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보다가 사람살린.ssul
얼마전에 사람살린썰 풀어본다 ㅋ
저번주 일요일날 우리 친척형이 운영하는 슈퍼를 형이 세무서갔다오는동안 보고있는데
때마침 술취한 김치년상대하느라 존나 짜증내면서 폰갈아타려고 뽐뿌보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얼굴 엄청빨개가지고 들어오면서 간보는 안철수마냥 으어어 거리더니
나보고 갑자기 119를 불러달라고하더라
그래서 술마셨나해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고혈압인데 쓰러질것같다고 그러길래
우리가게에서 쓰러지면 일피곤해질것같고 상태도 안좋아보이길래 119불렀더니
119 성님들이 5분정도 있다가 도착하더라 ㅋ
그래서 이거를 일베에 썰풀까말까 하는데
그냥 말자 하고 방금 우리 친척형이 사과한상자 들고오면서
저번에 119불러준 그 할아버지가 가지고 왔다하길래
궁금해서 썰좀풀어보라했더니
응급실에 실려갔다니 뭐 무슨 낭? 인가 거기에 이상이생겨서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일복잡해질번했다고 했다길래
나한테 고맙게생각해서 사과한상자 가지고오려했는데 고혈압때문에 절대안정이라서 3일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해서 왔다더라 ㅋ
그래서 왠지 오늘 존나 뿌듯했음 ㅋㅋㅋ
필력종범인 내글 읽어줘서 고맙고 너네도 사람들 돕고살아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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