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는 가족들의...제15화
철 없는 가족들의...제15화
알몸의 상태로 고개를 들어 천정을 응시하고 있는 정혜는 피식 하며 웃고 있었다.
“ 그래도 그때 우리 자매 사이는 좋았는데…..”
침대에서 일어서는 정혜는 무의식적으로 알몸을 손으로 먼지를 털듯이 털고 있었고 외출을 하려고 하는지 옷장 문을 연 정혜는 이리저리 옷들을 뒤져 꺼내고 있었다.
거울 앞에서 정혜는 옷 매무새를 고치면서 자신의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ㅤㅎㅜㅀ어 올려 보고는 그대로 방문을 열고 나서고 그때까지 방문 앞을 지키고 있던 준섭을 보고는 나간다면 하면서 찬바람이 불 것처럼 집을 나서고 있었고 준섭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체 정혜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 이씨 대체 뭐야…..”
준섭은 머리를 끄쩍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는 애꿋은 핸드폰을 집어 들어 뭔가 불안한 사람처럼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
한참을 달렸다고 생각하는 정숙은 핸들을 붙잡은 체 유리창 너머 풍경을 이리 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아직도 놀라 있는지 정숙은 심호흡을 하며 자주 손으로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었다.
머리 속에서는 정숙이 정혜의 집에서 나오기 전에 한 정혜가 그녀의 아들 준섭과 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고 그녀는 그 모습을 지우려고 하는지 자주 머리를 흔들고 있었지만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또렷하게 기억이 나고 있었고 특히 정혜가 준섭의 불알을 받치면서 준섭의 자지를 빠는 모습은 더욱더 선명하게 각인 되고 있었다.
‘ 이럴 수 없어 이건 아니야 ‘ 를 소리가 나도록 외치는 정숙은 핸들에 머리를 쳐 받아 보지만 도무지 잊을 수가 없었고 정숙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있었고 과거 속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고 있었다.
어둠이 짙게 내린 밤하늘이 창문너머 정숙의 방안을 감싸고 있었고 이불을 펴놓고 누워 있는 정숙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천정을 응시하고 있지만 천정 속에는 마치 텔레비전을 보는 것처럼 알몸의 두 사람이 뒹구는 게 보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입에 손을 갖다 된 체 정숙은 천정만을 뚫어 져라 바라보면서 서서히 남은 한 손으로 봉긋하게 솟은 가슴을 만지더니 천천히 옷 속으로 손을 넣으면서 천천히 손을 아래로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휴우 하며 길게 한숨을 쉬는 정숙은 정혜의 탐스런 보지 털을 생각하고 있었다.
“ 왜 난 언니처럼 없지….휴….우….”
팬티 속에 손을 집어 넣은 체 정숙은 채 나지도 않은 그리 많지도 않은 보지 주변에 몇 가닥인지 셀 수 있을 정도의 털들을 손으로 잡아 당기고 있었다.
손을 꺼내 손끝에 냄새를 맡아 보는 정숙은 인상을 찡그리며 다시 손을 팬티 속으로 집어 넣고는 손바닥으로 지긋이 보지를 누르고 있었다.
불편하다고 생각이 드는지 정숙은 훌러덩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 한 것 다리를 벌리면서 손으로 누르다 손가락을 세워 천천히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정숙의 작은 입에서 읖 하며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 아….아…..아….으……”
손가락을 천천히 앞 뒤로 움직이는 정숙은 정혜의 남편이자 자신에게는 형부인 민욱의 우람한 자지가 생각나자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헉…으…..그 큰게 들어 오면 나 죽을 거야….으….나….”
민욱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 오는걸 생각한 정숙은 어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도 한번쯤 죽어도 좋으니 한번쯤 민욱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을 파고드는 모습을 생각하고 있었다.
민욱의 자지를 생각해서 그런지 처음 자위를 했을 때 보다 아니 그 후로 몇 번 했던 자위이지만 유난히 정숙의 보지는 많은 끈적한 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한 것 벌리던 다리 사이에 베개를 껴서 옆으로 누워 흔들어도 보지만 더 이상의 극치감을 맛 볼 수 없는지라 정숙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체 애꿎은 손가락을 탓하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책상 서랍을 이리저리 뒤져보고 있었다.
이것 저것을 꺼내면서 뭔가를 찾는 정숙의 손에는 어릴 적 음악 수업시간에 쓰던 단소 한 개가 들려져 있었다.
단소를 이리저리 돌려서 보는 정숙은 뭐가 그리도 급한지 누워 있던 요로 가서 다시 눕고서 다리를 한 것 벌리고서는 손가락을 다시 자신의 보지 속으로 넣어 보고 있었다.
손가락을 빼서는 끈끈한 물이 많이 묻어 있는 걸 확인 하는 정숙은 옆에 있는 단소를 들어 길게 심호흡을 하며 그 끝을 자신의 좀 전 까지 손가락이 들어 갔던 보지에 갖다 대고서는 천천히 밀어 넣어 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절로 정숙의 탄식의 소리를 내고 있지만 거실 건너편에 정혜가 있다는 생각에 급히 손으로 입을 가린 체 어금니를 꽉 물면서 애써 신음을 참고 있었고 천천히 집어 넣었던 것을 다시 빼고 있었고 손가락 보다는 났다고 생각 했는지 정숙은 눈을 감은 체 천천히 앞뒤로 단소를 뺏다, 집어 넣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정숙의 극대감은 켜져 가고 있었고 누가 들어와 자신을 바라보고 있어도 모를 정도로 정숙은 무아지경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꼭 누군가 자신의 보지 주변을 만지는 것처럼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지고 있었고 벌린 다리는 특히 허벅지에는 전기에 감전 된 것처럼 찌릿한 느낌이 퍼져가고 있었다.
단소를 움직이던 손을 멈추었지만 보지 주변으로 번지는 찌릿함은 멈출 줄 모르고 점점 강해지고 있었고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 정숙은 몸을 반쯤 일으키자 시커먼 물체에 소리를 치고 말았지만 이내 그 시커먼 물체가 민욱이란 사실에 경악을 하고 있었다.
“ 혀..혀…형부….”
“……..”
정숙은 손을 뻗어 민욱의 어깨를 밀며 다리를 오므리면서 저항을 하고 있었지만 정숙의 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아 있는 민욱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 체 정숙의 오므리려고 하는 정속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밀면서 아직 털들이 채 나오지도 않은 보지에 입을 갖다 대고 있었고 정숙의 입에서는 안돼요 라는 소리만 터져 나오고 있었다.
몸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울며 불려 안 된다는 소리만을 지르는 정숙의 두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정숙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체 누워 울고 있었고 민욱은 그런 그녀의 행동에 개의치 않고 계속 정숙의 보지를 빨고 ㅤㅎㅑㅀ고 있었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정숙의 보지에서 흐르는 끈끈한 액체를 빨아 먹는지 방안에서는 후르륵 거리는 소리가 진동을 하고 있었고 얼굴을 감싼 체 울고 있던 정숙의 두 손은 어느새 요를 꽉 잡은 체 입술을 강하게 깨물면서 허리를 들고 있었다.
언제 울었는지 모르게 정숙의 입에서는 아 하는 탄식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 아…..아….아……..”
“…………………..”
“ 혀….혀…형브……우……..…아………아…..”
민욱의 두 손에 애써 힘을 주지 않아도 정숙의 다리는 벌어져 있었고 민욱은 그런 그녀의 보지를 두 손으로 감싼 체 벌려 그 속에 혀를 밀어 넣으며 빨아 대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빨던 민욱이 무릎을 꿇은 체 일어나 앉고 있었고 누워 있는 정숙은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감고 있던 눈을 실눈을 뜨면서 민욱의 행동을 살펴보고 있었다.
정숙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있는 민욱은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엄청나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잡고서 있었다.
한번쯤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자 정숙은 몸을 당기면서 벌떡 일어나 앉고 있었다.
“ 혀…혀…형부 안돼요…그건만…..은….”
“ ……..”
“ 형부……”
“ ………”
민욱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체 앉아 있는 정숙의 어깨에 양손을 올려 넣고는 눕도록 밀고 있었고 민욱의 힘에 정숙은 반항을 하지만 그대로 뒤로 넘어가고 있었고 그렇게 바로 정숙의 보지 속으로 민욱의 자지는 빨려 들어가듯이 파고 들어 가고 있었다.
민욱의 자지가 자신을 파고 들어 가고 있자 정숙은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소리가 나오질 않고 있었고 거대한 게 몸을 파고 든다는 생각에 정숙은 고통의 인상을 쓰고는 있지만 전혀 아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있었다.
정숙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 체 민욱은 정숙의 양손을 머리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고 정숙은 아무런 저항 없이 손을 머리위쪽으로 들어 올려주고 있었다.
부드럽게 민욱은 정숙의 윗옷을 걷어 올리고 있었고 그렇게 정숙은 민욱 앞에 나체로 되어 가고 있었다.
누워 있는 정숙의 등을 파고 드는 민욱의 손은 브라자의 호크를 풀어 걷어 내자 봉긋한 젖가슴이 들어 나고 있었고 민욱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잡은 체 허리를 굽히다 시피 하며 함몰 되어 있는 젖꼭지에 입을 갖다 대고서는 강하게 흡입을 하고 있었다.
민욱의 입술이 자신의 젖가슴을 덮자 정숙은 엷게 신음 소리를 토해내며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다리를 몸아 민욱의 허리를 감싸려고 하고 있었고 양손으로는 민욱의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정숙의 함몰 된 젖꼭지가 빼꼼히 세상 밖으로 나오자 그제서야 민욱의 허리가 움직이고 있었고 정숙은 다시 양손으로 입을 누른 체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를 참아 내고 있었다.
정숙의 다리를 양팔로 밀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민욱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면서 민욱은 거침 숨을 몰아 쉬고 있었고 누워 있는 정숙 역시 거칠게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처음이지만 묘한 느낌 속에 빠져 드는 정숙의 허리가 위로 들어 올려질 때 민욱은 그대로 자지를 빼서는 정숙의 배위에 걸쭉하고 허연 정액을 토해 내고 있었다.
헉헉거리면서 정숙의 배위에 자지를 올려 놓은 체 엎드린 민욱은 그제서야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고 정숙 역시 그제서야 민욱의 얼굴을 보자 그만 참고 있었는지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울고 있는 정숙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는 민욱은 정숙을 일으켜 앉히고서는 끌어 안고 있었다.
민욱에게 안긴 정숙은 이제 어떡하냐고 하면서 울고 있었고 민욱은 그런 그녀의 등을 토닥거리면서 두드리고 있었다.
“ 흑흐…흑…흑…이제 어떻게 해요…흑흑…형부….”
“ ……….괜찮아…괜찮아……”
“ 언니가 ….흑흑….언니가….알면….흑흑…나 어떻게 해요……흑흑”
“………”
민욱은 계속 해서 울고 있는 정숙의 등을 두드리다가 안겨 있는 그녀에게서 떨어지고서는 얼굴을 들어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서 빤히 쳐다보자 정숙 역시 울음을 멈춘 체 민욱의 얼굴을 쳐다보지만 다시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울지마…아무일 없을 거야…..응…..”
“ 흑흑흑….나…나…이제 어떻게 해요…..흑흑….”
“ 뭘 어떻게…아무일 없다니까…..울지마…울지마..응….”
“ …흑…..흑….흑”
정숙은 민욱이 아무일 없을 거란 소리에 어떤 대꾸도 하지 않은 체 계속 울고만 있었다.
.
차 안에서 핸들에 머리를 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숙은 흐느끼고 있었다.
지난 과거를 생각하면서 그때 자신이 민욱에게 완강하게 거부를 했다면 생각을 하면서 정숙은 그렇게 흐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언니인 정혜의 전남편이자 지금 자신의 남편인 민욱을 정혜에게서 뺏어 오지만 않았더라면 정혜 역시 지금과 같은 일은 벌이지 않았을 거란 생각 속에 정숙은 그녀에게 커다란 죄책감에 빠져 들고 있었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정숙의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정숙은 눈물을 닦으며 부은 눈을 룸밀러를 통해 바라보고 있었다.
눈물에 번진 화장을 고치는 정숙은 거울 속에서 정혜의 집을 나서기 전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자 정숙은 미쳤어 미쳤어 를 연발하며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 후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쓴웃음을 지으면서 정숙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자신도 모르고 있었고 다시 시동을 거는 정숙은 목적지도 없이 막연히 손이 가는 대로 운전을 하고 있었다.
정숙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운전 하다시피 해서 도착한 곳은 자신의 집이었다.
주차를 시키고 무거운 현관문을 여는 정숙의 얼굴은 운 것 때문인지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썰렁한 집안 공기만이 정숙을 반기고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는 정숙은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현관문이 제대로 닫혔는지를 확인하는 정숙은 거실 중문을 들어서자마자 옷들을 벗기 시작하고 있었다.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겉옷을 제외한 나머지 옷들을 차곡차곡 개서는 빨래 바구니에 담고서 나체로 거실을 지나 목욕탕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몸을 담그는 정숙은 그렇게 잠이 들고 있었고 얼마를 잤는지 거실에 있는 전화기 벨소리에 잠을 깨고 있었다.
허겁지겁 수건으로 대충 물끼를 닦아내며 거실로 나온 그녀는 전화를 받고 있었다.
“ 여보세요….어머 ….왠 일이니?...여기에…..지금……응.”
전화를 내려 놓는 정숙은 전화를 건 상대가 준섭이란 사실에 당황을 하고 있었다.
‘ 애가…..뭘 눈치 챈 거 아니야….’
‘ 혹시 언니가…….아니야 언니가 그럴 일 없잖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정숙은 왠지 모르는 불안감에 잡히고 있었고 그때 마침 초인종이 울리고 있었다.
인터폰 화면에 준섭이 보이자 그제서 자신이 나체로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정숙은 부리나케 방안으로 들어가서는 손에 잡히는 대로 옷을 입고 있었다.
거친 심호흡을 하며 머리를 만지면서 애써 웃음을 띠며 정숙은 현관문을 열어주고 준섭을 맞이 하고 있었다.
“ 왠 일이야….”
“ 아니 그냥…이모 괜찮나 해서….”
“ 나…나 뭐….”
“ 그냥….”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색하게 웃음을 짓고 있었다.
쇼파에 걸 터 앉는 준섭은 어색한 웃음을 짓는 정숙의 얼굴을 천천히 뜯어 보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 아니…그냥….”
“ 싱겁긴…..”
“ 이모 괜찮아….”
“ 뭐가?”
“ 아니 아까 우리 엄마하고….”
“ 그 이야기라면 관두자..응….”
“ 응…..”
준섭이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을 하자 정숙은 간만에 집에 조카가 왔다며 갑자기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 호호호 살다 보니 이 집에 사람이 오기도 하네….”
“ ……”
“ 항상 이 이모 혼자 있었거든…..”
혼자라는 말에 준섭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정숙 역시 갑자기 말을 잃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그럼 이모부하고 헤어 지는 거야….”
“ ………….드….들었니…..”
“ ….응…잘은 모르겠는데….이모가 이모부 하고 헤어진다는 소리만 방안에서 들었어….”
준섭의 들었다는 말에 정숙은 긴장을 하고 있었지만 단지 민욱과 자신이 헤어진다는 말만 들었다는 소리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 몰라 아직….그냥…이모부하고 냉전 중이야…..”
“ 그래…..”
고개를 끄떡이며 준섭은 정숙의 말을 듣고 있었다.
“ 그런데 준섭아….”
“ 응..이모?”
준섭은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고 정숙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잇지만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손톱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었다.
“ 무슨 할 말 있어?”
준섭은 내심 정숙이 무슨 말을 할 지 알면서 내심 모르는 척 묻고 있었다.
“ 아니…그게…말이다……”
“ 뭔데 그래…..”
속으로는 정혜와 왜 그러는지를 묻고 싶었지만 정숙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한 체 말을 더듬고 있었다.
“ 뭔데 이모…응….아휴 답답해….”
준섭은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흉내를 내며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고 꿀 먹은 벙어리 모양으로 정숙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 체 애꿎은 손톱만을 잡아 당기고 있었고 한참을 그렇게 있더니 헛기침을 하며 정숙은 조심스럽게 준섭에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 그게..뭐냐 면….준섭아…..있잖아…..엄마….”
“ ……..”
“ 엄마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
“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 ………”
정숙의 이야기를 듣는 준섭은 고개를 푹 숙인 체 미동도 없이 그대로 앉아 있었다.
“ 나한테는 언니이지만 너한테는 하나밖에 없는 엄마잖아….”
“…….”
“ 엄마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
“ 이 이모 생각으로는 그건 아니라고 봐….”
“……”
준섭은 정숙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숙의 이야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오래 정혜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준섭으로는 꼭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고 한참을 정숙의 이야기를 들은 준섭은 고개를 쳐들며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응 이모….”
“ 응 말해….”
“ 이모 말이 맞아……하지만…..”
“ 하지만 뭐…하지만이 어딛어?”
좀 멀찍이 떨어져 앉아 있던 정숙이 준섭 가까이 앉으면서 그의 손을 잡고 있으면서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 누가 뭐라고 해도 그건 안 되는 거야…준섭아….”
“…….”
손을 잡혀서 그런지 자신을 쳐다보는 준섭을 향해 정숙은 반색을 하고 있었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 이모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응….”
“……”
손을 잡힌 준섭은 순간 바지 속이 불끈 하고 꿈틀대고 있었다.
상대가 엄마의 동생이면서 자신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이모이건만 준섭은 그 순간 정숙을 이모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의 여자로만 느꼈는지 자신도 모르게 자지가 쏟구치고 있었던 것 이였고 순간 준섭은 그래도 이모이기에 자신을 책망이 이라도 하듯이 머리 속에서는 내가 왜 이러지 이모인데 하는 생각이 맴돌고 있었다.
아마도 목욕탕에서 나온 지가 얼마 안되어 젖어 있는 머리칼이며 대충 두른 가운 사이로 보이는 가슴의 굴곡 때문인지 준섭의 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도 요동을 치며 자신의 손을 잡는 정숙에게 욕정을 품고 있었고 짐짓 정숙은 모른 척 애써 태연하게 움직이려고 하고 있었다.
쇼파에서 비스듬히 떨어져 앉는 준섭을 바라보는 정숙은 순간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엿게 보이고 있었고 슬그머니 준섭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 어디 가게….화장실…..”
징그러울 정도로 자신을 보며 능글맞게 웃는 준섭의 웃음을 보는 정숙은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고 있었다.
“ 모…모…뭐하게…..”
몸을 움찔하면서 정숙은 재차 묻고 있지만 준섭은 웃기만 할 뿐 말이 없었고 천천히 정숙을 향해 몸을 돌리고 있었다.
“ 뭐 하려고…..”
정숙의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준섭은 여전히 무표정한 표정만 짓고 있었다.
쇼파에 몸을 움츠리는 정숙을 향해 성큼 한걸음을 내 딘 준섭은 서슴없이 바지의 혁대를 풀어서는 한번에 팬티와 같이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있었다.
용수철이 튕기듯이 준섭의 거대한 자지는 덜렁거리고 있었고 그런 모습에 정숙은 경악을 하듯이 두 손을 입에 모아 소리를 지르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바지를 벗은 준섭은 정숙이 놀라든지 말든지 아랑곳 하지 안은 체 서슴없이 정숙의 가운을 풀어 헤치고 있었다.
소리를 질러보지만 입만 벌린 체 준섭의 손을 막아 보지만 정숙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그렇게 정숙의 가운은 제겨지고 있었다.
손을 움직여 보려고 하지만 정숙은 사슬에 묶여 있는 것처럼 제대로 움직여 지지 않았고 가운을 벗긴 준섭은 허리를 숙여 정숙의 발목을 잡고서는 양다리를 잡아 당기듯 당겨 벌리고 있었다.
여태 준섭의 엄마인 정혜의 전남편이자 자신의 남편 이였던 민욱에게만 보여주었던 보지를 지금 자신의 조카인 준섭에게 보여 준다는 게 정숙은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르며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숨고 싶을 정도로 숨이 멈춰지며 숨고 싶지만 정숙의 몸은 점점 돌이 되는 것처럼 굳어지고 있었다.
몸을 흔들며 준섭을 막고 싶지만 오히려 정숙의 몸은 특히 보지는 꼭 혼자 살아 있는 것처럼 혼자 벌어지기 까지 하며 뭔가를 갈망하듯이 애액으로 범벅 되어 가고 있었고 벌어진 다리 사이에 훵하니 구멍을 내면서 정숙의 좌우의 소음순은 꼭 마치 사람의 손처럼 준섭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반항을 하려고 해도 몸이 정숙의 의지하고는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비웃듯이 이죽거리면서 준섭은 정숙의 다리를 벌리고서는 그 사이에 벌겋게 충혈 되어 있는 보지를 감상이라도 하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준섭이 바라보는 눈동자에 점점 힘이 들어가면 갈수록 정숙의 보지는 맑고 투명한 액체가 샘 쏟듯이 몽글몽글 올라오고 있었고 그러면서 정숙은 보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입만큼은 안 된다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검은 방망이가 매달린 것처럼 준섭의 자지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는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정숙의 눈에 비치고 있었고 보는 것만으로 입이 꽉 차 숨이 막힐 정도 였었다.
안돼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도무지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질 않고 있었다
손을 뻗어 준섭을 막고 싶지만 입에 붙어 버린 것처럼 손도 움직여지지 않았고 다리를 벌린 체 정숙은 쇼파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정숙의 어깨를 양손으로 누르듯이 붙잡은 준섭이 그대로 몸을 정숙에게 조준도 필요 없다 는 듯이 밀어 붙이고 있었고 준섭의 자지가 막 정숙의 보지를 밀고 들어 오는 순간 막혔던 정숙의 목소리가 터지고 있었다.
“ 안….안돼….안돼……”
“ 이…이모…이모…”
소리를 지르면 감았던 눈을 뜨는 정숙은 자신의 무릎을 흔드며 놀라 눈이 휘둥그래져 있는준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왜 그래 이모…”
“…….”
“ 무슨 생각을 한 거야 몇 번씩 불러도 말도 없고 …..”
“…….”
“ 꼭 뭐에 놀란 사람처럼 멍하니 쳐다보고…..”
“……..”
준섭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정숙은 정신을 차리려고 하는지 몇 번씩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 아…아니야….아무것도 아니야….”
“ 정말…놀랬잖아…..”
자신의 무릎 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 준섭을 바라보는 정수은 자신이 괜한 생각을 했다고 느껴지는지 준섭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었고 그 순간 준섭은 정숙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보더니 벌떡 일어나자 정숙은 놀라 눈이 커지고 있었다.
“ 왜….왜…..”
연거푸 왜라는 말을 꺼내는 정숙은 비몽사몽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고 있었는지 몸을 움츠리고 있었다.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정숙을 보는 준섭은 고개를 꺄우뚱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더니 수건에 물을 묻혀 나오고 있었다.
“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이 땀은 뭐 고…”
물에 적신 수건을 접어 정숙의 이마에 대 주는 준섭은 정숙의 벌어진 가운 속의 젖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
봉긋하게 쏟아 있는 가슴은 금방이라도 손만 벋으면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무방비 상태로 가운 속에 있었고 순간 준섭은 소리가 나도록 침을 삼키고 있었다.
준섭의 침이 넘어가는 소리에 마치 들은 거처럼 정숙은 슬그머니 가운 앞에 손을 대며 준섭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 이리 줘….괜찮아….”
정숙은 자신의 이마에 놓여진 수건을 잡고 있었고 준섭은 손을 놓고는 슬그머니 정숙의 몸을 훔치듯 가운위로 손을 움직이며 천천히 정숙의 무릎 앞으로 앉으며 정숙의 양 무릎에 손을 오려 놓은 체 준섭은 정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 정말 괜찮은 거야 이모….”
“ …..응….”
애써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떡이는 정숙은 준섭의 손이 거북한지 몸을 틀어 보지만 무릎 위 올려져 있는 손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었다.
준섭의 손길에 움찔거리는 정숙은 조카라는 사실에 거북해 하면서도 자신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정숙은 헛기침을 해가면서 몸을 비틀고 있었다.
정숙의 그런 행동을 내심 즐기는 준섭은 짐짓 모른 척 하며 한 손을 떼 서는 정숙의 얼굴에 갔다 데고 있었다
“ 어 휴 이 땀 좀 봐……”
준섭의 손이 자신의 얼굴에 닿자 정숙은 깜짝 놀라고 있었고 이내 평정을 찾으려고 하는지 준섭의 손을 잡고 있었다.
“ 이러지마…준섭아…우리는….”
“ ....내가…뭐,,, 이모 땀 닦아 주려고 하는데…..”
준섭의 침 넘어가는 소리보다 정숙의 침이 목을 타고 넘어 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고 있었다.
정숙의 얼굴을 만지면서 아니 정숙의 손에 잡혀 그대로 데고 있는 형상이지만 준섭은 정숙의 무릎 위에 있는 남은 손을 천천히 정숙의 허벅지 안쪽으로 아주 천천히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고 있었고 정숙은 그 순간 화를 벌컥 내고 있었다.
“ 내가 이러지 말라고 했지…대체 너 왜이래…..”
“…….”
“ 내가 니 엄마랑 같은 줄 알아……”
“…….”
정숙은 얼굴이 붉게 변한 체 준섭을 향해 눈을 흘기면서 쇼파에서 벌떡 일어서고 있었고 그 순간 준섭은 정숙의 펄럭이는 가운 속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준섭의 눈에는 정숙의 검은 지대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었고 바지 속은 순간 건들면 터지기 일부 직전까지 팽창하고 있었다.
허리에 손을 올린 체 몹시라도 불쾌 하다는 표정을 짓는 정숙은 자신 앞에 앉아 있는 준섭을 바라보고 씩씩거리고 있었다.
“ 대체 너 뭐야,,,,,우리가 어떤 사이야….”
“ 이…이모…..”
“ 이모……이모…..야…..내가 니이모 맞기나 한 거 맞아…”
“ 그…그게…..”
준섭은 정숙이 무지하게 화를 내자 당황을 하는지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지만 마지막이라도 좋으니 가운 속을 들쳐 보고 싶은 심정이 간절하게 가슴속에서 피어 오르고 있었다.
화를 내고 있는 정숙의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지 준섭은 멍하니 정숙의 가운의 골반 라인만을 바라보고 있었고 한참을 떠들던 정숙은 그제서야 준섭이 자신의 한 부분만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에 어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씁슬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 허허허….너 진짜 못된 애구나….”
정숙의 말에 그제서야 준섭은 고개를 들어 정숙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저…그게……”
준섭은 말을 잊지 못한 체 고개를 슬그머니 떨구고 있었지만 눈만은 아직도 정숙의 몸을 바라보고 있었다.
준섭의 행동에 어의 없어 하는 정숙은 다혈질의 성격 때문인지 점점 화가 나고 있었다.
더욱이 자기한테 들켰는데도 불구하고 눈만은 아직도 자신의 보지부위를 쳐다 본다는 게 몹시도 불쾌하게 느껴지고 있었고 그것이 더 정숙을 화나게 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고개를 숙인 체 앉아 있는 준섭을 두들겨 패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난 정숙이지만 다 큰 건장한 청년이기에 선뜻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분을 삭히는지 호흡을 가다듬고 있지만 삭히려고 생각할수록 정숙은 점점 더 화가 나고 있었다.
벌게 진 얼굴에 온몸은 온통 술을 마신 사람처럼 붉게 물들어 금방이라도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바로 불이 붙어 타버릴 것처럼 열이 나는 정숙은 손을 펴서는 연신 몸에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섭은 정숙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눈을 치켜 뜨며 정숙의 표정이며 가운을 연신 훔쳐보고 있었다.
‘ 에이 뭐야….이게 아닌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섭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해일이 몰아 닫치는 바닷가처럼 어지럽기만 하고 있었고 어떻게든 빨리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하지만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었기에 고개만을 떨구고 있었다.
한편 혜숙의 집에 있는 영옥은 연신 자신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선규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 이상하다 …..”
“ 뭐가요?...영옥씨…”
“ 아니 준섭 어머니…정혜씨가 온다고 했는데….”
“ 이리로요?”
영옥의 다리 사이에 있는 선규가 정혜의 이름이 들리자 얼굴을 쳐들며 영옥을 바라보자 그 모습에 영옥은 꺄르르 하며 웃고 있었다.
“ 왜 임마….준섭 엄마 온다고 하니까……흥분돼….여기나 마저 해….”
영옥은 손바닥으로 선규의 머리를 눌러 다시 자신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고 있었고 그 모습에 혜숙이 웃으며 한마디를 거들고 있었다.
“ 호호호 영옥씨 우리아들 가지고 너무 한다 ,,,호호호호”
“ 호호호….너무 한가요…호호호…그럼 기철이를 부를까요….”
“ 그…그럴까요….”
혜숙은 영옥의 말에 배를 잡으며 웃으며 전화기를 들고 있었고 오랫동안 들리는 송신호에 혜숙은 전화를 내려 놓고 영옥의 보지를 ?고 있는 선규의 곁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영옥의 다리 사이에 엎드린 체 있는 선규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혜숙은 이내 손이 한 것 발기되어 있는 선규의 자지를 만지면서 비록 자신의 아들이지만 한 것 발기 되어 잇는 모습에 흡족해 하고 잇는 모습이었다.
“ 영옥씨 젊음 게 좋네요 그쵸….”
“……”
선규가 자신의 보지를 ?아 주는 걸 마치 맛있는 음식을 음미라도 하듯이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영옥은 혜숙의 말에 게슴츠레 눈을 뜨며 혜숙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이거 보세요…..호호호”
“…….”
“ 오늘 왠 종일 움직였는데도 이렇게 되어 있는걸요…호호호”
그제서야 영옥은 혜숙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라도 한 것처럼 입을 손으로 가린 체 호호거리며 웃고 있었다.
한편 준섭을 거실바닥에 그대로 앉혀 놓은 정숙은 아직도 화가 가시지 않았는지 허리에 손을 올린 체 씩씩거리고 있었다.
“ 어디 말 좀 해봐….”
“…….”
‘ 이모만 아니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준섭은 같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정숙에게 슬슬 짜증이 나고 있었다.
“ 그게 아니고 이모,,,,,,”
“ 그게 아니라니…..그럼 뭔데….니가 잘했다는 거야?”
“ 꼭 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고……”
“ 그럼…..”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정숙은 다시 좀 전까지 앉았던 쇼파에 다시 가서 앉고 있었다
“ 엄마가….”
“ 엄마가..니네 엄마가 뭐?....”
“ 엄마가 외롭잖아…….”
고개를 숙인 준섭은 정혜를 이야기 속에 끌어 들이고 있었다.
“ 푸하하하…외롭다….니엄마가 외로워서 너랑 그랬다….”
정숙은 준섭의 이야기를 비웃듯이 되묻고 있었지만 준섭은 대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 웃겨 엄마가 외로워서….외롭다고 하면 너 나한테도 그러겠네…..”
“…….”
준섭은 정숙의 이야기를 듣다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지 다시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저 ..이모…”
“ 왜….”
정숙의 목소리는 다소 누그러진 체 대답을 하고 있었다.
“ 왜 불렀어….나한테 무슨 할말이 있다고….”
“ 할말은 ….응 …이모 말이 다 맞아….내가 뭐라고 하겠어….”
순간 정숙은 당황을 하고 있었다,
뭔가 반항하듯이 준섭이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의 이야기에 수긍을 하자 정숙은 순간 당황을 하고 있었다.
“ 내가 이모한테 뭐라고 하겠어….그냥…이모….술….”
“ 술?....”
“ 답답하다…술 있지….”
“ 후후후…왜 이이모 술 먹여 취하면 니엄마 한 테 한 것처럼 하게….”
준섭이 술 이야기를 꺼내자 정숙은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웃으며 준섭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취하면 그 틈을 이용할거냐고 묻고 있었고 이번에는 준섭이 정숙의 말에 당황을 하며 반색을 하고 있었다.
“ 무슨 말을 그렇게 헤….이모는…”
반색을 하는 준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 그럼 아니야…..”
“ 그건….그건 아니지…이모는…..”
“ 너 그게 그렇게 좋아….”
“ 그거…..”
준섭이 고개를 까우뚱 하며 반문을 하고 있었다.
“ 그거 말이야 니엄마랑….”
“ 아아…..”
무슨 이야기인줄 알아차리는 준섭은 그때서야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준섭의 모습을 봤는지 못봤는지 정숙은 일어나서는 부엌으로 향하고 있었다.
“ 자 마셔…이거 달라며….”
준섭의 등뒤에서 맥주캔을 따는 정숙은 준섭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고 고개를 돌리면서 준섭은 정숙의 까운 속을 다시금 볼 수가 있었다.
쭉 뻗은 다리위로 검게 자리잡은 보지털을 보는 준섭의 바지 속은 다시 요동을 치고 있었고 가슴속 심장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뛰기 시작했었다.
냉정을 찾으려고 하는지 준섭은 정숙이 주는 맥주를 벌컥 벌컥 한 순간에 들이 마시고 있었고 맥주 한 캔을 비는 준섭은 손등으로 입을 닦으면서 길게 트림을 하고 있었다.
쇼파에 앉은 정숙은 그런 준섭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눈만을 멀뚱멀뚱 거리고 있었다.
“ 더 갔다 줘?….”
더 갔다 주냐고 묻는 정숙은 쇼파 팔걸이에 손을 지지한 체 몸을 앞으로 수그리자 그 순간 가운이 벌어지면서 준섭은 다시 가운 안을 똑똑히 볼 수가 있었다.
자신의 엄마인 정혜와는 달리 엄청나게 큰 젖가슴은 정숙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는 게 똑똑히 보이자 준섭의 바지 속은 다시 요동을 치고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키고 있었다.
준섭의 눈초리를 의식했는지 정숙의 안색이 변하고 있었고 쇼파 깊숙이 엉덩이를 밀며 앉는 정숙은 어의 없다는 식으로 헛기침을 하고 있었다.
“ 너 진짜 못 말리는구나….”
“…..”
준섭의 얼굴이 벌게 지고 있었다 지금 정숙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기에 준섭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체 얼굴만 붉게 화끈 달아 오르고 있었다.
다소 히스테리적인 정숙은 준섭의 행동 행동하나에 감정의 기복이 들쑥날쑥 하면서 정숙의 목소리는 다시 커지고 있었다.
“ 나 니 이모야….”
“ 알아….”
준섭의 목소리가 다소 작아진 체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 근데….어떻게 니이모 한 테 그럴 수 가 있어…”
“……미안해…..”
다시 폭발한 정숙의 신경질은 끝이 없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 미안해….어떻게 나한테….있잖아…너는….”
“ 응…이모….”
“ 있잖아…너는…..있잖아,,너는….”
무슨말을 하려고 하는지 정숙은 한참 동안 같은 단어만을 말하고 있었다.
“ 있잖아 너는 …너는….설령 이 이모의 거기 봐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거야,,,안 그래…”
“…….”
정숙의 이야기에 준섭은 마냥 쳐다보고만 있었고 숨이 넘어가는지 정숙은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있었다.
“ 설령 이 이모가 홀딱 벗고 자더라도 넌 아무렇지 않게 있어야 하는 거야,,,,그런데 어떻게….”
“ …….”
목소리가 커진 정숙은 준섭에게 설교를 하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그 순간 준섭은 뒤로 넘어 가듯이 흠 짓 놀라고 있었다.
.
.
.쇼파의 팔걸이에 다리를 올려 놓은 정숙은 양쪽 다리를 벌리는 형상이 되면서 자연스레 앞을 가리고 있던 가운을 저치고 있었고 그 순간 고개를 든 준섭은 정숙의 보지를 바라보게 되었고 놀라 뒤로 넘어가듯이 물러나고 있었던 것이다.
“ 이….이모….”:
“ …….”
“ 대…체 ..왜그래…”
“…..”
정숙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 대체 왜 그러냐고….”
“ 니가 지금 원하는 게 이거 아니야?”
“ 이모?”
준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고 정숙은 자신이 지금 왜 이러는지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
남편인 민욱에게 이혼하자는 이야기를 들은 후 걷잡을 수 없도록 변해버린 정숙의 성격은 조용 조용하던 그녀의 본심과는 다르게 사소한 일에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때론 정신이 빠진 체 정처 없이 길거리를 배회 하기를 수 차례 도저히 자신을 통제 할 수가 없어 병원치료도 받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쇼파에 기대어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정숙은 마치 다른 사람인양 준섭에게 보이고 있었다.
“ 이…이모….”
“ 니가 원하는 게 지금 이거 아니야….”
고개를 세운 체 자신의 보지를 만지는 정숙의 눈은 색기로 가득 차 있어 좀 전까지의 그녀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 넌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도…..이걸 원하는 거 아니야?…”
“ 이….이모….”
“ 왜?... 못해?…”
“…….”
정숙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준섭은 말을 잃은 체 그저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었다.
“ 이모…왜 그래…”
“ 어서 와서 해봐…니 엄마 한 테 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