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그녀 - 상편 2장
2편
나의 작업실은 학교에 있다. 자취를 하지만 실직적으로 씻고 옷 갈아입고 잠만 자는곳이 되어버렸고
초반에 왕래하던 그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게 됬다.
늦잠을 자고 11시쯤 학식에서 싸게 밥을 먹고 작업실에 가서 밤늦게까지 작업하다 새벽 2시쯤 방으로 퇴근...
고달프지만 할만했다.
그녀도 나와 같은 방식이었고 작업실은 내가있는 곳 바로 아래층 이였다. 네이트온으로 작업을 하면서
끝도없이 대화를 나눴고 저녁 시간이 되면 같이 밥을 먹으러 가곤 했다.
여름방학의 학교는 조용하다. 수천명이 와글와글 거리던 넓은 학교는 유령도시처럼 조용하다.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이 되야 사람들이 보였고 아침이나 밤이되면 공허한 느낌이 드는 기간이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 나는 같이 학교를 가고 같이 밥을먹고 같이 집에가는 형식이 되었다.
-그녀에겐 애인이 있었고 나는 없었다.-
이 하나의 사실이 그녀와 나 사이의 장벽이 되어 연인 같이 많은 시간을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였다.
오늘은 좀 일찍 끝마치고 날도 더운데 학교 공원에서 맥주나 마시자는 그녀의 제안.
누가 마다하랴. 그럼 당장 그냥 나가자 해도 막 가라앉아 날씨도 살짝 풀렸겠다 지금 나가자.
그녀는 동의했고 함께 편의점에 가서 병맥주 두개를 사서 학교 공원 쪽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 오는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갑자기 내손을 잡았다.
어..?
야 뛰자! 이거 산성비일꺼야 너 머리빠진다? 하핫
환하고 신선한 목소리. 나는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그녀의 손에 이끌려 지붕이 있는 곳으로 뛰었다.
앞에서 먼저 뛰고있는 그녀. 딱 맞는 파란색 반팔티에 검정색 데님 핫팬츠. 그리고 심플한 검은 쪼리.
흰티를 입었을 때 처럼 속옷이 노출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바람의 저항으로 인해 그녀의 몸매가
정확하게 노출되었다. 허리가 내 손 한뼘쯤은 되려나.. 가녀린 그녀.
입은옷이 어두워 그녀와 팔다리, 얼굴과 목선이 대비되어 더욱 빛났다.
그렇게 뒷모습을 바라보며 정신없이 100m 정도를 뛰어 넓은 지붕이있는 공원 벤치 쪽에 도착했다.
그녀가 허리를 숙이고 쌕쌕 거린다. 숙인 티셔츠 안쪽으로 가슴골이 살짝 보인다.
나는 서서 헐떡거리며 지켜보면서 웃었다. 하하하 그녀도 따라 웃는다 하하하 이게 뭐냐고
숙인 고개를 훽 들고 날 보면서 웃는데. 천사다..아니 여신 그 자체였다. 비에 살짝 젖은 머리칼
비를 맞아 몸에 슬쩍슬쩍 달라붙어있는 파란 반팔 티셔츠. 허벅지에 흘러내리고 있는 물.
반짝이는 무릅.. 몸에서 열이 나는지 향긋한 향기까지.
그녀가 말한다.
-너무 재밌다 이런상황 헤헤헷..
내가 말한다.
-하하 꼭 영화같네 이거? ㅋㅋ 맥주먹자!
하는데 이게 손으로 딸 수 있는 병맥이 아니였다.. 아 이런 바보.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벤치 모서리에 병뚜껑을 대고 당겨서 딸려고 시도했다.
실패하다가 빵~ 소리를 내면서 한 병이 열렸다. 그녀는 박수를 쳤고 나는 먼저 먹으라며 건네주었다.
그 다음병을 또 시도하는데 힘이 빠졌는지 아무리해도 빠지지 않고 병뚜껑만 휘고 난리가 났다.
보다 못한 그녀가 일단 자기꺼 같이 먹자며 건넨다.
그녀의 입술이 닿았던 맥주병. 의식하면서 먹으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까 생각되어 살짝 입을대고
꿀꺽꿀꺽 마셨다. 캬… 맥주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그녀는 시원하지 맛있지?? 하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두 손을 모은 상태로 나를 바라본다. 나도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의 눈망울이 살짝 흔들리며 빛이 난다. 입술도 맥주로 인해 번들거린다.
그렇게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그 순간 나는 그녀와 키스하고 싶었고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녀에게 말 없이 다가간다. 그녀도 뒷걸음 치지 않고 나를 올려다 본다.
그리고.. 작은 입맞춤.. 그녀의 어깨에 양손을 올리고 입을 맞추었다. 살짝 느껴지는 맥주향과
묘한 여자의 향기.
입술을 떼고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내가 말한다.
-나…니가 좋아… 하루종일 니 생각만해..
그녀가 부끄러운지 눈을 돌린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나를 바라보게 하고 말한다.
니 손에 반지만 없었어도 당장 너와 사귀고 싶어. 그런데 그러면 안될 것 같아.
실수한 것 같다.. 미안..
그녀가 나를 보고 말한다. 나도.. 사실 널 좋아해. 그런데 남자친구도 좋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 말을 듣고 용기가 생긴 나는 그녀의 입술을 다시 덥쳤다.
입맞춤이 아닌 깊은 키스. 그녀도 막혔던 욕구가 분출된 것 인지 적극적으로 키스를 받아준다.
양 입술로 아랫입술을 살짝 빨고 혀로 윗입술 아래를 쓰다듬자 그녀가 반응한다.
-하아....아…음…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해
나는 아무말 없이 그녀를 꼭 껴 안고 키스를 하면서 어디로 데리고 갈지 생각했다.
자취방으로 바로 가자고 하면 너무 의도가 뻔해서 안될 것 같아 학교건물 사이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 틈으로
그녀를 끌고 갔다.
그녀를 벽에 기대게 하고 입술을 탐하다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옷 안쪽으로 넣어 허리를 쓸어 올렸다. 여자는 차가운 손이 갑자기 들어오면 놀라는데
다행히 나의 손은 항상 따뜻한 편이라 아무 무리 없이 진입했다.
브라자 후크가 만져진다. 한손으로 쉽게 풀어내자 그녀가 웃는다. 선수네?
난 웃으며 아무말 없이 양손을 티셔츠 사이로 넣어 어깨 끈을 내린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벗는데 도움을 준다. 완전히 벗진 않고 헐렁하고 편한 상태에서 하는게 안전할 것 같아
벗기는 것을 중지하고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부드러운 감촉.. 경험상 여자의 가슴은 크고 빵빵한 친구는 너무 가슴에 탄력이 있어 실리콘이 있는건 아닌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 그녀는 사과 크기만한 가슴에 말도 안될 정도로 부드러운 가슴 이였다.
그녀가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허리를 뒤로 꺽고 거칠은 키스를 계속해 나간다.
내 오른손은 맘껏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고 젖꼭지를 찾아 잡고 비볐다.
그러자 그녀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아..하..아….
상상해보라.. 비를 살짝 맞아 물기가 어려있는 중간길이의 머리카락.
머리를 쓸어올려 귀 뒤로 넘겨 보이는 꺠끗한 이마 눈 코 입.. 가녀린 턱선
하얀 쇄골.. 목선.. 어깨라인… 그리고 풀어 해쳐진 브라상태..그녀의 신음소리
비냄새와 그녀의 살냄새가 섞여 형성된 농밀한 공기. 손을 부드러운 감촉..
이 자리에서 죽어버려도 좋을만큼 황홀한 순간이였다.
키스를 중단하고 티셔츠를 위로 올려 머리를 안으로 넣어 그녀의 배에 입맞춤을 했다
티셔츠 속의 강렬한 향기. 기절할 것만 같다. 티셔츠를 올려 그녀의 가슴을 바라본다.
그녀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본다. 순간 거침없이 크게 그녀의 젖꼭지를 베어문다.
혀를 돌리며 가슴을 유린한다. 그녀가 미치려고한다. 내 머리를 잡고 어쩔줄 몰라한다.
다시 올라와 그녀와 키스를 하면서 무릅으로 그녀의 둔덕을 꾹 누른다. 양손으로는 가슴을 괴롭히고...
작은 소리로 쌕썍 거리면서 내는 신음소리가 너무 자극적 이여서 이런 행위만으로 사정할 것만 같았다.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주무르고 쓰다듬으면서 가운데로 서서히 이동한다.
단추를 풀고 자크를 내리는 순간 그녀가 내 손을 잡는다.
-여기까지..
난 어린애처럼 아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가 웃으면서 아직이야 너무 빨라..
그 순간 나는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동시에 했다.
그냥 덥칠까. 뺴는거 아닌가. 반응을보니 이미 팬티는 다 젖었을텐데 만져나볼까
그렇게하면 앞으로 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잡생각이 다 드니 자지도 죽고
정신도 돌아왔다.
-아..그래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다시 키스한다. 다시 키스가 깊게 몰입되려는 순간 그녀가 입을땐다.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 이제 맥주먹자 나 브라자 제대로 입혀줘~ 응??
그녀의 목소리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귀엽다.. 파괴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올라온다
충동을 온힘을 다해 참으며 그녀의 옷매무새를 가지런하게 해줬다.
그녀가 하얗게 웃으며 맥주 빨리따~!! 한다.
강하게 빵! 벤치 모서리에 긁으니 한번에 따진다. 대단하다며 박수를 치는그녀.
순간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섹스.. 굳이 하지않더라도 이렇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시간정도 서로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나누다가 그녀에 집에 대려다 주고 헤어졌다.
총 합쳐서 두시간 동안 청바지 속에 묶여있던 자지가 쥐가 났는지 아랫배가 슬금슬금 아파
또 페이스북에서 그녀의 사진을 찾아 자위를 했다.
좀 전에 느꼇던 상쾌하고 농밀한 향기를 기억하며.
다음편에 계속
나의 작업실은 학교에 있다. 자취를 하지만 실직적으로 씻고 옷 갈아입고 잠만 자는곳이 되어버렸고
초반에 왕래하던 그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게 됬다.
늦잠을 자고 11시쯤 학식에서 싸게 밥을 먹고 작업실에 가서 밤늦게까지 작업하다 새벽 2시쯤 방으로 퇴근...
고달프지만 할만했다.
그녀도 나와 같은 방식이었고 작업실은 내가있는 곳 바로 아래층 이였다. 네이트온으로 작업을 하면서
끝도없이 대화를 나눴고 저녁 시간이 되면 같이 밥을 먹으러 가곤 했다.
여름방학의 학교는 조용하다. 수천명이 와글와글 거리던 넓은 학교는 유령도시처럼 조용하다.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이 되야 사람들이 보였고 아침이나 밤이되면 공허한 느낌이 드는 기간이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 나는 같이 학교를 가고 같이 밥을먹고 같이 집에가는 형식이 되었다.
-그녀에겐 애인이 있었고 나는 없었다.-
이 하나의 사실이 그녀와 나 사이의 장벽이 되어 연인 같이 많은 시간을 함께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였다.
오늘은 좀 일찍 끝마치고 날도 더운데 학교 공원에서 맥주나 마시자는 그녀의 제안.
누가 마다하랴. 그럼 당장 그냥 나가자 해도 막 가라앉아 날씨도 살짝 풀렸겠다 지금 나가자.
그녀는 동의했고 함께 편의점에 가서 병맥주 두개를 사서 학교 공원 쪽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 오는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갑자기 내손을 잡았다.
어..?
야 뛰자! 이거 산성비일꺼야 너 머리빠진다? 하핫
환하고 신선한 목소리. 나는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그녀의 손에 이끌려 지붕이 있는 곳으로 뛰었다.
앞에서 먼저 뛰고있는 그녀. 딱 맞는 파란색 반팔티에 검정색 데님 핫팬츠. 그리고 심플한 검은 쪼리.
흰티를 입었을 때 처럼 속옷이 노출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바람의 저항으로 인해 그녀의 몸매가
정확하게 노출되었다. 허리가 내 손 한뼘쯤은 되려나.. 가녀린 그녀.
입은옷이 어두워 그녀와 팔다리, 얼굴과 목선이 대비되어 더욱 빛났다.
그렇게 뒷모습을 바라보며 정신없이 100m 정도를 뛰어 넓은 지붕이있는 공원 벤치 쪽에 도착했다.
그녀가 허리를 숙이고 쌕쌕 거린다. 숙인 티셔츠 안쪽으로 가슴골이 살짝 보인다.
나는 서서 헐떡거리며 지켜보면서 웃었다. 하하하 그녀도 따라 웃는다 하하하 이게 뭐냐고
숙인 고개를 훽 들고 날 보면서 웃는데. 천사다..아니 여신 그 자체였다. 비에 살짝 젖은 머리칼
비를 맞아 몸에 슬쩍슬쩍 달라붙어있는 파란 반팔 티셔츠. 허벅지에 흘러내리고 있는 물.
반짝이는 무릅.. 몸에서 열이 나는지 향긋한 향기까지.
그녀가 말한다.
-너무 재밌다 이런상황 헤헤헷..
내가 말한다.
-하하 꼭 영화같네 이거? ㅋㅋ 맥주먹자!
하는데 이게 손으로 딸 수 있는 병맥이 아니였다.. 아 이런 바보.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벤치 모서리에 병뚜껑을 대고 당겨서 딸려고 시도했다.
실패하다가 빵~ 소리를 내면서 한 병이 열렸다. 그녀는 박수를 쳤고 나는 먼저 먹으라며 건네주었다.
그 다음병을 또 시도하는데 힘이 빠졌는지 아무리해도 빠지지 않고 병뚜껑만 휘고 난리가 났다.
보다 못한 그녀가 일단 자기꺼 같이 먹자며 건넨다.
그녀의 입술이 닿았던 맥주병. 의식하면서 먹으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까 생각되어 살짝 입을대고
꿀꺽꿀꺽 마셨다. 캬… 맥주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그녀는 시원하지 맛있지?? 하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두 손을 모은 상태로 나를 바라본다. 나도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의 눈망울이 살짝 흔들리며 빛이 난다. 입술도 맥주로 인해 번들거린다.
그렇게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그 순간 나는 그녀와 키스하고 싶었고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녀에게 말 없이 다가간다. 그녀도 뒷걸음 치지 않고 나를 올려다 본다.
그리고.. 작은 입맞춤.. 그녀의 어깨에 양손을 올리고 입을 맞추었다. 살짝 느껴지는 맥주향과
묘한 여자의 향기.
입술을 떼고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내가 말한다.
-나…니가 좋아… 하루종일 니 생각만해..
그녀가 부끄러운지 눈을 돌린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나를 바라보게 하고 말한다.
니 손에 반지만 없었어도 당장 너와 사귀고 싶어. 그런데 그러면 안될 것 같아.
실수한 것 같다.. 미안..
그녀가 나를 보고 말한다. 나도.. 사실 널 좋아해. 그런데 남자친구도 좋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 말을 듣고 용기가 생긴 나는 그녀의 입술을 다시 덥쳤다.
입맞춤이 아닌 깊은 키스. 그녀도 막혔던 욕구가 분출된 것 인지 적극적으로 키스를 받아준다.
양 입술로 아랫입술을 살짝 빨고 혀로 윗입술 아래를 쓰다듬자 그녀가 반응한다.
-하아....아…음…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해
나는 아무말 없이 그녀를 꼭 껴 안고 키스를 하면서 어디로 데리고 갈지 생각했다.
자취방으로 바로 가자고 하면 너무 의도가 뻔해서 안될 것 같아 학교건물 사이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 틈으로
그녀를 끌고 갔다.
그녀를 벽에 기대게 하고 입술을 탐하다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옷 안쪽으로 넣어 허리를 쓸어 올렸다. 여자는 차가운 손이 갑자기 들어오면 놀라는데
다행히 나의 손은 항상 따뜻한 편이라 아무 무리 없이 진입했다.
브라자 후크가 만져진다. 한손으로 쉽게 풀어내자 그녀가 웃는다. 선수네?
난 웃으며 아무말 없이 양손을 티셔츠 사이로 넣어 어깨 끈을 내린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벗는데 도움을 준다. 완전히 벗진 않고 헐렁하고 편한 상태에서 하는게 안전할 것 같아
벗기는 것을 중지하고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부드러운 감촉.. 경험상 여자의 가슴은 크고 빵빵한 친구는 너무 가슴에 탄력이 있어 실리콘이 있는건 아닌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 그녀는 사과 크기만한 가슴에 말도 안될 정도로 부드러운 가슴 이였다.
그녀가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허리를 뒤로 꺽고 거칠은 키스를 계속해 나간다.
내 오른손은 맘껏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고 젖꼭지를 찾아 잡고 비볐다.
그러자 그녀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아..하..아….
상상해보라.. 비를 살짝 맞아 물기가 어려있는 중간길이의 머리카락.
머리를 쓸어올려 귀 뒤로 넘겨 보이는 꺠끗한 이마 눈 코 입.. 가녀린 턱선
하얀 쇄골.. 목선.. 어깨라인… 그리고 풀어 해쳐진 브라상태..그녀의 신음소리
비냄새와 그녀의 살냄새가 섞여 형성된 농밀한 공기. 손을 부드러운 감촉..
이 자리에서 죽어버려도 좋을만큼 황홀한 순간이였다.
키스를 중단하고 티셔츠를 위로 올려 머리를 안으로 넣어 그녀의 배에 입맞춤을 했다
티셔츠 속의 강렬한 향기. 기절할 것만 같다. 티셔츠를 올려 그녀의 가슴을 바라본다.
그녀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본다. 순간 거침없이 크게 그녀의 젖꼭지를 베어문다.
혀를 돌리며 가슴을 유린한다. 그녀가 미치려고한다. 내 머리를 잡고 어쩔줄 몰라한다.
다시 올라와 그녀와 키스를 하면서 무릅으로 그녀의 둔덕을 꾹 누른다. 양손으로는 가슴을 괴롭히고...
작은 소리로 쌕썍 거리면서 내는 신음소리가 너무 자극적 이여서 이런 행위만으로 사정할 것만 같았다.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주무르고 쓰다듬으면서 가운데로 서서히 이동한다.
단추를 풀고 자크를 내리는 순간 그녀가 내 손을 잡는다.
-여기까지..
난 어린애처럼 아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가 웃으면서 아직이야 너무 빨라..
그 순간 나는 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동시에 했다.
그냥 덥칠까. 뺴는거 아닌가. 반응을보니 이미 팬티는 다 젖었을텐데 만져나볼까
그렇게하면 앞으로 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잡생각이 다 드니 자지도 죽고
정신도 돌아왔다.
-아..그래
그러자 그녀가 웃으며 다시 키스한다. 다시 키스가 깊게 몰입되려는 순간 그녀가 입을땐다.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 이제 맥주먹자 나 브라자 제대로 입혀줘~ 응??
그녀의 목소리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귀엽다.. 파괴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올라온다
충동을 온힘을 다해 참으며 그녀의 옷매무새를 가지런하게 해줬다.
그녀가 하얗게 웃으며 맥주 빨리따~!! 한다.
강하게 빵! 벤치 모서리에 긁으니 한번에 따진다. 대단하다며 박수를 치는그녀.
순간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섹스.. 굳이 하지않더라도 이렇게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시간정도 서로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나누다가 그녀에 집에 대려다 주고 헤어졌다.
총 합쳐서 두시간 동안 청바지 속에 묶여있던 자지가 쥐가 났는지 아랫배가 슬금슬금 아파
또 페이스북에서 그녀의 사진을 찾아 자위를 했다.
좀 전에 느꼇던 상쾌하고 농밀한 향기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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