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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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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방가방가 

횽은 밥 혼자 쳐먹으러 다니는 게이야 왕딴아냐ㅋㅋ

야간근무라 배거파서 분식 쳐묵하러갔어 (사실 지나가다 보니 서빙하는 젊은아가씨 있어서 쿄쿄쿄)

에헴! 만두라면과 그냥 김밥 내오너라 씹선비 처럼 쿨하게 주문하고 드라마 보면서 기다리고있었지

근데 알고보니 딸이 도와주는거더라

얼굴은 평타치고 몸매도 주절먹인데

아줌마가 라면 갖고왔는데 이년이 김밥을 안싸고 날 자꾸 쳐다봄

솔직히 난 여자들한테 일베한다 고백하면 안믿는 그런 외모의 훈남임^^

이년이 갑자기 채널을 돌리드만

"엄마 어제 토론회 봤어?받근혀 장난아니게 멍청하드라"

"왜?"

"아무것도 몰라 말도 더듬고 탄소가 먼지도 모르더라니깐?

하이튼 받근혜가 대통령되면 나라가 망해 안망하게 우리세대가 잘해야지"

"실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저거나치워라 니가 뭐안다고 그러노?"

"요즘 정치에 관심 많아서 공부 많이한다이가"

여기까지 듣다 넘 열받아서 그만 먹고 나올려했는데 

맛있어서 다먹고 나왔다 시발

아아!!내가 용기없는 일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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