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1장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미와1장
졸필 번역 올려봅니다
일본 야설로 총 5장으로 유부녀가 자신의 M성을 느끼고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S,M플레이를 경험하는 내용입니다.
　1장
Miwa　
작자　 모리사토 씨

소꼽 친구였던 남편과 결혼한 것이 2년전의 일이다. 아직 24세의 젊은 여자였던 미와는 남성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이끌어지는 타입도 아닌 내성적인 성격으로, 상대에게 수수한 인상을 주는 얼굴이다.

최근 , 미와는 자신의 내면에 잠복해있는 M성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었다.

(엉망진창으로 되어 보고 싶은 … 한 번이라도 좋으니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 보고 싶은 …)

그런 막연한 생각이 , 미와의 머리에 조금씩 싹트고 있던 중. 남편은 주말이 되면 흥분되어 미와를 요구해 왔지만, 경험이 적은 탓인지 애무에 시간도 짧게, 혼자만 즐기는 섹스이기 십상이었던 것이다. 미와가 오르가니즘에 도달하는 일이 거의 없는. 그런 평소의 불만도 , 미와의 비뚤어진 욕구를 증폭시키는 한 요인이었는지도 모른다 .

어느 날의 오후 , 미와는 처음으로 집의 컴퓨터로, 여성지에 게재되고 있던 SM홈페이지의 어드레스를 입력 접속하였다.

그 페이지에 투고되어 온 화상의 대부분은 여성이 완구 같게 취급해지고 있는 . 자유를 빼앗긴 여성들. 어떤 사람은 뒤에 기구를 삽입, 어떤 사람은 채찍으로 쳐져 엉덩이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그런 그녀들은 한결같게 황홀한 표정을 띄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미와의 머리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생각은 점차, 자신의 바라고 있던 것이 조금씩 무엇인지 깨달아지고 있었다,

(같다 …나는 이 사람들과 같은 종류의 인간인거야 …)

미와는 소설과 체험 수기에도 흥미를 느껴. 소설 중에서 여성이 꾸짖어지는 장면에,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느껴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마음에 든 페이지는 반복하여 읽고. 부지불식간에, 손가락이 비소를 애무하고 있는.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젖어 흘러내리고 있는 자신을 느끼며. 그것이 미와의 일과가 되었다.

SM페이지의 채팅에도 참가하게 되고, S성과 메일 교환하는 것에도 적극적인. 내성적인 자신이 인터넷의 세계에서는 대담하게 될 수 있는 자신에게 이상함을 느끼며, 미와는 겨우 자신이 있을곳을 찾아낸 것 같은 생각이 든것이다.

몇번이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정이라고 말하는 남성과 , 한 번만이라는 약속으로 만나게 된것이다.

지금까지의 겁장이인 미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담한 행동이었던 것이다.

물론, 한참 고민한 끝의 결론이었다.

신체에 자국이 남으면 어떻게 할까 …, 향후 안 떨어져지면 …, 만에 하나, 남편에게 알려지면 …, 그런 생각이 머리속을 빙글빙글 돌며, 무서워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가기 직전까지 떨리고 있는. 그러나, 자신의 욕망에 정직하게 대응하므로써, 내성적이며 어두운 자신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하며. 매일 답장이 반드시 보내져 오는 영정이라는 미지의 남자로 부터의 메일은, 우정이 흘러 넘치고. 신사적이며 기품마저 느껴지는 문장이었다.

이 사람이라면 믿을수 있다고 미와는 결심한 것이었다.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영정은 농담을 건네어 미와를 기분좋게 웃기며. 미와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려 주는것이다 .

(상상한대로, 멋진 사람 …)

미와는 운전하는 영정의 옆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렇게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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