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몽 6부
천일몽 6부
그럼 너의 친아빠?
승미는 입을 오물거리더니 대답대신 고개만 끄덕인다.
내가 어릴때부터 만졌는데... 난 아빠가 날 만져줄때 마다 기분이 좋았어...
으응~ 그랬구나... 그리고 다른 사람은?
없었어... 아빠가 죽고난뒤에는 그냥 나혼자 만졌는데... 재미가 없더라...
그렇다면 오늘 승미가 목욕을 할때부터 계획적으로 재식을 끌어 들였을수도 있다.
그럼 너 오늘 일부로 나한테 등에 비눗칠 해달라고 했지?
헤 헤 헤... 아빠 눈치챘어? 헤 헤~
어휴~ 이녀석... 너어~ 어 휴~~
그래서 아빠도 기분 좋았잖아... 헤 헤~ 나두 좋았고... 후 후 훗...
재식은 자신이 한심스럽기까지 했다.
어린아이의 유혹에 빠져 그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꼴이 되어버렸고
게다가 차오르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자위를 하다가 들키기까지 해버렸던 것이다.
승미는 놀라워하는 재식의 목을 바싹 끌어안으며 뺨에다가 입술을 갖다댄다.
그런데... 엄마는 전혀 몰라?
으 음~ 어떤때 보면 눈치를 챘는거 같은데... 그래도 모르는것 같아... 에이... 알면 어때 뭐?
승미의 몸이 착 달라붙자 도톰한 보짓살이 재식의 허벅지에 와 닿으면서
재식의 허벅지는 작은보지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짜릿한 기분이 그대로 전해진다.
승미는 지금 더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재식의 곁에서 이불을 덮은채 잠이 들어버렸다.
가무잡잡한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 마져 재식은 귀엽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마에 흐른 땀을 손바닥으로 씻어주고 덮고있던 이불을 살며시 걷어버렸다.
무엇 때문일까?
우유처럼 하얗게 예쁜 피부를 가진 예린이에 비해서
너무나 볼품없고 말라빠진 승미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것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비록 승미가 섹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과연 오늘밤 이렇게 발가벗은 모습으로 파고 든다면 참아낼수 있을까?
재식의 생각이 거기에 까지 이르자
지난번 수린이와의 섹스에서 수린이의 처녀막이 파열되면서 침대의 시트를 피로 물들였던것이 떠올랐다.
물론 질구가 다른 아이에 비해 조금 작다고는 하나
그래도 수린이는 중학교 3학년 이었으며 나이도 열여섯살이나 되었던 것이다.
만약 오늘밤 자신이 참지 못하고 승미의 작은 구멍에 커다란 좆이 박힌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그리고 수린이처럼 승미의 조갯살이 다 찢어져 제대로 걷지 못한다면 승미는 자신에게 뭐라고 할까?
그리고 어렵게 시작된 지금의 행복도 모두 끝날것이 뻔한 일이다.
재식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을 굳게 해보지만
지금도 승미의 벗은몸을 보면서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좆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발가벗은채 두시간 남짓 낮잠을 자던 승미는 몸을 두어번 뒤척이더니 잠에서 깨어난다.
아 하 함~~ 아빠~ 내가 너무 많이잤지? 벌써 어두워졌네...아휴~ 울아빠 배고프겠다..
하 하 핫...난 괜찮아... 얼른 옷이나 입어라...
으응~ 알았어... 아 함~~
승미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흥분이 가라 앉았는지
더이상 다른말을 하지않고 팬티와 런닝을 걸쳐입고 부엌으로 나간다.
오호~ 우리 공주님이 밥해줄려고?
으응~ 빨리 밥을 먹어야 아빠랑 놀지... 헤 헤~
없는 반찬이지만 승미의 정성이 담뿍 담긴 저녁상을 받아든 재식은 무척 행복 하기만하다.
식사가 끝나자 승미는 설겆이를 마치고 들어오자 말자
재식의 목을 끌어안더니 뺨을 비비며 얼굴에 뽀뽀를 한다.
아빠~ 사 랑 해~~ 쪼 오 옥~~
으응~ 아빠도 우리 공주님 사랑해요~
승미는 지금 낮잠을 자기전 음탕한 행동은 어디론지 사라지고
누가봐도 철부지 아이며 오붓한 부녀지간으로 돌아와있다.
아빠~ 근데요오~ 이번에 죽은 아빠가 사실은 친아빠가 아냐~
뭐...뭐라고? 친아빠가 아니라니... 그건 또 무슨말이야?
이거...엄마한테 말하면 안되는데... 으 으~~
아냐...말 안할께... 아빠는 비밀을 지킨다고 했잖아...
승미는 한참동안 말을 망성이더니 입을 열었다.
우리 진짜 친아빠는 내가 세살때 죽었어...
뭐어!! 그럼 엄마가 이번에 죽은 사람에게 재혼을 했단 말이야?
아니... 그것도 아니구... 이번에 죽은 아빠는 네번째 아빠야...
허헉!! 네..네 번 째 .... 으 흐 흐 흠~
재식은 그제서야 승미엄마가 한달만 같이 살자고 하던말이 생각났다.
응~ 그래서 며칠전에 고모가 엄마에게 니년은 남편 잡아먹는 년 이라고 욕하면서 쫓아냈었어...
으 흠~~ 그래서 그런말을.... 휴우~
아..아 빠~~ 정말 비밀 지킬꺼지? 그리고 울엄마 남편 잡아 먹는여자 아니지? 응?
그러엄~ 아니지... 그런게 어딨어...
재식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다.
여인의 보지 근처에만 가도 빨아 들일수 있는 흡인력,
그리고 한번 섹스를 하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으니 그런말이 나올만도 하다.
그렇다면 아직은 어리지만 승미도 그러할것이 아닌가?
까만 눈망울을 굴리며 재식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승미를 보면서
앞으로 닥칠 아이의 장래가 훤히 들어나 보이는것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아빠~ 난 엄마 닮지 않았지? 그치?
그러엄~ 승미는 엄마를 하나도 안닮았어... 봐봐... 엄마는 얼굴도 하얗고 넌 까맣잖아...
승미는 재식의 말에 다소 안심을 하는듯 하나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 표정을 짓고있다.
근데 고모는 나도 엄마를 닮았다고 남자 빨아먹는년 이라고 그러던데...사실...나안... 으 흠~
아냐...고모가 화가나서 그렇게 말한걸꺼야... 근데...사실 뭔데?
아니 그게 아니구... 저어~ 아 후~~
승미는 뭔가 이야기를 하려다가 곤란한지 자꾸 말을 끊어버린다.
괜찮아... 아빠는 승미편이니까.. 무슨 말이라도 해도 괜찮아...
나아~ 여기 만 져 보 며 언~~ 아휴~~ 참...
그래...거길 만지면? 어떤데?
재식은 그런 이야기라면 피하고 싶었지만 승미의 말에 이상하게 솔깃해지면서
웃음끼마져 잃은채 진지한 표정으로 바싹 다가앉았다.
손 가 락 을... 구멍에 갖다대면 나도모르게 그냥 쏘옥 들 어 가...
재식은 마치 해머로 머리를 맞은듯 정신이 멍해졌다.
그것은 승미가 부엌에서 목욕을 할때 이미 경험한바 있었고
방안에서도 또한번 느꼈던 것이 아닌가?
재식이 승미의 촉촉해진 작은구멍에 손가락을 갖다대자
어린 승미는 신음소리와 함께 재식의 손가락을 빨아 들였던것이었다.
아냐...아냐...그..그건 누구나가 다 그래...고모라는 여자가 화가나서 그런말을 한거야...
정말이야? 그럼 난 엄마 닮지 않은거지? 으응~
재식은 얼렁뚱땅 거짓말을 해 버렸지만 승미를 보고 있으려니 남의일 같지않아 가슴이 저며온다.
뜻하지 않게 승미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게된 재식은
앞으로 승미엄마와의 섹스도 신경을 써야할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 나 그럼 오늘은 다 벗고 잘래... 히 히 힛...
스..승미.... 너 어~~ 아휴~ 모르겠다...
헤 헤~ 아빠가 남자 잡아먹는 여자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히 히~ 난 괜찮지?
그럼 내가 남자 잡아 먹는다고 했다면?
피이~ 그럼 옷 다 입고 자야지...이렇게 잘해주는 아빠가 죽으면 안되니까...
승미는 재식의 말에 안심이 되는지 벌써 환한 얼굴이 된채
호두알만한 젖가슴이 들어있는 런닝을 벗어버리고 곧바로 헐렁한 흰팬티를 끄집어 내렸다.
너 이러면 오늘 아빠가 찌찌를 막 꼬집을꺼다...
괜찮아~ 헤 헤~
잠지도 꼬집을꺼고...
히 히~ 그래도 괜찮아... 헤 헤~
피가 나도록 꼬집어도 괜찮아?
응 피가나도... 아이~ 아빠~ 나 안아줘..응?
마른듯한 몸을 가진 승미가 재식의 품으로 들어오더니 목을 껴안는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매끄러운 살결을 가진 아이,
이제는 재식도 어쩔수가 없는듯 승미를 가볍게 끌어 안으니
어느새 손바닥 안에는 승미의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만져진다.
승미야...이제 그만 자자... 오늘은 한일도 없는데 몹시 피곤하네...
아직 텔레비젼도 없는 집이라 시간을 보내기가 따분해진 재식은 이부자리를 정리했다.
으응~ 아빠... 알았어.. 후 훗...
아주 좋아하며 웃는 승미, 그 웃음뒤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걸까?
재식은 발가벗은 승미를 보며 오늘밤 승미가 다치지 않게 되기를 빌어본다.
아빠~ 안아줘~ 히 히~
그래... 근데.. 잠시만이야~ 알았지? 아빠가 피곤하니까...
그리 크지않은 승미는 이불속으로 파고들어와 마치 새끼 원숭이가 어미에게 달라붙듯이 안겨온다.
아빠~ 나아~ 아빠꺼 한번만 만져보면 안돼?
안돼... 아빠 피곤하니까 일찍 자야해...
피이~ 난 낮에 실컷자서 잠이 안오는데... 알 았 어...아빠...그럼 자~
남자를 끌어 들이는 힘을가진 승미가 재식의 몸에 안겨오자
재식의 아랫도리는 벌써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만약 이대로 승미의 손에 그것을 맡겨 버린다면 그 다음일은 뻔한것이다.
밤은 점점 깊어가지만 이불을 덮고있는 재식은 더운 열기로 온몸에 땀이 배어 나지만
이대로 이불을 걷어내 버린다면 승미는 더욱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승미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재식과 살짝 떨어지더니 조용해지자
많은 생각에 잠겼던 재식은 어느샌가 꿈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수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뒹구는 재식,
그러나 재식을 비롯한 그 많은 여자들은 모두 옷을 걸치지 않은채
너나 할것없이 재식의 몸을 여기저기 혀로 핥아주면서 애무를 하고있다.
으 흐 흐 흣.. 아 아~ 너..너 무 좋 은 데... 흐 흐 흣...
재식은 마치 제왕이나 된것처럼 여자들의 시중을 받고있다.
아 아 아~ 으 흐 흐 흠~~ 으 으 흐~~ 허 헛!!! 아...아...아 니...
온몸이 짜릿해져 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그것은 꿈이었으나
깨어나 보니 언제 부터인지 팬티는 허벅지까지 내려가 있었으며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좆은 승미의 입속에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승미는 좆을 빠느라 정신이 없었던지 재식이 깨어난줄도 모른다.
어떡하나... 지금 승미는 내가 깬것을 알면 당장 달려들텐데...으 흣...
재식은 승미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금의 짜릿함 쾌감이 지배하자
그냥 모르는척 하며 그대로 두고보기로 했다.
쭈주~~ 쭉.... 흐 흡... 쭈루룩... 쭉..쭉.. 흐 으 으 흠~ 쪼~~오 옥... 쪽!!
승미는 놀라울 만큼의 기교로 재식의 좆을 빨아대는 것이었다.
꼴깍... 흐흡.. 흐 으 으 으~~
애써 거칠어진 호흡을 참으려고 해보지만 간간히 터져 나오는 재식의 숨소리,
그러나 더이상 참을수 없는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사정이다.
으 으 으 흐~ 하 아 흐~ 으 음~~~ 흐 으~
재식의 이마에 맺혔던 땀방울이 눈꼬리를 타고 주르르 흘러 내릴때 쯤
이젠 하는수 없이 승미의 자그마한 입속으로 좆물이 뿌려지려고 하는데
다행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세차게 빨아대던 승미가 재식의 좆에서 입을 떼었다.
그래...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부터 넌 내 딸인데 딸의 입속에 좆물을 쌀수야 없지... 흐 흣
그러나 다음순간 실눈처럼 떠진 재식에게 비쳐진 승미의 모습은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승미는 재식의 좆에서 정액이 나오려고 하자 입을 떼버린 대신
얼른 재식의 몸위로 올라오더니 끄덕거리는 좆위에 자그마한 보지를 맞추는 것이었다.
으 흐 흐 흑... 아 후 으 흐~ 우 우 웅~~ 흐흣...
그동안 참아왔던 재식의 좆끝에서는 좆물이 분수처럼 솟아 올랐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한방울도 그대로 떨어지지 않고 승미의 자그마한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재식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광경에 섬뜩해 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작은 구멍이기에 재식의 좆끝만 닿았을 뿐이었는데
재식의 좆은 마치 문어의 빨판처럼 승미의 보지구멍에 흡착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 느낌이란 비록 삽입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온몸이 승미의 구멍속으로 빨려들어 가는것만 같았다.
으 흐 흐 흣.. 아 후 으~~ 허 헉.. 허 헉...
하 아 항~ 아..아 빠 ... 깼어? 헤 헤 헹~~ 흐 흡...
승미는 재식을 보면서 거친 호흡과 함께 쌩긋 웃어 보였으나
재식의 귀에서는 윙 하는 소리만 들릴뿐 승미의 모습은 아른 거리기만 할 뿐이다.
찌익...뻑!!!
드디어 승미가 일어나자 좆끝이 딱 달라 붙었던 승미의 보지에서는 소리까지 나는 것이었다.
하 앙~ 아..아 빠... 잠깨워서 미안해... 헤 헹~
언제 그랬냐는듯이 재식의 곁으로 와 착 달라붙은 승미는 재식의 목을 감싸안았다.
아..아니.. 그것보다 .. 너 여기 닦아야 하잖아...안그러면... 다 흘려...
재식은 보짓속으로 다 들어가버린 좆물이 신경쓰였다.
흐 으 흥~ 괜 찮 아~ 하나도 안흘렸어.. 헤 헤~
승미는 두다리를 위로 들어보이며 가랑이를 활짝 벌렸지만
정말 승미의 말대로 갈라진 사이의 자그마한 구멍에는
반들거리는 애액만 내비칠 뿐 정액은 조금도 흘러 내리질 않았다.
그래도 씻어야겠지... 후 후~ 가만 있으면 자꾸 나오고 냄새도 나니까...
승미가 일어나면서 가랑이를 살짝 벌리니
그제서야 조금전에 뿌려졌던 재식의 하얀 정액이 승미의 가는 허벅지를 타고 주루룩 흘러내렸다.
이 히 히 힛... 인제 나온다.. 히 힛... 아빠~ 나 씻고 올께...
승미가 부엌문을 열고 사라지자 재식의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주루룩 흘러 내린다.
아빠~ 아빠~ 일어나세요~ 엄마왔어... 아빠~~
호들갑스런 승미의 소리에 어렴풋이 잠을 깼지만 재식은 몸을 움직이기가 몹시 귀찮아진다.
아 함~~ 어 어~ 왔 어 요? 으 흠~ 내가 왜 이러지...몸살끼가 있나?
아니...어디 편찮으세요? 아휴~ 이걸 어쩌나... 얼굴색이 하얗네...야..약이라도...
재식은 괜찮다고 말할려고 했으나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말하기 조차 귀찮아진다.
안되겠다...승미 너 .. 아빠옆에 가만히 있어..나는 나가서 약이라도 사올께...
승미엄마는 울상이 된채 허둥지둥 밖으로 나가버린다.
아빠아~ 많이 아파? 아이 어떡해...
으 흠~ 괘..괜 찮 아~~ 으 흐 흠~
재식은 승미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면서 괜찮다고 힘없는 소리로 말을 하다가
승미의 팬티위에 손이 닿는순간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가는게 있었다.
무언가 재식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자 풀린 눈으로 승미를 쳐다보던 재식은 몸이 부르르 떨려온다.
어젯밤 삽입도 되지않은채 좆끝이 아이의 작은 구멍에 흡착되어 있었던 일,
재식은 그런것을 들어본 적도 없는 것이었고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승미가 한말이 생각났던 것이다.
그럼 난 엄마 닮지 않은거지? 으응~
물론 그때 재식은 승미를 안심 시키려고 엄마를 닮지 않았다고 얼렁뚱땅 넘겼지만
그것은 엄마보다 더하면 더했지 조금도 모자람이 없었던 것이었다.
아빠아~ 혹 시 이~ 으 음~ 아냐...아무것두...근데 엄마는 왜 이리 늦을까?
승미역시 무언가 걸리는게 있었던지 말을 하려고 하다가 얼른 화제를 돌려버린다.
비록 삽입은 하지 않았지만 잊을수 없었던 승미의 그 흡인력,
재식은 풀어진 눈동자로 승미의 팬티위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젠 바지를 입어야지...
승미도 재식을 의식했는지 딴청을 피우며 일어서더니 바지를 찾아 입어 버린다.
승미야...헉..헉.. 아빠 좀 어때? 덜하셔? 헉..헉...헉
빠른걸음으로 달려왔는지 승미엄마는 헐떡거리는 숨을 가누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온다.
모올라...아직...
자~ 이거 드세요~ 어서 회복을 하셔야 할텐데...휴우~
재식은 승미엄마가 건네준 쌍화탕과 알약 두개를 먹고 그대로 쓸어지듯 누워버리자
승미엄마는 열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재식의 머리를 만지다가 승미를 힐끗 쳐다보았다.
왜...왜 그 래 ? ...어..엄 마...
갑자기 변해버린 얼굴에 승미는 어깨를 움츠리며 기어 들어가는 소리를 한다.
으 흠~ 너 잠깐 나 좀 보자...이리 나와봐...
승미는 마치 무슨 잘못을 하다가 들킨 아이처럼 울상이 된채 엄마를 따라나간다.
잠시후 소근거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승미의 울음섞인 목소리,
어떡해.... 흑 흑... 인제 어떡하면 돼? 흐 흐 흑...
혹시 어제의 일을 승미엄마가 알아차린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재식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것 같았다.
만약 어젯밤 승이와의 일들을 승미엄마가 알아 차리기나 한다면
재식으로서는 낯을 들고 다닐수도 없을뿐 아니라 겨우 찾은 행복마져 깨어질것이 분명하였던 것이다.
어린아이와의 관계를 떠나서 승미는 그 여인의 딸이 아닌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어린딸과 이상한 관계가 이루어졌다면
그 어느 누가 곱게 봐 주겠는가?
잠시후 승미엄마는 울어서 눈덩이가 벌겋게 부어오른 승미의 손을잡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아 니... 무..무 슨 일 로~~? 으 흐 흠~~ 끄 으 으 응~
아니에요~ 승미가 조금 잘못한게 있어서... 근데 몸은 좀 어떻세요?
끄 응~ 괘..괜 찮 아 요.. 오 늘 하 루 만 쉰다면... 으 흥~
빨리 나아야 하는데...저어~ 잠깐 나갔다가 올께요...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승미엄마는 또 무슨 볼일이 있는지
승미에게 입을 삐죽 거리더니 밖을향해 종종 걸음으로 나가버린다.
너...아까 밖에서 왜 울었어?
훌쩍.... 훌쩍....흐흑...
아니!! 또 우는거야? 승미 왜 그래? 응...이리 가까이 와봐...
승미는 방문 근처에서 다가 오지도 않고 고개만 가로저으며 훌쩍 거리기만 했다.
아 빠 아~~ 허 어 엉~~ 허헝~~ 잘 못 했 어 요~~ 흐 흑..흑..
아니... 승미야...왜 그래? 뭐가 잘못 했다는거야? 엉...
흑..흑.. 아빠가 흐흑... 나 때 문 에... 허 헝~~ 그렇게 된거래요..허엉 엉 엉~~
재식은 머릿속이 하얘지는것 같다.
물론 어렴풋이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어린 승미로 인해 그럴수가 있다니...
그리고 더 걱정스러운 것은 승미가 어젯밤 일을 말해 버렸다는 것이다.
그..그 러 면... 니가 엄마에게 다 말했어?
...............허 어 엉~~ 엉 엉~
승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울음소리가 커져버린다.
허헛... 그..그건 우리가 비밀로 하기로 했잖아...그런데...어휴~~
허어엉~ 어..엄 마 가...벌써...흑흑... 다 알고 있었어.... 허헝~~ 흑흑...
여인의 직감일까? 아니면 명기들 만의 신통력일까?
승미엄마는 이미 모든것을 다 눈치채고 승미에게 다그쳤던 것이다.
몸이 괜찮다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어디론가 가버렸을 터인데
아직은 일어날 힘조차 없는 재식이기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답답 하기만하다.
휴우~ 내가 나쁜놈이지 뭐... 승미 넌 아무 잘못도 없어... 괜찮아~
아니야...아빠아~ 나때문이야... 흐 흑...
비록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린 재식이지만
그렇게 만들어 버린 승미가 밉지 않은것은 왜 일까?
재식은 울고있는 승미를 보면서 찢어지듯 아? 가슴을 억누를수 없었지만
머릿속에는 발가벗은 승미의 몸이 아른 거리면서 껴안고 싶은 충동마져 느끼고 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깡마른듯한 몸매에 뛰어나게 이쁜 얼굴도 아니지만
승미와 가까이 하면서 무언가에 홀린것 같아진 자신이 한심 하기만하다.
승미야~ 엄마는 어디에 갔어?
아빠 약 구하러 간다고 그랬는데..모르겠어..
약?? 약은 조금전에 먹었잖아... 그런데 또 무슨약?
아까꺼는 몸살약이잖아~ 근데 그것 가지고는 안된다고 하면서...
승미엄마가 밖으로 나간지도 벌써 두어시간이 지났지만
후덥지근한 날씨인데도 승미는 문을 꼭 닫아둔채 재식을 지켜 보기만 할 뿐이다.
더운데 나가서 놀지 그래... 아빠는 혼자 있어도 괜찮은데...
아냐..아빠... 난 아빠와 같이 있을래...
재식의 병이 다 자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승미는
누워있는 재식의 근처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눈만 껌Y 거리고 있을뿐이다.
그때 종종거리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자 승미가 방문을 열어보니
문밖에는 길다란 풀을 한웅큼 손에든 승미엄마가 와 있었다.
엄마...약 구했어?
그래에~ 너어~ 아빠옆에 안갔지?
으응~ 안갔어...정말이야...
그래? 그럼 너 좀 나와서 이것좀 거들어....
승미가 나간뒤 혼자남은 재식은 힘없이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밖에서는 무언가를 찧는 소리가 들리면서 이상한 풀냄새가 방으로 새어 들어왔다.
한 30분쯤 지났을까? 승미엄마는 승미와 함께 그릇에 무엇을 들고 들어오더니
재식을 일으키며 마시라고 하는데 마치 녹즙과 같이 푸르스름한 그것은 진한 풀냄새를 흠씬 풍겼다.
우욱.... 이..이 게 뭔가요? 우 으 으~
그냥 쭈욱 들이키세요~ 몸이 허약한것 같은데... 좀 쓰더라도 코를잡고 마셔야 해요...
재식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몇시간을 헤매서 가져온 약이고
게다가 승미엄마의 걱정스런 표정을 보니 마시지 않을수가 없었다.
우욱... 벌컥...벌컥... 우 우 웁!! 우웩... 으 흐흠~ 벌컥...벌컥... 우 우 우 ~
비록 한컵 정도밖에 되지않은 약이지만 그것은 어찌나 쓴지
재식은 몇번을 나누어 가면서 겨우 다 마실수가 있었다.
하 으 흐~ 으 흠~ 이 거....혹시 익모초 아닌가요? 이렇게 쓸수가....
재식은 얼굴을 찡그리며 승미엄마에게 빈그릇을 건네주었다.
아마 조금 있으면 몸이 풀리실 꺼예요... 아참!! 그리고 승미는 이거 먹어...
승미엄마는 약을 먹는동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던 승미에게 알약 두개를 건네주었다.
이..이 게 뭐 언...... 으 응~~ 알 았 어~~
승미는 엄마가 주는약이 궁금해 뭔가를 물어보려고 하다가
굳어진 엄마의 표정을 살피더니 더이상 군소리 없이 약을들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자아~ 이제 한숨 푹 주무세요~
약을먹은 재식은 조금이 지나자 쏟아지는 잠을 이길수가 없어 그대로 잠이들어 버렸다.
엄마...나아~ 배가 너어무 아파.... 화장실 좀 갈께....응?
가스나야~ 조금만 참으랬잖아... 어휴...넌 아빠가 죽길 바라는건 아니지?
승미엄마는 아까부터 승미가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려고 하였지만
무슨 이유인지 못가게 하면서 그냥 참으라고 한다.
재식이 잠든지 한시간 정도가 좀 지났을까?
몸을 몇번 뒤척이던 재식은 기지개를 켜면서 눈을 뜨는것이었다.
아 우~~ 흐 으~ 잘 잤 다... 아 하 하 함~~
어..엄 마~ 아빠 깨어났어... 하 아 하~~
재식이 눈을뜨자 승미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며 엄마를 부른다.
어머~ 깨셨어요... 몸은 좀 어떻세요? 승미 너... 부엌에 가서 아까 끓여놓은 미음좀 갖고 들어와....
승미엄마는 재식의 머리를 만지며 열을 짚어보더니
승미가 가지고 온 미음을 숟가락으로 떠서 재식의 입에 넣어준다.
후르륵...후르륵...
어..엄 마~~ 그..근데 나아~...흐으~ 배..배가....아 후~~
이제 조금만 참으면 돼... 아빠가 미음만 다 드시면 되니까...승미 너.. 참을수 있지?
으 흐 흐 흥~ 아..알 았 어... 으 흥~ 아 후 으~ 배 야~~
승미는 배를 움켜잡으며 금방이라도 쌀것같아 얼굴이 다 일그러져 있었다.
아니~ 승미가 어디 아픈가 봐요?
그.그게 아니고... 으 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광경이 벌어 지는데도 승미엄마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린다.
저어~ 어젯밤 승미하고...
승미엄마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재식은 눈앞이 캄캄해진다.
무어라고 변명을 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하~ 그..그 건... 어휴~ 내가 죽일놈이죠... 흐으~
아니예요...제가 그걸 추궁 하려는게 아닙니다...잘못이 있다면 승미가 잘못이 있어요...
어린딸과 함께 발가벗고 뒹굴었는데도 어린 승미에게 잘못이 있다니...
재식은 이해할수 없는 승미엄마의 말에 두눈이 휘둥그레 졌다.
아뇨...그건 승미 잘못이라기 보다 제가 죄많은 년이죠... 흐흑...
무..무슨 말인지?? 어린 승미에게 못된짓을 한것은 난데...
승미엄마는 두 눈을 감으며 한동안 말이 없었다.
선생님이 아무리 성인군자라 할지라도 승미의 유혹에 안넘어 갈수는 없었어요...
네에? 그..그게 무슨??
죄많은 지에미를 닮아서... 저것은 지가 원하는 남자라면 다 끌어 들일수 있어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어린애를 넘본건 어른인 내가 잘못한거죠...
그러나 승미엄마는 눈을 감은채 더이상 말을 하지않고 고개만 가로 저었다.
한참이 지나자 조용히 있던 승미엄마가 일어서더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승미...너도 옷벗어...
나도 벗어야 돼? 그러다가 또 아빠가.....
아무소리 하지말고 엄마가 시키는데로 해...
옆에있던 승미가 아픈배를 움켜잡으며 옷을 벗으려고 두손을 반팔 티셔츠로 가져간다.
몇시가 되었는지는 모르나 밖은 벌써 어둠이 깔렸고
말없이 옷을 하나하나 벗어나가는 승미와 승미엄마를 바라보는 재식은 어리둥절 할 뿐이다.
방안에는 옷벗는 소리외엔 고요한 적막만이 흐르고 있다.
승미는 어린 마음에 죄책감을 느끼는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헐렁한 흰색 삼각팬티만을 남긴채 내리지도 못하고 만지작 거리기만 할 뿐이다.
빨리 벗어... 너 부끄러워서 그런건 아니지?
으응~ 부끄러운건 없는데...아우~ 배야....으 흐 흥~ 이러다가 아빠가 더 아프시게 되면....
이제 승미엄마는 브레지어의 호크를 앞쪽으로 가져와 벗어 버리고는
잠시 머뭇 거리다가 몸을 벽쪽으로 돌리면서 팬티를 끄집어 내린다.
너도 빨리벗고 이리로 와....
재식은 이해되지 않는 눈빛으로 어린 승미와 승미엄마를 번갈아 쳐다보면서
비록 힘이라고는 다 빠져 버렸지만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뿌듯하게 힘이 들어간다.
승미엄마가 몸을 돌리자 발그스름한 얼굴은 더욱 요염하게만 느껴지고
두손으로 살짝 가린 보짓살은 더없는 청순함이 엿보인다.
엄마가 팬티를 벗어버리자 승미도 용기를 얻은듯
만지작 거리던 헐렁한 삼각팬티를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자
재식은 맨들거리는 승미의 보지 두덩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흐흣... 그..그 런 데...도 대 체 ....어..어 쩔 려 고.... 흐 흡...
기를 빼앗겼으니 다시 기를 받아야죠... 으 흐 흐 흡!!승미야...넌 아빠 런닝좀 벗겨...
승미엄마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승미에게 런닝을 벗기라고 하더니
자신은 재식의 팬티에 손을 가져가더니 아래로 끌어 내린다.
아..안 되 는 데... 이러다가 아빠가 더 아프면 어떡해...흐 흑....
괜찮으니까.. 엄마가 시키는데로 흐흡!! 하기나 해...
승미는 걱정이 되는지 얼굴은 울상이 된채 흐느끼는 소리까지 내면서
런닝을 벗기려고 머리를 들자 재식의 눈에는 승미의 갈라진 부분들이 보인다.
으 흐 흐 흡!! 어 휴~~ 내..내 가 또.... 흐 흣...
그러나 재식은 승미의 몸에서 눈을떼질 못한다.
후덥지근한 밤,
형광등 불빛아래 세사람의 벌거숭이는 방문을 꼭 걸어 잠그고
하나같이 표정이 굳어진채 뭔가 알수없는 신비한 의식을 행하려고 한다.
승미야... 오늘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자고나면 모두 잊어 버려야해~ 알았지?
물론 잊을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그것은 승미에게 비밀을 지키라는 말이다.
으 흐 응~ 꼴깍!!
승미는 무슨 일인지 궁금한 나머지 침까지 삼키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승미엄마는 이마에 누운채 땀까지 흘리면서 지켜보는 재식에게로 다가가
벌써부터 부풀어 올랐있던 좆을잡아 걸터앉듯이 보짓구멍에 갖다댄다.
아 하 니.... 흐 흣... 스..승미가 보는데.... 뭐...뭐 하는게요...흐 으 흡!!
으 흐 흐 흥~ 어..어 쩔 수 가 ... 흐흣.. 어..없 어 요.. 아 흥~
그순간 승미엄마의 보지에서 갑자기 보짓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고
승미엄마는 그때를 놓지지 않으며 재식의 좆을 깊숙히 찔러 넣었다.
으 흐 흐 흑... 하 아 후~~ 이...이 러 며 언... 흐 흣...
벌써 세번째 승미엄마와의 삽입이지만
두번까지는 재식의 좆이 빨려 들어가는것 같았으나 이번 만큼은 그렇지가 않았다.
하 학... 아...아랫도리에... 흐 으 응~ 히..힘을 주세 욧!! 하 학...
아 하 하 핫... 흐 으 흣... 도..도 저 히 ... 무..무 슨 말 인 지... 하핫...
옆에서 지켜보던 승미는 놀라운 광경에 입을 반쯤 벌린채 눈도 깜빡이지 못한다.
보지에서 흘러 내리는 보짓물은 쉬지않고 재식의 좆을타고 흐르자
빨갛게 달아오른 승미엄마의 얼굴과 온몸에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으 흐 흐 흥~~ 아 하 핫.... 휴 우~~ 우 우 우 욱... 하 핫...하악...하악...하악...
으 허 헉.... 허 헉.. 우 우 우 웁!!! 카 핫... 허헉...
좆을타고 흘러 내리던 보짓물은 어느새 재식의 좆털까지 다 적셔 질때쯤
갑자기 승미엄마가 보지속에 들어있던 좆을빼더니 옆으로 쓰러지듯 누워버린다.
허 어 어 헝~ 허 엉~ 하 학..하학..하학... 흐 으 으 으~
흐르는 땀 사이로 비춰진 승미엄마의 얼굴은 마치 백짓장과도 같이 하얘졌다.
허헛... 아..아니... 괘..괜 찮 아 요? 허 헛...
재식의 물음에 승미엄마는 손을들어 가로 저으며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한다.
어..엄마... 아휴~ 이 땀 좀봐... 하 핫... 괘..괜 찮 아? 아 흐 흐~ 배야... 아 후 으~
승미는 설사가 절정에 다다랐는지 배를 움켜 잡으면서도
벽에 걸려있는 수건을 걷어서 엄마의 얼굴과 몸에흐른 땀을 닦아주고 있다.
자아~ 흐흣... 이젠...스..승미 .. 니 차 례 야...아 항~
허어... 내..내 차 례 라 고?? 아우 배... 흐흣.. 어..어떻게 하는건데....허헝....
그러나 승미엄마는 아직까지 기운이 돌아오지 않았던지
헐떡이는 호흡만 내쉴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한참만에 고개를 외면한채 입을 연 승미엄마.
흐 읏... 니..니가 어젯밤 아빠에게 했던것처럼 그...그대로 하면돼... 하 으 흐~
아 흐 흑.. 배..배야.... 아 우 우~ 그..근데...그러다가..또... 흐흣...
승미엄마는 더이상 말이 없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승미는 다 일그러진 얼굴로 재식의 위로 올라가더니
재래식 화장실에 앉아있는 것처럼 엉거주춤 앉아서
덜덜 떨려오는 손으로 재식의 좆을잡아 작은 질구에 맞추었다.
스...승미엄마...이..이거...어..어떻게 할려고... 허 헙... 으 흐 흣...
허 허 허 헝~~ 어..어..엄 마...아 핫... 나아~ 또..똥 싸...싸..쌀것 같아.... 아 우 우~
그러나 승미엄마는 외면하여 벽만 쳐다보면서 소리를 지른다.
흐흡... 차..참앗... 엉덩이에 힘을주고 참으란 말이얏...
아 하 항~~ 아 후~~나..나 몰 라... 흐흑.... 어 허 헝~~
힘들어 하는 승미의 얼굴을 보자 재식은
안타까운 마음에 더 두고 볼수가 없었던지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아버린다.
승미는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것같은 설사에 온몸은 바르르 떨렸고
다리를 후들 거리면서 얼굴색마져 하얘져 버린다.
드디어 승미의 온몸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더니
이마에 흐른땀은 뺨을타고 주르르 흘러 재식의 가슴으로 떨어진다.
일그러진 얼굴로 울음섞인 소리를 지르는 승미,
끄 으 으 응~~ 어..엄 마 얏.... 흐흑...나..나 죽겠어...헛...으 흐 흑...
맺힌 땀방울은 금새 얼굴을 흠뻑 적셔버리며 하얘졌던 승미의 얼굴이 검붉게 변하더니
승미의 보짓구멍 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허 어 어 엉~~ 아 으 으 윽.. 으 응~~ 하 아 아 아~~
비명처럼 소리를 지르던 승미의 목소리가 조금씩 약해져 가자
그렇게 벽만 쳐다보며 애써 외면하려던 승미엄마가 얼른 다가와
승미의 보짓구멍에서 나온 액체를 손으로 만져보았다.
으흠~... 고생했다...승미야~ 이..이젠 화장실 가도돼.... 흐 으 음~
허 어 어 엉~~ 흐 윽!!~~
온몸이 땀으로 젖어버린 승미는 엄마의 말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재식의 몸위에서 내려와
옷도 걸치지 못하고 발가벗은 몸으로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방안은 잠시동안 적막감이 흐르고
재식은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는 승미엄마를 힘없이 쳐다본다.
꼬..꼭 이렇게 해야 했어요?
이젠 다 다 됐어요... 죄..죄송해요...
아냐.... 내가 나쁜놈이지 뭐... 얼굴을 들수가 없어요...
이젠 한숨 푹 자고나면 괜찮아 질꺼예요...아무 걱정 마시구요...후훗..
승미엄마는 웃음까지 지어주면서 재식에게 이불을 덮어준다.
그때 화장실을 갔던 승미가 멋쩍은 얼굴로 들어온다.
승미 너도 고생 많이 했다... 후 후~~ 엄마가 야속했지?
아휴~ 난 죽는줄 알았어... 근데...엄마~ 이렇게 하면 아빠가 괜찮은거야?
그래~ 이젠 괜찮아 지실꺼야...그러니까 너도 이제 조심해...
승미는 재식에게로 가더니 헝클어진 머리를 손가락으로 쓸어준다.
승미가 아빠때문에 힘들었지? 근데 넌 언제 옷입을꺼야?
아참!! 히 히 히~ 난 벗고 있는줄도 몰랐는데.... 으 히~~
승미는 발딱 일어나더니 벗어놓았던 런닝과 팬티를 입었다.
승미야~ 오늘 아빠옆에서 자도록 해~ 오늘 승미 데리고 잘수있죠?
저..정말?? 정말 아빠옆에서 자도돼?
승미는 무척이나 좋은지 엄마와 재식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래~ 승미야~ 오늘은 엄마 말대로 아빠옆에서 자자... 이쁜 우리딸.... 후 후~
재식이 승미의 팔을 끌어당기자 승미는 헤헤 거리며 이불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몰아치던 태풍이 지나가 버리고 다시 찾아온 이들의 행복,
재식은 승미의 머리를 들어 팔베개를 해주며 포근히 감싸 안아주었다.
밤은 점점 깊어져 가고 행복한 세식구는 꿈속으로 빠져들어 버린다.
탕 탕 탕~~ 계십니까? 계세요? 탕 탕~~
에이~ 누구야... 아침부터... 씨이~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재식은 짜증스럽게 눈을 비빈다.
어제까지만 해도 움직일수 조차 없던 재식이었지만
어젯밤 승희엄마와 승희의 괴이한 치료법으로 몸이 날아갈듯이 가뿐하다.
제가 나가 볼께요...
승희엄마가 옷을 주섬주섬 걸쳐 입으며 밖으로 나간다.
여기에 김재식씨라고 살죠? 지금 안에 있습니까?
재식은 문밖에서 자신의 이름 소리가 들려오자 무슨 일인가 싶어 옷을 차려 입는데
밖으로 나갔던 승미엄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온다.
경찰이 왔어요... 혹시 무슨일이 있어요?
경찰 이라구요? 이상하네... 혹시 전에 이혼 소송이 잘못됐나?
방금 잠에서 깨어난 승미는 무슨일인가 싶어서 눈만 굴리고 있다.
저어... 무슨 일이죠? 제가 김재식인데...
재식이 허리띠를 매면서 방문을 열고 나가자 기다리고 있던 경찰 두명이 다가오는 것이다.
잠깐 파출소까지 가주셔야 겠습니다. 조사 할것이 있어서....
그러죠...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아마 가보시면 알껍니다... 자 가시죠...
재식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경찰들과 함께 대문을 나서자
승미엄마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아직까지 속옷 차림을 한 승미는 울살이 된채 발만 동동 구를뿐이다.
재식이 파출소 안으로 들어서자 경찰은 재식에게 의자를 내어주며 앉으라고 한다.
으흠~ 윤 지민 이란 여자를 아시죠?
지민이의 이름이 나오자 재식의 머리에 뭔가 스치는 불길한 예감,
예에? 지민이요... 아..압니다 만...
김재식씨는 윤지민에 의해 강간 신고가 들어 왔습니다.
예에??? 가...강 간 이 라 뇨? 마...말도 아...안....
정말 뜻밖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