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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첫키스한 썰3

아까 두번째 썰에서 썼던 남자애 생각하다가
가족끼리 있는 데
그 맥주 사카시 된거예요? 할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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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번에 쓰눈 애도 갑임.
솔직히 얘는 관상이 영락없는 바람둥이상이었는데 내가 떠보는 말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반해서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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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랑 스킨쉽처음 했을 때가 한여름이었는 데 갑자기 내 집 앞이라고 나오래 여자들은 이런거 진짜 싫어하지않음?
겁나 빨리 샤워끝내고 대충 비비바르고 나감ㅋㅋㅋ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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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더니 이제 니집가자 이럼 ㅅㅂ
배고프다고 라면끓여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지꺼이면서 싫다는 거 억지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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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위치 알려주고 난 내방에 대자리 위에 선풍기 틀고 누웠는데 라면 끓이는 소리가 안들리길레 봤더니 내방문뒤에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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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 담 넘듯이 내 옆에 누워서 내 윗가슴? 위로 자연스럽게 손올리더라 와 진심 숨 안쉈음ㅋㅋㅋ아니 안 숴짐
얘도 쪼리면서 올리고 ㅋㅋㅋ 치우면 올릭ㅎ 치우면 올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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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말안하지만 풀컵이라 누웠을 때 윗가슴 만지면 음... 니네 엉덩이에 손 올렸을 때 느낌이라고하면 비슷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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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좀 흥분한거 같고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서 내가 자리 피할려고 일어섰다? 그랬더니 얘가 양반다리 한 체로 손을 확 당기는 거야...
상상이 가?
내가 얘 위로 만리장성 싸은 거임.
근데 정확하게 내 거기에 딱딱해진 걔의 막대가 찌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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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도 엄청 당황스러운데 내 골반? 잡고 앞뒤로 흔들더라?
근데 난 걔 당황할까바 이거 머야?하면서 웃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얘는 진지하게 답해쥼 ㅋㅋㅋ
이건... 남자들한테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이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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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겁나 어색해서 밖에 나가자고 해서 시내나왔는 데 얘가 어디 갈때있다고 하면서 인적이 드문 상가로 데리고 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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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 계단에 앉으라고 하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걔 입술이 오는 거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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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생각 좀 해보겠다고 이건 아닌거 같다고 하면서 반층 위로가서 따로 앉았는데 오분 정도 생각하고 있는 데 뒤 따라와서 왜 아직도 생각하고 있냐고 하면서 나 번쩍 들어서 두칸 위에 올려놓는데 좀 심쿵 걔가 185여서 내가 두칸 위에 있는데도 올려다 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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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떨고 있는데 걔가 키스함.핡
나도 첫키스였지만 얘가 키스 못한다는건 알수 있었음 여기까진 좋았는데
내 셔츠 확 올리더니 브라를 훅 내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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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 벗겨서 보는 거야 ... 수치심을 동반한 흥분? 이게 남성미라고 할수 없지만 반항할 수 없는 물리적 힘에 의해 내 옷이 벗겨졌다는? 그런 성적 흥분이었음... 나 변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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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지진 않고 팔초? 그 정도 넋 놓고 보다가 다정하게 옷 다시 입혀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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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인적드문 상가에 들어오게 하고 지 무릎 위에 앉히거나 마주보고 서서 서로 스킨쉽 많이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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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 때 얘는 엉덩이 큰 여자를 좋아하는 거 같았음. 서로 마주보고 서 있을 때 엉덩이 자주 만지고 움켜쥐고 하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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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걔랑 헤어진건 그때가 여름이었잖아? 내가 시간이 안되서 나 빼고 걔네 친구들하고만 갔거든? ㅅㅂ
내가 노는 데 방해 안하려고 아침 8시에 출발했으니까 밤 11시 반이면 왔겠지 싶어서 톡했는데 존나 씹다가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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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터파크에서 가슴큰누나봤는데 내가 나이 사실 대로 안말했으면 같이 놀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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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랄하는 거 ㅋㅋㅋㅋㅋ내가 술마셨냐니까 아니래 ㅋㅋㅋㅋㅋ그래 좋은 경험했네 이러고 자려고 누웠다?
근데 톡 또 오더니 나랑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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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그냥 누워서 피곤을 덜고 싶다는 거야?
아님 정말 내가 생각하는 그 얘기야?
계속 물었는 데 이 시발이 나랑 자자 이소리만 반복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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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나 빡치면 존댓말 쓰는 데 존댓말로 하나하나 따지니까 십분 뒤에 갑자기 아까까진 토시하나 안 틀리고 톡 보낸 놈이 존나 오타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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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미안해 나 많이 취했나봐
내일 얘기하자 이러고 폰 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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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그래서 난 연을 끊었지.
취한 걸 가장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진정성 없는 말로 상대 한번 떠보고 수 틀리면 취해서 그랬다고 퇴로 깔아놓고 하는 말 같아서 취중진담 같은 개 소리 진짜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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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첫키스함
2 워터파크갔다가 개소리지꺼림
3 깨짐
노잼이면 말해 그만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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