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는 가족들의...제9화
철 없는 가족들의...제9화
정혜가 집을 나서고 한참 후 영옥이 기지개를 피며 방을 나오고 있었다.
“ 일어 났네 아들….”
“ 응 준섭이 엄마는 가셨어..”
“ 어딜?”
“ 응 가게에 뭔 일이 있다나 봐…”
“ 응 그래…그럼 좀 깨우지 그랬어…”
“ 응 그렇랴고 했는데 어머니가 깨우지 말라고 하더라고….선규는 어머니는?”
“ 안에서 자…..”
영옥과 기철은 모자간에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근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한 거야?”
기철은 새벽에 왜 자신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했는지 궁금하다며 묻고 있었다.
“ 응 그냥 이것 저것…사는 이야기지….근데 니 들은 학교 안가?”
“ 엄마는 아직 방학이잖아….”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방학이라고 매일 집에서 노냐?”
“ 허허허 놀긴 누가 논 다고…그래도 할 건 해요…”
“ 좌우간 알아서 해….”
“ 피이…할말 없으면 꼭 그러시네 엄마는….”
“ 나 샤워 좀 해야겠어 저기 그사이에 선규 엄마 일어나면 말해줘….”
“ 또 얼마나 안에서 있으려고….”
“ 뭐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어…..”
영옥은 자기 방에 딸려 있는 욕실로 들어가고 있었고 기철은 또다시 이번엔 자기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기 방에 들어 갈려다 혜숙이 자고 있는 방문을 열어 보는 기철은 옆으로 웅크리고 자고 있는 혜숙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웅크리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엉덩이가 커 보이는 혜숙은 새근새근 콧소리만 낼 뿐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기철은 그런 그녀의 나신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바지위로 길게 쏟고 있는 자지를 손으로 꽉 잡고 있었다.
발길을 돌려 목욕을 하고 있을 영옥의 욕실로 간 기철은 노크를 하며 문고리를 잡아 당기고 있었다.
“ 왜?”
“ 그냥?.....”
“ 싱겁긴….”
욕조에 앉아 있는 영옥은 기철을 보며 피식 웃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해서 그런지 기철은 영옥이 있는 욕실로 들어 와서는 옷을 벗고 있었다.
“ 뭐하게….”
“ 엄마등 밀어 줄라고….”
“ 웃겨 등을 밀어 준다는 사람이 옷을 왜 벗어…”
“ 왜는 옷이 젖잖아…”
“ 호호호 옷이 젖어서 그런 거지….그래 간만에 아들이 밀어주는 서비스나 받을까…”
영옥은 웃으며 욕조에 벽을 보며 걸 터 앉고 이었고 기철은 때수건에 바디샴푸를 묻혀서 영옥의 등을 밀어주고 있었다.
팔이 아플 정도로 영옥의 등을 미는 기철은 천천히 한 손으로 영옥의 풍만한 젖가슴을 잡고 있었고 영옥은 기철의 손을 잡고 있었다.
“ 등만 민다며….호호호”
“ 어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길 바랍니까…”
“ 호호호 내 너 그럴 줄 알았어…좀 박 박 밀어봐…”
“ 에 그리 합 죠 ….”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도록 기철은 한 손으로 연신 영옥의 등을 밀어주고 있었고 젖가슴을 만지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서는 배를 만지고 있었다.
“ 일어서봐 뒤는 내가 다 책임져 줄게 엎은 엄마가 해…”
영옥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워서는 일어나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고 영옥은 욕조에서 나와서는 욕조에 다리를 붙이며 서 있었다.
거품이 일어나는 수건으로 기철은 천천히 영옥의 엉덩이를 씻겨 내려가고 있었고 허벅지를 쓸어 내리며 발목 뒤꿈치까지 거품을 묻혀가고 있었다.
“ 앞으로 좀 수그려봐…”
“ 뭐하게?”
영옥이 고개를 돌리며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고 기철은 손으로 영옥의 허리를 밀고 있었다.
욕조를 붙잡으며 영옥이 허리를 굽히자 영옥의 엉덩이가 더욱더 풍만하게 달아 오르고 있었고 기철은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 가며 닦고 있었다.
“ 자 물 뿌린다….”
샤워기를 잡은 기철은 맨손으로 영옥의 등을 쓸어 내리면서 엉덩이에 손이 내려 오자 그 뒤에 쪼그려 앉더니 양손으로 영옥의 엉덩이를 벌리면서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호호호 내 너 그럴 줄 알았어…어..야……하지마……어야….호호호”
은은한 간접 조명 아래 영옥의 보지는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기철은 연신 얼굴을 묻으면서 영옥의 보지를 혀로 ?고 있었다.
“ 향이 좋아…..후르르…후르…..”
“…..어….야…으….으…”
영옥의 고개가 들리면서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닥에 놓여진 샤워꼭지에서는 연신 물이 뿜어져 분수처럼 나오고 있었고 기철의 몸은 금방 젖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이 영옥에 등에 떨어져 흐르면서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애액과 섞여서는 기철의 입 속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밀폐된 공산이라서 그런지 영옥의 신음소리는 계속해서 메아리를 치고 있었다.
“ 헉…헉….어…야…아 으….”
욕조를 붙잡고 있는 영옥의 팔에 굳은 힘줄이 비쳐지고 있었고 조금씩 조금 씩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천천히 일어서는 기철은 더 이상 움직이기도 힘줄 정도로 발기가 되어 있는 자신의 자지를 영옥의 엉덩이 사이에 밀어 넣고 있었다.
아무런 무리도 없이 미끄덩 하며 기철의 자지는 영옥의 보지 속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었다.
“….으…..읍…..헉…….헉”
기철이 몸을 빨리 움직이며 움직일수록 영옥의 신음 소리는 빨라졌다가도 늦어지고 그렇게 변하고 있었다.
“ 흑…….흑…헉헉…헉…….헉”
영옥의 상체가 흔들리고 있었고 풍만한 젖가슴은 바람에 종이 움직이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 헉…헉…엄마…나….해….”
기철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오히려 기철의 신음소리가 더 커지고 있었고 머리카락이 삐죽 서는 기철은 자지를 빼서는 손으로 흔들고 있었다.
천천히 한숨을 쉬며 몸을 돌리는 영옥은 자지를 흔들고 있는 기철의 손을 잡고 있었다.
기철의 손을 잡으며 그 앞에 쪼그려 앉는 영옥은 기철의 손을 대신해서 그녀가 앞뒤로 흔들어 주며 귀두를 입술로 꽉 물어 주자 기철의 입에서는 탄성의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귀두만을 입에 문 체 영옥은 손으로 열심히 흔들어 주고 있었다.
“ 우….우….움…읍…..”
귀두 쪽으로 피가 몰리면서 기철은 조금만 더,조금만 더 하면 참고 있었다.
“ 엄마…나…나…나오려고…으….으….”
기철은 자신의 엄마인 영옥의 입에서 사정은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인지 자지를 빼려고 하고 있지만 뒤로 엉덩이를 빼며 뺄수록 수록 영옥의 입은 더 강하게 귀두를 물고 있었고 기철의 몸이 희열로 꼬이던 말던 영옥은 계속해서 기철의 자지를 흔들고 있었고 기철은 영옥의 입 속에서 사정을 하고 있었다.
기철의 정액이 입안 가득 차있었지만 계속해서 아예 귀두만을 물던 것을 자지 전체로 물려고 하는지 그 뿌리가 있는 곳 까지 입을 각다 되며 기철의 자지를 흡입하고 있었다.
오금이 절이며 몸이 꼬이는 기철은 더 이상 서 있을 힘조차 없었고 몸을 비비 꼬며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 있었다.
영옥의 입 속에 있던 자지는 아직도 얼얼한지 주저 앉아 있는 기철은 자지를 잡고서 지긋이 누르고 있었다.
샤워기 붙잡아 주저 앉아 있는 기철에게 뿜어 되는 영옥은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사내놈이 그걸 못 이겨….”
“ 이씨 이게 남자하고 무슨 상관이야 하나 있는 아들을 잡으려고 해….”
“ 호호호호”
웃고 있는 영옥은 샤워기를 입에 되고서 입안을 헹구고 있었다.
“ 자 어서 나가자 사람들 깨웠으면 찾겠다”
영옥의 말에 기철은 대충 물로 씻어 내고는 수건으로 몸에 묻은 물 끼와 머리만을 떨고 욕실을 나가고 있었고 영옥도 머리에 수건만을 감싼 체 욕실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 어..일어나셨어요?”
기철이 방에서 나오다 거실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혜숙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있었다.
“ 어…어…응….근데…”
혜숙은 기철의 알몸을 보며 놀라고 있었고 혜숙의 말이 체 끝나기도 전에 영옥이 머리에 수건만을 감싼 체 기철의 등뒤로 따라 나오고 있었다.
혜숙의 눈은 벗고 있는 기철의 가슴에서부터 천천히 아래로 눈이 내려 가고 있었고 한번의 사정으로 축 쳐져 있는 하지만 좀 전의 일을 짐작 게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붉게 변해서 충혈된 기철의 자지에 시선이 고정되고 있었다.
“ 어머…”
“ ……”
혜숙이 놀라고 있지만 영옥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부엌으로 걸어 들어가다 말고 혜숙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커피 한 잔 하실래요?”
“ 커피요…예 에…”
“ 아니면 먼저 샤워하실래요….”
혜숙은 영옥의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는 듯 했었고 바로 샤워를 먼저 하겠다고 하고 있었다.
“ 그럼 그러세요 어제 술 마시고 제대로 샤워도 못했잖아요…그 동안 제가 커피를 끊여 놓을 게요…기철이는 선규 어머니 목욕할 수 있게 물 좀 받아 놔주고 응”
“ 예….”
기철은 영옥의 방으로 다시 들어 가고 있었다.
혜숙은 안 그래도 되는데 하며 기철을 따라 영옥의 방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 이방은 처음 들어 오시죠 어머니?”
“ 응….”
“ 이쪽이 욕실이거든요…옷은 여기다 두시면 되고요….물 온도는 이렇게….”
기철이 이야길 하는 동안 혜숙은 욕실에 딸려 있는 드레스 룸에서 옷들을 벗고 있었고 기철이 이야기를 다했다고 생각 할 때쯤 이미 혜숙은 팬티 하나만을 남겨 두고 있었다.
“ 너의 집이나 우리집 욕실이나 비슷할 텐데…뭐…”
“ 그..그래도요…물 받아 드려요….”
팬티를 벗고 있는 혜숙은 고개를 아니라고 고개를 흔들고 있었고 기철을 벗은 혜숙의 몸을 천천히 뜯어 보고 있었다.
기철이 벗고 있었고 어떤 상황으로 흘러 가는지를 잘 아는 혜숙이지만 애써 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었다.
“ 저 나가 있을 까요?”
기철은 순간 자기가 말 실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지만 혜숙의 대답은 의외로 맘대로 하라고 하고 있었다.
드레스 룸에 딸려 있는 화장대 의자에 앉아 혜숙을 기철은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빤히 쳐다보니….”
샤워기를 틀어 쏟아지는 물을 맞고 있는 혜숙은 기철을 보고 말을 하고 있었다.
“ 그냥 요 아름다우세요?”
“ 호호 너도….너의 엄마보다는 못한데..뭘…”
“ 아..아니예요…진짜 아름다우세요…’”
“ 호호호 듣기는 좋다 애…”
혜숙은 웃으며 기철을 의식해서 인지 한 쪽 다리를 들어 욕조에 올려 놓고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 너의 엄마랑..좀 전…”
혜숙은 자기가 일어 났을 때 아무도 없이 기철과 영옥이 한방에서 나오자 무엇을 했는지 뻔히 알면서도 기철의 입에서 직접 듣고 싶어 했었고 기철은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 그렇게 집에서 자주…”
“ ….예…..”
“ 그렇구나….엄마가 뭐라 안 해…”
“ ……뭘…..요?”
“ 응 내 말은 그렇게 자주하면 엄마가 짜증내지는…”
“ 때론 그럴 때도 있지만….그렇게까지는…”
혜숙은 다 씻었는지 물을 털면서 드레스 룸으로 걸어 나오고 있었다.
“ 아..시원하다…”
머리에 영옥과 똑같이 수건으로 감싸며 혜숙은 물을 닦아 내고 있었다.
“ 등에 물 좀 닦아 줄래…”
혜숙은 앞을 닦다 말고 수건을 기철에게 주며 뒤돌아 서고 있었고 기철은 수건을 받아 등을 닦아 주며 웃고 있었다.
“ 왜 웃니?..”
“ 아니요 예전에 어머니에게 아니 선생님에게 수업 받을 때요….그때는 참 선생님이 크다고 생각했는데…지금은 무지 아담하게 느껴져서요…그래서 잠시 웃었어요 기분 나쁘다고 하시면 제가 사과하고요…”
“ 뭔 기분이…하긴 그때는 니 들이 어렸잖아….그때는 이럴 걸 생각이나 했겠니…”
혜숙은 뒤돌아 서고 있었고 앉아 있는 기철의 눈에 혜숙의 풍만한 젖가슴이 들어 오고 있었다.
조금은 쳐진 듯한 가슴의 끝에 건포도처럼 검고 검은 젖꼭지가 유난히 크게 보이고 있었다.
손을 들어 기철은 혜숙의 젖가슴을 만져 보고 있었다.
“ 진짜요 그때는 지금 이럴 거라고 생각도 못했죠…”
한 손으로 잡은 젖가슴을 살짝 들은 기철은 혜숙에 젖꼭지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 으…아….”
혜숙은 기철이 입을 대기만 했는데도 짧게 탄성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쪽 쪽 소리가 날 정도로 기철은 혜숙의 젖꼭지에 입을 맞추면서 한 손을 내려서는 손바닥을 돌려 혜숙의 보지 털을 손으로 덮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이 혜숙의 가운데를 집중 공략을 하며 음핵을 찾고 있었고 이미 샤워를 하며 물기에 젖은 혜숙의 보지는 더 축축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 으….읍…파….너의 엄마가 기다리겠다…”
혜숙은 영옥이 기다릴 거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한 쪽 다리를 들어 기철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혜숙의 옆구리를 감아 껴안은 체 기철은 계속 그녀의 젖가슴만을 빨고 있었다.
“ 으…읍…파…그만…너의…….”
“ …….”
자신의 가슴을 빨고 있는 기철의 머리를 두 팔로 감으며 혜숙은 그만이라고는 외치고 있었으나 점점 자신도 주체 못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기철의 무릎 위에 올려 놓았던 발을 내려 다리에 힘을 주며 기철의 손을 잡으며 혜숙은 그렇게 기철에게서 떨어 질 수가 있었다.
“ 애 일단 나가자…응…너의…엄마…”
“ 조금만 더하면 ….안 되요…”
“ 나중에….지금은 말고…응”
혜숙도 아쉽기는 마찬 가지지만 밖에 있을 영옥을 의식해서 인지 자제를 하고 있었다.
“ ……”
“ 일단 나가서….”
혜숙은 기철의 손을 잡아 일으키고 있었고 그렇게 둘이 방에서 나오고 있었다.
“ 다 하셨어요?”
“ 예 샤워만요….”
영옥의 말에 혜숙은 샤워만이라고 잘라 말하고 있었고 영옥은 그 말뜻이 무엇인지 아는 눈치를 하고 있었다.
“ 참 기철아 니 친구는?”
영옥은 준섭이 한참 동안 보이질 않자 집에 갔냐고 묻고 있었다.
“ 아직 이 자식 자고 있나….”
자기 방으로 기철이 들어 가고 있었고 혜숙은 정수기로 가서는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었다.
“ 뭐 좀 먹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허기를 느끼는지 영옥이 혜숙에게 묻고 있었다.
“ 그러게요….근데 정혜씨는?”
“ 정혜씨요 아까 조도 일어나기 전에 일이 있다고 먼저 갔다고 하던데요….”
“ 그래요….”
“ 우리 간단하게 찬 밥에 물 말아 먹어요 네에…”
영옥은 일상적으로 혜숙에게 밥을 먹자고 하고 있었고 둘이서 냉장고에서 이것저것을 꺼내 여 서는 밥을 먹고 있었지만 그것은 준섭이 자연스럽게 자기들과 똑같이 나체가 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기철은 준섭을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
“ 얌마 일어나 해가 중천이다….”
뺨을 톡톡 치면서 기철은 준섭을 깨우고 있었고 부시시 눈을 뜨는 준섭은 기철의 홀딱 벗은 모습을 보더니 잠이 확 달아나는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 뭐…뭐야…”
“ 뭐가..자샤 어서 일어나기나 해…”
“ 너,,그 꼴은…”
“ 내가 뭐..어서 일어나 씻기나 해 어서 ….”
거실로 나온 기철과 준섭은 두 여자의 목소리가 부엌 쪽에서 들리자 기철은 재빠르게 준섭을 거실한쪽 끝에 있는 욕실로 등을 떠밀고 있었고 자신은 부엌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 준섭이는?”
“ 씻어….”
“ 밥 먹을래?…”
“ 아니 그냥 이따 배고프면 먹지”
식탁에 앉아 기철은 영옥과 혜숙을 바라보고 있었고 세 사람은 뭔가를 바라는 것처럼 얼굴엔 초조함 마저 감돌고 있었다.
욕실에 들어가 씻고 나오는 준섭은 그냥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팬티라도 걸치고 나가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었다.
‘ 아까 기철이 자식을 보면 그냥 나가도 될 것 같은데…’
‘ 아니야 어쩜 상황이 종료 된 거 아니야…’
‘ 새끼 그럼 깨우기라도 하지….’
한참을 문고리를 붙잡고 준섭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냥 한번 나가 보기로 작정을 했는지 문을 벌컥 열어 나서고 있었다.
아직도 다들 주방에 있는지 말소리가 도란 도란 들리고 있었고 준섭은 고개만을 빼꼼히 움직여 주방을 살펴보고 있었다.
보이는 곳에 기철의 나체의 등이 보이고 준섭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는 있지만 가슴이 뛰는지 얼굴은 홍조를 띠며 머리에는 땀이 맺히고 있었다.
“ 어 다 씻었어?”
영옥이 뻘 줌 하게 주방으로 들어 오는 준섭에게 아는 체를 하고 있었다.
“ 예….예”
“ 뭐 좀 먹어야지…밥 줄까…”
“ 예…예”
영옥이 숟가락을 놓으며 식탁에서 일어서고 있었고 준섭은 그런 그녀의 나체를 ?어 보고 있었다.
“ 여기와 앉아…”
혜숙이 손짓을 하며 준섭을 부르고 엉거주춤 준섭은 의자에 앉고 있었다.
“ 늦게 까지 공부하다 잤다며….”
선생출신인 혜숙은 첫마디가 공부로 시작하고 있었다.
“ 저 그게…..”
“ 그렇게 늦게 까지 하는 게 오히려 안 좋아….해있을 때 하는 게 훨 씬 나…많은 사람들이 밤에 하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내가보기에는 낮이 난 것 같더라…”
영옥이 주발에 밥을 떠서는 준섭 앞에 건네주고 있었고 몸을 숙이는 영옥의 젖가슴이 꼭 반찬그릇에 닿을 것만 같이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고 곁에 앉아 있는 혜숙이 식탁과는 조금 떨어져 앉아 있어 준섭은 도통 밥을 어디로 먹는 모를 정도로 혜숙의 다리 사이를 훔쳐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
그런 준섭의 행동을 모를 리 없는 혜숙은 일부러 그러는지 자주 다리를 펼쳤다 오므렸다 를 계속하며 비록 위에서 쳐다보지만 준섭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두 여자의 수다는 계속되고 있었고 기철은 말없이 준섭을 한 번 쳐다보다가도 다시 두 여자를 쳐다보며 준섭이 식사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 다했나 보네….설것이는 기철이가 하고 차는 준섭이가 타고…..알았지…저기 선규어머니는 저하고 거실로 나가시고요…호호호…”
“ 그럼 미안한데…..”
“ 괜찮아요…”
영옥은 혜숙을 잡아 끌다시피 거실로 데리고 나가고 있었다.
“ 목욕탕도 아니고 남자들과 이렇게 벗고 있으니까 참….”
“ 왜…요?”
영옥이 왜냐고 묻고 있었다.
“ 아니 그냥요…..배꼽 밑으로 자주 짜릿거리네요…호호호”
“ 하긴 저도 그러는데 오죽하시겠어요?”
헤숙은 영옥의 이야기를 듣다 말고 가방을 뒤지더니 전화기를 꺼내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있었다.
“ 어머 많이도 왔네…..”
“ ……..”
일일이 번호를 확인하고 있는 혜숙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었다.
들릴 듯 말 듯 소곤 되며 혜숙이 전화를 하자 영옥은 대화내용이 궁금하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며 주방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쟁반에 차를 담아 기철이 내오고 있었고 준섭은 자지가 발기가 되어 곤란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양손으로 가리며 엉거주춤 거실로 나오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영옥이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준섭이는 곤란한가 보네…..”
“ 저 그게…”
“ 괜찮아,,,뭐 어때 자연스러운 건데…..너 집에서는 니 엄마 앞에서 안 그러잖아….”
전화를 하고 있던 혜숙도 고개를 들어 그런 준섭의 모습을 보며 살포시 미소를 머물고 있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네 사람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는 듯 했었다.
맨정신에 그것도 한쪽은 모자간에 그런다는 게 서로 다 알고 있었지만 명분이 서질 않고 있었고 그렇기에 서로는 눈치만을 살피고 있었다.
그렇다고 엄마들이 된 입장에서 먼저 기철이나 준섭에게 보자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혜숙과 영옥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며 먼저 움직여 주길 바라는 것만 같았다.
맞은편 거실바닥에 앉아 있는 기철과 준섭 또한 두 여자들과 다를 바 가 없었고 이들은 더욱이 아들이라는 혹은 아들에 친구라는 것 때문에 더욱더 조바심을 내면서도 함부로 행동을 할 수 가 없었다.
한참을 커피만을 홀짝이며 마시면서 시간은 흐르고 있었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 것은 영옥 이었다.
“ 그래 준섭이는 많이 안정이 되었어….”
“ ……..”
“ 괜찮아 뭐 어떠니 우리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안 그래요 혜숙씨?”
“ 예…예 그렇지요?”
“ 그러고 보면 남자들도 다 다른 가봐요?”
새삼스럽다는 듯이 영옥은 혜숙에게 묻고 있었다.
“ 뭐가요?”
“ 뭐긴요 남자들 가운데죠…어릴 때는 다 똑같다만 어쩜 어른들이 되면 하나같이 다 틀린 지…여기 기철이나 준섭이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너희들 일어나서 이리로 와봐….”
기철과 준섭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영옥이 부르자 엉거주춤 일어나고 있었다.
“ 자 보세요?”
영옥은 기철의 손을 잡아 당기면서 자신의 옆에 세우고 있었고 준섭 또한 기철이 움직이자 덩달아 움직이면서 그 옆에 나란히 서 있었다.
“ 애는 여기나 여기가 똑같은데…..애는 여기가 무지 크잖아요…호호호”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기철과 준섭의 자지를 만지는 영옥은 자신이 자신을 생각해도 우스운지 웃고 있었다.
“ 색깔도 틀리고……크기도 틀리고…..하긴 모든 남자들이 여기가 다 똑같으면 재미는 없었을 거예요 호호 호 호 ”
혜숙의 영옥의 이야기에 바짝 몸을 앞으로 당기면서 기철과 준섭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영옥은 식료품 가게에서 생선을 만지듯 두 남자의 자지를 이리저리 들쳐보고 있었고 영옥이 만져서 그런지 두 남자의 자지는 벌떡 일어서고 있었고 영옥이나 혜숙은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가 발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고 두 여자는 감탄의 소리를 내 뱉고 있었다.
“ 이런 거 처음 봐요….”
“ 그…그러게요..이런 거 저도 첨 봐요..”
두 여자의 감탄의 소리에 기철과 준섭은 자신감 아닌 자신감을 얻는지 허리에 손을 올리고는 배를 앞으로 빼고 있었다.
20대의 기철과 준섭의 자지는 그야말로 일기당천 하여 발기된 모습을 보며 배에 착 달라 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귀두를 만지던 영옥은 아예 기철의 자지를 손바닥으로 감싸 듯 만지고 있었다.
“ 뜨거워요…”
영옥의 말에 혜숙은 손을 길게 뻗어서는 준섭의 자지를 잡고서는 고개를 숙인 체 웃고 있었다.
아마도 혜숙이 고개를 숙이고 웃는 이유는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가 막상 시작이 되니까 절로 웃음이 나는 듯 했었다.
손등을 아래로 한 체 준섭의 자지를 붙잡은 혜숙은 손을 앞뒤로 하며 움직이고 있었고 그녀의 눈은 점점 색기로 가득 차고 있었다.
“ 이래도 안 아프지….”
준섭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천천히 앞으로 뺏다가 빠르게 뒤로 확 잡아 당기면서 준섭의 귀두는 더욱 더 그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 듯 커지고 있었다.
손바닥의 마찰로 준섭의 자지는 불긋하며 굵은 힘줄을 들어 내놓고 있었고 어느 샌가 영옥은 기철의 자지에 입을 갖다 되고는 양손으로 기철의 엉덩이를 감싸 안으며 빨고 있었다.
영옥이 기철의 자지를 빨아서 인지 혜숙도 몸을 앞으로 당기면서 천천히 입을 벌려 준섭의 귀두를 물어 보고 있었다.
“ 크다”
한입에 물어본 혜숙은 준섭의 귀두가 크다는 말부터 먼저 하고 있었다.
“ 정말 크다…”
혜숙은 준섭의 자지를 빨기보다는 입으로 한번 물어 보고는 빼서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감상하기에 분주 하였고 혜숙이 영옥처럼 빨아 줄 거라고 생각했던 준섭은 감질이 나는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고 있었다.
준섭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철은 영옥에게서 몸을 빼서는 영옥의 다리 사이에 앉고 있었다.
“ 엄마 내가 해 줄게….”
영옥의 다리를 양손으로 잡아서는 자신의 어깨위로 올려 놓는 듯 걸치게 하고서 기철은 영옥의 보지를 감싸 듯 난 털들을 좌우로 헤치며 벌리고서는 혀를 길게 내 배어서는 소음순을 ?고 있었고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며 영옥은 깊은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혜숙은 준섭의 자지를 잡은 체 고개를 돌려 기철이 영옥의 보지를 빠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고 준섭도 보고 있기는 마찬가지 이였다.
정신 없이 혜숙은 영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고 준섭이 엉덩이를 뒤로 빼자 손에 잡혀 있던 자지가 빠지고 있었고 준섭도 무릎을 굽히며 혜숙의 다리 사이로 앉으며 천천히 혜숙의 무릎을 붙잡으면서 벌리자 부드럽게 혜숙의 다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기철과 같은 자세로 혜숙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걸치게 하면서 준섭은 처음으로 혜숙의 보지를 보고는 탄성을 지르고 있었다.
“ 와……”
“ 왜?”
영옥의 모습을 보던 혜숙은 준섭이 탄성을 지르자 고개를 돌려 묻고 있었다.
“ 여기가 너무 깨끗해요….”
“ 왜 그래서 싫어…”
“ 아…아니요…너무 이뻐요….”
준섭은 혀를 길게 빼서는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고 있었고 그 부드러운 살결에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기철에게 자신의 보지를 빨리면서 몸서리 치고 있던 영옥도 곁눈질을 하며 혜숙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 또한 혜숙의 보지를 자세히 보기는 이번이 처음 이였다.
자기가 아닌 남의 모습을 보는 게 오히려 영옥은 더 쾌감의 오르고 있었고 혜숙 또한 영옥의 모습을 보무로써 올라오는 쾌감이 배가가 되고 있었다.
두 남자가 후르륵 거리며 쩝쩝 내는 소리와 함께 두 여자의 신음소리가 석여 거실에서 울리고 있었다.
단독 쇼파에 앉아 있는 영옥은 팔걸이를 붙잡으며 손에 힘을 주자 그녀의 팔뚝에는 푸른 힘줄이 선명하게 서고 있었고 혜숙 또한 쇼파 바닥에 손으로 지지하며 바들 바들 떨고 있었다.
기철이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만을 빼서 준섭의 몸을 건들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 기철을 바라보자 기철이 얼굴로 까딱 거리며 눈을 찡긋하고 있었고 준섭은 그뜻이 무엇을 말하는 아는지라 입가에 미소가 올라가며 기철과 자리를 바꾸고 있었다.
다른 남자의 타액이 묻어 있건 그것은 문제가 되고 있지를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눈앞에 벌겋게 혹은 검붉은 색이 감돌면서 부풀어 올라 벌어진 두여자의 번들거리는 보지만이 보이고 있을 뿐 이였다.
손바닥으로 쓸어 올리듯 다른 남자의 체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는 보지를 쓰윽 닦고서 기철과 준섭은 동시에 두여자의 정 중앙 중심부에 입을 맞추자 남자가 바뀌어서 그런지 두 여자의 교성은 더 커지고 있었다..
준섭이 영옥을 바라보며 일어서고 있었고 영옥은 쇼파에 비스듬히 엉덩이를 쇼파 끝에 걸친 체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준섭은 쇼파 팔걸이에 한 손을 짚고서는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잡고서 영옥의 보지에 갖다 맞추고서는 양손으로 팔걸이를 잡으며 천천히 몸을 밀듯이 밀어 올리자 부드럽게 영옥의 보지 속으로 밀려 들어 가고 있었고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도 불안한 자세라서 그런지 준섭의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고 있었다.
다리를 벌릴 때로 벌려 앉아 있는 영옥이 다정한 얼굴을 하며 손으로 준섭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내 주며 한 손으로는 준섭의 젖꼭지를 꼬집듯이 비틀고 있었다.
“ 힘들지….”
“ 조..조금요….”
“ 잠시만 이렇게 하자”
영옥의 말에 준섭이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고 영옥은 쇼파에서 일어나 쇼파에 무릎을 꿇듯이 앉으며 쇼파에 등받이에 가슴을 대며 끌어 앉고 있었다.
엉덩이가 밖으로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옥의 엉덩이는 좌우로 나뉘고 있었고 그 틈으로 준섭은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다.
쇼파에 등받이에 얼굴을 올려 놓은 체 영옥은 팔을 앞으로 떨어 트리 듯 내려 놓으면서 준섭이 움직이자 그 반동으로 영옥의 얼굴도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
영옥은 손을 뻗어 내려진 브라인드를 한 장을 꺾어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발코니 너머 어렴풋이 저 아래 거리의 모습과 오고 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고 영옥은 그것들을 보면서도 연신 입을 벌렸다 닿았다를 하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한편 맞은편의 기철은 쇼파에 혜숙을 반쯤 걸쳐 앉게 하고서는 연신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고 혜숙은 밑으로는 기철의 자지를 받으면서도 눈으로는 영옥의 모습을 바라보기에 정신이 없었다.
고개를 숙여 혜숙의 모습을 쳐다보는 기철도 영옥의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자지를 혜숙의 보지에서 빼고 있었다.
“ 왜?”
“ 잠시만요….”
기철은 곁에 있던 독립형 쇼파를 영옥 쪽으로 밀고 있었다
쇼파가 거실바닥에 밀리는 소리에 준섭과 영옥은 기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고 기철은 혜숙을 잡아 끌고 있었다.
“ 왜?....”
“ 이리로요….”
혜숙을 쇼파앞에 세운 기철은 그녀의 몸을 뒤돌아 서게 하고서는 가볍게 밀고 있었고 그제서야 기철이 무엇을 요구하는 지 아는 혜숙은 빙그레 웃으며 쇼파에 무릎을 꿇으며 앉고 있었다.
같은 자리에 두 개 쇼파에 두 여자는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서는 무릎을 꿇어 앉고 있었고 그제서야 준섭이나 영옥도 알고서 웃고 있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나란히 두 남자는 두 여자의 엉덩이 사이에 자지를 밀어 넣고 있었고 남자들의 흔들림에 두 여자의 엉덩이 또한 나란히 흔들리고 있었다.
영옥의 집을 먼저 나선 정혜는 가게의 자신의 방에서 인상을 쓰고 앉아 있었다.
어둡게 깔린 조명아래 담배 연기를 길게 뿜어 내고 있던 정혜는 인터폰을 눌러 사람을 들어 오라고 하고 있었다.
“ 부르셨습니까? 사장님”
“ 김부장 언제 들어 온데?”
남자는 손목에 찬 시계를 보고 있었다.
“ 앞으로 30분 이면 들어 오겠는데요?”
“ 응 그래 애들은 나 기여 나왔어?”
“ 예 아가씨들은 아까 전부 나와 대기실에서 대기 중 입니다..”
“ 알았어 김부장 들어 오면 바로 오라고 해 그리고 애들도 다 들어 올라고 하고..”
정혜의 이야기를 들은 남자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를 하고 방을 나서고 있었고 정혜는 손거울을 꺼내 머리카락을 메만지고 있었다.
시간이 흘렀는지 정혜의 방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문이 열리면서 덩치가 좋은 남자가 들어 서면서 정혜를 보자 꾸벅 인사를 하고 있었다.
“ 그래 애들은…”
“ 함께,,왔습니다…”
“ 다 들어 오라고 해….”
정혜의 목소리가 날카롭게 변하고 있었고 젊은 여자들이 무리 지어 방에 들어 오고 있었다.
겹겹히 나란히 여자들이 서고 그곁에 김부장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니 들 여기 왜 왔는지 알지…”
“…..”
사람들은 전부 작게 소곤 되듯이 예라고 말하고 있었다.
“ 우리가게 방침이 뭐야…”
“……..”
“ 내가 니들 첨부터 볼 때부터 이야기 했잖아 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고 그대신 2차를 나가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그리고 김부장 넌 뭐 하는 사람이야 이런 씩으로 애들 관리 할거야 ”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남자는 연신 정혜에게 머리를 쪼아리며 죄송하다고 하고 있었다.
“ 내 다시 이야기 하겠는데…..일단 2차 안 나갈 년들 손들어봐….”
여자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손을 들고 있었다.
“ 쭉 펴보란 말이야…. 누가 강제로 나가라고 해….”
정혜의 소리에 놀란 여자들이 손을 머리위로 쭉 피고 있었다.
“ 김부장 이 애들 이름 적어서 별도로 관리해…애들은 안 나간다고 하잖아…그리고 니 들은 안 나간다고 했어….앞으로 2차 나 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여자들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을 하고 있었고 사내는 손을 들은 여자들의 이름을 노트에 적고 있었다..
“ 알았어 니 들은 나가봐…”
하이힐의 굽 소리가 소란해지면서 일부의 여자들이 정혜의 방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절반 이상이 남은 여자들은 고개를 숙인 체 서 있었고 쇼파에 기대여 앉은 정혜는 이 여자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 니들은 2차 나간다고 하는 애들이지….”
“ 예…..”
남아 있는 여자들의 목소리가 작게 사무실 안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 우리 가게 방침이 뭔지 알지…..”
“ 예….”
“ 그럼 다시 말하겠는데...우리 가게 방침을 따라 오지 않을 년들은 지금 가방 싸서 나가..어서”
정혜는 고함을 치며 앞에 놓여진 담배 갑을 여자들에게 집어 던지고 있었고 여자들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으며 곁에 고개를 숙인 체 서있던 김부장이란 남자는 재빠르게 여자들 앞에 떨어진 담배를 주어서는 정혜앞에 갖다 놓고 있었다.
“ 내가 처음부터 니 들이 우리가게 올 때부터 이야기 한 거잖아…우리 가게가 어떻다 그러니 안 해도 상관없지만 2차를 나가려면 가게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근데…어제…새로 온 년이 바로 사고 쳐…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야…그리고 너 김부장 내가 분명히 애들 검사하라고 했잖아….”
“ 죄송합니다….”
남자는 다시 정혜에게 죄송하다고 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덩치가 산만한 남자가 연신 정혜에게 모리를 조아리며 굽 신 대고 있자 서있던 여자들은 더욱더 주눅이 드는지 바닥에 닿을 것처럼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
“ 니들 팬티들 내려봐….”
“……”
정혜가 팬티를 내리라고 하자 여자들은 말귀를 못 알아 들었는지 아니면 뜻밖에 소리라서 그런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서 있었고 다시 한번 고함에 가까운 날카로운 정혜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팬티들 내려 보란 말이야….”
“…..” “ 김부장 넌 나가 있어….”
“ 예….”
남자는 허리가 직각이 되도록 인사를 하며 나가고 사무실 안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하기만 했었다.
울먹이며 여자들이 하나 둘씩 치마를 걷어 올리거나 바지를 벗으며 팬티들을 내리고서 있었고 정혜는 그런 여자들에게 다가가서는 쳐다보며 혀를 차고 있었다.
“ 쯔쯔쯔 내 저럴 줄 알았어….넌 이년아 …넌 ..어디 패션쇼 나가 보지털에 염색은 왜 하고 지랄이야….가관이구먼….너는 어디 쇼 하냐…왜 아예 하트나 별 모양으로 깍지 그랬어….쯔쯔쯔”
정혜가 혀를 차며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자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는 웃음 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있었고 정혜는 자기가 앉아 던 자리로 돌아와 서서는 여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니들 가게 방침대로 갈 거야 말 거야…여기서 결정해..안 간다며 2차도 나가지 말고 아예 가게에도 나오지마….”
정혜는 단호하게 여자들에게 말을 하고 있었고 여기 저기서 깎을게요 란 말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니들 지금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 속으로 분명히 그럴 거야,…. 지는 하지도 않으면서 우리한테만 강요한다고….”
여자들과 거리를 두고 서있던 정혜는 천천히 원피스를 걷어 올리고 있었고 여자들은 놀라는 얼굴을 하며 정혜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 말 없이 정혜는 여자들을 한 번 훑어 보고는 팬티를 내리고 있었고 여기저기서 작게나마 놀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나도 니 들처럼 깎았어…우리가게 별명이 뭐야? 하얀 집이야……일명 빽보지클럽이잖아…사장인 나부터 니 들에게 제대로 보여야지…..”
여자들은 아무런 말없이 정혜를 쳐다보고 있었고 정혜는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 이번이 마지막이다…다들 나랑 약속 한 거야….”
“ 네…..네….”
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을 하고 있었다.
“ 됐어 나가봐….”
정혜는 무릎까지 내렸던 팬티를 끌어 올리고 있었고 여자들도 하나 둘씩 정혜의 방에서 나가고 있었다.
여자들이 나가 혼자 있는 방에서 정혜는 문고리를 걸어 잠그고 있었고 문에 등을 기댄 체 치마를 걷어 올리고서는 팬티를 다시 내리고 있었다.
“ 아..따가….이것도 간만에 면도 하니까 따갑네….”
면도한 자리에 올긋 불긋 살들이 반점을 보이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