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는 가족들의...제16화
철 없는 가족들의...제16화
“ 약 먹구 그러면 낫는다고 하는데…참 오래 걸리더라….”
“ 몰랐네…엄마도 알아…”
“…..”
정숙이 모른다는 듯이 정숙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서는 자신의 어깨위에 있는 준섭의 팔을 풀더니 쇼파에서 일어서서는 준섭을 향해 돌아서고 있었다.
정혜가 돌아서는 바람에 입고 있던 가운이 나풀되며 준섭은 정혜의 보지를 다시 쳐다보게 되었고 순간 준섭은 정혜가 또 다시 화를 내지 않을까 걱정되는 눈빛을 하며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준섭의 눈빛을 읽었는지 정숙은 소리 내어 웃고 있었고 준섭은 의아하게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호호호….화 안내….걱정하지마….내 잘못이잖아….”
“……..”
“ 이 이모가 속옷을 안 입어서 그런 건데…..”
좀 전까지 그렇게나 화를 내고 그랬던 사람이 이제는 별일 아니라고 웃는걸 보는 준섭은 내심 당황스럽기만 했었다.
‘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 대체…뭐야…이건…’
얼이 빠진 사람처럼 준섭은 그저 정숙을 바라만 보고 있지만 속으로는 정숙이 점점 무서워지기 까지 하고 있었다.
넋이 빠진 사람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준섭의 무릎을 잡고서 쪼그려 앉는 정혜는 준섭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준섭 역시 정숙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정숙의 가운 사이로 풍만한 젖가슴이 보이고 있지만 준섭은 눈을 차마 그쪽으로 돌릴 수 가 없었고 고요할 정도로 거실에는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준섭의 그런 상태를 아는지 정숙은 소리를 감춘 체 웃고 있었다.
“ 왜 …이모….”
준섭은 정숙에게 왜 웃냐고 묻고 있었다.
“ 왜 웃냐고….”
“ 아니 그냥 니 가 귀여워서….”
“ 피이…….. 뭐가 귀엽다는 거야 다 큰 사람 한 테…”
“ 호호호…다 크긴 넌 아직도 이 이모한테 철없는 조카인데…호호호”
준섭의 무릎을 끌어 안다시피 하던 정숙는 한바탕 웃으면서 쇼파에 앉아 있는 준섭에게 몸을 일으키며 두 팔 벌려 준섭을 끌어 안고 있었다.
“ 콜록…콜록….”
느닷없는 정숙의 포옹으로 준섭은 기침을 해 되고 있었고 놀란 정혜는 팔에 입을 빼며 준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왜…내가 너무 꽉 끌어 안아서 그래…”
“ 지금은 괜찮아….”
자신의 목에 두른 정숙의 팔을 밖에서 안으로 감싸는 준섭은 정혜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 참 좋네…”
“ 뭐가…?”
“ 이렇게 이모를 안고 있으니까….이모도 남자 안고 있으니까 좋지 헤헤헤….”
“ 요게…호호호”
정혜가 웃으며 준섭에게 손가락을 이마에 튕기려 하자 준섭이 고개를 정혜의 가슴 쪽으로 돌리는 게 꼭 정숙의 젖가슴 사이에 얼굴을 파묻는 것처럼 되고 있었다.
준섭의 뜨거운 입김에 정혜의 가슴 골을 뜨겁게 적시고 있었고 정혜는 자신도 모르게 길게 한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어느새 정숙의 팔에서 등으로 옮겨간 준섭의 팔은 더욱 더 강하게 정숙을 끌어 안고 있었고 준섭의 자지에는 다시 힘이 들어 가고 있었다.
얼굴을 조금씩 이리저리 움직이는 준섭에게 정숙의 가운쯤은 쉽게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고 준섭의 입술 옆으로 정숙의 젖꼭지가 준섭이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살짝 살짝 닿고 있었다.
준섭이 혀를 옆으로 내밀며 아주 짧게 정혜의 젖꼭지에 닿자 움찔 움찔거리고 있지만 정숙은 그것이 싫지는 않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싫은 소리를 안 하는 정혜에게서 용기를 얻은 준섭이 아예 얼굴을 옆으로 밀어서는 정혜의 젖가슴에 입을 갖다 되며 젖꼭지를 빨자 정숙의 감았던 두눈이 순간 확 떠지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젖가슴을 빠는 준섭의 머리를 쳐다보는 정숙은 속삭이듯이 준섭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 그렇게 좋아….”
“…..”
정혜의 젖가슴에 입을 문 체 준섭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아예 손을 뻗어서는 남은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 으…..으…..프….으….”
정혜의 고개가 뒤로 넘어가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정숙의 들릴 듯 말듯한 신음 소리를 들은 준섭은 빨던 가슴의 좌우를 바꾸고서는 가운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서 정혜의 등을 매만지고 있었다.
정혜의 등골에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밀자 정숙의 척주뼈가 오돌톨톨하게 준섭의 손가락에 전해지고 있었고 그렇게 여러 번 움직이며 천천히 정혜의 엉덩이 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준섭의 손이 엉덩이로 내려와 자신의 꼬리뼈에 다다를 때쯤 정숙의 온몸에서 아주 작게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고 준섭의 손은 정혜의 엉덩이를 빙빙 돌리며 쓰다듬고 있었고 준섭의 손이 움직일 때 마다 펄럭이던 정혜의 가운은 어느새 스르르 쇼파위로 떨어지며 정혜는 준섭 앞에 알몸을 들어 내고 있었다.
준섭의 입김과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정숙의 몸은 점점 불길에 쌓인 것처럼 뜨거워지며 신음소리를 약하게 토해내고 있었다.
“ 으…으…..으…프….”
양손으로 정혜의 엉덩이를 감싸며 준섭은 자신 쪽으로 당기자 정숙의 무릎을 끓듯이 무릎이 접혀 지며 상체는 뒤로 넘어가고 있었다.
준섭의 당기는 힘에 상체가 뒤로 넘어가자 쇼파의 등받이에 손을 올리면서 힘이 들어가는 정혜의 몸은 쇼파위에 눕게 되고 몸을 옆으로 튼 준섭 앞에 정숙은 다리를 벌리고 누운 꼴이 되고 있었다.
정숙의 허벅지에 양손을 올리면서 쓸어 올리는 준섭의 몸이 엎어지면서 가까이 아주 가까이 정숙의 보지는 준섭의 얼굴에 다가가고 있었다.
준섭의 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도 빠르게 아주 강하게 뛰고 있었고 그 소리를 마치 옆에서 듣는 것처럼 준섭의 귀에 들리고 있었다.
“ 헉…헉….이…..이모….”
숨을 몰아 쉬는 준섭이 어쩌면 마지막으로 정혜에게 물어 보려고 하는 거처럼 정숙을 부르고 있었지만 정숙은 아무런 말이 없었고 두 눈을 감은 체 준섭과 마찬가지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정혜의 허벅지에 양손을 올린 체 점점 손은 정혜의 사타구니로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이 움직이고 있었고 정혜의 한가운데에 다다른 손은 엄지손가락만이 천천히 좌우로 넓어지며 정숙의 붉은 속살을 넓히고 있었다.
도저히 젖어 들 것 같지가 않던 정혜의 붉은 속살은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윤기가 흐르고 있었고 준섭은 앞뒤 가리지 않고 정혜의 붉은 속살 즉 보지속으로 혀를 집어 넣으며 빨아 되자 정숙의 신음소리가 커지면서 양손은 준섭의 머리를 감싸 안고 있었다.
조용했던 거실에 쪽쪽 거리는 소리가 울리고 있었고 작은 전등만이 켜진 공간은 이미 알몸의 두 남녀의 그림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 헉헉…이…이모…”
정혜의 보지를 빨고 ?던 준섭이 정혜의 몸 위로 미끄러지듯이 올라가서는 정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단지 누워 준섭의 오랄만을 받고 있었지만 정혜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 송글 맺혀 있었고 준섭이 자신을 부르자 정숙은 가늘게 실눈을 뜨며 바라보고 있었다.
서로의 눈빛만으로 상대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것만 같았다.
준섭은 다시 마지막으로 정혜에게 섹스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있었고 정혜 역시 준섭의 뜻을 아는지라 아무런 대답 없이 실눈으로 준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침묵이 흐르며 준섭의 엉덩이가 살짝 허공으로 들어 올려지고 있었다.
이미 성이 날 때로 난 준섭의 자지는 잡아 인도해 줄 손길도 필요가 없었다.
저기 산이 있어 오른다는 식으로 자지 앞에 검붉게 충혈이 되어 갈라져 있는 보지가 있기에 그냥 파고 들면 되는 것 이였다.
준섭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파고 들자 정숙의 다리가 더 한 것 벌어지고 있었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으윽 하는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그 순간 서로의 눈이 정면으로 마주치고 있었고 준섭에 움직이던 몸은 순간 굳어지고 있었다.
“ 불편해……”
준섭의 두 눈을 바라보고 있던 정숙이 불쑥 불편하다고 하고 있었다.
“ 뺄까?....”
아마도 준섭은 정숙이 자신의 자지가 들어 간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을 했는지 빼냐고 묻고 있었지만 정혜는 오히려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그럼?....”
“ 이대로 있어줘…아니…방으로 가줘…”
“ 방?....응”
준섭이 몸을 일으키며 정숙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고 정숙은 준섭의 손을 잡으며 쇼파에서 일어서고 있었고 동이 트는지 거실 창 벌어진 커튼 틈으로 서서히 약간 밝은 어둠이 들어오고 있었다.
“ 엄마 뭐해?”
문 쪽으로 엉덩이를 둔 체 침대 위에 웅크리고 있던 혜숙이 고개를 돌리며 선규를 바라보고 있었다.
“ 어 아들…이 시간까지 잠 안자고 ….”
“ 헤헤헤…잠이 안와서….베란다에서 엄마 방에 불 켜진 것 같아서…”
문에 고개만을 들이밀며 혜숙을 보던 선규가 반바지 차림으로 혜숙의 방에 뛰어들고 있었다.
“ 우와 우리엄마 많이 변했어….헤헤헤…”
“ 뭐가?”
알몸으로 웅크리고 있던 혜숙이 고개를 들며 선규를 바라보자 선규는 헤헤 웃으며 손을 혜숙의 엉덩이 위에 올려 놓으며 혜숙의 뒤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 헤헤헤 예전 같으면 엄마의 이런 모습을 상상이나 했겠어….”
선규는 바닥에 주저 앉으며 혜숙의 엉덩이에 얼굴의 높이를 맞추고 있었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은 선규는 고개를 옆으로 빼며 혜숙에게 봐도 되냐고 묻자 혜숙이 웃고 있었다.
“ 호호호…보지 말란다고 안 볼거야….”
“ 헤헤헤 그건 아니지만…”
웃는 선규는 혜숙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고 있었고 엉덩이 사이에 감쳐지듯이 있던 혜숙의 보지는 그대로 노출이 되고 있었다.
선규의 혀가 길게 입에서 나오면서 그대로 혜숙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혜숙의 머리를 침대에 박으며 양손으로 감싸고 있었다.
몇 번의 혀의 움직임에 혜숙의 애액이 선규 혀끝에 매달리면서 길게 늘어지고 있었고 선규는 엉거주춤 일어서며 반바지를 벗어 던지고 있었고 선규의 자지가 혜숙의 보지를 뒤에서 파고 들어 가고 있을 때쯤 준섭의 자지는 정숙의 방에서 방 주인인 정숙의 보지 속을 다시금 파고 들고 있었다.
누가 들어 오면서 켰는지는 모르지만 방안의 형광등은 밝게 켜져 있었지만 정숙은 준섭 앞에서 알몸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있었고 오히려 준섭의 눈길이 온몸을 찌르는 것처럼 자극이 되고 있었다.
침대에 바로 누워버리는 정숙은 다리를 한 것 벌리고 있었고 그대로 준섭은 정혜의 목을 감싸면 엎어지면서 자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몸은 어느 한 곳에 틈이 없이 밀착이 되어지고 있었고 준섭이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를 하며 움직이다가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상체를 일으키자 누워 있는 정숙과 준섭의 몸은 90도 각도처럼 각을 이루고 있었고 정숙의 허벅지에 두 손을 올리자 정숙의 다리 역시 무릎이 굽어지고 있었다.
얼굴을 숙이며 자신의 자지가 정숙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고 잇는 모습을 보는 준섭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흥분이 되고 있는 게 아마도 상대가 자기 엄마의 동생인 준섭에게는 이모인 정숙 때문일 것이다.
준섭이 움직일 때 마다 정숙의 엉덩이도 같이 들리고 있었다.
“ 헉헉…이….이모…..”
“…….”
정숙은 그저 신음소리만을 낼 뿐 대답이 없었다.
“ 이모랑 이런다는 게…..”
“ 아…아……아무 말 하지마….”
“ 헉…헉…헉…..알았어…헉헉….으….”
준섭이 움직일 때 마다 누워 있는 정숙의 젖가슴은 옆으로 퍼져서 출렁이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는 준섭은 허리를 강제로 굽히면서 출렁이는 젖가슴에 입을 맞추고 있었고 준섭의 입이 젖가슴에 닿는 순간 정숙의 입에서는 더 크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는 게 극도로 흥분이 되고 있는 듯 했었다.
좌우로 활짝 벌린 정숙의 손끝에 가볍게 경련이 일어나며 정숙은 순간 순간의 신음 소리를 참아내려고 하는지 미간이 좁아지며 인상을 쓰고는 있지만 한발 늦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 뒤에 인상을 쓰고 있었다.
.
.“ 너 어디 갔다가 인제 들어 오는 거야?....”
“ 으응…..그냥…좀…”
현관 중문을 열고 거실에 들어서던 준섭은 정혜의 날카로운 소리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지만 별일 아니다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방에 들어와 옷을 벗는 순간 방까지 ?아 들어온 정혜는 팔짱을 낀 체 다시 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 정말 어디 갔었냐고….”
“ 그냥?...”
“ 그냥 뭐?...”
“ 아니 그냥 어제 엄마하고 이모하고….그래서…..그냥 바람 좀 쏘이고 왔어….”
“ 정말?.....”
“ 응…..”
준섭이 바람 좀 쏘이고 왔다면서 말끝을 흐리고 있자 정혜는 정말이냐고 다시 묻고 있었고 준섭은 가볍게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을 하자 전화가 안되어 걱정이 되었다면 정혜가 다시 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정혜가 방에서 나간 뒤 준섭이 주섬주섬 바지 호주머니를 뒤지더니 핸드폰을 꺼내 보고 있었고 정혜에게 걸려온 전화가 수십 통 부재중 전화로 찍혀 있는걸 볼 수가 있었다.
‘ 어떻게 하지….’
침대에 벌러덩 눕는 준섭은 정숙과 그랬다는 걸 정혜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한숨이 나오고 있었다.
“ 아이 씨 ……대책이 없네….”
독백을 하듯이 혼자 말을 하는 준섭은 정숙과의 일을 생각하자 머리부터 아파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준섭이 가고 난 후 마치 한차례 강력한 태풍이 ?고 지나간 거처럼 정숙의 집안은 고요하기만 했었고 정숙은 그대로 침대에 누운 체 이마에 팔을 올려 놓고 생각에 빠져 있었다.
‘ 내가 대체 뭐 한 거지…’
‘ 언니한테 그렇게 해대놓고….정작 난 뭐야…’
‘ 끝까지…내가…..그랬어야 하는데….’
정숙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중간 중간 새벽녘부터 아침 나절까지 있었던 자신의 조카인 준섭과 섹스를 했던 일들이 새록 새록 떠오르고 있었다.
더욱이 준섭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을 파고드는 생각이 나면 자신도 모르게 다리부터 움츠려지고 있었고 뭔가 울컥하며 다리 쪽에서 빠져 나가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 내가 왜 이러지…..”
손을 뻗어 보지에 갖다 되는 정숙은 순간 다시 준섭과의 일을 떠올리고 있었고 손가락 끝이 자신의 애액으로 젖어 드는걸 느낄 수가 있었다.
손을 올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떼어 보는 정숙은 길게 늘어지는 애액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여러 번 손가락을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는 정숙은 만사가 귀찮은지 애액이 묻어 있는 손가락을 침대보에 닦아 내고는 벌떡 일어나서는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욕실 거울에 비쳐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정숙은 그저 한숨만을 내쉬고 있었고 준섭이 아직도 자신의 몸을 탐하고 있는 모습이 거울에 비쳐지는 듯 보이고 있었다.
머리를 흔들며 머리 속에서 준섭의 모습을 지워 보려고 하지만 흔들면 흔들수록 더욱더 준섭의 알몸 특히 거대했던 준섭의 자지가 떠오르고 있었고 서 있던 정숙은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도저히 서 있을 수 없는지 다시 침대로 돌아가서는 눕고 있었다.
한 손은 젖가슴에 올려 놓은 체 다른 한 손은 음핵에 올려 빙글빙글 돌리자 벌어진 보지 틈으로 애액이 고이면서 살과 살의마찰음이 방안 가득히 진동 하고 있었다.
“ 헉…헉…나 어떡해…헉헉…”
부꺽 부꺽하는 소리가 보지에서 울려 퍼지면서 더 격렬하게 정숙은 음핵을 손가락으로 비비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연신 젖꼭지를 길게 잡아 당기고 있었다.
“ 헉…헉…아으…나…어떡해….나 어떻……..으….으….”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모아지면서 손을 뗀 정숙은 다리 사이에 커다란 베개를 끼워 넣고서는 베개에 붙어 있는 거친 레이스로 자신의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 …아…아…으…주….준섭아…준섭아…나….나…좀…..”
준섭의 이름이 거침 없이 터져 나오는 정숙은 애타게 준섭을 찾고 있었다.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면서 온몸이 석쇠에서 구워지는 오징어처럼 몸이 꼬이는 정숙은 자신도 모르게 찾는 준섭이 이름을 부르는 입을 막으려고 하는지 손가락을 입 속으로 밀어 넣으며 온몸을 비비 꼬고 있었다.
준섭이 자기방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 소리가 들리면서 정혜는 모니터를 쳐다보고는 현관문 버튼을 누르고 쇼파에 기대어 앉고 거실 중문이 열리면서 기철이 거실에 들어서고 있었다.
거실에 들어서던 기철이 정혜의 모습을 보고는 꾸벅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어머니 계셨네요…”
“ 어 그래…. 어인일이야…”
“ 준섭이 한 테 요 하도 연락이 안되어서 요…..”
“ 너희 들 한 테 도 아무 말 없었니…”
기철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정혜는 기철에게 턱으로 준섭 방을 가리키고 있었다.
“ 들어가봐라….”
기철이 들어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정혜는 준섭이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안하고 만 하루 동안 사라진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만 도무지 종잡지를 못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준섭의 방에 들어 갔던 기철이 머리를 긁적이며 나오자 정혜는 기철에게 궁금한지 묻고 있었다.
“ 왜?...”
“ 잔다고 짜증을 내내요…그래서요….”
“ 그래 이상하네….”
고개를 갸우뚱하는 정혜는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피고 있었다.
“ 많이 피곤 하신가 봐요?”
“ 응 ….좀….잠을 못 잤거든…..”
“…….”
“ 어제 저 넘 때문에…”
정혜는 다시 준섭이 있는 방을 턱으로 가리키고 있었고 기철은 왜 그러냐고 묻지만 정혜 역시 아는 게 없는지라 외박만 했다고 대답을 하며 다시 기지개를 피고 있었다.
“ 안마해드려요?”
“ 아니 되었어….”
“ 그냥 어깨만 주물러 드릴께요…”
“ …..”
기철이 어깨를 주물러 주냐고 묻지만 정혜는 거절을 하고 있었고 기철은 다시 정혜에게 아예 정혜의 손을 잡아 끌며 등뒤로 다가 서려고 하고 있었다.
쇼파에 앉아 있는 정혜의 등뒤에 쇼파 등받이에 걸 터 앉은 기철이 정혜의 어깨를 주무르자 정혜가 소리 내어 웃고 있었다.
“ 왜 요 ?”
“ 좀 세게 주물러봐….간지럽다….”
“ 헤헤헤 아프실까 봐 약하게 한 거죠….”
멋적게 웃는 기철을 등뒤에 둔 정혜가 벌떡 일어나고 있었고 기철이 그런 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 누울 테니 제대로 주물러봐…”
정혜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기철이 ?아 들어가고 있었고 정혜는 그대로 침대로 누우면서 가운을 벗어 던지면서 ?아 들어오는 기철의 얼굴을 바라 보고 있었다.
“ 왜?....”
“ 아니예요….”
침대에 엎드리는 정혜는 베개를 끌어다 목에 바치고 있었고 기철이 그대로 정혜의 등위에 앉으며 정혜의 어깨를 있는 힘 것 누르고 있었다.
“ 아…아…아…”
“ 아프세요?”
“ 아니 …”
“ 그럼요….”
“ 너 바지…바지…”
정혜는 얼굴을 돌리지도 않고 손만 뒤로 뻗으면서 기철의 바지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마도 기철이 정혜의 등뒤에 앉을 때 팽팽해진 기철의 엉덩이부분의 옷감이 겹쳐져 있는 재봉선이 정혜의 등을 누르자 정혜가 아파하는 것 같았다.
손으로 만져 보는 기철은 조금 두껍게 나온 재봉선 때문이라고 아는지 그 리에서 바지를 벗고 다시 정혜의 등뒤에 올라 타 앉으며 어깨를 주무르고 있었고 한참을 주무르던 기철이 정혜의 다리를 벌리면서 그사이 앉아 정혜의 엉덩이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고 있었다.
“ 시원하세요? “
“………”
대답이 없는 정혜는 어느새 잠이 들었는지 새근 새근 약하게 코를 골고 있었고 기철은 계속 해서 엉덩이를 들어 밀어 올리고 있었다.
위로 밀어 올리면서 좌우로 벌려보는 기철은 정혜의 보지며 항문을 바라보고 있었고 팬티 속 자지가 꿈틀대고 있었다.
손으로 올릴 때마다 기철의 자지는 같이 꿈틀대고 있었고 얼굴을 숙여 기철은 정혜의 보지를 유심히 관찰 하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 박아 볼까….”
자기가 그렇게 엉덩이를 흔드는데도 꼼짝 않고 코를 골며 자는 모습을 보는 기철은 팬티마저 벗어 던지고서는 다시 정혜의 다리 사이 앉으며 밑으로 자지를 누르면서 정혜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기철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 오지 졸고 있던 정혜가 고개를 들지만 너무 피곤한지 정혜는 다시 엎드리고 있었다.
“ 적당히 해라…..”
“……”
적당히 하라면 정혜가 다시 엎어지자 기철은 꼼짝 못한 체 그렇게 정혜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 체로 허리를 주무르고 있었고 그렇게 한참을 주무르던 기철은 그대로 빼서는 벗어 던진 옷들을 챙겨 준섭 방으로 건너가고 있었다.
저녁 늦게 가계에 출근한 정혜는 이것저것 지배인에게 보고를 받고 있었다.
“ 너무 부진 한 거 아니야?....김부장 ”
“ 요즘 워낙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요…사장님?..”
“ 하긴….그리고 저쪽은 어때?”
저쪽이란 말에 김부장이라고 하는 사내의 화색이 돌며 뭐가 신아 났는지 일장 연설을 하고 있었다.
“ 저쪽은 사장님 말씀 대로 입니다…”
“ 그래?...”
“ 네에…이미 두 달치 예약이 끝났는데요…”
“ …..보안에 신경 쓰고….어때 김부장 저쪽에 한번 넘어 가보지…”
“ 지…지금요?”
고개를 드는 남자는 정혜에게 다시 묻고 있었다.
“ 그럼 지금이지 낼 갈까….”
“ 아….예…예….준비하겠습니다…”
남자의 뒤를 ?아 나가는 정혜는 차에 오르고 있었고 한참을 달린 차는 교외로 빠져 나가서는 시원하게 달리더니 한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건물에는 사람들이 가지고 온 차들인지 여러대의 차들이 주차 되어 있었고 차에서 내리는 정혜는 숫자를 세듯이 머리를 까딱이고서는 잰 걸음으로 문앞에 다다르고 있었고 남자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었다.
잠시 후 문안에 또 다른 문이 있는지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리면서 건장한 청년의 모습이 나타나고 정혜를 보자 문 안쪽에 있던 건장한 남자는 허리를 굽혀 정혜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정혜가 문안으로 들어 서는 순간 어디서들 나타나는지 한때의 남자들이 나타나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다들 정혜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며 가볍게 정혜 역시 남자들에게 고개만을 가볍게 숙여 아는 체를 하고 있었다.
긴 복도를 따라 걸어 들어 간 정혜 뒤로 다시 철문이 닫히고 김부장이랑 남자와 단둘이 남은 정혜는 조금만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남자가 벽에 걸린 스위치를 누르자 훤하게 불 빛이 들어 오면서 남자는 재빨리 벽에 걸린 모니터에 차례대로 전원을 넣고 있었고 화면이 밝아지는 모니터에는 저쪽이라고 불리 우는 곳의 내부모습이 펼쳐 지고 있었다.
몇 개의 룸의 모습이 보이면서 화면 속 남자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한 때의 여자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화면 속의 여자들은 하나 같이 전부 옷들을 벗은 체 알몸으로 있었다.
천천히 화면들을 바라보는 정혜는 마침 한 개의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체 한참을 바라보다가 줌 기능이 되어 있는지 화면을 당겨보고는 남자를 찾고 있었다.
“ 김부장….”
“ 예 누님…아니…사장님…”
“ 저년 누구야?....”
“ 누구?”
남자는 정혜가 가르키는 곳의 화면을 바라보고는 한참을 생각 하는듯 했었다.
“ 아아 저애요?”
“ 누구냐고….”
“ 이쪽에 온지 인제 일주일밖에 안 되는 애예요?”
“ 그래…믿을만해?”
“ 본점에 쭉 있었는데 사장님 모르세요?”
남자는 정혜가 화면 속 여자를 알아보지 못하자 의아스럽다는 식으로 다시 묻고 있었다.
“ 그래 …근데 왜 생각이 안나지…”
“ 근데 무슨 일로…”
“ 아 맞아 …..근데 저년…저게 뭐야….”
“ 무슨?...”
“ 왜 저년은 안 깎았어…”
남자는 정혜의 말을 듣고는 한참을 화면 속을 바라보더니 머리를 끄적이고는 정혜에게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
“ 죄송합니다…사장님…”
“ 이렇게 애들 관리 할거야…”
“……”
“ 저년 불러 봐봐….”
“ 예…예…”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을 한 남자는 인터폰을 들었고 한참 후 화면 속 여자가 인터폰을 받더니 화면 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얼마 후 정혜가 있는 방에 노크소리가 들리면서 화면 속 여자가 가운을 걸친 체 들어 서고 있었고 여자를 보자 정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 넌 뭐야?”
여자는 자기가 왜 정혜에게 욕을 먹는지 알고나 있듯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가운 벗어 봐봐….”
고개를 숙인 체 한숨을 길게 내쉬는 여자는 마지 못 한 표정을 지으며 가운을 벗어 내리고는 손으로 보지를 가리고 있었다.
“ 뭘 잘했다고 그래 손 치워…”
정혜의 말에 여자는 손을 옆구리 쪽으로 갖다 대고 있었고 정혜는 여자를 노려 보고 있었다.
“ 너 우리가게의 방침 몰라…”
“ ……”
“ 너 싫으면 나가면 될 거 아니야….”
“ 죄송합니다…..”
“ 긴말 안 하겠어….사장인 나도 그러는데….넌 뭐야….이따 룸에 가 볼 거니까 알아서 해….”
“…..”
정혜의 말을 들은 여자는 연신 굽신 굽신 거리며 정혜가 나가라는 손짓에 가운을 들고서는 바람이 나도록 방안을 나서고 있었다.
여자가 나가자 책상 쪽으로 가 앉는 정혜는 치마를 들어 팬티를 내리고서는 남자가 보던지 말던지 일어서서는 옷을 벗어 던지자 오히려 서있는 남자가 당황을 하고 있었다.
“ 왜 내 몸 첨 봐…”
“……”
좌우로 남자는 고개를 흔들고 있었고 정혜가 갑자기 웃고 있었다.
“ 새삼스럽게 왜 그래…호호호…..”
“ 그…그냥요….”
“ 그래…김부장…”
치마를 들어 오리다 말고 정혜가 남자를 부르고 있었다.
“ 예….사장님…”
“ 나랑 있는지 얼마나 되었지…”
“ 그…글쎄요…좀 되었죠…십 년 인가…더 된 것 같기도 하고….”
“ 그래….”
정혜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아 있던 치마 마저 벗어 던지자 이내 알몸이 되어 책상 옆으로 나서고 있었고 남자는 그런 정혜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룸에 가시게요?”
“ 응…온 인간 들한테 아는 체는 해야지…”
“…….”
“ 나라고 별 수 있어 애들은 전부 홀딱 벗겨 집어 넣고 사장이라고 옷 입고 들어가면 그렇잖아…”
“ 그래도 사장님인데….”
“ 아니야 우리 이곳 방침이 뭐야….”
“ 그래도요…”
남자는 안쓰럽다는 식으로 정혜에게 대답을 하고 있었다.
남자가 보는 앞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정혜는 책상 한쪽 켠에 있는 물티슈를 꺼내서는 고개를 숙이고서는 자신의 보지를 닦아내고 있었고 남자 역시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 정혜는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