좌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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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제사장 ...드리워진 검은손
현관 문이 닫히는 소리에 미선은 거실에 주저 앉으며
머리속에 난잡히 회전하는 이 상황에 주춤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러고만 있을수는 없는일
미선은 어지러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속옷을 줍고
남자들이 버린 휴지를 줍고 바닥을 더렵힌 자신의 소변을
닦아냈다
옷을 갈아입은 미선 세탁기를 돌린다
사고력을 잃은 머리도 거실로 돌아왔을때 미선의 눈에는
웅일이 말했던 비디오 테이프가 눈에 들어왔다
무엇이 들어 있을까 알수없었다 자신의 추태...아님
비디오에 손이가던 미선의 손 망설임에 가늘게 떨다
일단 숨겨 놓기로하곤 장농속에 겨울옷에 넣어 놓는다
시계는 이미 3시 미선은 화장을 고치고 쇼핑과 아들을
데리러 나간다
그밤 평소와 똑같이 남편을 맞이하고 저녁을먹고
아이를 재운후 침대에 들어 갔다
남편은 낮의 참사를 알지 못했다 아마 생각도 못하리라
남편은 그날따라 두사람에게 더렵혀진 미선의 몸을
요구했다 미선은 자신을 책망하며 남편을 받아드렸다
담백한 섹스가 끝나고 남편의 숨소리가 들린다
불안과 죄책감속에 미선은 새벽이 되서야 잠깐 눈을
부칠수 있었다
남편과 아이가 나가고 여느때처럼 세탁을 한다
어느덧 점심때 미선은 밥먹을 생각도 안하고 테이프를
꺼내왔다
그리곤 비디오댁에 테이프를 밀어 넣었다
비디오에서는 어딘지 모를 방이 비쳐졌다
거기엔 탁자를 두고 세사람이 앉아 있었다
40대 정도의 셀러리맨 두사람 이십대라고 생각되는
긴머리의 남자
세사람은 무슨이야기를 했지만 들리지 않았다
간간히 웃음소리만 들릴뿐이다
잠시후 우측에 있던 문이 열리며 두사람의 여자가 들어
왔다 한사람은 미선 정도의 있었고 짧은 슈트를 입고 있었다
또 한사람은 30대 후반정도로 한눈에 미인이라는 느낌이
드는 긴 머리의 여자였다
김머리의 여자는 무언가 슈트를 입은 여자에게 애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슈트를 입은 여자는 그 애원을 무시하고
긴 머리의 여인을 손목을 끌어 남자들 앞에 서게 했다
카메라가 이동했다 여자에게 가까워진다
여자는 카메라를 피하며 보내주세요를 연발했다
그러나 남자들은 그녀에게 조롱의 말을 퍼붓고 있었다
차마 입에 담기어려운 저속한 이야기들이다
카메라가 근처에 있어서인지 너무나 또렷히 들린다
갑자기 슈트의 여자가 긴머리 여인의 치마를 걷어 올린다
쭈그려 앉은 여자 하지만 남자들이 쭈그려 앉은 여인을 덮쳤다
하이에나 같은 두 사십대가 그녀를 덮친것이다
그 두사람은 그녀를 쇼파에 밀어 넘어뜨리고 옷을 벗기어 나갔다
미선은 화면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사십대 남자들은 무리하게 옷을 벗겨 나갔다
젊은 남자가 옷을 벗고 있다
미선은 더이상 비디오를 볼수가 없었다
미선은 더이상 당할수 없었다
전화를 들어 경찰에 전화를 한다
[예 안녕하세요..경찰입니다.]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다
[예...저....]
[무슨일때문에 그러시죠.....]
[저....]
[혹시 말씀하기 어려우시면 여성 상담사랑 이야기하시죠]
남자는 주저 없이 다른이에게 일을 넘긴다
사실 보통 여자들이 이렇게 전화를 걸어 오면 시간만 잡아 먹는
경우가 허다해서였다
[예...어디로..]
[예..가까운 본서..여성상담계를 찾으시면됩니다]
[아예 감사합니다]
미선은 화장을 고치고 비디오테이프가 든 가방을 가지고
문을 나서려고 했다
그때 따르릉~~~~~~~~~
전화가 울리고 미선은 나가다말고 거실에 들어와 전화를
든다
[여보세요..]
[부인 안녕하십니까....]
[당신들 ..전화 끊어요...]
[어...사진 잘나왔다구..전화드린건데...]
전화를 건 양일이 이상함을 느꼈다
[더 이상 이야기하기 싫어요 끊어 주세요...]
[이런 전 사모님에게 사진을 팔려고 했는데
모 싫으시다니 쩝~~~~~~~]
[잠깐만요....]
미선은 양일의 꼬임에 넘어가고 있었다
[많이도 필요없어요 백이면 됩니다]
[정말이예요...]
미선은 사진만 찾으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럼요...딱 백입니다...뭐 싫으시면 청계천에 팔구요]
[잠깐...알았어요....어디로 가면되죠]
[저기 00호텔 아시죠 거기 로비에서 뵙지요]
[알았어요 몇시까지 가면 되요]
[지금이 12시니까 1시면 되겠죠]
[알았어요...그렇게 해요]
미선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었다
제사장 ...드리워진 검은손
현관 문이 닫히는 소리에 미선은 거실에 주저 앉으며
머리속에 난잡히 회전하는 이 상황에 주춤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러고만 있을수는 없는일
미선은 어지러움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속옷을 줍고
남자들이 버린 휴지를 줍고 바닥을 더렵힌 자신의 소변을
닦아냈다
옷을 갈아입은 미선 세탁기를 돌린다
사고력을 잃은 머리도 거실로 돌아왔을때 미선의 눈에는
웅일이 말했던 비디오 테이프가 눈에 들어왔다
무엇이 들어 있을까 알수없었다 자신의 추태...아님
비디오에 손이가던 미선의 손 망설임에 가늘게 떨다
일단 숨겨 놓기로하곤 장농속에 겨울옷에 넣어 놓는다
시계는 이미 3시 미선은 화장을 고치고 쇼핑과 아들을
데리러 나간다
그밤 평소와 똑같이 남편을 맞이하고 저녁을먹고
아이를 재운후 침대에 들어 갔다
남편은 낮의 참사를 알지 못했다 아마 생각도 못하리라
남편은 그날따라 두사람에게 더렵혀진 미선의 몸을
요구했다 미선은 자신을 책망하며 남편을 받아드렸다
담백한 섹스가 끝나고 남편의 숨소리가 들린다
불안과 죄책감속에 미선은 새벽이 되서야 잠깐 눈을
부칠수 있었다
남편과 아이가 나가고 여느때처럼 세탁을 한다
어느덧 점심때 미선은 밥먹을 생각도 안하고 테이프를
꺼내왔다
그리곤 비디오댁에 테이프를 밀어 넣었다
비디오에서는 어딘지 모를 방이 비쳐졌다
거기엔 탁자를 두고 세사람이 앉아 있었다
40대 정도의 셀러리맨 두사람 이십대라고 생각되는
긴머리의 남자
세사람은 무슨이야기를 했지만 들리지 않았다
간간히 웃음소리만 들릴뿐이다
잠시후 우측에 있던 문이 열리며 두사람의 여자가 들어
왔다 한사람은 미선 정도의 있었고 짧은 슈트를 입고 있었다
또 한사람은 30대 후반정도로 한눈에 미인이라는 느낌이
드는 긴 머리의 여자였다
김머리의 여자는 무언가 슈트를 입은 여자에게 애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슈트를 입은 여자는 그 애원을 무시하고
긴 머리의 여인을 손목을 끌어 남자들 앞에 서게 했다
카메라가 이동했다 여자에게 가까워진다
여자는 카메라를 피하며 보내주세요를 연발했다
그러나 남자들은 그녀에게 조롱의 말을 퍼붓고 있었다
차마 입에 담기어려운 저속한 이야기들이다
카메라가 근처에 있어서인지 너무나 또렷히 들린다
갑자기 슈트의 여자가 긴머리 여인의 치마를 걷어 올린다
쭈그려 앉은 여자 하지만 남자들이 쭈그려 앉은 여인을 덮쳤다
하이에나 같은 두 사십대가 그녀를 덮친것이다
그 두사람은 그녀를 쇼파에 밀어 넘어뜨리고 옷을 벗기어 나갔다
미선은 화면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사십대 남자들은 무리하게 옷을 벗겨 나갔다
젊은 남자가 옷을 벗고 있다
미선은 더이상 비디오를 볼수가 없었다
미선은 더이상 당할수 없었다
전화를 들어 경찰에 전화를 한다
[예 안녕하세요..경찰입니다.]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다
[예...저....]
[무슨일때문에 그러시죠.....]
[저....]
[혹시 말씀하기 어려우시면 여성 상담사랑 이야기하시죠]
남자는 주저 없이 다른이에게 일을 넘긴다
사실 보통 여자들이 이렇게 전화를 걸어 오면 시간만 잡아 먹는
경우가 허다해서였다
[예...어디로..]
[예..가까운 본서..여성상담계를 찾으시면됩니다]
[아예 감사합니다]
미선은 화장을 고치고 비디오테이프가 든 가방을 가지고
문을 나서려고 했다
그때 따르릉~~~~~~~~~
전화가 울리고 미선은 나가다말고 거실에 들어와 전화를
든다
[여보세요..]
[부인 안녕하십니까....]
[당신들 ..전화 끊어요...]
[어...사진 잘나왔다구..전화드린건데...]
전화를 건 양일이 이상함을 느꼈다
[더 이상 이야기하기 싫어요 끊어 주세요...]
[이런 전 사모님에게 사진을 팔려고 했는데
모 싫으시다니 쩝~~~~~~~]
[잠깐만요....]
미선은 양일의 꼬임에 넘어가고 있었다
[많이도 필요없어요 백이면 됩니다]
[정말이예요...]
미선은 사진만 찾으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럼요...딱 백입니다...뭐 싫으시면 청계천에 팔구요]
[잠깐...알았어요....어디로 가면되죠]
[저기 00호텔 아시죠 거기 로비에서 뵙지요]
[알았어요 몇시까지 가면 되요]
[지금이 12시니까 1시면 되겠죠]
[알았어요...그렇게 해요]
미선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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