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는 가족들의...제14화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철 없는 가족들의...제14화

철 없는 가족들의...제14화

 

혜숙의 집에 가려고 했던 정혜는 준섭과 섹스를 하는 통에 집에 있었고 목욕탕에 같이 있다 초인종 소리에 준섭이 벌거벗은 체로 나가 문을 열어주고 정혜 역시 아무런 생각 없이 알몸으로 나간 것이 사단을 만들어 버린 것 이다.

 

알몸의 준섭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뒤에 역시 알몸의 정혜가 달랑 수건 한 장 만 들고 있었으니 누가 그 모습을 봐도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운만을 걸친 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정혜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했었다.

연신 눈을 치켜 뜨며 마주 앉은 여인을 노려 보듯이 쳐다보고는 있지만 정혜는 여인에게 분노를 느끼기 보다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

 

방안에 있는 준섭 역시 귀를 세운 체 문에 바짝 되어 보고 있지만 정혜의 커다란 목소리만 들릴 뿐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지 못하고 있었다.

“ 에이 쌍 대체 무슨 이야기를 저리 하는 거야…..”

부아가 나는지 준섭은 연신 욕을 하며 읖쪼리고 있었다.

 

“ 하지만 언니…..어떻게 준섭이 재하고….”

“ 내가 대체 뭘 어째 다는 거야 넌……”

정혜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었고 마주보고 있던 여자는 정혜의 목소리에 놀라는지 어깨를 움찔하고 있었고 정혜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그래….나…니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 아니...니 생각이 맞아…..”

“ 어…언니….어쩜….”

“ 뭐가….뭐가 문젠데….내가 재랑 그런다고 뭐가 문젠데…”

“ ………”

“ 내가…..내가…재랑 그런다고 …내가 언제 너한테 뭐 달라고 했어…”

“ 그게 무슨 말이야…..”

여자는 고개를 쳐들며 정혜를 바라보고 있었고 정혜는 곁에 있던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여 깊게 빨아 들리고서는 허공에 길게 내뿜고 있었다.

 

“ 하지만 …언니…어떻게 사람이….”

“ 사..사람….사람…”

정혜는 사람이란 소리에 눈을 흘기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 정숙이 니 가 지금 나한테 사람이 그럴 수 있냐고…아니 …나한테 도덕을 운운하는 거야…”

정혜에 눈은 매우 날카롭게 얼굴에 홍조를 보이면서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고 여자의 얼굴은 금새 굳어지고 있었다.

 

“ 어떻게 니 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니 가 뭘 잘했다고….그래….나 …내 새끼랑 붙어 먹어….나 내 새끼….지금 방안에 있는 저놈 좃 맛에 길들어져 있어…..하지만 난 적어도 너처럼…….”

“……..”

정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여자 역시 얼굴을 숙인 체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방안에서 정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준섭은 들릴 듯 말 듯 하는 이야기에 점점 궁금증이 커져 가고 있었다.

“ 대체 무슨 말이야 ….엄마하고 이모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에이…..”

혼잣말을 하는 준섭은 귀를 쫑긋 세운 체 문에 귀를 바짝 갖다 대고 있었다.

 

말없이 허공을 향해 담배 연기를 내뿜던 정혜는 고개를 숙여 다시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 그래…무슨 일 때문에 온 거야 대체….”

말싸움은 있었지만 오래간만에 그것도 불쑥 찾아 온 동생이 궁금한지 정혜는 묻고 있었고 정혜의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여자는 고개를 숙인 체 얼굴에 손을 갖다 댄 체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정혜의 눈망울이 커지고 있었다.

 

“ …..어머…너 …우니?”

“……..”

“ 무슨 일 인데….. 왜..그래….”

목소리가 많이 차분해진 상태로 정혜는 묻고 있었다.

 

고개를 드는 여인의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고 화를 내고 있던 정혜는 막상 여인의 우는 모습을 보자 안쓰럽게 느껴지고 있었다.

“ 대체 무슨 일인데 그래…”

정혜는 재차 여자에게 묻고 있었다.

 

“ 언니 그이가…..그이가 헤어 지제….”

“ 그이?......그이라고 하면 그 사람…..”

정혜는 얼굴이 몹시 굳어지면서 길게 한숨을 내쉬더니 여인에게 쓴웃음을 짓더니 조롱을 하듯 말을 하고 있었다.

 

“ 그래…..내 그럴 줄 알았어….그래….어때…..벌써 그게20년이네…..”

“ 언니…..나 어떻게….”

“ 뭘 어떻게….너희 둘이 나한테 한 것처럼 너 두 그 기분을 알면 되지….”

“ 언….언니…..”

“ 뭐 좋네….어차피 혼인신고도 없이 여태 산 거 아니었어….그래…..이유는 뭐래….”

정혜는 여인에게 빙정 되듯 계속 말을 하고 있었다.

 

“……..그게……그이한테….사람이….”

“ 쯔쯔쯧…..그 버릇 개 못 준다더니….”

혀를 차며 정혜는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다.

“ 한 일년 전부터 사실 계속……”

“ 쯔쯔쯧…..”

“ 어…언니…나 어떻게….”

“ 뭘 어떻게…..헤어지면 되지….”

“ ………….”

여자는 더 이상 말도 없이 울기만 하고 있었고 정혜는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며 말을 하고 있었지만 울먹이고 있었다.

 

“ 그래 니 언니 남편 뺏어가더니…….죽을 때 까지도 아니고 ….이게 뭐야….그 인간이 그렇게 좋았어 지지배야…..”

“ 어…언니….나…이제…어떻게….”

“ 뭘 어떻게….아직 니 나이 있잖아…헤어져…..지 처 버리고….또…버린다면…니가 단념해….어차피…그런 인간은 누굴 만나든 또 그래…..”

정혜는 헤어지라고 말을 하고 있었고 여자는 서러운지 계속 울고만 있었다.

 

“ 어차피 그 인간 니 남자 아니었잖아…안 그래…”

“ 흑흑….흑흑…..흑”

“ 나 싫다고…그리고….이게 말이 되니….”

“ 흑흑……”

“ 어떻게 지 마누라, 지 새끼 버리고….그것도 지 마누라 동생하고 붙어 먹어….”

“ 흑흑…..언니…언니….미안해……”

여자는 어깨를 들썩이며 정혜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는 연신하고 있었다.

 

“ 이게 다…자업자득이야….”

정혜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동생이 서럽게 울자 측은한 마음부터 앞서고 있었다.

“ 그래 앞으로 어떻게 할건데….”

“…….”

여자는 대답 없이 아마도 아무것도 계획이 없다는 뜻인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체 여자는 서럽게 울고 있었고 나이트 가운만을 걸친 정혜는 여인 앞으로 다가가서는 한쪽 무릎을 꿇고서 여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

“ 정숙아….이제 그만 다 털어버려…..나 그 인간 그럴 때 부 터 알아 봤어…어찌 근 20년 산 것이 용하다고 했어….”

정혜는 연신 울고 있는 자기의 동생인 정숙을 연신 다독거리고 있었다.

 

얼마나 울어서 그런지 눈이 퉁퉁 부어 오른 정숙은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서 정혜를 바라보고 있었고 정혜의 얼굴을 보자 다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고 있었다

“ 어….언니…..흑흑…흑흑…..”

“ 애가 왜 그래…누가 죽었어….이제 다 끝난 거야…어차피 갈 놈은 갈 것이고….너도 살아야지…..안 그래….괜찮아…괜찮아…..”

정혜는 정숙의 손등을 손바닥으로 탁탁 치면서 애써 위로를 하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체 울던 정숙의 눈에 정혜의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고 다리가 아픈지 자주 움직이는 정혜의 알몸을 볼 수가 있었다.

정숙의 눈초리를 의식하는지 정혜는 나이트가운을 매만지며 다시 앉았던 자리로 돌아가 앉으며 담배에 불을 붙여 입에 물고 있었다.

 

정혜의 모습을 바라보는 정숙은 눈만을 꿈벅 꿈벅 거리고 있었다.

정혜는 왜 정숙이 자신을 쳐다보는지 알고 있었는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경황이 있었니….아까…..그래서 가운만 걸치고 있었던 거야….”

“……”

정혜의 말을 듣던 정숙은 이해라도 하는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어…언니…..”

“ 알아…니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

“ 왜 저 넘이랑 그러는지 묻고 싶은 거 아니야….:”

정혜는 말을 하다 말고 준섭이 들어가 있는 방을 턱으로 가르키고 있었고 정숙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왜긴 말하자면 사연이 길어…휴우…..”

“ 그럼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야?…..”

“…..”

정혜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정혜는 준섭과 처음 하던 때를 생각하는지 눈동자를 치켜 뜨며 거실 천정을 길게 한숨을 내쉬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 그게 말이지…..”

“……”

 

정혜는 처음 준섭과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중간 중간에 정숙은 어머 라는 소리를 연신 내뱁고 있었다.

“ 어머 그럼 그 언니네랑도….?”

“…..”

정숙은 선규의 엄마인 혜숙과 기철의 엄마인 영옥을 언니라고 지칭을 하며 다시 묻고 있었고 정혜는 대답 대신 가볍게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어머 어떻게 그런…..”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정숙은 준섭이 있는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 후후후…… 이게 다 내 업보지…..하지만 나 후회 안 해…..”

“ 하지만……”

“ 하지만 뭐?.....어떻게 자식 새끼랑 그러냐고…..후후…나도 그게 의문이야…첨엔 좀 그랬는데…이것도 자주 하다 보니까..이제 모르겠더라고….익숙해진 것이지…..오히려…밖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 만난다는 게 이제는..싫어….”

“ 어머….어머…..”

입에 손을 갖다 댄 체 정숙은 어머 라는 소리만을 계속 읖조리고 있었다.

 

“ 이젠 이것도 하나의 생활인 된 것 같아….후후후….”

정혜는 고개를 숙이면서 벌어진 가운을 다시 매만지면서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다.

길게 허공에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지만 연기를 내뿜기 보다는 한숨을 길게 쉬는 인상을 주고 있었다.

“ 그럼 언니? 언제부터…..”

“ 언제?....그게 언제지….생각도 안 난다….”

정혜는 고개를 꺄우뚱하며 지난 일을 생각해보지만 도무지 생각이 안 나는지 연신 고개만 끄떡이고 있었다.

“ 몰라 이제는 생각도 안 난다 애…그냥 이리 살다 가는 거지..인생이 뭐 있겠어…”

“ 그래도 언니…..언제까지…..”

“ 언제까지…… 글쎄…. 아마 모르긴 몰라도…저넘….”

정혜는 대답대신 준섭이 있는 방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정숙 역시 정혜의 얼굴을 따라 준섭의 방을 쳐다보고 있었다.

 

“ 호호호…..”

준섭의 방을 쳐다보던 정숙이 손으로 입을 가린 체 웃자 정혜는 의아스러운지 그런 정숙을 쳐다보고 있었다.

“ 왜…..?”

“ 아니…아까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얼마나 놀라고….호호호호”

“ 후후후…하긴…”

정혜는 정숙의 말에 쓴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었다.

 

“ 아까…호호호…문이 벌컥 열리면서….보이는데 …호호호…하마터면 주저 앉을 뻔 했다니까…얼마나 놀랬는지….호호호호…근데 언니?”

“ 응 왜?”

이제는 기분이 어느 정도 가라 앉았는지 정혜의 목소리가 많이 조용해지고 있었다.

“ 그거…그거 있잖아….”

“ 그거?”

“ 응 재랑 그거 할 때….”

“ 정혜는 정숙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아는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재랑 그거 하면 어떠냐고 묻고 싶은 거야?”

“……응…..”

정숙은 자기 생각을 정혜가 알고 있다는 게 놀랐는지 바로 대답을 못하고 한참 뜸을 들인 후에 간신히 대답을 하고 있었다.

 

“ 뭐가….뭐가 어때 그냥 재도 남자지….”

“ 아니 그거 말고…”

“ 그냥….뭐 아들이니까…뭐랄까…뭐가 알고 싶은 건데….야….너….여기 대체 왜 온 건데…”

정혜는 대답을 하다 말고 정숙이 묻는 의도가 궁금한지 화를 벌컥 내며 묻고 있었다.

자기의 남편과 눈이 맞아 그것도 모자라 자신을 버리고 이날까지 서로를 몰라라 살다 이제 헤어지게 생겼다고 울며 불며 자기 앞에 와서 울던 정숙이 준섭과의 섹스에 대해 묻고 있으니 정혜는 순간 화가 나고 있었다.

 

“ 왜…이제 …그 놈도 모자라….저 새끼 까지 데리고 가려고….”

“……..”

“ 왜…대답을 못하는데…..왜…왜….”

정혜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었고 순간 정숙은 고개를 푹 숙인 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쯔쯔쯔….미친년…..”

정혜는 혀를 차며 정숙을 향해 미친년이라고 욕을 하고 있었다.

 

“…….”

“ 미친년…그래…이 상황에서 그게 생각이 나 묻는 거야…쯔쯔쯔….”

정혜는 다시 욕을 하며 정숙에게 묻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정숙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 체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쯔쯔쯔…지 버릇 개 못 준다고…어찌….이 상황에서도…..그게 생각이 나니…”

“ …….”

“ 나야…그렇다 치지만…어찌 하는 게….예나 지금이나…하나도 안 변했냐….쯔쯔쯔”

혀를 차며 정숙은 천정을 바라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숙을 측은한 눈으로 쳐다 보다가도 화가 나는지 눈꼬리가 길게 위로 치켜지고 있었고 고개를 돌려 혼자 말을 하듯 쏟아 내고 있었다.

 

“ 아무리 지 언니라고는 하지만 남의 남편 뺏어가고 이제 와서 지 조카까지…쯔쯔쯔…”

“ 언니….”

정숙은 정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정혜의 말이 어의가 없는지 고개를 들어 정혜를 쳐다보고 있었다.

“ 왜 내말이 틀려….

정혜는 자신의 말에 어의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언성을 높이며 정숙을 쳐다보고 있었다.

“ 아니….그게 아니고….”

정혜의 화난듯한 목소리에 정숙은 애써 그게 아니라며 말 꼬리를 흐리고 있었다

 

“ 미친년…쯔쯔쯔…왜 지금 저넘 나오라고 해서 해주라고 이야기 할까….”

정숙에게 욕을 하며 정혜는 거침없이 말을 쏟아 내고 있었다.

“ 어…언…언니….”

거침 없이 말을 쏟는 정혜에게 정숙은 말을 더듬으며 어쩌줄 모르고 있었다.

 

“ 그…그게…아니잖아…난 …그냥….언니가….”

“ ….뭐….뭐…내가 뭐….그래 지 아들 놈하고 붙어 먹는 게 어떤지 그게 궁금 하다는 거 아니야…”

“……..”

정숙도 사실 그게 궁금했기에 정혜의 말에 더 이상 정숙은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같은 시간 한바탕의 몸부림을 끝낸 세 사람, 영옥, 혜숙과 그녀의 아들 선규는 숨을 몰아 쉬면서 거실에 있었다.

거실 쇼파에 앉아 있는 영옥은 선규의 눈을 의식해서 인지 일부러 무릎을 접어 쇼파위에 다리를 올려 놓고는 벌려 앉고 있었고 마주 앉은 선규의 눈동자는 연신 영옥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는 혜숙은 어의 없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연신 키득거리며 웃고 있었다.

 

“ 그렇게 했는데도 궁금해…아들….”

“…….”

혜숙의 말에 선규는 엷은 미소를 띄운 체 머리만을 긁고 있었다.

“ 호호호…놔두세요….선규도 남자잖아요…호호호”

“ 호호호…아무리 그래도…그렇게 했으면….”

“ 호호호호 그러니 남자죠…..왜 그러잖아요 치마만 두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고요…호호호”

수다를 떨는 가운데 혜숙도 영옥의 옆에 앉아 영옥과 같은 자세로 쇼파에 앉아 선규의 눈은 정신 없이 이리저리 움직이자 그 모습이 우스운지 두 여자는 배를 잡고 자지러지게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재 좀 보세요…호호호”

“ 호호호 그러게요…..”

“ 애….누구 보지가 이뻐…여기 아줌마가 이뻐? 내가 이뻐?”

혜숙은 눈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신들을 쳐다보는 선규에게 묻고 있었다.

 

“ …….저 그게…..”

“ 호호호 말해봐…이 엄마야 아니면 이 아줌마야….”

혜숙의 말에 영옥은 계속해서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이왕 보여 주는 거 우리 확실하게 보여줄까요?”

“ 예?.....어떠….”

영옥의 말에 혜숙은 영옥을 쳐다보고 있었다.

“ 뭐 확실한게 뭐 있겠어요…호호호”

영옥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선규의 등뒤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고 선규와 혜숙의 눈은 그런 영옥을 ?아 가고 있었다.

 

“ 뭐 제대로 보여주는 게 뭐가 있겠어요 이래야죠…호호호호”

웃으며 영옥은 거실 바닥에 눕고서는 양 무릎에 손을 끼고서는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혜숙 역시 손뼉을 치며 웃더니 영옥의 옆에 가서 그대로 영옥과 똑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몸을 돌려 앉는 선규의 눈은 소 눈망울 만하게 커지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세 여자와 관계를 가져본 선규이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보기는 몇 번 안되기에 순간 침을 삼키면서 누워 있는 여자들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누워 있는 영옥의 선규를 부르고 있었다.

 

“ 애 그러고 있으면 제대로 보이기나 하겠니…호호호”

영옥의 말에 선규는 엉거주춤 일어나면서 두 여자의 사이로 움직여서는 앉고 있었다.

누워 있는 여자들을 바라보는 선규의 머리는 좌우로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선규의 손은 어느새 영옥의 보지털을 만지고 있었고 또 한 손은 자신의 엄마인 혜숙의 보지털을 만지고 있었다.

 

선규의 손길에 금방 영옥은 반응을 하는지 엷은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 으…….으…….푸……”

“ 벌써….요….”

영옥의 신음소리를 들었는지 그리고 왜이리 빠르게 반응을 하냐고 묻는지 혜숙은 고개를 돌려 영옥에게 묻고 있었다.

 

“ 호호호 그러게요….좀 전하고는….으읖…..”

말을 하다 말고 영옥은 다시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영옥의 보지털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만지던 선규의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영옥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영옥은 순간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던 것이고 선규의 엄지손가락에는 이미 젖어 버린 영옥의 애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영옥을 만지면서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자기 엄마인 혜숙의 보지를 만지는 선규는 연신 싱글벙글 거리면서 웃고 있었다.

“ 그렇게 좋아?”

손으로 깍지를 껴서 머리를 받치고 있던 혜숙이 웃고 있는 선규에게 묻자 선규는 헤헤거리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양 엄지손가락으로 두 여자의 젖어 벌어진 보지를 손가락 깊게 집어 넣다를 계속하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두 여자의 엷은 신음소리는 교성으로 바뀌고 있었다.

“ 으….으…..으…..”

“ 으…..아들….나..좀….어떻게….”

“ 호호호….혜숙씨 지금은…..나브…나부터…예요…..으…읖….”

영옥은 자신이 먼저라면서 자신의 보지를 누르고 잇는 선규의 손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있었고 슬그머니 일어나는 혜숙은 조용히 선규의 앞에 쪼그려 앉더니 커져 있는 선규의 자지를 입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방안에 갇히다시피 있는 준섭은 그저 답답한지 계속 방안을 서성이고 있었다.

“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중얼거리는 준섭의 눈과 귀는 방밖을 응시하고 있지만 자신의 엄마인 정혜의 성격을 아는지라 함부로 나갈 수도 없었고 그거 정혜가 불러주기만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 그래 대체 너 여기 왜 온거야…..”

“…….”

“ 내가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해서야 아니면 니 신세타령이나 하려고 온거야…”

다시 정혜는 정숙을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

 

“ 그게…그게 아니잖아…언니…그냥….하도 답답해서….그런데….”

정혜는 정숙이 자기한테 왜 왔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비록 20여년전 자기의 남편을 생으로 뺏어가다시피 가서 살고는 있지만 그래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기에 한편으로 측은한 마음이 앞서고 있었다.

 

두 여자 사이에 잠시나마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서로의 눈을 쳐다보는 여자들은 자기의 속마음을 서로에게 말해주듯이 서로의 눈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 그래 이제 어떻게 살 거야….?”

한결 목소리가 온화해진 정혜는 정숙에게 어떻게 살 건지를 묻고 있었다.

“ 그…글쎄….어차피 언니 말대로 그이는 갈 것이고 나도 살아야지….흑흑흑….”

말을 하다 말고 정숙은 얼굴을 감싸고 울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던 정혜 역시 설움이 복받치는지 같이 얼굴을 감싸고서는 울고 있었고 두 여자들의 울음 소리 때문인지 방안에 있던 준섭이 용수철이 튕겨지듯이 방안에서 튀어 나오다가 얼굴을 감싸고서는 울고 있는 여자들을 보자 그 자리에 서서는 두 여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준섭이 방안에서 나오는 모습을 본 정혜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고서 정숙을 부르고 있었다.

“ 애…애…그만해 이제…..”

아마도 더 이상 이야기를 하면 준섭이 지난 과거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정숙에게 그만 이야기 하자고 말을 하고 있었고 그제서야 정숙도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얼굴을 돌려 준섭을 바라보며 억지로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 준…준섭이 나왔구나….”

“ ….으…응…이모….”

“ 이리와….애…”

팔을 뻗어 정숙은 준섭에게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 준섭은 정숙에게 다가가기 보다는 정혜의 얼굴을 쳐다보자 정혜는 무언의 승낙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준섭의 모습을 보는 정숙은 순간 이 집에 들어 서기 전에 본 준섭의 알몸이 생각이 나자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 자 악수해야지…”

정숙은 준섭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자고 하고 있었고 준섭은 정숙의 손을 두 손으로 감싸 쥐듯이 잡고 있었다.

 

“ 호호 이 손 좀 봐 이제 어른이 다되었네….”

억지웃음을 보이는 정숙 또한 두 손으로 준섭의 손을 감싸 쥐면서 어른이 다 되었다고 감탄하듯이 말을 하고 있었다.

“ 허허허 이모 이미 나 어른 이예요…허허”

정숙의 말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준섭 역시 굵은 톤의 웃음으로 대답을 하고 있었다.

 

“ 호호호 그래…그래..우리가 안본지 꽤 되었지….”

“ 예…..그..그렇지요….”

정숙과 준섭이 이야기 하는 가운데 정혜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정숙은 정혜가 일어설 때 가운이 벌어지면서 알몸이 보이고 있지만 준섭 앞에서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정혜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부엌에서 나오는 정혜의 손에는 물컵이 들려져 있었고 가운의 허리띠가 풀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알몸의 몸의 노출이 되고 있지만 준섭 역시 곁눈질만 살짝 살짝 할 뿐 연신 뭐가 좋은지 정숙에게 웃으며 이야기 하고 있었고 이미 정숙이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정혜는 애써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 하고 있지를 않고 있었다.

 

싱글 쇼파에 정혜가 다시 앉고 긴쇼파에 나란히 준섭과 정숙이 앉아 있는 가운데 다시금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순간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 저기 준섭아….”

“ 응 왜요 이모….”

“……..”

“ 있잖아…아까…..”

“ ……..”

아마도 정숙은 준섭과 정혜 사이의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지 연신 정혜의 눈치를 살피며 이야기를 뜸을 들이며 시작하고 있었고 정숙의 의도를 모를 일 없는 정혜의 얼굴색이 변하고 있었다.

 

“ 너…정말……”

“ 아니야 언니…이건….달라…..”

“…….”

다시 정혜와 정숙의 사이에 냉기가 흐르고 있었고 준섭은 두 여자의 얼굴표정만을 살피고 있었다.

 

“ 너 그만 하자하자고 했지…아까…..”

“ 언니…이건….진짜……준섭아…..있잖니….”

“ 예 이모…..”

“ 야….이 기집애야…나가…..여기서 나가….”

순간 정혜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준섭에게 뭔가를 이야기 하려고 했던 정숙은 정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여기서 나가란 말이야…여기서…..”

정혜는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정숙에게 나가라고 하면서 손을 뻗어 현관문을 가리키고 있었다.

얼굴색이 변한 체 고함을 치는 정혜의 모습에 주눅이 들었는지 정숙이 엉거주춤 일어나면서 정혜를 불러보지만 정혜의 귀에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연신 나가란 소리만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멀뚱거리면서 준섭은 두 여자의 얼굴만을 쳐다보면서 자신의 정혜의 불 같은 성격이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숙과 마찬가지로 엉거주춤 쇼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정혜의 성격을 잘 아는지라 정숙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한 체 핸드백을 옆에 끼고서 들릴 듯 말 듯 궁시렁 되면서 현관 쪽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정숙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정혜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소리 높여 정숙을 부르고 있었다.

“ 야……너…거기 서봐….”

정혜의 말소리에 걸음을 멈춘 정숙이 고개를 돌려 정혜를 바라보자 쇼파에서 일어선 정혜는 이미 허리띠가 풀려 벌어져 있는 나이트가운을 벌어 내리고 있었다.

 

정혜의 느닷없는 행동에 정숙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서있는 준섭 역시 놀란 눈을 하고 정혜를 바라보고 있었다.

“ 어….어…엄마….”

.

.

정숙과 준섭 앞에서 나이트가운을 벗어 던진 정혜는 몹시 화가 난 표정을 하고 있었다.

허리에 손을 올린 체 씩씩대며 정혜는 정숙을 날카롭게 노려 보고 있었고 정숙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한 체 정혜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어….어…언니…이게…..무슨…”

“ 무슨 짓이냐고…..이게 무슨 짓이냐고 묻고 싶은 거야….”

“ 어…언니…”

“ 그래….나 내 아들 놈하고 그래….”

정혜는 말을 하다 말고 손을 뻗어서는 준섭을 가리키고 있었고 순간 준섭은 뭔가가 잘못 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정숙은 벌거벗은 정혜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준섭을 번갈아 가며 쳐다보고 있었다.

 

성큼 성큼 걸음을 옮긴 정혜는 준섭 앞에 서서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서는 정숙을 노려보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어…어…..언니….”

정숙은 정혜가 무엇을 할거라고 생각을 했는지 정혜를 부르고 있었지만 정혜는 들은 척을 하지 않고 있었고, 오히려 준섭 앞에 주저 앉으면서 준섭의 반바지를 잡아 내리고 있었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준섭 역시 정혜의 행동을 막을 수가 없었고 오히려 정혜를 애처롭게 부르기만 하고 정숙은 그런 정혜의 행동에 경악을 하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급작스럽게 바지가 벗겨진 준섭은 정숙이 있는지라 이내 양손으로 자신의 앞을 막기에 급급하고 있었고 신경질적으로 정혜는 준섭의 손을 잡아 채며 정숙을 노려보고 있었다.

“ 그래…나 ….이놈하고 붙어먹는다…뭐가 알고 싶은 건데….”

“ ….으……”

엷게 정숙은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눈앞에 있는 모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쳐져 있는 준섭의 불알을 받치고는 또 다른 한 손으로는 긴장한 탓인지 역시 축 쳐져 있는 자지를 잡고서는 정혜는 정숙이 보란 듯이 들고 있었다.

“ 이걸 보고 싶은 거야…..”

역시 정혜는 정숙에게 신경질적으로 쏘아붙이고 있었고 이내 축 쳐져 있는 준섭의 자지에 입을 갖다 대고 있었다.

 

정혜의 그런 모습에 정숙은 할말을 잃었는지 멍하니 쳐다보다가 이내 고개를 설래 설래 흔들고서는 입을 손으로 가린 체 현관문을 박차고 나가고 있었고 그제서야 준섭은 상황 판단을 하는지 정혜를 부르고 있었다.

“ 어..엄마…엄마…”

엄마라는 소리를 길게 내며 정혜를 부르는 준섭은 정혜를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 왜…..왜…..”

“ 이모 앞에서…왜 그래….”

“ 내가 뭘….뭘 어쨌는데….”

정혜는 준섭에게도 짜증이 섞인듯한 목소리로 대꾸를 하고 있었고 몸을 돌려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멍하니 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준섭은 머리가 순간 아파오는지 양손으로 머리를 심하게 누르며 욕을 하고 있었다.

정혜가 방으로 들어간 거실은 너무나도 조용하기만 했었고 그제서야 준섭은 발목으로 내려간 바지를 치켜 올리고 있었다.

“ 씨발 대체 뭐야…..”

 

정혜의 방문 앞에 선 준섭은 노크를 하며 방문을 열어보지만 정혜의 방문은 굳게 잠겨져 있는지 열리지가 않고 있었고 준섭은 소리 높여 정혜를 불러 보지만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있었다.

 

침대에 우두커니 누워 있는 정혜는 천정에 달려 있는 형광등을 응시하고 있었다.

가끔씩 머리를 흔들면서 눈을 자주 감는 정혜는 아마도 지난 과거를 회상하고 있는 듯 했었다.

 

애 띤 얼굴의 정혜는 엎드린 체 방을 구석 구석 걸레질을 하고 있었고 한남자가 물끄러미 정혜의 그런 모습을 쳐다보며 묘한 미소를 띄고 있었다.

“ 자기야 그만해….응….”

“ 다했어….왜….조금만 훔치면 되는데…응”

걸레질을 하다 말고 정혜는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사내를 쳐다보며 윙크를 하고 있었다.

 

“ 그만…그만하고…응…자기야…”

엉거주춤 무릎으로 움직이는 남자는 정혜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있었고 남자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에 올라가자 정혜는 코맹맹 소리를 하며 교태를 부르듯 흔들고 있었다.

“ 모…뭐…할…려…고….응”

“ …….”

정혜의 물음에 남자는 대답 대신 정혜의 엉덩이를 손으로 쓰다듬듯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서는 정혜의 늘어진 치마를 잡아 당겨서는 허리위로 감아 올리고 있었고 하얀색 팬티를 입은 정혜의 엉덩이가 노출이 되고 있었다.

 

“ 자기…또 모…할 려 고…..응….”

정혜의 목소리는 처음보다도 더 간 들어 지게 변하고 있었고 엎드린 체 엉덩이를 실룩 되듯이 흔들고 있었다.

남자의 목소리는 숨이 차오르는지 거칠게 변한 체 정혜의 엉덩이 바로 뒤로 몸을 밀착하고서는 허리까지 올라가 있는 정혜의 팬티를 잡아서는 밑으로 끌어 내리고 있었다.

 

남자가 자신의 팬티를 끌어 내리려고 하자 거부를 하듯이 몸을 흔들지만 거부라기 보다는 남자에게 애교를 부리듯이 몸을 흔들고 있었고 이내 검은 털로 뒤 덮 힌 정혜의 보지가 노출되고 있었고 그 모습에 남자는 더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 자..잠…잠시만….잠시만 있어봐….”

정혜의 엉덩이에 양손을 갖다 대고는 남자는 그대로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고 정혜는 순간 방바닥에 얼굴을 갖다 대며 길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정혜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는 남자는 십 뻘건 혀를 말아서는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고 남자의 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정혜는 손으로 입을 막은 체 연신 엄마 엄마를 찾으며 신음소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 으….엄마….엄마…..으…..읖….”

방안에는 정혜의 신음소리와 남자가 ㅤㅎㅑㅀ는 소리만 들리고 있었고 한참을 그렇게 정혜의 보지를 공략하던 남자는 몸을 일으켜서는 남자를 내리고 있었다.

바지가 내려진 남자의 자지는 아마도 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부터 용트림을 하고 있었는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남자는 발기가 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서 그대로 정혜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 으….읖….엄마…..”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가 방안의 공기를 깨우고 있었고 남자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바닥에 얼굴을 갖다 대고 있는 정혜의 얼굴 역시 앞뒤로 밀리고 있었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몸을 움직이는 남자는 무릎이 아픈지 자지를 빼서 일어서자 정혜 역시 얼굴을 들어 몸을 일으키려고 하고 있었지만 남자는 정혜에게 그대로 있어달라고 하고 있었다.

 

“ 헉…헉…자기야 그냥 있어….헉…헉”

“ 이…이렇게….”

정혜는 얼굴을 다시 방바닥에 갖다 붙이면서 엉덩이를 위로 ㅤㅆㅗㅌ구치게 들고 있었고 남자는 엉거주춤 다리를 벌리고서는 아래로 내리 꼬듯이 자지를 보지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다시 자신의 보지속으로 자지가 밀려 들어오자 정혜는 손으로 입술을 잡아 가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고 정혜의 엉덩이를 부여 잡고서 남자는 위 아래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방안에서 한참 정혜와 남자가 한바탕 몸부림을 떨고 있을 때 방문이 스르륵 열리고 있었고 조그만 눈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좌우로 머리를 딴 모습이 영락없는 여고생의 모습을 한 정숙은 몸을 최대한대로 벽에 밀착을 하고서는 문에 얼굴을 갖다 댄 체 방안을 숨죽여가며 쳐다보고 있었다.

 

한 손으로 방문고리를 잡고서는 한 손은 자신의 츄리링 바지 속으로 집어 넣고서 팬티 위를 연신 만지는 정숙은 정혜가 엄마야 하며 신음소리를 낼 때마다 거칠게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얼굴이 굳어진 체 입술을 꽉 깨문 남자의 움직임이 갑자기 빨라지고 있었고 밖에서 이를 지켜보는 정숙 역시 입술을 이로 꽉 깨물며 바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손에 가녀리지만 선명하게 푸른 힘줄이 들어나고 있었다.

 

남자의 움직임이 멈춰지는걸 봐서 남자는 아마도 정혜의 몸 안에 사정을 한 것 같고 그렇게 수분이 흐르자 정숙 역시 고양이처럼 살금 살금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정숙이 자리를 뜨자 남자는 고개를 돌려 문 쪽을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띄고 있었으며 금새 길게 한숨을 내쉬면서 엎드려 있는 정혜의 등위로 엎어지듯이 엎드리며 바닥을 향하고 있는 정혜의 붕긋한 가슴위로 두 손을 덮어서는 강하게 위로 당기듯이 잡아 당기고 있었다.

 

거친 숨을 내쉬기는 바닥에 얼굴을 대고 있는 정혜도 마찬가지인지 연신 숨을 몰아 쉬고 있었고 엉덩이에 힘을 주자 남자의 힘이 사그라진 자지가 힘없이 빠져 나가고 있었고 이런 현상이 우스운지 정혜는 몸을 돌려 일으키며 크게 웃고 있었다.

“ 호호호호…..애게….. 이게 뭐야….”

“ 헉….헉……….”

철퍼덕 바닥에 앉아 다리를 한 것 벌린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정혜는 쪼그려 앉으며 자신의애액으로 뒤 덮인 축 쳐진 남자의 자지를 손으로 만지면서 이리저리 흔들어 보이고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정숙은 문에 등을 댄 체 손을 뒤로해서는 정혜가 들을 새라 아주 조용히 방문의 손잡이를 숨을 멈춘 체 걸어 잠그고 있었다.

철커덕하는 소리가 귀가에 들리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정숙은 그대로 문을 등으로 대고는 주저앉으며 길게 아주 길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놀란 가슴이 진정 대지 않는지 정숙은 가슴위로 양손을 올려 놓고는 누르고 있었고 그제서야 뭔가에 놀라 정신을 차리는 것처럼 벌떡 일어나서는 미간을 찡그리고 있었다.

“ 아이 축축해…”

정숙은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 던지고 있었다.

바지와 팬티를 분리해서는 ㅤㅍㅑㄴ티를 허공에 비쳐보는 정숙은 이내 젖어 있는 부분을 코에 갖다 대고는 냄새를 맡아 보고 혀를 길게 내밀어 맛을 보고 있었다.

 

얇은 팬티와 혀 사이로 길게 계란 흰자 같은 맑고 투명한 액체가 길게 늘어지고 있었고 후르룩 정숙은 그 액체를 입 속으로 빨아 들이면서 인상을 쓰고 있었다.

“ 이게 뭔 맛이야…..”

열어 논 창문을 타고 바람이 살랑 살랑 정숙의 가랑이 사이를 스치고 지나가는 차가운 느낌에 정숙은 다리를 벌리고서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혜처럼은 아니지만 보지 주변으로 제법 거뭇거뭇하게 털들이 자라고 있는 정숙의 보지는 눈앞에 벌어진 생생한 광경에 어린 나이이지만 벌써 주변을 축축하게 젖을 만큼 많은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손가락을 길게 세워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대는 정숙은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 넣고 있었다.

뭔가 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바로 깊게 들어가는 손가락에 정숙의 미간은 좁아지면서 인상을 쓰고 있지만 바로 풀리면서 뭔가 단맛을 느끼는 사람처럼 인상이 풀리고 있었다.

 

손가락을 길게 밀어 넣은 체 정숙은 깊게 한숨을 내쉬고서는 다시 천천히 빼자 온몸에 벌레가 기어가듯 간질거리면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처럼 묘한 기분이 들고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에 정숙은 기겁을 하면서 손으로 입을 틀어 막고 있었다.

 

손바닥으로 보지를 덮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다시 세워 밀어 넣자 손바닥에 닿는 음핵에 묘한 느낌이 들면서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정숙은 천천히 손바닥을 좌우로 비비면서 다리를 오므리고 있었다.

 

문에 등을 기댄체 천천히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정숙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서는 다리를 벌려서는 난생 처음 자위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오직 혼자 있는 방에 정숙은 꼭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지 얼굴은 점점 붉게 홍조를 띠고 있었고 손가락을 입술로 깨물면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애써 참고 있었다.

“……으….읖…..엄…엄마….으……나….나…”

가늘게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는 정숙도 주체 하지 못했고 점점 보지에 대고 있는 손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순간 정숙은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부르르 떨면서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얼굴에 송글 송글 맺힌 땀은 홍조를 띈 얼굴을 더욱더 곱상하게 보이고 있었다.

추천61 비추천 39
관련글
  • 와이프가 없는 사이에
  • 철 없는 가족들의...제16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8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7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5화
  • [열람중]철 없는 가족들의...제14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3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2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1화
  • 철 없는 가족들의...제10화
  • 실시간 핫 잇슈
  • 내 이웃을 사랑하라 5부
  • 나뭇잎 1부
  • 색열 1
  • 실화 엘레베이터에서..
  • 자연 세계 최대의 벌집
  • 천일몽 10부
  • 과학 세계최고의해커 [게리맥키논/나사/펜타콘/해킹/기상조작무기/HAARP]
  •  [아이큐테스트]멘사 아이큐테스트 문제
  • 미스테리 [초자연]아바타의 소재된 잉카의 샤먼
  • 실화 굿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