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사진사(2)
졸작이라 올리기가 겁나네요. 전에 올렸던것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흑흑... 재미없다고 욕하지들마세요... 그럼 즐팅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2장
현희가 외국에 나간지 일주일이 지났다. 김석은 아내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그동안 작품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채 소일거리를 찾아 시간만을 보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친구인 민우석을 만났다.
민우석은 그의 오래된 고향 친구로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같이 붙어다니던 친한 친구였다. 우석은
작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중견 회사를 운영하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할동을 하고 있는 친구였다.
그와 김석은 사회에 나와서도 친하게 지내왔었지만 근래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서로의 시
간이 맞지않아 그렇기도 했지만 그들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다.
그들의 특별한 관계는 김석과 민우석, 그리고 그들의 부인들과의 관계였다. 젊은 나이의 그들은 친한
관계로 가족들이 같이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여행을 다니다가 김석은 민우석의 부인 강효진을 보며 욕망을 느끼게 되었다. 효진은 작고
아담한 체격에 앳된 모습의 여자였다. 그런 그녀를 보자 늘씬하고 성숙한 모습의 아내만을 알고 지낸
그의 마음속은 그녀를 안고 싶은 욕망이 일었던 것이다. 그리고, 민우석도 자신의 아내와 다른 현희를
보며 그와 마찬가지로 욕정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같이 술을 마시며 서로의 욕망을 표현하였고 술김에 서로의 부인을 바꿔보자
는 제의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관계가 설정되었다.
그후로 김석과 민우석은 그 계획을 현실화 하는 일에 의견을 나누었다. 그 일에 가장 걸림돌은 부인
들이 그것을 상상조차 하지 않고 있으리란 생각이였다. 그래서 그들은 같이 여행을 하는 중에 그 계
획을 실현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아이들을 친척에게 맡기고 두 부부가 같이 여행을 떠났다. 그 당시 희귀하던
자가용도 민우석이 구해 두 부부는 출발하였다.
그들의 부인들은 즐건운 시간이될 영행을 기대하며 자동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
고 민우석과 김석은 그러한 부인들을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길을 떠났다.
민우석은 그날밤을 위해 미리 자신의 아버지 별장을 빌려두었고 별장에 도착하자 김석과 민우석은
부인들과 떨어져 앞으로 할 일들을 짜기 시작했다.
"허어... 이 친구야, 그렇게 하면 위험해"
"그래도... 그렇게 해야지 뒷탈이 없을 텐데..."
계획을 실현할 것을 짜던 두사람은 한가지 문제에 부딪혔다. 그것은 서로의 부인을 어떻게 설득하는
것이였다. 김석은 나중에 따로 자신들의 방에 들어가 부인들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말하고 실행에 옮
기자고 했다. 그러자, 민우석이 곧 반론을 제기 했다. 막상 자신들은 서로의 부인들을 바꿔 자기로 했
지만 부인들의 마음은 어떨지 모른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어떻게...?"
김석은 민우석의 말에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네가 이번에 쓰려고 아주 좋은 물건을 하나구했는데 한 번 해보는 거야"
민우석이 품속에서 작은 약병을 꺼내며 말했다.
"응? 그게 뭐지?"
"후후... 이걸 여자들에게 먹이면 흥분해서 응응 거리게 되지..."
"그런것도 있었냐? 신기한데..."
김석은 신기한 듯 민우석이가 들고있는 약병으로 았다.
"줘봐 나도 좀 보게..."
"어어, 조심해... 이거 어렵게 구한거라고"
김석이 손을 뻗어 약병을 뺏으려 하자 민우석이 얼른 품속에 넣으며 말했다.
"저녁때 우리방으로 건너와. 그럼, 내가 미리 약을 술에 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것을 현희씨와 효
진이한테 먹이고 즐겨보는 거야"
"후후... 기대 되는데..."
김석은 민우석의 계획을 듣고 차에서 내리던 우석의 부인 강효진의 방방한 엉덩이를 상상하며 기대
감과 흥분감에 가벼운 전율을 느꼈다.
어둠이 내리는 밤이 오고 낮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석과 민우석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김석은 아내가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아래층에서 우석이 부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노크
를 하고 우석이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야, 준비 다끝났어... 현희씨는?"
"응, 지금 샤워하고 있어...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그러지... 빨리내려와"
우석은 문을 살며시 닫고 아래로 내려갔다.
"누구 왔었어요?"
아내 현희가 욕실을 나오며 물었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현희의 머리가 촉촉하게 젖어 생그럽게
보였다.
"응. 우석이. 녀석이 내려 오라는데... 술하고 안주하고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것 같아"
"어머, 다 늦은 시간에 왠 술이예요?"
"그러게 말야... 어서 건너갈 준비해."
"참, 우석씨도 엉뚱해... 이 늦은 시간에 효진씨랑 같이 있지 우리까지 불러내니 말예요... 우리가지 말
까요?"
현희가 김석에게 안겨들며 말한다. 얇은 목욕 가운에 싸인 풍염한 그녀의 육체가 김석의 몸에 밀착
되며 강한 유혹을 풍긴다.
"그러면, 아마... 이곳으로 ㅉ아 쫓아올꺼야. 녀석은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지."
"애잉, 오랜만에 당신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려고 했는데... 뭘 입고 가죠?"
현희는 급히 남편의 품에서 떨어져 가져온 가방을 열고 옷들을 꺼내었다.
"아무거나 입어... 어떤걸 입어도 예쁜데 뭘."
"후후... 고마워요, 이것 입을까요?"
현희는 남편의 칭찬에 기뻐하며 밝은 표정으로 가방에서 꺼낸 옷을 몸에 대보았다. 그녀가 몸에 댄
옷은 하늘거리는 얇은 원피스로 쭉 빠진 그녀의 몸매에 상당히 어울렸다.
"그래, 아주 좋은데... 어서 준비해야지, 그녀석 벌써 이쪽으로 쫓아오고 있을지 몰라"
"그래요..."
현희는 급히 몸에 걸치고 있던 목욕가운을 벗고 하늘거리는 원피스로 갈아 입었다.
"어서 들와... 안그래도 지금 막 쫓아가려고 했는데... 하하"
이층에서 내려오는 김석부부를 보며 민우석이 러스레를 떨었다.
"그래, 네가 그럴까봐 급히 온거다."
김석도 맞장구를 치며 안으로 들어섰다.
"잠이나 주무시지 이시간에 무슨 술이예요"
현희는 거실로 들어서며 우석에게 한소리를 한다.
"어서 오세요... 이이는 항시 그래요. 남이 잘 있는 것을 못 본다니까요"
거실 소파에 앉아 있던 효진이 즐거운 표정으로 그들을 맡이 한다.
"허허, 재수씨가 왠만에 오붓한 시간을 지내려고 하다가 방해를 받아 화가 나셨군요... 자, 재수씨는
이쪽으로 그리고 너는 여기로"
우석이 문을 닫아 걸고 김석 부부를 자리에 안내하며 말했다. 우석의 지정한 자리는 둥근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남자와 여자가 섞여 앉도록 지정한 것이다.
"재수씨라니... 형수님이야. 그런데 벌써 시작한거야?"
김석은 편안한 소파에 앉으며 테이블위에 놓인 술병과 술잔을 보며 물었다.
"응, 그렇지만. 너가 올때까지 특별주는 남겨 두었지... 짠! 이지방 향토주! 어때 좋지?"
"흐음... 좋은데... 언제 구한거야?"
김석은 호텔에 도착하고 난 다음 계속 우석과 같이 다니던 생각을 하고 언제 그것을 구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하... 나야 물론 신출귀몰이지... 자, 이것은 좀있다가 맛을 보고... 현희씨, 내 잔을 받아요"
우석은 들고있는 향토주병을 내려놓고 이미 차려놓은 술상위에서 술병을 들고 잔을 현희에게 넘겼
다.
"어머, 나 부터예요?"
현희는 우석이 건내주는 잔을 받아 술을 따라주는 것을 받아 마셨다. 반잔 정도의 맥주를 마신 그녀
는 컵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차려진 안주에 젓가락을 댔다.
"어머, 이렇게 많이 준비하느라 힘들었겠어."
현희는 먹음직 스럽게 차려진 안주들을 보며 효진에게 말했다. 이미, 상당히 많이 시간을 보낸터라
현희와 효진은 친한 친구가 되어 서로 반말을 하고 있었다.
"내가 차린게 아니라 이이가 차린거야."
"어머, 우석씨가?"
"응, 오늘은 우석씨가 모든 준비를 한다며 나는 쉬라고 하짢아"
말을 하며 효진은 사랑스러운 눈길로 남편을 바라본다.
"효진씨... 내잔도 받아야죠"
그때, 김석이 술잔을 효진에게 내밀었다.
"네..."
효진은 김석이 따라준 술을 받아 입술에 살짝대고 내려 놓았다. 그들은 술을 마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다. 우석이 준비한 맥주는 거의 두 남자가 마시고... 마침내, 운명의 시간이 왔다.
"자, 이제 우리의 특별주를 마실까? 아까부터 두분 여성분들께서는 술을 아껴오셨는데 이제 이건 그
럴수 없습니다. 자, 앞에 있는 잔들을 비우시고 준비하세요"
술이 떨어지자 우석이 얼음통에 넣어두었더 향토주를 꺼내들며 소리쳤다. 곧 두 부부앞에 있는 술은
비워지고 우석이 병을 따서 한잔씩 따라주었다.
"자, 잔을 높이 들고 건배를 합시다! 우리들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챙강~ 챙강~ 맑은 유리잔의 부ㄷ히는 소리가 들리고 네사람은 각자 들고있는 술잔을 원샷으로 마셔
버렸다.
"자 이제 먹을건 끝났고 춤이라도 춰볼까?"
우식이 일어나서 거실 중앙에 있는 전축에 다가가 작동시켰다. 부드러운 선율의 발라드풍 음악이 흘
러나오고 두쌍의 부부는 일어서서 서로 끌어안고 춤을 추기시작했다. 가볍게 몸을 밀착한채 서로의
체취를 느끼며 몸을 흔들었다.
"하아... 여보, 이제 올라가요..."
현희가 살며시 김석의 어깨위에 머리를 기대고 달뜬 숨결을 토해내며 그의 귓가에 속싹인다. 김석은
아내의 표정을 슬며시 보았다. 제법 술기운과 알 수 없는 비약의 효능인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섹
시하게 보였다.
"음..."
김석은 가볍게 대답하며 손을 살며시 아래로 내려 아내의 둥근 힙을 살며시 감씨쥐고 곁에서 춤을
추고 있는 우석과 효진을 바라보았다.
우석과 효진도 몸을 바싹 밀착시킨채 부르스를 추고 있었다. 그리고, 우석은 이미 아내인 효진의 치
마안으로 손을 넣고 주무르고 있었다.
김석은 효진의 엉덩이를 둥글고 탄력적인 힙을 주무르는 우석의 손을 보면서 자신도 현희의 힙을 감
싸고 있는 스커트를 끌어올리고 얇은 팬티에 감싸인 살결을 쓰다듬으며 주물렀다.
"으으응......"
현희의 입에서 달콤한 숨결이 흘러나와 그의 귓가를 스쳤다. 김석의 바지안에 자지는 이미 팬티를
뚫고 나올 것 같이 단단해져 있다.
현희의 허벅지가 그의 허벅지사이로 살며시 파고들어 부풀어있는 그의 바지 앞섶을 문질러 온다.
"으음......"
김석은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냈다.
"자, 이제 짝을 바꿔 추지. 현희씨, 이쪽으로 와요"
그때 가까이 왔던 우석이 파트너체인징을 하자고 하며 김석의 품에 안겨있는 현희를 끌어 당겼다.
잠시 들뜨던 김석은 아내를 우석에게 뺐기자 멍하게 서 있다가 앞에 혼자 서 있는 효진을 보았다.
그녀의 얼굴도 술과 약간의 흥분으로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효진씨, 추실까요?"
김석은 효진에게 손을 내밀었고 잠시 주저하던 효진은 그의 손을 잡았다.
김석은 그녀의 야들야들한 허리를 감아 끌어당겼다. 그러나, 아직 바지안에 발기되어 부풀어있는 자
지 때문에 몸을 밀착시키지는 못하고 살짝 떨어진채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부부가 같이 여행을
많이 떠났어도 이렇게 같이 춤을 추는 일은 없어 서먹했다.
김석은 춤을 추면서 아내와 우석을 보았다. 우석과 현희는 한몸이라도 된 듯이 꽉 밀착되어 춤을 추
고 있었다. 늘씬한 아내의 육체가 우석의 몸에 밀착되어 관능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그의 머릿
속에는 놀람과 관능이 동시에 솟아 올랐다. 그는 다시 눈을 돌려 자신과 춤을 추고 있는 효진을 보았
다.
붉어진 얼굴이 요염하게 보였고 눈이 촉촉하게 젖어 반짝이며 살짝 벌어져있는 붉은 입술사이로 달
콤한 숨이 흘러나왔다. 효진의 눈동자는 그의 눈동자에 고정되었다.
서서히 몸이 음악의 선율에 따라 흘러가듯이 움직이며 두사람의 몸은 밀착되었다. 몸집이 작은 효진
의 머리가 그의 코 끝에 닿고 향기로운 체취가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김석의 손은 어느새 효진의 허리에서 아래로 내려가 둥근 힙을 감싸쥐고 자신에게 끌어당기고 있었
다. 풍성하게 느껴지는 효진의 한쪽 힙이 그의 손바닥 가득 쥐어졌다. 자연히 둘의 하체는 밀착되었고
그의 단단해진 자지는 바지안에서 효진의 아랫배에 문질러 지고 있었다.
"하아아...... 석이씨......"
효진의 살짝 벌어져있는 입술사이로 달콤하게 그를 부르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김석의 고개가 살며시 숙여지고 그녀의 붉고 요염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이미 그의 뇌
리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주변에 춤을 추고 있는 우석과 자신의 아내 현희의 생각조차 없었다.
오직 자신의 품에 안겨 유혹하듯이 몸을 밀착해오는 효진의 육체만이 그의 뇌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
다.
김석의 손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 효진의 엉덩이 아래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스커트자락에
닿았다. 손이 살며시 안으로 들어가 매끄러운 허벅지를 따라 다시 올라갔다. 매끄러운 살결위로 탄력
적으로 움직이는 엉덩이가 얇은 천에 감싸인채 그의 손에 쥐어졌다. 효진의 힙은 풍만함과 부두러움
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으으응...... 아아......"
효진은 김석의 손길이 힙을 꽉 쥐어오자 신음소리를 내며 두팔을 그의 목에 두르며 안겨들었다. 그
러자 가슴이 밀착되어지고 풍만한 유방이 그의 가슴에 눌려지는 감촉이 그를 자극하였다.
"하아악... 아앙! 우석씨......"
곁에서 아내 현희의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김석과 효진은 그 신음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
우석과 현희를 바라보았다.
우석과 현희는 완전히 흥분하여 서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현흐이ㅢ 치마는 허리까지 올려져 있고
얇은 레이스로 된 팬티는 허벅지까지 내려와 둥근 힙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 드러난 하얀 살결
위로 우석의 손이 움직이며 마음껏 농락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희의 상의는어깨에서 흘러내려져 풍만
한 하얀 유방이 드러나 있었고 한쪽은 이미 우석의 입술에 점령되어 있었다. 그들의 발치에는 현희의
몸에서 떨여 내린 브레지어가 나 뒹굴었다.
"하아아... 아음... 아아..."
우석의 입술이 한쪽 유방을 물고 유두를 혀끝으로 자극할때마다 현희의 입술은 벌어지며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김석은 아내와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자 뜨거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느끼고 살며시 효진을
소파쪽으로 끌어당겼다. 둘은 소파위에 앉았다.
김석은 효진에게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그들은 너무나 흥분되어서 서로의 입술을 오랜시간 탐
닉하였다. 김석의 한손은 효진의 몸을 스다듬으며 얇은 드레스안에 브레지어에 감싸인 유방을 애무하
였고, 다른 한손은 효진의 풍만한 엉덩이를 스다듬었다.
김석은 효진의 드레스의 어깨끈을 아래로 내렸다. 얇고 하늘거리는 드래스 자락이 미끈한 효진의 몸
을 따라 내려가 허리에 걸쳐졌다. 이미 치마또한 허리까지 올려져있어 그녀의 몸은 브레지어와 팬티
만이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그는 효진에게 키스를 하면서 등뒤로 손을 뻗어 유방을 감싸고 있는 브레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꽉
눌려있는 효진의 하얀 유방이 브래지어가 떨어져 나가자 모습을 드러냈다. 하얗고 탄력적인 유방이
출렁이며 흔들리고 그위로 두알의 자주빛 유두가 오똑 솟아 있었다.
김석은 품안에 있는 효진의 입술을 다시 빨았다. 효진도 열정적으로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부드
럽게 입술이 벌어지고 그의 혀끝은 효진의 입안으로 파고들어 그녀의 혀에 휘감켜 들었다.
"으.....음...."
김석은 천천히 효진의 드러난 유방을 손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애무를 한다. 그의 입술이 효진의 입
술에서 떨어졌다. 떨어진 입술사이로 길게 타액이 늘어지고 뜨거운 눈길이 서로의 눈을 쳐다 본다. 효
진은 벌어져 있는 입술사이로 혀를 내밀어 입술주위에 묻어있는 타액을 핥았다.
김석은 효진의 혀가 붉은 입술주위를 핥는 장면을 보자 머리끝으로 뜨거운 열기가 강타하는 듯한 충
동을 느끼고 서서히 입술을 목으로 가져 갔다. 부드러운 효진의 목줄기를 빤다.
"하으음... 으흥..."
효진은 고개를 뒤로 제끼고 신음하였다.
김석의 입술이 하얀 효진의 목에서 떨어졌다. 붉은 키스마크가 뚜렸하게 세겨졌다. 그의 입술은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아래에 효진이 숨을 쉴때마다 들썩이는 하얀 유방이 그의 입술에 빨려 들었다. 말랑
말랑한 유방의 살을 입안 한가득 베어 물고 혀로 유두에 침을 바르듯이 문질렀다. 조금씩 빨라지는
김석의 혀 놀림에 효진의 입술밖으로 달콤한 숨결이 흘러나오면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하으..... 음....."
김석의 한손은 풍만한 효진의 엉덩이에서 앞으로 돌아와 그녀의 아래배를 맛사지 하듯 빙빙돌려 가
며 얇은 팬티로 가려진 효진의 보지 둔덕으로 손을 올려놓고 눌렀다. 얇은 천안으로 느껴지는 효진의
둔덕 쌀은 풍성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아랫배를 조이고 있는 팬티를 제끼고 안으로 손을 넣었다. 둔덕
위를 덮고 있는 효진의 음모가 손바닥에 느껴졌다. 그는 손바닥으로 음모와 둔덕의 언덕을 쓰다듬으
며 서서히 손가락을 아래로 내렸다. 둘로 갈라져있는 균열이 시작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곳은 이미 축
축하게 젖어 미끈 거렸다.
"아하학... 하악, 여보..."
효진은 김석의 손가락이 균열의 시작부분 작게 돋아있는 싹을 통과할 때 큰 신음소리를 내며 그의
목을 꽉 조였다. 그녀의 허리는 그의 손길을 따라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김석의 손가락이 미끄러운 점막사이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깊은 동굴 속으로 살며시 손가락을 넣어
본다. 효진의 허리가 스프링이 튕기듯 솟아 올랐다. 그녀의 얇은 천으로 되어있는 팬티는 그의 손의
침입으로 찢어잘 듯 부풀어 있었다.
"하아아...... 하악......"
김석은 효진의 둔부를 꽉 조이고 있는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효진은 그를 도와 팬티를 벗기기 쉽도
록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이제 그녀의 몸은 허리에 띠를 두른 듯 걸려있는 톱원피스뿐이였다.
효진의 유방은 탱탱하게 솟아 있고, 벌어져 있는 붉은 입술사이로 달콤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팬티가 벗겨지며 드러난 풍성한 둔부와 매끄럽게 뻗어있는 하얀 허벅지는 그의 욕망을 더욱 자극하였
다. 매력적으로 살이올라있는 허벅지가 맡닿은 장소 둔덕위를 덮고 있는 음모는 윤기가 흘렀다. 살며
시 벌어져 있는 허벅지 사이로 그녀의 핑크빛 속살이 그의 눈을 자극 하였다.
"아....아...... 흐으응.....흥...."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아내의 신음소리도 상당히 뜨거워져 있었다.
우석과 현희는 춤을 추다가 그 자리에서 엉켜붙어 바닥에 누워 있었다. 이미 현희의 몸을 감싸고있
던 원피스는 그녀의 몸옆에 널부러져 있었다. 우석또한 완전한 알몸이 되어 있었다. 그는 바닦에 누워
있는 현희의 늘씬한 육체위에 키스를 퍼붙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땀으로 젖어 드는 현희의 하얀 살
결위를 지나치면서 그녀의 몸은 짜릿한 쾌감으로 출렁거렸다.
우석의 입술이 매끈한 아랫배를 지나 두다리가 갈라지는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었다. 약간 갈색을
띠고 있는 현희의 보지털이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그의 입술은 그아래 이미 흥분으로 벌어져 벌렁거
리며 뜨거운 애액을 토해놓는 보지에 닿아 있었다
"아...하....아....".
현희는 달뜬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우석의 머리를 감싸쥐었다.
우석은 혀를 내밀어 현희의 보지를 적시고 있는 뜨거운 애액을 핥아 올리며 갈라져 있는 균열 상단
에 탄력적으로 솟는 클리토리스를 핥았다.
"아하학...... 하악...... 엄....마......"
건친 숨소리가 거실에 가득했다. 소파위에서 뜨겁게 엉켜있는 김석과 효진, 바닦에서 엉켜있는 우석
과 현희...... 그들이 토해놓는 뜨거운 숨결은 거실을 뜨겁게 달구어 놓고 있었다.
김석은 소팔에서 내려와 효진의 풍성한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그사이 드러난 보지를 혀로 핥고 있었
다. 그의 혀 끝에 질척이는 애액이 가득 묻고 입안으로 빨려들었다.
"아아앙... 아앙, 엄마.... 하학!"
효진의 입에서는 끝임없이 뜨거운 탄성이 흘러나왔다. 김석의 혀끝이 두툼한 보지의 균열을 따라 애
액을 포획하면 그녀의 질구에서는 더욱 뜨거운 애액을 토해 놓았다.
김석은 단단하게 굳어 솟아오른 효진의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굴리듯이 자극했다.
"하아앙..... 아앙..... 너.....무......"
효진은 김석의 혀끝이 크리토리를 자극하자 허리를 뒤로 휘며 보지를 그의 입술에 밀착시켰다.
우석은 현희의 보지를 입술로 빨며서 몸을 그녀의 몸위로 올려 놓았다. 그의 우람하게 부풀어오른
자지가 현희의 입앞에서 흔들렸다.
"하아아... 아학...."
현희의 벌어져 있는 입술사이로 그의 자지가 함몰되어 들어갔다.
현희는 입안가득 물려오는 뜨거운 불기둥을 느끼고 입을 한껏 벌렸다.
"으윽.... 허...."
우석의 입에서도 신음이 새워 나왔다. 꽉 조여드는 현희의 입안의 감촉에 그는 쾌감에 서서히 허리
를 움직였다. 현희의 입안을 들락이는 그의 거무스름한 자지는 타액에 젖어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현희는 뜨거운 욕망의 노예가 되어 우석의 자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기도 하고 혀끝으로 굵게 부풀
어있는 귀두를 자극적으로 핥았다.
우석은 짜릿한 감각에 사정할것만 같아 현희의 입에서 자지를 뽑았다.
"흐으응... 싫어..."
현희는 입안을 빠져나가는 그의 자지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우석은 그녀의 손을 잡고 몸을 바로하고 현희의 몸위로 올라갔다. 두 사람의 입술이 마주 닿았다. 현
희의 허벅지가 활짝 벌어져 그의 허리를 감쌌다.
우석은 상체를 일으키고 손으로 현희의 풍만한 유방을 한손으로 쥐고 자신의 자지를 쥐고 벌어져 있
는 그녀의 보지로 가져 갔다. 미끈하게 젖어 있는 점막에 자지를 문질러 애액을 묻히고 위로 올려 클
리토리스를 몇번 문지르고는 애액이 흐르는 질구에 맞추고 사정을 두지 않고 삽입했다.
"하아악... 아앙!"
뜨겁게 채워오는 우석의 자리의 감각에 현희의 허벅지가 그의 허리를 강하게 조여들며 엉덩이가 허
공으로 떠올랐다.
"헉... 헉... 현희씨...!"
꽉 조여오는 허벅지와 동시에 질벽이 우석의 자지를 꽉 조여들며 커다란 쾌감을 주었다. 우석의 자
지는 현희의 질을 깊숙히 가르며 들어가 자궁구를 열었다.
"하아아... 학!"
현희는 자궁까지 찔러오는 우석의 뜨거운 자지의 감각에 탄성을 터트렸다. 우석은 밑에서 쾌감으로
신음하는 현희를 보면서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천천히 왕복운동을 하였다.
쭈욱... 쭈욱... 뜨겁게 젖엉 있는 질벽이 그의 자지와 마찰되면서 음란한 마찰음을 냈다. 우석은 허리
를 움직이면서 몸을 현희의 몸위로 밀착시켰다. 그의 움직임에 흔들리던 현희의 유방이 그의 가슴에
밀착되어 눌렀다.
현희는 쾌감에 온몸을 맡긴채 고개를 흔들며 양팔을 우석의 등을 감고는 손끝에 힘을 주어 그의 등
을 꽂았다.
우석은 서서히 움직임을 강하게 하여 격렬한 운동으로 바꾸었다.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들고, 우석의 등에는 현희의 손톱이 난긴 할퀸자국이 붉게 남았다. 우석은 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듯 전후진이 반복된다. 조금씩 속도를 가하며 자궁 끝까지 밀고 들어간다.
현희는 우석의 격렬한 전후진에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입술을 벌리고 달뜬 신음소리를 토해 내며 그의
허리 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석이며 물결치듯 쾌감의 흐름을 따랐다. 그녀는 몸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그의 등에 손톱을 힘껏 박았다.
"아하학......! 으으응...... 하학!"
우석은 뜨거운 열에 들떠있는 머리로 힘찬 움직임을 계속하였다. 현희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온통 바닦으로 흘러내렸다.
철퍽... 철퍽... 쭈욱... 온통 땀으로 젖어있는 두 사람의 살결이 맡닿으면서 야릇한 소리가 흘러 나왔
다.
김석은 효진의 풍만한 엉덩이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그의 입주위는 온통 효진
의 보지에서 묻은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효진은 소파위에 상체를 기댄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었다. 그녀의 통통하게 살이올라있는 두랖
은 이미 힘을 잃은 듯 흐느적 거렸고 몸은 김석의 움직일때마다 소파위에 격렬하게 문질러 지고 있었
디.
김석은 자지는 효진의 둥근 엉덩이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보지안을 쑤셔대고 있었다.
척...! 척...! 그의 자지가 질을 쑤실때마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인 몸의 놀림과 함께 들렸다. 그
의 허리가 탄력적인 효진의 엉덩이에 닿을때마다 효진의 몸에는 파동이 흘렀다. 숏ㅋ의 머리는 그녀
의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려 그것을 보고있는 김석은 마치 10대소녀를 따먹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
져 들며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효진의 몸매는 작고 통통하게 생겼지만 허리만은 잘록하게 들어가 풍만한 둔부를 더욱 자극적으로
보이게 했다. 그녀의 허리는 김석의 움직임에 따라 힘이 주어지면서 뒤로 둥근 엉덩이를 밀었다가 뺐
다가를 반복하였다.
김석은 마치 10대소녀와 같이 조여드는 그녀의 질벽의 감각에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질
벽에 마찰하였다. 자지가 깊히 들어가 효진의 자궁끝까지 들어갔다.
"허허헉... 효진씨...!"
마침내 절정에 오른 김석은 한손을 뻗어 소파에 문질러지는 풍만한 효진의 유방을 강하게 감싸쥐고
그녀의 자궁안으로 정액을 발사했다.
"아아악! 엄마!"
효진은 유방을 꽉 쥐어오는 김석의 손길에 느껴지는 아픔과 함께 자궁안으로 밀려드는 뜨거운 정액
의 감각에 커다랗게 교성을 터트리며 절정에 올랐다. 그녀의 엉덩이가 한껏 들어올려지고 김석의 정
액은 그녀의 자궁안을 가득채웠다.
현희의 보지는 많은 애액으로 젖어 우석의 자지의 움직임에 더욱 강하게 해준다. 현희의 허벅지가
강하게 우석의 허리를 휘감키며 허리가 활처럼 휘어 더욱 깊숙히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점점 가
까워 지는 절정을 향해 두사람은 격렬하게 움직였다.
우석은 단단하게 솟아있는 현희의 하얀 유방을 터트릴 듯이 움켜쥐고 깊이 자지를 보지에 꽂았다.
그 순간 그들의 몸은 절정에 다달아 경직되어지고 현희와 우석의 입에서 탄성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허헉... 어..."
"아하학! 여보...!"
현희는 절정에 올라 탄성을 터트리고 그녀의 자궁안으로 우석의 뜨거운 정액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자궁은 정액으로 한 가득 채워졌다. 절정의 순간 우석의 손은 현희의 유방을 꽉 움켜쥐고 그녀의 유
방은 언제 터질 줄 모를 풍선처럼 팽팽하니 부풀어졌다.
격렬했던 두 쌍의 남녀의 움직임이 사리자고 거실안은 서서히 식어갔다. 거칠었던 그들의 숨결은 서
서히 잦아들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그들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언제부터인가 전축또한 멈추어 있었다.
김석은 효진의 미끈한 등뒤에 엎드려 거친숨을 가다듬고 몸을 일으켰다. 그의 자지가 힘을 잃고 작
게 쪼그라들어 효진의 보지에서 미끄러지듯이 빠져나왔다. 자지가 빠져나온 효진의 보지에서 하얀 그
의 정액이 방울져 흘러내려 하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하아아... 석이씨... 좋았어요..."
김석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자 효진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그를 바라보며 달콤한게 내쉬는 숨결사
이로 그에게 말했다. 그녀가 기대고 있던 소파는 그녀의 몸에서 묻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
는 온몸에 힘이 빠진 듯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었다.
"나도... 아주 좋았어요..."
김석은 효진을 바라보며 대답하면서 그녀의 붉은 입술을 보았다. 살며시 벌어져 있는 그녀의 입술은
그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살며시 입술을 가져가 댔다. 효진도 눈을
감고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효진의 입술과 입안은 거칠었던 호흡때문인지 바싹 말라 있었다. 입술
과 입술이 마주치고 서로의 갈증을 해소하듯 길게 혀가 휘감켜들며 다시 타액으로 젖어 들게 했다.
키스를 마친 김석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아내와 우석이 있는 곳을 보았다. 그들도 역시 깊이 입ㅁ춤
을 하고 있었다. 우석이 현희의 몸에서 내려와 있어 아내의 벌어져 있는 허벅지사이로 드러난 보지에
서 흐르는 정액을 볼수 있었다. 자신의 정액이 아닌 다른 사내의 정액이 아내의 자궁안에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자 야릇한 충동을 느꼈다.
김석은 효진에게서 떨어져 아내와 우석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여보......."
우석과 키스를 하고있던 효진이 가까이 다가오는 김석을 보고 부끄러워하며 활짝 벌리고 있던 허벅
지를 오무렸다. 효진은 김석뿐이 몰랐었는데 남편이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것에 수치
감과 후회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주 좋았어... 현희씨 대단해... 자네는 어땠지?"
우석이 현희의 몸에서 일어나며 가까이 다가온 김석에게 말했다.
"효진씨도 좋았지......"
"그럴줄 알았지... 효진인 괭장한 여자야...."
하며 우석은 소파에서 겨우 몸을 바로 잡은 효진에게 갔다.
"여보....."
김석은 대답하며 몸을 가리려고 애쓰는 현희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미안해요... 어떻게 이런 일을..."
현희는 수치감으로 얼굴을 숙인채 작은 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여보... 나는 당신을 사랑해..."
김석은 말을 하며 숙이고 있는 현희의 고개를 들어올리고 입술에 키스를 했다.
"여보......"
현희는 눈물을 흘리고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깊은 키스를 하면서 김석의 손은 아내의 풍만한 유
방을 감싸쥐며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자극했다. 촉촉히 젖어 있던 현희의 살결이 차갑게 느껴졌다.
"으음...석이씨... 나 옷을 입어야 해요"
김석의 입술을 받아 들이고 있던 현희는 자신이 아직 나체로있는 것을 느끼고 그를 살며시 밀었다.
"괜찮아... 이대로 있는 것도 괜찮은데 뭐. 이러고 보니까 당신 아주 아름다워 지금 그림을 그리고 싶
어지는데... 좋아! 현희야, 옷입지 말고 기다려"
김석은 나체인 현희의 몸에서 떨어져 자신들의 방이 있는 곳으로 가려했다.
"왜그러나?"
윗층으로 올라가려는 김석을 본 우석이 그를 보며 물었다.
"그림도구를 가져오려고"
김석은 대답하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흐흐... 녀석, 그러고 보니 나도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데... 좋아 나도 사진기를 가져와야지. 효진이 너
도 옷을 입고 있으면 안되!" 하며 우석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거실에 남아있는 효진과 현희는 자신들의 남편의 행동들을 어이없어 하며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녀들
은 옷을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날밤, 현희와 효진은 두 사람의 남편들에게서 갖가지 야릇한 포즈를 요구받아가며 모델이 되주었
고 교대로 그들의 몸을 받아 들였다.
그러한 여행은 효진이 병이 들어 죽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자주 아이들을 떼어 놓고 두 쌍만이 여행
을 떠나 자유스러운 기분을 만끽하던 여행은 효진이 위암으로 입원하며 끝났다.
효진이 병이들어 입원하게 되면서 우석은 아내의 간병과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는 일에 시간이 없
어지고 자연히 김석과 현희와 만나는 날이 적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으로 그들
의 관계는 끝났고 우석은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혼자로 남아 자신과 효진사이에 낳은 딸 하나만
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여행을 다니며 그렸던 그림과 사진들은 그들의 비밀의 장소
에서 은밀한 추억으로 간직되고 있었다.
아내가 외국으로 떠나 혼자가 된 듯한 느낌을 느끼던 김석은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우식을 찾아 그가
운영하는 회사를 찾아왔다.
2장끝
2장
현희가 외국에 나간지 일주일이 지났다. 김석은 아내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그동안 작품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채 소일거리를 찾아 시간만을 보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친구인 민우석을 만났다.
민우석은 그의 오래된 고향 친구로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같이 붙어다니던 친한 친구였다. 우석은
작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중견 회사를 운영하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할동을 하고 있는 친구였다.
그와 김석은 사회에 나와서도 친하게 지내왔었지만 근래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서로의 시
간이 맞지않아 그렇기도 했지만 그들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다.
그들의 특별한 관계는 김석과 민우석, 그리고 그들의 부인들과의 관계였다. 젊은 나이의 그들은 친한
관계로 가족들이 같이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여행을 다니다가 김석은 민우석의 부인 강효진을 보며 욕망을 느끼게 되었다. 효진은 작고
아담한 체격에 앳된 모습의 여자였다. 그런 그녀를 보자 늘씬하고 성숙한 모습의 아내만을 알고 지낸
그의 마음속은 그녀를 안고 싶은 욕망이 일었던 것이다. 그리고, 민우석도 자신의 아내와 다른 현희를
보며 그와 마찬가지로 욕정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같이 술을 마시며 서로의 욕망을 표현하였고 술김에 서로의 부인을 바꿔보자
는 제의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관계가 설정되었다.
그후로 김석과 민우석은 그 계획을 현실화 하는 일에 의견을 나누었다. 그 일에 가장 걸림돌은 부인
들이 그것을 상상조차 하지 않고 있으리란 생각이였다. 그래서 그들은 같이 여행을 하는 중에 그 계
획을 실현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아이들을 친척에게 맡기고 두 부부가 같이 여행을 떠났다. 그 당시 희귀하던
자가용도 민우석이 구해 두 부부는 출발하였다.
그들의 부인들은 즐건운 시간이될 영행을 기대하며 자동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
고 민우석과 김석은 그러한 부인들을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길을 떠났다.
민우석은 그날밤을 위해 미리 자신의 아버지 별장을 빌려두었고 별장에 도착하자 김석과 민우석은
부인들과 떨어져 앞으로 할 일들을 짜기 시작했다.
"허어... 이 친구야, 그렇게 하면 위험해"
"그래도... 그렇게 해야지 뒷탈이 없을 텐데..."
계획을 실현할 것을 짜던 두사람은 한가지 문제에 부딪혔다. 그것은 서로의 부인을 어떻게 설득하는
것이였다. 김석은 나중에 따로 자신들의 방에 들어가 부인들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말하고 실행에 옮
기자고 했다. 그러자, 민우석이 곧 반론을 제기 했다. 막상 자신들은 서로의 부인들을 바꿔 자기로 했
지만 부인들의 마음은 어떨지 모른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어떻게...?"
김석은 민우석의 말에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네가 이번에 쓰려고 아주 좋은 물건을 하나구했는데 한 번 해보는 거야"
민우석이 품속에서 작은 약병을 꺼내며 말했다.
"응? 그게 뭐지?"
"후후... 이걸 여자들에게 먹이면 흥분해서 응응 거리게 되지..."
"그런것도 있었냐? 신기한데..."
김석은 신기한 듯 민우석이가 들고있는 약병으로 았다.
"줘봐 나도 좀 보게..."
"어어, 조심해... 이거 어렵게 구한거라고"
김석이 손을 뻗어 약병을 뺏으려 하자 민우석이 얼른 품속에 넣으며 말했다.
"저녁때 우리방으로 건너와. 그럼, 내가 미리 약을 술에 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것을 현희씨와 효
진이한테 먹이고 즐겨보는 거야"
"후후... 기대 되는데..."
김석은 민우석의 계획을 듣고 차에서 내리던 우석의 부인 강효진의 방방한 엉덩이를 상상하며 기대
감과 흥분감에 가벼운 전율을 느꼈다.
어둠이 내리는 밤이 오고 낮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석과 민우석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김석은 아내가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아래층에서 우석이 부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노크
를 하고 우석이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야, 준비 다끝났어... 현희씨는?"
"응, 지금 샤워하고 있어...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그러지... 빨리내려와"
우석은 문을 살며시 닫고 아래로 내려갔다.
"누구 왔었어요?"
아내 현희가 욕실을 나오며 물었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현희의 머리가 촉촉하게 젖어 생그럽게
보였다.
"응. 우석이. 녀석이 내려 오라는데... 술하고 안주하고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것 같아"
"어머, 다 늦은 시간에 왠 술이예요?"
"그러게 말야... 어서 건너갈 준비해."
"참, 우석씨도 엉뚱해... 이 늦은 시간에 효진씨랑 같이 있지 우리까지 불러내니 말예요... 우리가지 말
까요?"
현희가 김석에게 안겨들며 말한다. 얇은 목욕 가운에 싸인 풍염한 그녀의 육체가 김석의 몸에 밀착
되며 강한 유혹을 풍긴다.
"그러면, 아마... 이곳으로 ㅉ아 쫓아올꺼야. 녀석은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지."
"애잉, 오랜만에 당신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려고 했는데... 뭘 입고 가죠?"
현희는 급히 남편의 품에서 떨어져 가져온 가방을 열고 옷들을 꺼내었다.
"아무거나 입어... 어떤걸 입어도 예쁜데 뭘."
"후후... 고마워요, 이것 입을까요?"
현희는 남편의 칭찬에 기뻐하며 밝은 표정으로 가방에서 꺼낸 옷을 몸에 대보았다. 그녀가 몸에 댄
옷은 하늘거리는 얇은 원피스로 쭉 빠진 그녀의 몸매에 상당히 어울렸다.
"그래, 아주 좋은데... 어서 준비해야지, 그녀석 벌써 이쪽으로 쫓아오고 있을지 몰라"
"그래요..."
현희는 급히 몸에 걸치고 있던 목욕가운을 벗고 하늘거리는 원피스로 갈아 입었다.
"어서 들와... 안그래도 지금 막 쫓아가려고 했는데... 하하"
이층에서 내려오는 김석부부를 보며 민우석이 러스레를 떨었다.
"그래, 네가 그럴까봐 급히 온거다."
김석도 맞장구를 치며 안으로 들어섰다.
"잠이나 주무시지 이시간에 무슨 술이예요"
현희는 거실로 들어서며 우석에게 한소리를 한다.
"어서 오세요... 이이는 항시 그래요. 남이 잘 있는 것을 못 본다니까요"
거실 소파에 앉아 있던 효진이 즐거운 표정으로 그들을 맡이 한다.
"허허, 재수씨가 왠만에 오붓한 시간을 지내려고 하다가 방해를 받아 화가 나셨군요... 자, 재수씨는
이쪽으로 그리고 너는 여기로"
우석이 문을 닫아 걸고 김석 부부를 자리에 안내하며 말했다. 우석의 지정한 자리는 둥근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남자와 여자가 섞여 앉도록 지정한 것이다.
"재수씨라니... 형수님이야. 그런데 벌써 시작한거야?"
김석은 편안한 소파에 앉으며 테이블위에 놓인 술병과 술잔을 보며 물었다.
"응, 그렇지만. 너가 올때까지 특별주는 남겨 두었지... 짠! 이지방 향토주! 어때 좋지?"
"흐음... 좋은데... 언제 구한거야?"
김석은 호텔에 도착하고 난 다음 계속 우석과 같이 다니던 생각을 하고 언제 그것을 구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하... 나야 물론 신출귀몰이지... 자, 이것은 좀있다가 맛을 보고... 현희씨, 내 잔을 받아요"
우석은 들고있는 향토주병을 내려놓고 이미 차려놓은 술상위에서 술병을 들고 잔을 현희에게 넘겼
다.
"어머, 나 부터예요?"
현희는 우석이 건내주는 잔을 받아 술을 따라주는 것을 받아 마셨다. 반잔 정도의 맥주를 마신 그녀
는 컵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차려진 안주에 젓가락을 댔다.
"어머, 이렇게 많이 준비하느라 힘들었겠어."
현희는 먹음직 스럽게 차려진 안주들을 보며 효진에게 말했다. 이미, 상당히 많이 시간을 보낸터라
현희와 효진은 친한 친구가 되어 서로 반말을 하고 있었다.
"내가 차린게 아니라 이이가 차린거야."
"어머, 우석씨가?"
"응, 오늘은 우석씨가 모든 준비를 한다며 나는 쉬라고 하짢아"
말을 하며 효진은 사랑스러운 눈길로 남편을 바라본다.
"효진씨... 내잔도 받아야죠"
그때, 김석이 술잔을 효진에게 내밀었다.
"네..."
효진은 김석이 따라준 술을 받아 입술에 살짝대고 내려 놓았다. 그들은 술을 마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었다. 우석이 준비한 맥주는 거의 두 남자가 마시고... 마침내, 운명의 시간이 왔다.
"자, 이제 우리의 특별주를 마실까? 아까부터 두분 여성분들께서는 술을 아껴오셨는데 이제 이건 그
럴수 없습니다. 자, 앞에 있는 잔들을 비우시고 준비하세요"
술이 떨어지자 우석이 얼음통에 넣어두었더 향토주를 꺼내들며 소리쳤다. 곧 두 부부앞에 있는 술은
비워지고 우석이 병을 따서 한잔씩 따라주었다.
"자, 잔을 높이 들고 건배를 합시다! 우리들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챙강~ 챙강~ 맑은 유리잔의 부ㄷ히는 소리가 들리고 네사람은 각자 들고있는 술잔을 원샷으로 마셔
버렸다.
"자 이제 먹을건 끝났고 춤이라도 춰볼까?"
우식이 일어나서 거실 중앙에 있는 전축에 다가가 작동시켰다. 부드러운 선율의 발라드풍 음악이 흘
러나오고 두쌍의 부부는 일어서서 서로 끌어안고 춤을 추기시작했다. 가볍게 몸을 밀착한채 서로의
체취를 느끼며 몸을 흔들었다.
"하아... 여보, 이제 올라가요..."
현희가 살며시 김석의 어깨위에 머리를 기대고 달뜬 숨결을 토해내며 그의 귓가에 속싹인다. 김석은
아내의 표정을 슬며시 보았다. 제법 술기운과 알 수 없는 비약의 효능인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섹
시하게 보였다.
"음..."
김석은 가볍게 대답하며 손을 살며시 아래로 내려 아내의 둥근 힙을 살며시 감씨쥐고 곁에서 춤을
추고 있는 우석과 효진을 바라보았다.
우석과 효진도 몸을 바싹 밀착시킨채 부르스를 추고 있었다. 그리고, 우석은 이미 아내인 효진의 치
마안으로 손을 넣고 주무르고 있었다.
김석은 효진의 엉덩이를 둥글고 탄력적인 힙을 주무르는 우석의 손을 보면서 자신도 현희의 힙을 감
싸고 있는 스커트를 끌어올리고 얇은 팬티에 감싸인 살결을 쓰다듬으며 주물렀다.
"으으응......"
현희의 입에서 달콤한 숨결이 흘러나와 그의 귓가를 스쳤다. 김석의 바지안에 자지는 이미 팬티를
뚫고 나올 것 같이 단단해져 있다.
현희의 허벅지가 그의 허벅지사이로 살며시 파고들어 부풀어있는 그의 바지 앞섶을 문질러 온다.
"으음......"
김석은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냈다.
"자, 이제 짝을 바꿔 추지. 현희씨, 이쪽으로 와요"
그때 가까이 왔던 우석이 파트너체인징을 하자고 하며 김석의 품에 안겨있는 현희를 끌어 당겼다.
잠시 들뜨던 김석은 아내를 우석에게 뺐기자 멍하게 서 있다가 앞에 혼자 서 있는 효진을 보았다.
그녀의 얼굴도 술과 약간의 흥분으로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효진씨, 추실까요?"
김석은 효진에게 손을 내밀었고 잠시 주저하던 효진은 그의 손을 잡았다.
김석은 그녀의 야들야들한 허리를 감아 끌어당겼다. 그러나, 아직 바지안에 발기되어 부풀어있는 자
지 때문에 몸을 밀착시키지는 못하고 살짝 떨어진채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부부가 같이 여행을
많이 떠났어도 이렇게 같이 춤을 추는 일은 없어 서먹했다.
김석은 춤을 추면서 아내와 우석을 보았다. 우석과 현희는 한몸이라도 된 듯이 꽉 밀착되어 춤을 추
고 있었다. 늘씬한 아내의 육체가 우석의 몸에 밀착되어 관능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그의 머릿
속에는 놀람과 관능이 동시에 솟아 올랐다. 그는 다시 눈을 돌려 자신과 춤을 추고 있는 효진을 보았
다.
붉어진 얼굴이 요염하게 보였고 눈이 촉촉하게 젖어 반짝이며 살짝 벌어져있는 붉은 입술사이로 달
콤한 숨이 흘러나왔다. 효진의 눈동자는 그의 눈동자에 고정되었다.
서서히 몸이 음악의 선율에 따라 흘러가듯이 움직이며 두사람의 몸은 밀착되었다. 몸집이 작은 효진
의 머리가 그의 코 끝에 닿고 향기로운 체취가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김석의 손은 어느새 효진의 허리에서 아래로 내려가 둥근 힙을 감싸쥐고 자신에게 끌어당기고 있었
다. 풍성하게 느껴지는 효진의 한쪽 힙이 그의 손바닥 가득 쥐어졌다. 자연히 둘의 하체는 밀착되었고
그의 단단해진 자지는 바지안에서 효진의 아랫배에 문질러 지고 있었다.
"하아아...... 석이씨......"
효진의 살짝 벌어져있는 입술사이로 달콤하게 그를 부르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김석의 고개가 살며시 숙여지고 그녀의 붉고 요염한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이미 그의 뇌
리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주변에 춤을 추고 있는 우석과 자신의 아내 현희의 생각조차 없었다.
오직 자신의 품에 안겨 유혹하듯이 몸을 밀착해오는 효진의 육체만이 그의 뇌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
다.
김석의 손은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 효진의 엉덩이 아래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스커트자락에
닿았다. 손이 살며시 안으로 들어가 매끄러운 허벅지를 따라 다시 올라갔다. 매끄러운 살결위로 탄력
적으로 움직이는 엉덩이가 얇은 천에 감싸인채 그의 손에 쥐어졌다. 효진의 힙은 풍만함과 부두러움
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으으응...... 아아......"
효진은 김석의 손길이 힙을 꽉 쥐어오자 신음소리를 내며 두팔을 그의 목에 두르며 안겨들었다. 그
러자 가슴이 밀착되어지고 풍만한 유방이 그의 가슴에 눌려지는 감촉이 그를 자극하였다.
"하아악... 아앙! 우석씨......"
곁에서 아내 현희의 뜨거운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김석과 효진은 그 신음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
우석과 현희를 바라보았다.
우석과 현희는 완전히 흥분하여 서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현흐이ㅢ 치마는 허리까지 올려져 있고
얇은 레이스로 된 팬티는 허벅지까지 내려와 둥근 힙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 드러난 하얀 살결
위로 우석의 손이 움직이며 마음껏 농락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희의 상의는어깨에서 흘러내려져 풍만
한 하얀 유방이 드러나 있었고 한쪽은 이미 우석의 입술에 점령되어 있었다. 그들의 발치에는 현희의
몸에서 떨여 내린 브레지어가 나 뒹굴었다.
"하아아... 아음... 아아..."
우석의 입술이 한쪽 유방을 물고 유두를 혀끝으로 자극할때마다 현희의 입술은 벌어지며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김석은 아내와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자 뜨거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느끼고 살며시 효진을
소파쪽으로 끌어당겼다. 둘은 소파위에 앉았다.
김석은 효진에게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다. 그들은 너무나 흥분되어서 서로의 입술을 오랜시간 탐
닉하였다. 김석의 한손은 효진의 몸을 스다듬으며 얇은 드레스안에 브레지어에 감싸인 유방을 애무하
였고, 다른 한손은 효진의 풍만한 엉덩이를 스다듬었다.
김석은 효진의 드레스의 어깨끈을 아래로 내렸다. 얇고 하늘거리는 드래스 자락이 미끈한 효진의 몸
을 따라 내려가 허리에 걸쳐졌다. 이미 치마또한 허리까지 올려져있어 그녀의 몸은 브레지어와 팬티
만이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그는 효진에게 키스를 하면서 등뒤로 손을 뻗어 유방을 감싸고 있는 브레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꽉
눌려있는 효진의 하얀 유방이 브래지어가 떨어져 나가자 모습을 드러냈다. 하얗고 탄력적인 유방이
출렁이며 흔들리고 그위로 두알의 자주빛 유두가 오똑 솟아 있었다.
김석은 품안에 있는 효진의 입술을 다시 빨았다. 효진도 열정적으로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부드
럽게 입술이 벌어지고 그의 혀끝은 효진의 입안으로 파고들어 그녀의 혀에 휘감켜 들었다.
"으.....음...."
김석은 천천히 효진의 드러난 유방을 손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애무를 한다. 그의 입술이 효진의 입
술에서 떨어졌다. 떨어진 입술사이로 길게 타액이 늘어지고 뜨거운 눈길이 서로의 눈을 쳐다 본다. 효
진은 벌어져 있는 입술사이로 혀를 내밀어 입술주위에 묻어있는 타액을 핥았다.
김석은 효진의 혀가 붉은 입술주위를 핥는 장면을 보자 머리끝으로 뜨거운 열기가 강타하는 듯한 충
동을 느끼고 서서히 입술을 목으로 가져 갔다. 부드러운 효진의 목줄기를 빤다.
"하으음... 으흥..."
효진은 고개를 뒤로 제끼고 신음하였다.
김석의 입술이 하얀 효진의 목에서 떨어졌다. 붉은 키스마크가 뚜렸하게 세겨졌다. 그의 입술은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아래에 효진이 숨을 쉴때마다 들썩이는 하얀 유방이 그의 입술에 빨려 들었다. 말랑
말랑한 유방의 살을 입안 한가득 베어 물고 혀로 유두에 침을 바르듯이 문질렀다. 조금씩 빨라지는
김석의 혀 놀림에 효진의 입술밖으로 달콤한 숨결이 흘러나오면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하으..... 음....."
김석의 한손은 풍만한 효진의 엉덩이에서 앞으로 돌아와 그녀의 아래배를 맛사지 하듯 빙빙돌려 가
며 얇은 팬티로 가려진 효진의 보지 둔덕으로 손을 올려놓고 눌렀다. 얇은 천안으로 느껴지는 효진의
둔덕 쌀은 풍성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아랫배를 조이고 있는 팬티를 제끼고 안으로 손을 넣었다. 둔덕
위를 덮고 있는 효진의 음모가 손바닥에 느껴졌다. 그는 손바닥으로 음모와 둔덕의 언덕을 쓰다듬으
며 서서히 손가락을 아래로 내렸다. 둘로 갈라져있는 균열이 시작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곳은 이미 축
축하게 젖어 미끈 거렸다.
"아하학... 하악, 여보..."
효진은 김석의 손가락이 균열의 시작부분 작게 돋아있는 싹을 통과할 때 큰 신음소리를 내며 그의
목을 꽉 조였다. 그녀의 허리는 그의 손길을 따라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김석의 손가락이 미끄러운 점막사이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깊은 동굴 속으로 살며시 손가락을 넣어
본다. 효진의 허리가 스프링이 튕기듯 솟아 올랐다. 그녀의 얇은 천으로 되어있는 팬티는 그의 손의
침입으로 찢어잘 듯 부풀어 있었다.
"하아아...... 하악......"
김석은 효진의 둔부를 꽉 조이고 있는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효진은 그를 도와 팬티를 벗기기 쉽도
록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이제 그녀의 몸은 허리에 띠를 두른 듯 걸려있는 톱원피스뿐이였다.
효진의 유방은 탱탱하게 솟아 있고, 벌어져 있는 붉은 입술사이로 달콤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팬티가 벗겨지며 드러난 풍성한 둔부와 매끄럽게 뻗어있는 하얀 허벅지는 그의 욕망을 더욱 자극하였
다. 매력적으로 살이올라있는 허벅지가 맡닿은 장소 둔덕위를 덮고 있는 음모는 윤기가 흘렀다. 살며
시 벌어져 있는 허벅지 사이로 그녀의 핑크빛 속살이 그의 눈을 자극 하였다.
"아....아...... 흐으응.....흥...."
근처에서 흘러나오는 아내의 신음소리도 상당히 뜨거워져 있었다.
우석과 현희는 춤을 추다가 그 자리에서 엉켜붙어 바닥에 누워 있었다. 이미 현희의 몸을 감싸고있
던 원피스는 그녀의 몸옆에 널부러져 있었다. 우석또한 완전한 알몸이 되어 있었다. 그는 바닦에 누워
있는 현희의 늘씬한 육체위에 키스를 퍼붙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땀으로 젖어 드는 현희의 하얀 살
결위를 지나치면서 그녀의 몸은 짜릿한 쾌감으로 출렁거렸다.
우석의 입술이 매끈한 아랫배를 지나 두다리가 갈라지는 가랑이 사이로 파고 들었다. 약간 갈색을
띠고 있는 현희의 보지털이 그의 코끝을 자극했다. 그의 입술은 그아래 이미 흥분으로 벌어져 벌렁거
리며 뜨거운 애액을 토해놓는 보지에 닿아 있었다
"아...하....아....".
현희는 달뜬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우석의 머리를 감싸쥐었다.
우석은 혀를 내밀어 현희의 보지를 적시고 있는 뜨거운 애액을 핥아 올리며 갈라져 있는 균열 상단
에 탄력적으로 솟는 클리토리스를 핥았다.
"아하학...... 하악...... 엄....마......"
건친 숨소리가 거실에 가득했다. 소파위에서 뜨겁게 엉켜있는 김석과 효진, 바닦에서 엉켜있는 우석
과 현희...... 그들이 토해놓는 뜨거운 숨결은 거실을 뜨겁게 달구어 놓고 있었다.
김석은 소팔에서 내려와 효진의 풍성한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그사이 드러난 보지를 혀로 핥고 있었
다. 그의 혀 끝에 질척이는 애액이 가득 묻고 입안으로 빨려들었다.
"아아앙... 아앙, 엄마.... 하학!"
효진의 입에서는 끝임없이 뜨거운 탄성이 흘러나왔다. 김석의 혀끝이 두툼한 보지의 균열을 따라 애
액을 포획하면 그녀의 질구에서는 더욱 뜨거운 애액을 토해 놓았다.
김석은 단단하게 굳어 솟아오른 효진의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굴리듯이 자극했다.
"하아앙..... 아앙..... 너.....무......"
효진은 김석의 혀끝이 크리토리를 자극하자 허리를 뒤로 휘며 보지를 그의 입술에 밀착시켰다.
우석은 현희의 보지를 입술로 빨며서 몸을 그녀의 몸위로 올려 놓았다. 그의 우람하게 부풀어오른
자지가 현희의 입앞에서 흔들렸다.
"하아아... 아학...."
현희의 벌어져 있는 입술사이로 그의 자지가 함몰되어 들어갔다.
현희는 입안가득 물려오는 뜨거운 불기둥을 느끼고 입을 한껏 벌렸다.
"으윽.... 허...."
우석의 입에서도 신음이 새워 나왔다. 꽉 조여드는 현희의 입안의 감촉에 그는 쾌감에 서서히 허리
를 움직였다. 현희의 입안을 들락이는 그의 거무스름한 자지는 타액에 젖어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현희는 뜨거운 욕망의 노예가 되어 우석의 자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기도 하고 혀끝으로 굵게 부풀
어있는 귀두를 자극적으로 핥았다.
우석은 짜릿한 감각에 사정할것만 같아 현희의 입에서 자지를 뽑았다.
"흐으응... 싫어..."
현희는 입안을 빠져나가는 그의 자지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우석은 그녀의 손을 잡고 몸을 바로하고 현희의 몸위로 올라갔다. 두 사람의 입술이 마주 닿았다. 현
희의 허벅지가 활짝 벌어져 그의 허리를 감쌌다.
우석은 상체를 일으키고 손으로 현희의 풍만한 유방을 한손으로 쥐고 자신의 자지를 쥐고 벌어져 있
는 그녀의 보지로 가져 갔다. 미끈하게 젖어 있는 점막에 자지를 문질러 애액을 묻히고 위로 올려 클
리토리스를 몇번 문지르고는 애액이 흐르는 질구에 맞추고 사정을 두지 않고 삽입했다.
"하아악... 아앙!"
뜨겁게 채워오는 우석의 자리의 감각에 현희의 허벅지가 그의 허리를 강하게 조여들며 엉덩이가 허
공으로 떠올랐다.
"헉... 헉... 현희씨...!"
꽉 조여오는 허벅지와 동시에 질벽이 우석의 자지를 꽉 조여들며 커다란 쾌감을 주었다. 우석의 자
지는 현희의 질을 깊숙히 가르며 들어가 자궁구를 열었다.
"하아아... 학!"
현희는 자궁까지 찔러오는 우석의 뜨거운 자지의 감각에 탄성을 터트렸다. 우석은 밑에서 쾌감으로
신음하는 현희를 보면서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 천천히 왕복운동을 하였다.
쭈욱... 쭈욱... 뜨겁게 젖엉 있는 질벽이 그의 자지와 마찰되면서 음란한 마찰음을 냈다. 우석은 허리
를 움직이면서 몸을 현희의 몸위로 밀착시켰다. 그의 움직임에 흔들리던 현희의 유방이 그의 가슴에
밀착되어 눌렀다.
현희는 쾌감에 온몸을 맡긴채 고개를 흔들며 양팔을 우석의 등을 감고는 손끝에 힘을 주어 그의 등
을 꽂았다.
우석은 서서히 움직임을 강하게 하여 격렬한 운동으로 바꾸었다.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들고, 우석의 등에는 현희의 손톱이 난긴 할퀸자국이 붉게 남았다. 우석은 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듯 전후진이 반복된다. 조금씩 속도를 가하며 자궁 끝까지 밀고 들어간다.
현희는 우석의 격렬한 전후진에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입술을 벌리고 달뜬 신음소리를 토해 내며 그의
허리 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석이며 물결치듯 쾌감의 흐름을 따랐다. 그녀는 몸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그의 등에 손톱을 힘껏 박았다.
"아하학......! 으으응...... 하학!"
우석은 뜨거운 열에 들떠있는 머리로 힘찬 움직임을 계속하였다. 현희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온통 바닦으로 흘러내렸다.
철퍽... 철퍽... 쭈욱... 온통 땀으로 젖어있는 두 사람의 살결이 맡닿으면서 야릇한 소리가 흘러 나왔
다.
김석은 효진의 풍만한 엉덩이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그의 입주위는 온통 효진
의 보지에서 묻은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효진은 소파위에 상체를 기댄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었다. 그녀의 통통하게 살이올라있는 두랖
은 이미 힘을 잃은 듯 흐느적 거렸고 몸은 김석의 움직일때마다 소파위에 격렬하게 문질러 지고 있었
디.
김석은 자지는 효진의 둥근 엉덩이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보지안을 쑤셔대고 있었다.
척...! 척...! 그의 자지가 질을 쑤실때마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인 몸의 놀림과 함께 들렸다. 그
의 허리가 탄력적인 효진의 엉덩이에 닿을때마다 효진의 몸에는 파동이 흘렀다. 숏ㅋ의 머리는 그녀
의 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려 그것을 보고있는 김석은 마치 10대소녀를 따먹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
져 들며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효진의 몸매는 작고 통통하게 생겼지만 허리만은 잘록하게 들어가 풍만한 둔부를 더욱 자극적으로
보이게 했다. 그녀의 허리는 김석의 움직임에 따라 힘이 주어지면서 뒤로 둥근 엉덩이를 밀었다가 뺐
다가를 반복하였다.
김석은 마치 10대소녀와 같이 조여드는 그녀의 질벽의 감각에 더욱 힘차게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질
벽에 마찰하였다. 자지가 깊히 들어가 효진의 자궁끝까지 들어갔다.
"허허헉... 효진씨...!"
마침내 절정에 오른 김석은 한손을 뻗어 소파에 문질러지는 풍만한 효진의 유방을 강하게 감싸쥐고
그녀의 자궁안으로 정액을 발사했다.
"아아악! 엄마!"
효진은 유방을 꽉 쥐어오는 김석의 손길에 느껴지는 아픔과 함께 자궁안으로 밀려드는 뜨거운 정액
의 감각에 커다랗게 교성을 터트리며 절정에 올랐다. 그녀의 엉덩이가 한껏 들어올려지고 김석의 정
액은 그녀의 자궁안을 가득채웠다.
현희의 보지는 많은 애액으로 젖어 우석의 자지의 움직임에 더욱 강하게 해준다. 현희의 허벅지가
강하게 우석의 허리를 휘감키며 허리가 활처럼 휘어 더욱 깊숙히 그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점점 가
까워 지는 절정을 향해 두사람은 격렬하게 움직였다.
우석은 단단하게 솟아있는 현희의 하얀 유방을 터트릴 듯이 움켜쥐고 깊이 자지를 보지에 꽂았다.
그 순간 그들의 몸은 절정에 다달아 경직되어지고 현희와 우석의 입에서 탄성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허헉... 어..."
"아하학! 여보...!"
현희는 절정에 올라 탄성을 터트리고 그녀의 자궁안으로 우석의 뜨거운 정액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자궁은 정액으로 한 가득 채워졌다. 절정의 순간 우석의 손은 현희의 유방을 꽉 움켜쥐고 그녀의 유
방은 언제 터질 줄 모를 풍선처럼 팽팽하니 부풀어졌다.
격렬했던 두 쌍의 남녀의 움직임이 사리자고 거실안은 서서히 식어갔다. 거칠었던 그들의 숨결은 서
서히 잦아들고 간간히 흘러나오는 그들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언제부터인가 전축또한 멈추어 있었다.
김석은 효진의 미끈한 등뒤에 엎드려 거친숨을 가다듬고 몸을 일으켰다. 그의 자지가 힘을 잃고 작
게 쪼그라들어 효진의 보지에서 미끄러지듯이 빠져나왔다. 자지가 빠져나온 효진의 보지에서 하얀 그
의 정액이 방울져 흘러내려 하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하아아... 석이씨... 좋았어요..."
김석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자 효진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그를 바라보며 달콤한게 내쉬는 숨결사
이로 그에게 말했다. 그녀가 기대고 있던 소파는 그녀의 몸에서 묻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
는 온몸에 힘이 빠진 듯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었다.
"나도... 아주 좋았어요..."
김석은 효진을 바라보며 대답하면서 그녀의 붉은 입술을 보았다. 살며시 벌어져 있는 그녀의 입술은
그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살며시 입술을 가져가 댔다. 효진도 눈을
감고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효진의 입술과 입안은 거칠었던 호흡때문인지 바싹 말라 있었다. 입술
과 입술이 마주치고 서로의 갈증을 해소하듯 길게 혀가 휘감켜들며 다시 타액으로 젖어 들게 했다.
키스를 마친 김석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아내와 우석이 있는 곳을 보았다. 그들도 역시 깊이 입ㅁ춤
을 하고 있었다. 우석이 현희의 몸에서 내려와 있어 아내의 벌어져 있는 허벅지사이로 드러난 보지에
서 흐르는 정액을 볼수 있었다. 자신의 정액이 아닌 다른 사내의 정액이 아내의 자궁안에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자 야릇한 충동을 느꼈다.
김석은 효진에게서 떨어져 아내와 우석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여보......."
우석과 키스를 하고있던 효진이 가까이 다가오는 김석을 보고 부끄러워하며 활짝 벌리고 있던 허벅
지를 오무렸다. 효진은 김석뿐이 몰랐었는데 남편이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것에 수치
감과 후회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주 좋았어... 현희씨 대단해... 자네는 어땠지?"
우석이 현희의 몸에서 일어나며 가까이 다가온 김석에게 말했다.
"효진씨도 좋았지......"
"그럴줄 알았지... 효진인 괭장한 여자야...."
하며 우석은 소파에서 겨우 몸을 바로 잡은 효진에게 갔다.
"여보....."
김석은 대답하며 몸을 가리려고 애쓰는 현희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미안해요... 어떻게 이런 일을..."
현희는 수치감으로 얼굴을 숙인채 작은 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여보... 나는 당신을 사랑해..."
김석은 말을 하며 숙이고 있는 현희의 고개를 들어올리고 입술에 키스를 했다.
"여보......"
현희는 눈물을 흘리고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다. 깊은 키스를 하면서 김석의 손은 아내의 풍만한 유
방을 감싸쥐며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자극했다. 촉촉히 젖어 있던 현희의 살결이 차갑게 느껴졌다.
"으음...석이씨... 나 옷을 입어야 해요"
김석의 입술을 받아 들이고 있던 현희는 자신이 아직 나체로있는 것을 느끼고 그를 살며시 밀었다.
"괜찮아... 이대로 있는 것도 괜찮은데 뭐. 이러고 보니까 당신 아주 아름다워 지금 그림을 그리고 싶
어지는데... 좋아! 현희야, 옷입지 말고 기다려"
김석은 나체인 현희의 몸에서 떨어져 자신들의 방이 있는 곳으로 가려했다.
"왜그러나?"
윗층으로 올라가려는 김석을 본 우석이 그를 보며 물었다.
"그림도구를 가져오려고"
김석은 대답하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흐흐... 녀석, 그러고 보니 나도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데... 좋아 나도 사진기를 가져와야지. 효진이 너
도 옷을 입고 있으면 안되!" 하며 우석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거실에 남아있는 효진과 현희는 자신들의 남편의 행동들을 어이없어 하며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녀들
은 옷을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날밤, 현희와 효진은 두 사람의 남편들에게서 갖가지 야릇한 포즈를 요구받아가며 모델이 되주었
고 교대로 그들의 몸을 받아 들였다.
그러한 여행은 효진이 병이 들어 죽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자주 아이들을 떼어 놓고 두 쌍만이 여행
을 떠나 자유스러운 기분을 만끽하던 여행은 효진이 위암으로 입원하며 끝났다.
효진이 병이들어 입원하게 되면서 우석은 아내의 간병과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는 일에 시간이 없
어지고 자연히 김석과 현희와 만나는 날이 적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으로 그들
의 관계는 끝났고 우석은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혼자로 남아 자신과 효진사이에 낳은 딸 하나만
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여행을 다니며 그렸던 그림과 사진들은 그들의 비밀의 장소
에서 은밀한 추억으로 간직되고 있었다.
아내가 외국으로 떠나 혼자가 된 듯한 느낌을 느끼던 김석은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우식을 찾아 그가
운영하는 회사를 찾아왔다.
2장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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