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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하령 - 13부

2006.04.15 일

밤새 잠을 뒤척였다. 어제 그 여자 때문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칠순잔치에 갈 준비를 했다. 재롱을 피우러 오라는 혜원의 부탁에 최대한 치장을 하고 길을 나섰다. 도착하니 수희는 이미 와 있었다. 그와 닮은 사람이 지나갔다. 쫒아가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가 여기 올리가 없다는 생각에 포기했다. 칠순잔치가 한창 무르익었을때 혜원이 사라졌다. 여기저기 찾고 난리친지 30분만에 혜원이 나타났고 욕을 바가지로 쏟아 주고 수희와 셋이서 준비한 트로트를 부르며 춤을 췄다. 칠순잔치를 마치고 혜원은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떠났다. 부러운 기지배. 집에 돌아 오는길이 외롭고 복잡했다. 그가 그립다. 오늘따라 유난히.





2006.04.19 수

몇일째 연락이 없다.





2006.04.20 목

방과 후까지 연락이 없는 그가 야속하다. 내일은 "사제화합한마당"에 가야하는데... 미리 세차도 해 놓고 그와 함께할 1박2일을 위해 준비했는데 지난 토요일 이후 연락이 없다.

퇴근후에도 그의 무심함과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 자신의 무력함에 화가나 뒤척이다가 밖으로 나가 공중전화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그가 수화기 너머로 상냥하게 대답한다. 주변에 TV 소리인지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듯도 하다. 나는 수화기에 귀를 기울이느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여보세요?]

그가 재차 물었다. 그가 걸음을 옮기는 듯 소리가 들리더니 수화기로 들려오는 소리가 조용해 졌다.

[저에요.]

[하령이?.]

[네.]

[무슨일이야?.]

[... ...]

나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우리 하령이 화났구나...]

우리 하령이라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 했다.

[내가 연락이 없어서 우리 하령이 화가 났구나...]

[네... 연락도 없으시구....]

[미안해. 내가 좀 바빳어..]

[미워요.]

[에구.. 어쩌지... 하령이 무서워서 내일 같이 못 가겠네....]

이런. 이게 아닌데... 진짜 안가면 어떡하지?..

[그럼 안되요. 저 화난거 아시면 내일 같이 가야되요. 화 풀어주셔야죠.]

[알았어. 내일 내가 화 풀게 해 줄게. 미안해. 정말.]

[그럼. 앞으로 저 이렇게 방치하지 않으실꺼죠?.]

[그럼그럼. 이번만 봐주면 앞으로 안 그럴게.]

[그러면 내일 같이 가는 거죠?.]

[그래. 내일 어디로 가야해?.]

[내일 수업 끝나고 교무실로 오세요.]

[집에 들러서 짐 들고?.]

[네.]

[그래. 내일 수업 끝나자 마자 얼른 집에 들렀다가 갈게.]

[네. 기다릴께요.]

[그래 알았어.]

[... ...]

[하령.]

[네.]

[내일봐.]

[주인님.]

[응?]

[사랑해요.]

[나두 사랑해. 우리 하령아~.]

우리 하령이라는 말이 참 좋다. 내가 그의 것이 된 기분이다.

[네. 내일 봐요. 나의 주인님~]

[그래. 잘자요~]

[네. 주인님두요~]

통화 하길 잘 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내일 그를 보면 땡깡 좀 부려야겠다.







2006.04.21 금

수업이 끝나고 나는 교무실에서 그를 기다렸다. 편한 옷을 갈아 입고 가도 되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출근 차림으로 그를 기다렸다. 가슴이 파인 검정 시스루 블라우스에 검정색 무릎까지 오는 치마, 커피색 스타킹에 검정색 구두를 신었다. 보라색 자켓을 걸치고 머리를 묶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그가 배낭을 매고 텅빈 교무실로 들어왔다.

[어서와.]

나는 주변을 다시 한번 두리번 거리며 학생에게 말하듯 그에게 말했다.

[네. 많이 기다리셨어요?.]

그도 공손히 학생처럼 대답했다. 나는 웃음이 났다.

[응. 엄청 기다렸어. 왜 이렇게 오래 걸린거니?.]

나는 삐진 척하며 눈을 흘겼다.

[죄송해요. 빨리 한다고 했는데....]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데?. 이리 와바.]

도발적인 자세로 책상에 걸터 앉아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 그의 손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의 귀에 속삭였다.

[주인니임~. 나 지금 여기서 하고싶어요~.]

그는 놀란눈을 하며 나를 쳐다 보았다. 나는 잡은 그의 손을 다리 벌린 치마 속으로 넣고 그의 상체를 당겨 그의 입에 키스를 했다. 입술을 핥고 그의 입에 혀를 집어 넣으며 그를 쳐다보니 그는 매우 불안해하며 눈동자를 굴렸다. 하지만 내 혀가 그의 혀를 빨기 시작하자 그의 손은 천천히 내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키스가 점점 격렬해 지자 그의 손은 더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보지를 만졌다. 그를 위해 팬티를 입지 않고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었기 때문에 바로 그의 손길이 보지에 느껴졌다. 그는 한손으로는 보지를 자극하면서 다른손으로는 내 허벅지를 주물렀다. 얼른 자지를 빨고 싶다. 내 손이 그의 바속을 파고 들어가 자지를 쥐었다. 그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며 그의 입술과 혀를 쉴세 없이 핥고 빨아 먹었다. 내 손안의 그의 자지가 점점 커지는게 느껴지자 참을 수가 없어 입술을 떼고 그를 뒤에 있는 의자에 앉게 했다. 그리고 책상에서 내려와 그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의 바지와 속옷을 모두 벗겨버리고 자지를 꺼냈다.

[아~.]

머리가 망치로 맞은 듯 휘청인다. 너무 좋다. 나의 작은 주인님. 이미 딴딴하게 커져 있는 그의 자지를 보니 너무 좋아서 자지를 볼에 비비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는 나의 주인답게 늠늠하게 나를 내려다 보았다. 그에게 미소를 지으며 두 눈의 그의 눈에 고정한체 그의 자지를 혀로 샅샅히 핥았다. 그 다음 자지에서 입을 떼고 혀로 내입술을 쓰윽 핥은 다음 자지를 입에 넣어 쭉쭉 빨았다. 머리를 거칠게 그에 사타구니에 쳐 박으며 자지를 빨았고 그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자지를 입에서 뽑아내고 손으로 흔들면서 내 혀는 그의 고환을 핥고 입에 넣어 빨았다. 그는 흥분된 신음 소리를 참으며 말했다.

[으흑.. 하령... 자..자리 바꿔..]

나는 그의 명령에 벌떡 일어났고 그가 일어나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가 내 앞에 앉아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브레지어를 밀어올린 다음 가슴을 꺼내 빨고 먹었다. 그의 입은 내 두 젓가슴을 쉴세 없이 빨아댔고 그동안 그의 손은 치마 속으로 들어가서 스타킹 위로 보지를 자극했다.

[아흐으으응~... ]

나는 내 가슴을 아이처럼 빨아 먹는 그의 귀에 혀를 밀어 넣고 귓불을 빨았다. 그의 손놀림에 보지는 춤을 추었고 나는 점점 흥분해 갔다. 몸은 비틀려갔고 그의 목을 끌어 안았다.

[아흐으으응~~~.. 주...주인니임~. 아흐으응~~ 얼른 넣어주세요. 아학흐으으응~]

나는 그의 귀를 혀로 헤 집으며 어렵게 말했다.

[부드득~.]

그는 나를 일으켜서 책상에 걸터 앉게 하고 두손으로 내 보지를 가리고 있던 스타킹을 찢었다. 그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자지를 보지에 비비다가 밀어 넣었다.

[아항~]

천천히 그의 우람한 자지로 보지 깊숙히 쑤시기 시작했다.

[아하~~.. 아하~~.. 아하~~.. 쎄게에~...]

그가 점점 빠르게 자지로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고 나는 그의 몸을 끌어 안고 닥치는 데로 핥고 빨았다. 그가 빨라질수록 나는 책상에 누워 버렸고 그는 내 양쪽 발목을 잡아 벌리면서 보지 끝까지 자지가 닿도록 쑤셨다. 너무 좋다.

[아하아하~ 주인니~~임. 나... 나... 맛있죠?... 아아으응~.]

[응. 졸라 맛있어. 헉헉~]

그가 격한 표현을 쓰며 사정없이 내 보지에 그의 자지를 쑤셔댔다. 그러더니 내 발에서 힐을 벗겨내고 발가락을 입에 넣고 빨았다.

[아흑~]

고개가 저절로 들린다. 보지의 자극과 발의 간지러움과 흥분이 내 몸을 절로 일으킨다. 내 발가락은 그의 혀가 휘감았고 간지러움에 웅크리는 발가락은 그의 이빨이 사정없이 응징했다. 스타킹에 감싸인 내 발을 뒷굼치부터 발가락까지 샅샅히 핥은 후 힐을 다시 신켜 주었고, 이어서 반대쪽 발도 똑 같이 해주었다. 그동안 그의 자지는 내 보지를 죽일 듯 짓이기고 있었다.

잠시후 그는 움직임을 멈추고 나를 일으켜 안아 들었다. 그의 자지는 여전히 내 보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그 상태로 의자에 앉았고 내 보지가 그의 자지를 먹어줄 차례가 왔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보지에 먹어버렸다. 나는 그의 몸을 거세게 끌어 안으며 움직임을 빨리 했다.

[주인니임~. 너무 좋아요~. 아아아~. 너무 맛있어~. 아아하하~.]

그의 자지가 내 보지가 흔드는데로 움직이며 내 성감대를 자극한다. 그 때 갑자기 그가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하악~!!]

엉덩이가 자동으로 들썩인다. 그는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빙빙돌리며 자극하다가 손가락을 집어 넣어 자지가 보지를 쑤시듯 쑤시기 시작했다.

[아흐윽~~ 아흥응~~]

그의 머리를 양발로 휘감으며 그의 자지 위에서 뛰었다. 큰 소리를 낼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아흐응~... 주인니~~임... 나... 죽어요.. 아흐으으아아아아아응~]

미치겠다. 항문에 성감대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갈 것 같다. 으윽...

그가 갑자기 내 허리를 안고 나를 일으켰다. 자지는 내 보지에서 빠져 나왔고 내 보지는 허전한 듯 벌렁거렸다. 의아하게 그를 쳐다봤다.

[뒤로 돌아.]

그가 명령했고, 나는 그에게서 빠져나와 책상을 잡고 엉덩이를 그에게 내밀었다.

[넣어줘?.]

[네. 주인님! 뒤에서 박아주세요~. 빨리요~.]

그는 피식 웃더니 의자에 앉아 자지를 만지작 거리며 내 엉덩이만 쳐다 보았다. 속옷도 입지 않고 보지부분만 튿어진 팬티스타킹을 신은 엉덩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올라간 절정을 이어가고 싶었다. 얼른 그가 자지를 넣어주길 기대했다. 그가 의자를 당겨 내 엉덩이에 가까이 오더니 내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쑤셔대기 시작했다.

[아흐윽~]

그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손가락은 두 개가 되었다. 나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그의 손가락 움직임을 느꼈고 내 보지에서는 보지물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나는 더욱 참을 수 없었다.

[아하아아앙~~아하아하~. 주인니임~ 아흐흑~~.. 제발 넣어주세요. 아하아아앙~.]

[뭐를?]

[아하아아아~. 주...주인님 자지요. 아흐응]

[똑바로 말해봐~.]

미치겠다. 빨리. 빨리. 울음이 나올 것 같다. 너무해. 정말.

[하아~. 아아하아~. 주.주인니임~. 주인님 자....자지를 아하으으으으~~~, 미천한 노.... 노예 보지에 아흐윽~~. 쑤셔 넣어주세요~. 아하아하~~.. 제발~. 아흐으으응~]

그는 마침내 의자에서 일어나 커피색 스타킹으로 감싸인 내 엉덩이를 벌려 기다렸던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흐응~~]

나는 너무 좋았다. 그는 점점 빠르게 쑤시기 시작했다.

[아하아으으으으~~~~.. 아하아아아아아아앙~~~]

그는 빠르게 쑤셔주며 내 묶은 머리를 풀더니 머리채를 강하게 움켜쥐고 당겼다.

[아흑윽~~~.. 아하아하~~]

머리채를 딸려 올라온 내 목을 한 손으로 감싸 안고 내 항문을 쑤셨던 손가락을 내입에 넣었다.

[아하아하.... 쭙쭙.. 할짝. 아흐으으응]

비릿한 냄새가 냈지만. 맛있게 빨았다. 그는 강하게 쑤셔댔고, 나는 그에게 유린 당할수록 흥분이 더해져갔다.

[으아아앙~. 하악하악. 주인니~임. 아흐응~~ 욕.. 욕해주세요. 아하으으으응~~ 침. 침 뱉어주세요. 아흑~!! 저를 짓밟아주세요. 아학아항아아아~.]

그는 지친 듯 뒤에서 쑤시던 상태 그대로 그는 뒤에 의자에 앉았고 내가 위에서 흔들며 계속 쑤셔 넣었다. 그의 한손은 잡아 내 가슴을 쥐게 했고, 다른 한손은 내 보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게 유도했다. 그가 내 가슴을 움켜쥐고 내 크리토리스를 자극할수록 나는 그의 위에서 열심히 굴렀다. 점점 절정이 다가 온다.

[아흐응~... 주인니~~임... 나... 할...것 같아요.. 아흐으응~]

그가 아까와 같이 내 허리를 잡고 나를 갑자기 일으켰다. 자지가 떨어져 나간 보지는 못내 아쉬워하며 애액을 뚝뚝 떨어뜨렸다.

[빨아.]

그가 말한다. 절대 복종. 그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자지를 입에 물었다. 보짓물이 흐르는 그의 자지를 정성스레 핥았다.

[자위하면서 빨아.]

그의 자지를 입에 넣고 보지에 쑤시듯 입으로 쑤셔주며, 내 손가락으로 내 크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자위했다. 내 다리는 점점 벌어져갔고 그의 자지를 쑤시는 내 입은 점점 빨라졌다.

갑지가 그가 내 머리를 잡아 든다. 의아한 듯 입에서 흐르는 침을 닦으며 그를 쳐다보았다.

[이제 마무리 하자. 책상에 걸터 앉아봐.]

그가 나를 일으켜서 책상에 걸터 앉게 하고, 내 두 팔을 뒤로 돌려 책상을 잡게 했다. 그리고 한손으로 내 한쪽 다리를 들고, 반대쪽 손으로 내 허리를 잡더니 자지를 보지에 다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자지를 보지에 쑤셔 넣었다.

[아하으으으응~... 나... 죽...어.....요... 아하응아~~~]

그는 멈추지 않고 쑤셔대었다.

[헉헉.... 이 십팔..노예년아. 헉헉....어디다 싸줄까?.]

좋다. 그의 욕이.. 나도 간다. 이제...

[아하아하~. 주인니임. 아흐으으으응~~~.. 노예년이 아하아하~~. 먹을 수 있도록. 아흐응~~.. 입에다 싸주세요오. 아하아아아아~.]

[아흐윽..... 싸.... 싼.....]

그는 마지막 스퍼트를 내듯 쑤시다가 자지를 내 보지에서 빼내며 뒷걸음 쳤고,. 나는 재빨리 그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자지를 내 입에 넣었다. 그는 바로 존물을 내 입에 쏟아 냈고, 나는 나오는 족족 삼키며 그의 자지의 펄떡이는 여운을 혀로 느꼇다. 자지는 활어가 힘을 일어가든 천천히 쓰려지며 마지막 존물을 짜냈고, 남김없이 존물을 다 먹자 내가 그에 자지에서 입을 떼어 냈다. 그는 힘에 겨운듯 바닥에 주저 앉았다. 나는 그가 좋아하는 자세가 생각나 개처럼 엎드려서 얼굴을 그의 사타구니에 묻고 자지를 입에 넣고 부드럽게 혀로 애무해 주었다.

[헉헉... 좋았어?]

여전한 질문... 그래도 좋다.

[너무 좋았어요. 주인니임~. 아항~]

그에게 안겼다. 그는 뒤로 누웠고, 우리는 그렇게 교무실 바닥에 서로 엉켜 누워 쉬었다.

[아하.. 힘들다.]

[많이 힘들어요?.]

[오늘 꽤 오래 했나봐.]

[마자요. 평소보다 오래 한 것 같아요.]

[이제 화가 풀였어?.]

[아니요. 아직 멀었어요.]

[엥?.]

[헤헤..]

나는 그를 보고 웃었다. 시계를 보니 아직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가는 길이 막힐 수도 있어서 서둘러 옷을 입고 짐을 챙겨 내차를 타고 출발했다.







ps. 항상 미흡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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