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명륜 학원 제1화
사립 명륜 학원 제1화
사립 명륜 학원 고등학교는 매우 독특한 학교이다.
남녀별도의 전원 기숙사제라고 하는 점은 그만큼 드물 것도 아니지만, 그 지도 내용·커리큘럼·학생 생활 등 거의 모든 것이 비공개였다.
한층 더 입학 시에는 학생의 보호자로부터, 학원의 지도 방침에는 전면적으로 따라, 이론은 사이에 두지 않는다. 또, 학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학원측의 책임을 묻지 않는 취지의 서약서까지 제출시킨다고 하는 철저한 모습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최근 수험자가 상승곡선에 증가하고 있는데는, 큰 이유가 있었다.
남자 졸업생의 거의 전원이 국내 최고로 불리는 대학에 곧바로 합격한다고 하는, 믿을 수 없는 결과가 그것이었다. 숫자로 해 98퍼센트. 이것은 정말로 기적이라고 말하고 좋은 숫자이다.
놀라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그들의 대부분이 대학졸업 후 얼마안되는 기간으로, 사회의 여러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젊은 리더가 되는 사람도 드물지는 않았다.
한층 더 그들의 우수함은 두뇌에서 멈추지 않고, 체격도 꽤 크고, 운동면에서도 뛰어난 숫자를 남기고 있는 것이었다.
즉 그들은, 불균형의 가냘픈 이미지는 아니고, 남자답게 리더십이 있는 행동적이고 우수한 청년의 그것이었다.
하지만, 이 경이적인 실적에는 겉으로는 보일 수 없는 「장치」가 있던 것이지만, 그 일을 알고 있는 것은 학교 관계자 이외에는 매우 일부의 인간에게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그 「장치」를 알지 못하고, 아들을 입학시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보호자의 수는 해를 거듭할 때마다, 비약적으로 증가해 갔던 것이다.
한편, 여자의 진학 실적은 현내에서 1·2위 라고 하는 레벨이었지만, 전국 레벨로 보았을 경우에 그만큼 자랑해야 할 것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데도 진학 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장래의 유망한 신랑 후보」를 조기취업 해 두고 싶다고 하는, 간악한 사고방식에 따라 해설하고 있는 방향도 있지만, 그 진위는 확실하지 않다.
20××년, 명륜 학원 고등학교의 입학식에 3명의 친구 그룹이 함께 출석하고 있었다.
남자용의 전통적인 목닫이 학생복을 몸에 댄 효우도 료스케, 야마모토 아키히코와 여성용의 품위있는 블레이저 코트의 제복을 몸에 감긴 무라세 미호의 3명이다.
그들은 초·중 모두 같은 학교에서, 3명중누군가 2명은 반드시 같은 클래스가 된다고 하는 운명적인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인연은 이 고교 입학의 단계에서도 끊어지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 그들의 강한 인연도, 딱 한 번 붕괴된적이 있다.
그것은, 아키히코와 미호의 관계가 우정 이상의 남녀의 감정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료스케가 알았을 때의 일이었다.
은밀하게 미호에 대한 연정을 안고 있던 료스케는, 단순한 실연의 아픔 이상으로, 두 명에게 배신당한 생각에 습격당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데도, 오늘 이 날의 입학식에 같이 출석해, 서로 서로 웃으면서 기념 사진에 들어가는 관계하러 돌아온 것은, 3명의 사이만으로 밖에 서로 알 수 없는 깊은 인연을 이룰 수 있는 업이었던 것이다.
물론 료스케의 속마음에는 아키히코와의 남자끼리의 우정과 함께, 다 버릴 수 없는 미호에게로의 연정이 있던 것이지만….
「무엇이다아… 우리 전부 다른 클래스인가…」
클래스 나누기 발표의 게시판의 앞에서, 료스케가 낙담한 어조로 말했다.
「아아, 사실이다. 이것으로 우리 처음으로 3명 모두 다른 클래스가 된 것이구나.」
게시판을 보면서 아키히코도 말했다.
「응, 나는 어쩔 수 없지만, 두 명은 또 함께 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미호도 유감스럽다할 것 같게 말했다.
명륜 학원은 소수 정예의 전원 기숙사제였지만, 클래스는 3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여자 클래스인 「F조」라고 남자 클래스인 「D조」 「S조」의 3개이다.
여자인 미호는 자동적으로 F에 편입되었지만, 어떻게든 같은 클래스를 바라고 있던 료스케와 아키히코도, 이번은 각각 D와 S와 다른 클래스에 편입되었다.
여자 클래스의 「F」는 「Female」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알지만, 왜 남자는 「M」, 즉 「Male」을 사용하지 않고 「D」와 「S」인가…
클래스 나누기의 게시판을 보면서, 이상한 생각을 안고 있던 것은 아키히코 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명륜 학원에서의 클래스 나누기가, 중학교까지의 단순한 「조편성」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에 3명이 눈치챈 것은, 그리고 수시간 후의 일이었다.
입학식 종료후, 학생들은 학교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각각의 기숙사로 향했다.
직원의 설명에서는, 명륜 학원의 기숙사는 학년별·클래스별로 세세하게 나뉘고 있어, 각각이 독립한 작은 건물이 되어 있다고 하는 일이었다. 즉 같은 기숙사 안에서는, 동학년·동클래스의 학생으로만 얼굴을 맞대고 생활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일이다.
그 이유를 학부형의 일부로부터 거론된 직원의 한사람은, 그것이 학원의 방침이라고 대답한 것 뿐으로,
보충의 설명은 더하지 않았다. 다만, 그것이 학원의 경이적인 실적을 지지하는 요소들 중 하나라고 들은 학부형은 그 이상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료스케·아키히코·미호의 3명은 다른 학생에게 섞여, 담소하면서 직원의 뒤를 쫓았다.
이윽고 아주 새로운 밝은 색의 벽에 덮인, 그야말로 여학생기숙사라고 하는 구조의 건물의 앞에 나왔다.
「그럼, F클래스… 즉 여학생은, 이쪽이 됩니다. 입구에 담당 직원이 있기 때문에 그 지시에 따라 주세요.」
안내한 직원의 큰 소리에, 미호가 웃는 얼굴로 수긍했다.
「그러면, 두 사람 모두 또 다음에 말야.」
아키히코와 료스케에 향해 밝은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면, 미호는 다른 여학생과 함께 기숙사의 입구에 향했다.
「아키히코군, 다음에 전화나 메일 하니까요.」
미호는 마지막에 그렇게 말을 남기면, 건물 가운데로 사라져 갔다.
「OK, 다음에 말야.」
아키히코는 미호의 등에 향하여 대답하면, 료스케와 함께 다른 학생들의 뒤를 쫓았다.
「변함 없이, 사이가 좋은 것 같네.」
료스케는 걸으면서, 아키히코에 향하여 웃는 얼굴을 향했다.
말그 자체는 비꼬는 듯한 뉘앙스도 있었지만, 그 표정으로부터는 아무런 악의를 느끼지 않았다.
「응, 글쎄.」
아키히코는 그 만큼 대답하면, 료스케의 기분을 깊이 생각했는지 화제를 바꾸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 학교의 부지, 꽤 넓은이지요. 각각의 기숙사가 꽤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가.」
료스케는 아키히코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보냈다.
광대한 부지에, 기숙사인것 같은 건물이 드문드문 산재하고 있다.
그렇게 말하고, 되돌아 보면 미호가 들어온 기숙사도 꽤 작게 보였다.
「정말로 그렇다. 조금 교외에 있다 라고 해도 이만큼 넓은 학교는 그다지 없구나. 그러니까 스포츠도 강한 것 같아, 반드시.」
스포츠광의 료스케는 기대에 가슴을 부풀리고 있는지, 큰 밝은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그럼, 이쪽이 D클래스의 기숙사가 됩니다. D클래스의 제군은 그대로 입구에서 직원의 지시를 받아 주세요.」
안정된 분위기의 외관에 꽤 중후한 구조의 건물의 앞에서 인솔의 관계자가 발을 멈추었다.
방금전의 여학생의 기숙사와는 달라 조금 어른 스러운 구조이다.
「헤에, 여기인가…」
료스케는 한마디만 중얼거리면, 다른 D클래스생에 섞여 입구로 향했다.
「그러면, 나중에 연락하기 때문에.」
아키히코는 료스케에 말을 걸면, 벌써 걷기 시작하고 있는 다른 S클래스생의 뒤를 쫓았다.
「대단히, 멀다…」
아키히코는 자신들의 기숙사에 향하면서 무심코 중얼거렸다.
S클래스의 기숙사는, 광대한 부지의 변두리에 우두커니 세워지고 있었다.
외관은 그야말로 낡아서 더러워지고 있어, 싸구려 같은 인상이다.
적어도 같은 남자를 대상으로 한 D클래스의 중후한 구조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S클래스생들은, 왠지 모르게 차별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낙담의 한숨을 쉰 사람도 많았지만, 그것을 명백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계속된다)
사립 명륜 학원 고교 제 1장 2
3명의 친구 그룹은 각각의 기숙사에 침착해, 명륜 학원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꿈과 희망을 가슴에, 밝은 미래를 향해…」라고 말하고 싶은 곳이지만, 그런 생각은 곧바로 무너지게 된다.
특히, S클래스에 배분된 아키히코에 있어서는, 실망 따위라고 하는 평범한 말로는 전부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잔혹한 운명이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명륜 학원의 숨겨진 「교육 방침」을 분명히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명륜 학원에는 클래스마다 다른 지도 지침이 존재했다.
매우 일반적인 진학교로서의 커리큘럼에 준거해 지도를 하는 「여자 F클래스」에 대해서는 설명의 필요는 없을 것이지만, 남자 D클래스와 S클래스의 지도는 세상 일반의 커리큘럼과는 완전히 구별을 분명히 한 독특한 것이었다.
한층 더 말하면, 그 D클래스와 S클래스의 지도 내용의 차이는, 그것이 정말로 동일한 학교의 동일 학년의 물건일까하고 생각될 정도로 차이가 있었다. 아니, 「차이」등이라고 말하는 애매모호한 말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 클래스의 배분에 의해 앞으로의 인생까지도 극적으로 바뀌는 일이 되어 버리니까
【D클래스의 경우】
「장래, 모든 분야에서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본교의 최대의 사명이며, 그 때문에 학업은 물론, 정신면, 육체면에서도 철저하게 단련한다. 지도는 당연 어렵고 가능한 한의 모든 수단을 이용하지만, 한사람의 탈락자도 내지 않는 것을 약속한다.」
이것은, D클래스생 대상의 가이던스시에, 학원장이 말한 말의 인용이다.
이 말을 들은 료스케를 포함한 D클래스생은 한결같게 어려운 표정이 되었지만, 「한사람의 탈락자도 내지 않는다」라고 하는 일은, 견해를 바꾸면 장래가 보증되는 것 같은 것이며, 의욕을 가져 입학해 온 그들에게 있어서는, 믿음직한 말이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학원장의 약간 추상적인 표현이 구체성을 가져 학생들에게 이해 될 때까지는, 그만큼의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료스케를 포함한 D클래스생에 있어 최초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수업 진도의 속도와 내용의 진함이었다.
커리큘럼을 보면, 고교 2년전기 종료시에 고교 전 과정을 수료해, 그 이후는 철저한 진학 지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되고 있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 과정 이외에 법학·경제학·경영학·사회학·정치학·물리학·고등 수학·공학·심리학 등의 전문 분야에서도 규정의 단위를 이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한층 더 필수로서 전연 고등학교의 수업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왕학』되는 과목이 있었다. 문자 그대로 리더가 되어야 할 인물이 몸에 익혀야 할 소양이나 견식을 배우는 것이 목적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은 여기서의 『제왕학』는 그것만으로 멈추지 않았다.
거기에는, 「자신들은 선택된 인간이며, 모든 분야에서의 리더에 어울린 인재이다. 그런 이유로, 어리석은 일반 서민을 이끄는 것은 자신들의 중요한 역할이며, 그걸 위해서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우월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배욕구나 우월성은 자신들에게만 인정된 특권이며, 차별은 부정되어야 할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사고방식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사고방식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철저한 지도가 반복해 행해져 어느 의미에선, 세뇌 교육이라고조차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육체적인 우월성을 만들어내는 수단으로서 학생 개개의 데이터에 근거해, 기숙사에서의 철저한 영양 관리와 과학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이 부과되었다. 또 그 효과가 나오기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는 근육 증강제나 성장 촉진제 따위라고 하는 약물까지 사용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 D클래스에서의 3년간을 보낸 학생들은, 고신장으로 근육질의 체구라고 하는 외면과 우수한 두뇌와 정신성이라고 하는 내면에, 전형적인 「남자다움」을 가져 졸업하게 되는 것이다.
【S클래스의 경우】
「유감스럽지만, 너희들은 D클래스에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체격면·학력면·정신면 따위 여러가지 체크 포인트가 있어, 그 안의 몇개의 항목에 『부적당』의 판단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다만, 이 S클래스의 수업은 너희들에게 최적인 것이기 때문에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이것은, S클래스의 가이던스 시에 학원장이 말한 말이다.
「걱정은 필요없다」라고 말해져도, S클래스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위안에 밖에 들려 오지 않는다.
한사람의 용기 있는 학생이, 가이던스 종료시에 질문에 섰다.
「이 클래스는 고정인 것입니까? 『부적당』이라고 지적된 부분이 개선되면 D클래스에의 이동은 가능한 것입니까?」
학원장은 온화한 미소를 띄우면, 질문자와 같게 불안한 표정을 띄우고 있는 S클래스생 전원을 바라봐, 천천히 입을 열었다.
「물론, 이동은 가능합니다. 잠시 후에, 각각 『부적당』의 이유가 쓰여진 자료를 나눠주기 때문에, 확인해 주세요. 지금부터 약 2개월 마다 시험을 실시해, 그 때에 『부적당』부분이 없어지고 있으면 D클래스에 이동해 받습니다.」
전원의 얼굴에 안도의 색이 퍼졌다.
「그것은 졸업까지의 사이, 쭉 찬스는 있습니까?」
아키히코의 대각선 앞의 몸집이 작은 학생이 질문에 섰다.
「아니오, 유감스럽지만, 거기까지 찬스는 없습니다. 이동 희망자는 2학년 종료전까지의 찬스를 살려 주세요. 그 이후의 이동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마, 만약… 그때까지 이동 할 수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뭐, 지금은 조금이라도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학원장의 까닭이 있음직한 말투에, S클래스생 전원의 표정이 흐렸지만,
「설마, 이동 할 수 없기 때문에는 퇴학이라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구나.」
라고 한사람의 학생이 중얼거리듯이 말하면, 주위의 학생도 거기에 동조하듯이 서로 수긍했다.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싶다고 하는 심층 심리가 전체를 지배하고 있던 것이었다.
가이던스 종료후, 아키히코는 자기 방으로 돌아가면, 배포된 자료에 대충 훑어보았다.
신체적 요소 중에서, 신장, 체중, 근육량의 3항목에 「약간 부족」의 지적이 있는 것과 입학 시험 결과에 대해 D클래스 기준에 종합점으로써 3점부족하다고 쓰여져 있었다.
아키히코는 D클래스에 들어간 료스케의 일을 생각해 냈다.
실은 아키히코와 료스케는 체격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신장으로 해 1. 5센치, 체중으로 해 1킬로 정도, 료스케가 웃돌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 학력에 관해서는 각 모의 시험의 결과를 보면, 오히려 아키히코가 료스케를 웃돌고 있다. 다만, 명륜 학원 입학 시험시에 아키히코가 컨디션 불량이었던 일과 료스케의 우수 분야가 많이 출제된 것에 의해 료스케가 웃돈 것에 지나지 않았다.
아키히코에 있어서는 이 얼마 안 되는 차이가 클래스 나누기의 경계선이 되었는지라고 생각하면, 견딜 수 없고 유감인 생각이었지만, 동시에, 그 정도의 차이라면 곧바로 따라잡을 수가 있을 것이라고 할 확신을 가질 수도 있었다.
「어쨌든 신체를 단련하면서, 공부도 노력해 료스케들을 따라 잡지 않으면.」
아키히코는 그렇게 마음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런 아키히코들S클래스생의 의욕은 곧바로 쇠약해지는 일이 되어 버린다.
주 당 36시간의 수업 시간 중에서, 수학·국어·영어·체육이 각각 2시간씩, 합계 8시간이 그들이 받아야 할 학교 교과의 모두였다.
나머지의 시간은 「취미의 시간」8시간, 「교양의 시간」8시간, 그리고 「정신 교육」12시간에 차지되어지고 있었다.
수학·국어·영어에 관해서는 수업 시간의 적음은 그렇다고 해도, 그 내용도 놀라울 정도의 저레벨이어서, 예를 들면 수학은 명칭이야말로 「수학」이지만, 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산수」레벨이었다. 또, 국어도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3년 정도의 한자의 읽고 쓰기나 히라가나 주체의 교과서를 사용했다. 게다가 그 진도는 믿을 수 없을 정도 늦다.
교사의 설명에서는, S클래스생안에는 그 레벨의 복습이 필요한 학생도 있어 「낙오자」를 한사람도 만들지 않는다고 하는 폴리시의 아래에서 결정한 지도 방침인, 라는 것이었다.
체육에서는 구기나 육상 경기, 격투기 따위의 격렬한 것은 일절 취급하지 않고, 에어로빅스나 댄스 따위의 엑서사이즈계의 것만을 취급했다.
하지만, 문제는 「취미의 시간」 「교양의 시간」 「정신 교육」의 내용이다.
「취미의 시간」이란, 그 이름과 같이 각각의 취미를 위해서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것만 들으면, 다른 학교의 학생에게 있어서는 부러운 것 같은 수업이지만, 실제로는 그렇다고만 말할 수 없다.
우선, 학생들은 개개에 자신의 취미를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그리고 하나의 취미가 허가되면, 그 이외의 취미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즉 기숙사생활로 거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없는 그들에게 있어, 명륜 학원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안에 허가되는 단 하나의 취미라고 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아키히코의 경우, 최초로 신청한 것은 축구였다. 료스케와 함께 중학교의 동아리로 열중하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그것은 유감스럽지만 그 자리에서 각하 되었다. 이유는 그 밖에 인원수를 확보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일이었다.
거기서, 다음에 신청했던 것이 농구였지만, 이것도 각하, 최종적으로는 초등학생 시대에 한시기 배우고 있던 회화를 신청해, 간신히 허가가 나왔다.
다음에 밝혀지는 것이지만, 스포츠계의 취미를 신청한 다른 S클래스생들도 허가가 나온 예는 없었다. 이른바 문화계의 취미 밖에 인정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든, 이것에 의해 아키히코의 「취미의 시간」은 회화를 위한 시간이 되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므로 고통은 아니었지만, 다른 취미를 가질 수 없다고 하는 부자유스러움에는 묘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교양의 시간」은,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일반 교양을 고교시절에 몸에 익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이다라는 설명이었다.
확실히 시작되자 마자의 수업에서는 사회 전반의 룰이라든지 매너라든지 에티켓이라고 한 것이 지도의 주체였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그 방향성이 약간 변화해 갔다.
처음은 몸가짐을 몸에 익힌다고 하여 시작된 복장에 관한 수업은, 어찌 된 영문인지, 보다 넓은 지식을 얻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여성옷이나 여성용의 속옷, 또 화장품류의 명칭에까지 미쳐 갔다.
또, 자세를 정돈하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시작된 수업에서는, 발레의 요소를 거두어 들이거나 댄스의 움직임의 습득이 의무로 되어갔다.
한층 더 매너나 에티켓의 수업에서는, 남성으로서의 것 뿐만이 아니라, 이것도 넓은 지식을 몸에 익힌다고 하는 일로, 여성으로서의 행동거지도 실천시키는 일도 있었다.
이른바 「가정과」로서의 요소도 받아들여져 그 범위는 일반적인 가사 전반에 미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하나 더 「정신 교육」의 수업이 있지만, 어떤 의미로는 이 수업이야말로 S클래스 지도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말할 수 있다.
물론 그 내용에도 접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 전에, 현명한 독자의 여러분이라면, 여기까지 설명해 온 수업 내용을 통해, 학원측이 그들 S클래스생을 어떻게 취급하려고 하고 있는지, 대략 짐작이 갈 것이다.
학원에는 당초부터 S클래스생을 D클래스에 이동시키는 의지 따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보통의 수업과 스포츠로부터 멀리하는 것에 의한 체력의 저하는, D클래스와의 각별한 차이를 낳아, 그 차이는 이윽고 메울 길도 없을만큼 퍼져 간다.
그 결과, S클래스생의 D클래스에의 이동은 사실상 불가능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사실은 겉으로는 공표되어 있지 않다. 학생들도 눈치채지는 않았다.
원래 학원의 방침으로서 타클래스생과의 접촉, 연락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다.
메일에 의한 전언의 교환은 일부 인정되고는 있지만, 그것도 담당 강사의 검열 후, 부적절한 것은 삭제, 변경등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철저한 꼴이었다.
결과적으로, D클래스의 료스케와 S클래스의 아키히코, 그리고 F클래스의 미호가 다음에 메일 이외로 말을 주고 받게 되는 것은, 졸업식의 날이라고 하는 일이 된다.
그렇다 치더라도, 학원은 왜 S클래스생들을 「낙오」라고 하는 것 같은 방침을 택하고 있을까.
학원도 창설 당시는 전학생을 일제히 승진시켜 갈 방침을 뽑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에서는 꽤 성과를 얻을 수 없게 되어, 다음에 생각했던 것이 학력·적성별의 클래스 편성이었다. 그것이, 현재의 남자 2 클래스제의 원형이지만, 명칭은 단지 상위 클래스인 「A」라고 하위 클래스인 「B」라고 하는 것이었다. 철저한 진학 지도를 실시하는 A클래스에 대해, B클래스에서도 유사한 수업을 실시해, 기준을 클리어 한 사람을 A에 이동시킨다고 할 방침이었다.
이 방법은 일정한 성과를 낳아, 지역의 평판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오면,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 곤란하게 되어 갔다. 게다가 B클래스로부터 학생을 승진시킨다고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유능한 강사가 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 경영면에서의 문제도 부각되어 갔다.
그 무렵, 새롭게 취임했던 것이, 현재의 학원장이다.
그는, 취임하자, 지금까지의 방침을 극적으로 변경했다.
국내 탑 대학에의 남자 진학율을 한없이 100퍼센트에 접근한다. 그것에 의해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 게다가 우수한 학생을 모으는 것에 연결한다.
그것이, 그가 밝힌 신방침이었다.
그는, 진학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만을 엄선해, 소수 정예의 지도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고 생각해, 당초는 입학자의 엄선을 실시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학교 경영이 성립되지 않는 것도 확실하다.
이상과 현실의 틈에서, 그가 생각해 낸 방침이 현재의 D클래스·S클래스제였다.
D클래스에서는, 지금까지의 진학 지도 뿐만이 아니라, 장래의 리더가 되어야 할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를 실시한다. 그 한편으로 S클래스생은, 「낙오」가 되도록 대해 간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입학자수의 확보에 의한 경영적인 안정과 소수 정예의 학생에 의한 성과의 향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당연한 일이면서 S클래스생도 명륜 학원 남자부의 학생이다.
예를 들어 D클래스생에서의 지도가 생각 했던 대로에 진행되어도, S클래스생이 그대로라면 「진학율」이라고 하는 점으로써 큰 마이너스가 된다.
그럼, 역시 하위 클래스인 S클래스생을 이전과 같이 상위 클래스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도를 실시하는 것인가.
아니, 학원장에게는 그런 생각은 조금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가 생각한 것은, 좀 더 극적이면서도 한편으론 잔혹한 방법이었다.
진학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분자 즉 진학자수를 늘리는지, 분모 즉 남자 학생수를 줄일까의 몇개의 방법 밖에 없다.
보통 교육자라면 틀림없이 전자를 선택할 것이지만, 그가 선택한 것은 후자였다.
「명륜 학원 남자부로서 졸업시키는 것은 D클래스생만으로 해, S클래스생에는 그 자격을 주지 않는다.」
학원장이 임시 회의의 석상에서, 이렇게 말한 것은 5년전의 일이었다.
「그럼, S클래스생은 도중에 퇴학시킨다고 하는 일입니까?」
한사람의 간부 직원이 의아스러울 것 같은 얼굴로 질문에 섰다.
「아니, 그들도 졸업시킨다. 다만… 자매교의 학생으로서이지만.」
직원들의 얼굴에 경악의 색이 떠올랐다.
「그, 그것은… 즉 학적을 사칭 한다고 하는 일입니까? 그것은 대문제는 아닙니까?」
직원의 질문에 학원장은 작게 미소지으면, 자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사칭은 아니다. 정식으로 전학의 수속을 실시하므로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회의실에는 뭐라고도 말할 수 없는 분위기에 채워졌다.
출석하는 직원들의 누구하나로서 현실의 문제로서 파악할 수가 없었으니까이다.
「그, 그러나… 우리의 자매교라고 말하면, 쿄우준 여자 학원 밖에…」
한사람의 직원이 침묵을 찢어 소리를 높였다.
그의 주위의 직원들도 한결같게 수긍하면, 학원장에게 시선을 향했다.
「후훅… 말씀 하신 대로입니다. 우리의 자매교는 쿄우준 여자 학원 밖에 없습니다… 즉 그들에게는 3년 진급의 시점에서, 여자로서의 학적을 줍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학적상의 일로 지도는 이 기숙사내에서 실시하고, 지도 내용도 쿄우준 여자 학원생으로서의 정식적 것은 아니고 『특별한 내용』를 취급합니다.」
학원장은 여기까지 말하면, 은밀하게 미소를 띄우면서 직원 전체를 둘러보았다.
「특별한 내용」이라고 하는 말을 그야말로 까닭이 있음직하게 강조하면서.
「물론 거기에는 주도한 계획이 필요합니다만, 다행히 우리 명륜 학원은 기숙사 제도이고, 우리의 지도에는 말참견하지 않는다고 하는 취지의 보호자로부터의 서약서도 취해 있기 때문에, 계획은 진행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생각했던 것이, 수중에 배포한 계획서입니다. 거기에는, 일단 2 학년 종료시까지의 계획이 기록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대충 훑어봐 받고 싶다. 3 학년시의 『특별한 내용』에 관해서는 또 후일 상세를 설명시켜 받기 때문에.」
회의에 출석하고 있는 직원들 전원이 배포 끝난 「계획서」에 눈을 떨어뜨렸다.
극비와 붉은 글씨 된 「계획서」는 수매의 종이조각으로부터 되는 간단한 체재였지만, 그 내용은 갑자기는 믿기 어려운 것으로, 읽어 진행하는 직원의 얼굴에는 의념[疑念]과 불신이 교착한 복잡한 색이 떠올라 갔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하와 같다.
「학력면」에서, D클래스생과의 격차를 결정적으로 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내용의 복습에만 특화한 수업을 실시한다. 이것에 의해 D클래스에의 이동을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한다.
「육체면」에서는, 근력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은 격렬한 운동은 실시하지 않고, 오로지 체형 유지를 목적으로 한 내용으로 한정한다. 「취미의 시간」이라도 스포츠계의 신청은 모두 각하 해, 문화계의 신청만 인정한다.
기숙사의 식사 이외는 일절 금지한다. 식사는 어려운 칼로리 제한과 함께, 근육, 골격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을 혼입시킨다. 또, 1년 후기를 기준에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혼입도 개시한다.
「교양의 시간」을 통해, 조금씩 여성으로서의 지식, 행동거지를 심어, 2년전기의 시점에서는 여성으로서의 교양 이외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2년 후기의 시점에서는, 복장, 화장이라고 하는 외관면 뿐만이 아니라, 말투, 행동해, 사고방식, 감정이라고 하는 내면도, 통상의 여학생으로서의 삶의 방법이 생기도록, 철저하게 지도한다.
이상이 「계획서」의 개략이지만, 여기에 1개 큰 문제가 있다.
그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S클래스생의 의지이다.
아무리 기숙사 안에서의 일이라고는 해도, 또 보호자로부터의 서약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는 해도, 그들이 부자연스러움을 알아차려, 반항적인 태도에 나오면 수습이 되지 않게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거기서, 필요했던 것이 방금전 설명을 보류한 「정신 교육」의 수업이다.
주 당 12시간이라고 하는 시간을 할애해 실시하는 수업과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세뇌」를 위한 수업이다.
최면 요법·잠재의식 요법·카운셀링이라고 한, 모든 정신 조작 수단을 구사해, 학생 개개가, 스스로의 남성으로서의 아이덴티티에 위화감을 기억해, 자신은 「성 동일성 장해」이다고 하는 인식을 안게 해 여성으로서 사는 일이야말로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의식까지 이끌어 간다.
그 결과, 보통이라면 부자연스러움을 안는 것 같은 수업 내용에도, 어떤 위화감을 안는 일 없이 받아들이는 정신 상태가 되어 간다는 것이, 학원측이 생각한 시나리오였다.
이것들의 계획만이라도 충분히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S클래스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학원장의 말에 있던 「특별한 내용」이라고 하는 지도의 일이지만, 그 상세한 것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서는, 역시 구체적으로 실례를 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적임자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한 야마모토 아키히코를 두어 그 밖에 없다.
(제2장에 계속된다)
사립 명륜 학원 고교 제 2장 1
2년 S클래스의 기숙사의 일실에서, 야마모토 아키히코는 수업전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오늘은 2 학년 마지막 출석일이다.
수업 후는, 진급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가 각 담임으로부터 개별적으로 행해진다고 하는 일이다.
S클래스생은 3년이 되면 클래스의 이동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일은 사전에 듣고 있다. 다만, 아키히코는 그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걱정 하고 있지는 않다.
자신을 포함해 S클래스생 전원이 여자 F클래스에 편입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여자 아이인 것이니까. F클래스에 편입되는 것은 당연하겠지?」
클래스 이동의 이야기가 있었을 때, 아키히코의 왼쪽 옆에 앉는 몸집이 작아 호리호리한 몸매의 미소녀가 미소지으면서 말했다.
세라복의 가슴의 명찰에는 「미야나가 히로키」라고 써 있다.
명륜 학원 S클래스 중에서 아키히코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이다.
「그, 그래요. 틀림없네요.」
히로키의 소리에 반응해 누군가가 대답하면, 그 생각이 화장품과 구두점의 달콤한 향기에 채워진 S클래스의 교실에 충만해 갔다.
같은 세라복을 몸에 지닌 소녀들의 얼굴에 일제히 낙관적인 밝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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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S클래스의 수업이 시작되었을 무렵, 즉 아직 자신들이 남자이라고 마음 먹고 있었을 무렵의 교실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아키히코는 가끔, 자신이 목닫이의 학생복을 입고 있었을 무렵의 일을 생각해 내,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다.
자신은 성 동일성 장해로, 마음은 보통 남자와는 다르면 눈치챈 것은 1 학년 전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것을 눈치채게 해 준 것은, 「정신 교육」의 수업의 덕분이었다.
최초의 무렵은, 의미의 모르는 묘한 소리가 단속적으로 흐르는 가운데 행해지는 그 수업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2개월 후 정도가 되면, 그 소리가 마음 좋아져 대부분의 경우에는 깊은 잠에 떨어져 버려, 언제 수업이 끝났는지 모르는 것도 있었다.
다만, 그 잠으로부터 깨었을 때의 기분 좋음, 충실감은 비유할 길도 없을 정도였다.
선생님은 그것을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있는 증거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한층 더 한달 정도가 경과해, 「정신 교육」의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을 무렵, 아키히코의 마음에 분명히 한 변화가 나타난다.
그것까지, 초등학생 저학년의 내용이라고 하는 일로, 적당한 기분으로 출석하고 있던 수업도 진검에 임하게 되어 갔던 것이다. 더욱 놀랐던 것은 스스로의 지능까지 순응해 버렸는지, 저레벨로 있어야할 수업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게 되었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D클래스에의 이동을 바라고 있던 아키히코에 있어서는, 충격적인 사실이며, 사실이라면 쇼크를 받아 괴로워해야 할 일이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그런 감정은 끓어 오지 않았다. 오히려, 진정한 자신의 학력은 이 정도이며, 지금까지는 무리하고 있던 것 뿐이라고 하는, 묘한 해방감마저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 여성의 복장이나 화장품 따위의 지식을 취급하는 「교양의 시간」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의 위화감이 사라져, 오히려 흥미마저 끓었기 때문에 있다. 그리고 그 흥미가 다음의 단계로서 「자신도 입어 보고 싶다, 화장을 해 보고 싶다」라고 하는 호기심으로 연결되어 간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어느 날의 「교양의 시간」종료후, 아키히코는 과감히 선생님에게 부탁해 보았다.
복습을 하고 싶기 때문에, 옷과 화장품의 일부를 방에 가지고 돌아가도 좋을까.
거부되는 것을 각오 하고 있던 아키히코였지만, 담당의 선생님은 웃는 얼굴로 양해[了解] 해 주었다. 게다가, 참고까지와 메이크의 방법책까지 갖게해 주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여성적인 것에 대한 흥미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매우 적극적으로 지지해 줘, 반대로 남성적인 사물에 대해서는 이상할 정도의 어려움으로 거부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쨌든, 수매의 양복과 화장품을 방에 가지고 돌아간 아키히코는, 어색한 손놀림으로 심플한 원피스를 입어, 방법책을 참고에 간단한 메이크를 해 거울의 앞에 섰다.
그 때의 전신을 전류가 달려나가는 것 같은 감각은, 그때까지 경험했던 적이 없을 정도 격렬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수업 후부가게로 돌아오면, 메이크를 해, 여장으로 보내는 것이 일과가 되어, 이른바 메이크 테크닉도 서서히 닦아져 갔다.
그런 어느 날, S클래스의 교실에 있는 충격적 어루만지고 올 것이 일어났다.
한사람의 학생이, 희미하게 메이크를 해, 세라복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 왔던 것이다.
그 학생은, 마에야마 헤이치라고 하는 얼굴 생김새가 갖추어진 몸집이 작은 학생이었다.
교단의 옆에 서는 헤이치, 클래스 전원이 놀라움의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것을 안 담임 교사는, 천천히 설명을 시작했다.
「모두도 놀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여기에 서 있는 것은 틀림없이, 마에야마 헤이치군입니다. 여러분은 『성 동일성 장해』라고 하는 말을 알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외관상, 그리고 호적상의 성별과 내면의 성별이 일치하고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만, 마에야마군은 그 『성 동일성 장해』인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본교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너그롭고, 충분한 서포트 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에야마군은 향후, 여학생으로서 보내는 일이 됩니다만, 여러가지 수속이 완료할 때까지는 이 S클래스에 소속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충분히 이해한 다음 협력해 주세요. 그리고 보충입니다만, 마에야마군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상담하러 와 주세요. 학원은 충분한 서포트 체제를 취해 지원하기 때문에.」
아키히코는 교사의 말에 확 했다. 자신에게 향해진 메세지와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복습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여성옷이나 화장품을 방에 가지고 돌아가, 은밀하게 스스로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이 알려지고 끝내고 있을까.
아키히코는 담임 교사의 시선을 피해, 무심코 아래를 향했다.
다만, 그의 시선은 아키히코에 향해지는 것은 아니고, 클래스 전체에 향해진 것이었다.
그 눈동자의 안쪽에는 무엇일까 까닭이 있음직한 빛이 머물고 있는 것을 감지한 것은 아키히코 만이 아니었다일 것이다.
마에야마 헤이치의 한 건 이래, 같은 카밍 아웃이 연일과 같이 계속되어 갔다.
그리고 20일째, 마지막에 남겨진 사키타 켄지를 끝으로 S클래스 전원의 카밍 아웃은 끝났다.
그 날 이후, S클래스의 교실로부터는 목닫이의 남자옷은 사라져, 클래식인 세라복에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화장품과 구두점의 달콤한 향기에 휩싸여, 곳곳에 꽃가게 파스텔 칼라의 회화가 장식해진 「여학교」의 교실로 변모를 이룬 것이었다.
「S클래스생은 모두 『성 동일성 장해』의 학생이었던 것이다. 그 일을 여러가지 데이터로 안 학교측이 S클래스를 만들어, 자신들을 분리해, 여러가지 지도를 통해서 카밍 아웃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다.」
카밍 아웃의 순번에서는 6번째였던 아키히코는, 그 뒤도 계속되는 새로운 「여고생」의 출현을 응시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이 되면, 「교양의 수업」으로부터 남성으로서의 교양 부분은 모두 배제되어 여성으로서의 교양·지식·실천으로 특화해 갔다.
그와 동시에, 하루 3회주어지는 식사에, 「스페셜 드링크」되는 음료가 더해지게 되었다.
그 내용은 「고농도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귀중한 「영양소」이다고 하는 설명을 담임 교사로부터는 받았지만, 초등학생 저학년 같은 수준의 지식량이 되어 있던 그들 S클래스생에는 「에스트로겐」되는 물질이 어떠한 것인가 알 방법 모나카더해, 이상한 일로 알려고 하는 의욕을 가지는 사람도 없었다.
「스페셜 드링크」가 정말로 풍부한 영양소라면 아키히코 자신 눈치챈 것은, 1학년 후기의 중순의 일이었다.
격렬한 운동으로부터 멀어져, 완전히 근력도 떨어져 호리호리한 몸매의 신체가 보다 한층 눈에 띄어 오고 있던 아키히코의 신체에 조금씩 고기가 붙기 시작해 온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단단한 근육이라고 하는 것 같은 것은 아니고, 부드러운 군살과 같은 것이었다. 게다가 그것이 집중하는 것이 가슴의 주위와 엉덩이 주위로부터 넓적다리에 걸쳐였다.
처음은 기분탓이라고 생각해, 가능한 한 생각하지 않게 하고 있었지만, 가슴의 군살은 작은 융기가 되어, 유두도 조금 커져 온 것처럼 보인다.
피부의 기리가 세세해져 색도 조금 희어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머리카락도 성장이 빨리 되어, 염과 코시가 늘어난 것처럼 생각한다.
어쨌든 신체의 여러가지 곳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 온 것이다.
아키히코는 친구 미야나가 히로키에게 과감히 상담해 보았다.
놀랐던 것에, 히로키의 신체에도 같은 변화가 있다고 한다.
두 명은 방과후, 함께 담임의 바탕으로 상담하러 갔다.
담임의 교사는, 그러한 일은 「성 동일성 장해」의 사람에게는 자주 있는 것으로, 일시적인 것이니까 신경쓰는 일은 없는, 이라고 말했지만, 아키히코나 히로키도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이 「성 동일성 장해」인 것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러니까라고 말해 이러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 뭔가 다른 병은 아닐까.
아키히코는 그 불안한 기분을 솔직하게 담임에 부딪쳤다.
담임은, 거기까지 불안한 기분이 되는 것은 아마 정신적인 것이 원인일 것이라고 말해, S클래스 전속의 카운셀러의 곳을 찾도록 말했다.
카운셀러에 의한 「치료」는 적절했다.
「치료」라고 말해도, 어찌 된 영문인지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최초의 몇분에만, 뒤는 완전히 자에 떨어진 상태였다. 그렇지만 잠으로부터 깨면, 그것까지 걱정의 원인이었던 신체적 변화의 일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어 있었다.
카운셀러는, 그런 아키히코의 기분을 헤아렸는지, 식사때의 「스페셜 드링크」를 2병으로 늘리는 것으로, 당분간의 사이는 하루 걸러서 카운셀링 룸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주었다.
카운셀러의 그 말은 어디까지나 어드바이스라고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아키히코에게는 강제력이 있는 명령으로 들려, 의문이 있어도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말에 느꼈던 것이다.
아키히코는 다음날부터, 어드바이스를 충실히 실행했다.
그리고 수주간, 아키히코의 마음은 안정되어 있었다.
걱정의 종이었던 신체의 변화가 멈추었을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변화는 현저하게 되어 있었다고 조차 말할 수 있다.
몸의 선이 가늘고 가녀리게 되어 가는데 반해, 가슴의 주위의 부드러운 부푼 곳이 서서히 구장을 형성하게 되어, 엉덩이 주위로부터 넓적다리에 걸친 선에 포근한 살집이 더해져 왔다.
하지만, 그런 신체의 변화에의 불안도 이상한 일로, 하루 먼 바다의 카운셀링 뒤에는 완전히 사라져, 마음 좋은 행복감에 옮겨지고 있는 것이었다.
어느 날, 아키히코는 친구 미야나가 히로키에게, 몇일간 신경이 쓰이고 있는 것을 상담했다.
실은, 몇일전부터 가슴의 부푼 곳이 현저하게 되기 시작해, 동시에 유두의 돌출이 블라우스 너머로도 눈에 띄게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찡 해 부분이 블라우스의 섬유에 비비어져 쿡쿡으로 한 욱신거림을 가져오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