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2장
미와2장
Miwa
「지금부터는 SM플레이의 시작이니, 노예로써 내가 하는 명령에 복종하는것이다」
문의 열쇠를 걸면서, 영정이 속삭이는 소리에 미와는.
「예」
그렇게는 답한 후에, 역시 무서운 생각이. 처음으로 만나는 남성과 호텔에 들어온 것 등이, 영정이 앞으로 자신에게 무엇을 하려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했다 .
방의 한쪽에, 수상한 SM 기구가 나란히 정리되고 있는 것을 보며.
(… 십자가에 묶어 나의 신체를 농락하는,…그때의 상상이 지금 펼쳐져 모두 보이것이다 …)
매일의 망상이 현실이 되려하고 있는 지금. 미와는, 사라지지 않는 불안과 동시에 , 생각과 신체의 반응이 일치하고 있지 않은 것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
「나의 정면에 서서, 천천히 옷을 벗어」
담배에 불붙이면서 하는 영정의 명령에 .
「그 ,그 전에 샤워를 하여도 좋습니까」
「안된다」
미와는 한순간 망설였지만 , 영정의 명령대로 하나씩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 윗도리를 벗어서는 정중하게 접고 ,천천히 스커트를 내리고. 스타킹을 말아 벗고. 조용한 모습으로 침대에 앉아, 미와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는 영정의 앞에서 벗어 가는 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공연히 부끄럽고 괴로웠다 .
「이것만으로, 좋을까요 …」
미와는, 손으로 앞을 가리고 영정의 정면에 선채로 물었다.
「전부 벗어라. 브래지어와 팬츠도」
「 … 지금 ,이것도 벗는 것입니까」
「그렇다 . 몇번씩 말하게 하지 말아라」
미와는, 주뼛주뼛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 한 팔을 빼내고 , 한 팔로는 유두를 가린채로.(정말로 이것도 스스로 벗지 않으면 안 될까 …) 스스로 팬티를 벗는 것에 주저하며, 사정하는 표정으로 영정을 보았지만, 변함없는 표정으로 아무말도 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
미와는, 슬슬 마지막 속옷을. 양손으로 다리의 사이를 가리고, 전신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인 채로 영정의 앞에 섰다.
「벗었습니다」
「손을 치워라」
「손을 머리위로 올려라」
「 …예, 예 …」
남편과의 성생활에서는 있을 수 없는 , 추잡한, 도착적인 상황이었다. 미와는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자의 앞에서 전신을 보이며 서 있는 것이다, 유방도 , 유두도 ,남편이외는 여자의 보여서는 않되는 밑동아리의 희미한 털까지가 죄다 보이는 모습으로 영정이 슈트를 벗는 모습도 선명하게 보이지않는 수치감을 느끼며 서있는 것이다.
영정은, 미와를 즐거운 표정으로 정면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한참의 시간에 걸쳐 미와의 몸매 라인을 관찰하는 것이다 .
「부끄러운가」
「…예. 매우 부끄럽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빈약한 가슴이다」
「…예」
「화사한 신체는 나의 기호에 맞고. 피부도 깨끗하다」
너무나 격렬한 치욕감에 의해, 미와의 머리가 몸전체가 녹아오는 것 같다. 자신만이 발가숭이로있고 , 영정은 흥분의 기색도 보이지 않으며 미와의 신체를 부품 평가하듯이. 마치 자신이 경매장에라도 서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할까 … 느끼는 … 보여지는 것만으로 느끼기 시작하는…)
이미 미와는 적시기 시작하고 있던것이다. 하반신이 뜨겁게 달아오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수치스러운 생각이들며 뭉게뭉게 이상한 쾌감이 안타깝게 전신으로 퍼져오는 것이 느껴진다 .
「뒤로 돌아」
미와는 , 머리에 손을 올린채로, 영정에게 등을 보였다.
「작은 엉덩이다 . 후후 …꽤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그런데, 다리를 벌려 줄까」
미와는 동요하는 표정으로.「싫습니다 …」
좌우로 작게 목을 흔들며, 미와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비소가 젖고 있는 것이, 스스로도 분명히 느끼며. 이미 젖어 버리고 있는 성기를 보이고 싶지 않았다. 아직 손대어지지도 앉는데 적시고 있는 한심한 자신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말대답하지 말아라 .자 다리를 크게 벌려라」
용서가 없는 명령이 내려지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는것이다.
영정은, 머뭇거리는 미와의 양다리 사이로 자신의 다리를 넣어 양발을 벌렸다.
「싫습니다 …」
중심을 잃으며 , 어깨넓이로 다리가 벌어졌을 때, 미와의 허벅지 사이로 애액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보지말아 달라고 소리쳤다.
「하하하 …야무지지못한 여자다. 아직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
「부끄럽습니다 …」
「 , 자세를 무너뜨리지 말아라」
미와는 ,일단 뗀 양손을 다시 머리로 돌리고, 몸을 비틀어 치욕으로 에도시대 천민같은 느낌을 가지며. 귀도 목덜미도 새빨갛게 붉어지면서, 얼굴을 나긋나긋 좌우로 계속 흔들고 있는것이다.
「좀 더 열어.…좀 더다」
미와는 , 영정이 말하는대로 다리를 벌려서, 보여서는 안 되는 유부녀의 성기를 노출시켜 가는 것이었던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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