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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몽 4부

천일몽 4부

 

똑..똑..똑!!!

......................

분명히 인기척은 있는데 방안에서는 들어오라는 소리가 없자

예린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냥 방문을 연다.

언니이~ 아저씨가 언니방에 가보재서 왔어~~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서 TV를 보고있던 지민이가 재식을 보자

무척이나 반가운 사람을 만난것처럼 반색을 하더니 일어나 다가온다.

아 저 씨 이~ 후 훗!!

지 민 이 ~~ 잘 있 었 어? ... 괜히 나 때문에...

예? 아..아녜요~ 제가 까불다가 이런거죠 뭐~ 후 후 후~

역시 이집에서의 벌이란 그리 대단한것이 아니기에 지민이의 표정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았다.

근데~ 시간이 어찌나 안가는지 미치겠어요~ 빨리 아저씨를 보고 싶은데...

내가 밉지않아? 나같으면 다시는 안볼텐데...

후후~ 밉다니요~ 전 제 벌이 끝날때까지 아저씨를 못보는줄 알았어요~

재식을 그리워 하며 바라보는 지민이의 눈을보니 그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언니~ 힘들지? 나같으면 바로 미칠텐데...

으응~ 조금.. 후 후~ 그래도 괜찮아~ 아저씨가 이렇게 오셨으니까~

그러나 비록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았으나

지민이의 행동을 보니 왠지 모르게 답답해 하는것 같았다.

그래 지민인 하루종일 뭐 하고 지내나?

으 음~ 이건 비밀인데...후 후 훗!! 전 요즘 하루종일 야한 동영상 보고 지내요~ 히 히 히~

뭐엇!! 야한 동영상이라니???

제가 앞으로 4일후면 나갈꺼잖아요~ 그럼 바로 아저씨랑 같이 놀려구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히힛!!

재식은 어린 예린이가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말해버리는 지민이를 보면서 손을 내두른다.

괜찮아요~ 예린이가 어떤 아인데요...

피이~~ 내가 뭘~~ 아저씨 이제 그만가요~

예린이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며 재식의 손을 잡아 끌었다.

아이 씨~ 저걸 그냥~~ 히 히~ 아저씨 그럼 또 놀러 와 주세요~

비록 예린이의 손에 이끌려 지민이의 방을 나오지만 가슴 한구석에서는 지민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계단을 올라 오면서도, 그리고 방에 들어와서도

지민이의 방긋 웃는 모습이 재식의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저씨이~ 나 목욕 시켜주세요오~

연노란색 브라우스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진곤색 멜빵치마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예린이가 어리광을 부리듯이 졸라댄다.

예린이 몇살이지?

왜요오? 열 세 살 이잖아요오~ 아저씬 벌써 잊어 먹었어?

열세살이면 다 컸는데 목욕이나 시켜 달라니... 허허 참!! 나같으면 부끄러워 말도 못하겠다..

뭐가 부끄러워?? 난 아저씨에겐 하나도 안 부끄럽단 말이야~ 빨리이~~

안돼~ 아저씨는 남이란 말이야~ 그리고 이젠 부끄러워 할줄도 알아야지...그치?

한번 떼를쓰면 고집을 꺾기 어려운 예린이가 입을 삐죽이 내민다.

그럼 지현이 언니랑 지민이 언니는 왜???

아...아 니~ 그..그 건!!! 얌마~ 그..그건 다른거야~ 아휴~ 너어!!

히 히 히~ 것봐~~ 아저씨가 말도 못하잖아~ 헤 헤 헤~ 알았어~ 목욕시켜 달란소리 안할께~

예린이는 다른날과는 달리 너무나 쉽게 포기를 해 버리자

재식은 놀란 눈으로 예린이를 쳐다 보았다.

내가 오느을~ 안 조르는건 어제 우리 이모에게 잘해줬기 때문이예요오~ 후 후

그리 만만하게 볼 예린이는 아니었지만

예린이의 입에서 이런말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던 재식이었기에 괜히 섬칫해진다.

아..아니~ 잘 해주다니? 니가 어떻게 알아?

사시일~ 어제 내가 내려가는척 하면서 다시 올라왔거든...그래서 다 들었어~

어젯밤 수아와의 질펀한 섹스소리를 어린 예린이가 밖에서 다 들었다니

재식은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텅 비는것만 같았다.

너 어~~!!!

아저씨이~ 정말 고마워요오~ 사랑해요오~

그러나 예린이는 다른 어린애들 처럼 두팔을 벌리며 재식의 품으로 달려들어 안기자

재식은 예린이를 무릎에 앉히며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 주었다.

 

아저씨이~ 밥먹었으니 담배 피워야지? 자아~

식사를 한후 바로 담배를 피던 재식은 어린아이 앞이라고 참고있는데

예린이가 담뱃곽을 열어 한개피를 빼어주더니 라이터로 불까지 붙여주는 것이었다.

담배연기를 한모금 길게 빨아들인 재식은 될수 있는대로 예린이를 피해 내 뿜었다.

흐 흠~ 흠~~ 냄새 좋은데~~ 후 후~

그러나 예린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연기를 싫어하지 않고

연기를 쫓아가며 코를 들이대더니 마치 좋은 향기라도 맡은듯 눈을 감으며 좋아하였다.

참!! 이거 가져 가야지? 내가 깜빡 잊었는데...

재식은 주머니를 뒤져 어제 놀러갔을때

예린이가 목에 걸어 주었던 새처럼 생긴 호루라기를 꺼냈다.

아아~ 이거!! 이거 아저씨가 가져~ 난 귀찮아 죽겠어...

왜?? 예린이 목에 걸려 있으니 무척 이쁘던데... 자 걸어봐~

으으응~~~ 싫어~ 그럼 줄려면 나중에 줘요오~ 아저씨가 맡아 두었다가...응?

조금전 목욕 시켜달라는 고집은 이상하리 만큼 쉽게 물러섰으나

또다시 시작된 고집은 꺾을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재식은 다시 호루라기를 주머니속에 넣어버린다.

 

예린이는 알고있지?

뭘 말이야~ 아저씨이??

오늘밤 누가 내 방에 오는지 말이야~

틀림없이 예린이가 알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몰라아~ 정말이야 아저씨이~ 내가 알면 당장에 가르쳐 드리지이~

그럼 밤에 누가 오는건 확실 하겠지?

재식은 예린이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물어 보았으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아마도~오긴 올꺼야~ 아무도 안온다면 나라도 올꺼니까~ 그렇지만 누가 오는지는 몰라요오~

궁금하다. 정말 궁금하다.

벌써 3일째 이집에 있었지만 아직까지 보지못한 얼굴들이 수두룩 하다.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기에 식사 시간을 맞춰 내려가도 보이지 않을까?

재식은 모든것이 궁금해 지면서 마치 자신이 외계에라도 온것만 같았다.

아저씨는 누가 오는게 젤 좋아요오?

...............

아 저 씨 이!!!!

어 엉!!! 아..아니 왜???

아저씨는 누가 오는게 젤 좋냐구요오~?

깊이 생각에 빠져있던 재식은 예린이가 물어 오는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 아~ 나야 뭐~~ 마..맞다 그렇지...예린이가 오면 젤루 좋지...

갑자기 생각해낸 것이었지만 어쩌면 지금의 심정으로는 그 대답이 진심일지도 모른다.

헤 헤 헤~ 아 저 씨 이~~ 정말이지? 헤 헤 헤~

단 한마디에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면 예린이는 역시 어린아이다.

재식은 무릎에 앉은 예린이의 작은몸을 꼭 끌어안아 주었다.

 

아저씨~ 나 잠온다... 좀 자도 되지~ 응?

그래~ 옷만 벗지않고 잔다면...얼마든지...후 후 후~

피이 ~ 알았어~ 아저씨는 내가 싫은가봐~ 씨이~

예린이는 졸립다며 눈을 비비더니 침대로 터덜터덜 걸어가더니 쓰러지듯 엎어져 버린다.

지현이와의 섹스. 그리고 불구자 였지만 수아와의 거친 섹스,

오늘밤은 과연 누구일까?

재식은 이제 기다려 지기까지 한다.

좋아~ 오늘밤은 누가 올지 모르지만 세상에서 가장 거칠게 다루어 봐야지...흐 흠~

지현이의 옷을 찢어버리고 비록 불구였지만 항문과 보지를 마구 쑤셔버린 재식이기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세디스트가 되어 가는것을 보며 놀라버린다.

 

예린이가 잠들어 버리자 방안은 적막감 마져 감돌아

스스로 따분하다는 생각이 든 재식은 예린이처럼 낮잠이나 자볼까 하여 침대로 간다.

재식은 같이 누우려고 예린이의 몸을 바로 돌리자 으 음~하는 소리와 함께 돌아누운채

꿈나라로 가버린 예린이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천사의 얼굴이다.

어떻게 이런 아이에게서 말로 담을수 없는 이야기들이 서슴없이 나오는 걸까?

재식은 한동안 예린이의 자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쓴웃음을 지으면서 살며시 안아 주었다.

 

아 저 씨 이~ 아 저 씨 이~

언제나 그랬지만 지금도 예린이가 먼저 일어나 재식을 깨운다.

으 으 으 음~ 아 흐~~ 아 하 함!!

재식은 하품과 함께 기지개를 키면서 일어난다.

벌써 저녁이에요오~ 너무 잤나봐~~ 에이 씨~ 오후에 놀러 갈려고 했는데...

벌써 그렇게 됐어? 어 휴~~

다 아저씨 때문이야~ 아저씨가 자지말고 깨워주지 그랬어~

하 하 하~ 미안 미안~~ 아저씨가 너무 피곤했나봐...

먼저 잠을 잤지만 예린이는 약이 오르는지 괜히 재식이에게 투정을 부린다.

씨이~ 그럼 나 내일 아저씨랑 놀러 갈꺼야~ 이제 밥먹으러 가요오~

그럼 내일도 학교 안갈려구? 그럼 안되지~

괜찮아요오~ 배고파~ 빨리 내려가요오~

예린이는 재식의 팔을 끌듯이 방문을 나선다.

 

식당을 들어서니 왠일인지 오늘은 낯선 아가씨 둘이 식사를 하고있었다.

안녕하세요~ 말씀은 들었지만 처음 뵙네요~ 호호호~

아 예~ 안녕하세요~

재식은 누군지 몰라 예린이를 보자

아 아~ 우리 고모~~ 작은고모는 대학 1학년이구...큰고모는 4학년이야~

학교를 다닌다는 말이 없었는데 대학생이라고 소개를 하는 그녀들 역시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고 예뻤다.

아저씨를 보니 언니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것이 거짓말이 아니네요...호 호~

아니... 예린이 엄마가 나를 잘봐줘서 그렇겠죠...뭐~~

재식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녀들에게 예린이 엄마가 무슨말을 한 모양이다.

남자는 다 미인 앞에서 약해지는 것일까?

재식은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하면서 식사를 마쳤다.

아저씨이~ 그럼 내일봐~~ 내일은 꼭 나랑같이 놀러 가야해 알았죠?

집에 있을땐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는 예린이지만

저녁을 먹으면 스스로 쉽게 물러가 버리는것이 너무 신기할 정도였다.

 

아 싸 아~~!!! 갑자기 그녀들이 나타난걸 보니 오늘은 틀림없이 고것들이 올꺼야~ 히힛!!

방으로 돌아온 재식은 두 주먹을 불끈쥐며 마음이 들떠 있었다.

라 랄라 랄라 라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

연신 입에선 신나는 행진곡이 흘러 나온다.

아저씨~ 식사 다 하셨어요?

허 헛!! 아..아..아 니 ~ 너 넌!!!

언제 들어왔는지 그동안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수린이가 침대쪽에서 나타났다.

아니~ 그럼 오늘밤은 수린이가?? 저렇게 어린것이??

재식은 놀라움으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어..언제 왔어? 요즘 안보이더니...?

후 후~ 조금전에 왔어요~ 저 오늘 여기에서 자도 되죠?

설마했었는데 수린이는 생글거리며 자도 되냐고 물어온다.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아무리 예쁜 수린이지만, 그리고 아무리 남자들이 어린 영계를 좋아 한다지만 이건 아니었다.

하늘색 실크잠옷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수린이가 반기며 인사를 하자

재식은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들면서 머릿속이 창백해 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어린 예린이와 같이 잔것이 떠오르면서

설마 예린이 엄마가 수린이의 몸까지 망치려고 하지 않을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 여기 자는걸 엄마가 아셔?

아마 모를껄요~ 근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해버리는 수린이를 보면서 중 3짜리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괜히 그러다가 엄마에게 혼날려고~

아니 왜 혼나요? 밖에 나가서 자는것도 아니구... 괜찮아요~

난 남자잖아~ 그리고 남자란 다 늑대야~

헤 헤 헤~ 괜찮아요~ 아저씨 빨리 오세요~

아무래도 머리를 좀 식혀야만 될것 같았던 재식은 침대쪽으로 다가 가려다 돌아서서 욕실로 들어가더니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나오며 탁자에 놓인 담배를 한개피 피워 물었다.

 

아저씨~ 그동안 제가 안보고 싶었어요? 헤 헤~

보고 싶었지!! 근데 그동안 왜 그리 안보였니? 혹시 어디 다녀왔었어?

아뇨~ 그림 그리고 있었어요~ 전 그림 그리는게 좋거든요~

그래? 그렇다면 언제 수린이가 그린 그림을 아저씨한테 보여줘봐~

에이~ 잘 그리지는 못해요~ 그치만 아저씨가 보고 싶다면 보여 드릴께요~ 헤에~

은근히 자랑이 하고 싶어하는 수린이가 무척 귀엽게 느껴진다.

이곳에 온 첫날, 예린이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렸던 자신이기에

오늘 수린이와의 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재식은 스스로도 장담할수 없는것이다.

수린이 혼자 잠시만 있을래? 나 금방 목욕하고 나올테니~

재식은 수린이를 보며 싱긋 웃어주며 목욕을 하기위해 욕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옷을 벗으면서 딸과 같은 예린이와 수린이 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둥근욕조엔 벌써 물이차서 넘쳐 흐르자 재식은 욕조옆에 붙은 버튼을 누른다.

위 이 잉~~ 부글 부글!!

월풀이 작동되면서 욕조 가운데에 거품이 일어나며 소리가 난다.

깊은 생각에 빠진 재식은 착잡한 심정으로 욕조에 발을 들여놓았다.

불과 두살차이 밖에 나지않은 지현이에게서는 엄청난 흥분을 느껴가며 거칠게 다루었던 재식이었지만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 수린이를 보자 자신이 너무 비참해 지기까지 한다.

- 내가 혹시 외계에라도 온걸까? 아니면 지금 귀신에 홀린것일까? -

재식은 욕조에 앉아 있지만 머릿속은 복잡할 정도로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내가 괜히 목욕을 하는게 아닐까? 혹시 이러다가 수린이가 옷이라도 벗고 들어 오기라도 한다면

오히려 내가 수린이를 욕실로 유혹한것이 되지 않을까?

재식은 갑자기 욕조에서 벌떡 일어나 서둘러 몸에 비눗칠을 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속옷 문앞에 있으니 갈아 입으세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문도 열지 않은채 욕실 문밖에서 수린이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재식은 그제서야 자신이 괜한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쉰다.

그래~ 내 생각이 너무 앞섰던거야~ 저렇게 수줍어하고 착한 수린이가 그럴리 없지..

재식은 몸에 묻어있는 물기를 닦으며 살짜기 욕실문을 열어

수린이가 가져다 준 속옷을 안으로 들여와 입기 시작했다.

혼자 심심했지? 아~ 목욕을 했더니 너무 상쾌해~ 하 하~

아뇨~ 다른 생각을 하느라 그렇게 심심하지 않았어요~

볼에 자그마한 보조개가 일품인 수린이는 배시시 웃어 보인다.

다른생각!! 무슨 생각을 했는데?

으 음~ 아저씨가 우리 아빠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요~ 후 후~

예린이와 수린이 나이 정도라면 충분히 할수있는 생각이다.

그랬어? 나도 수린이와 예린이를 보면서 내 딸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하 하~

정말요? 정말이죠? 와 아~

그럼~ 정말이지~ 아저씨는 이제까지 애가 하나도 없었거든...

그말에 갑자기 침대에 엎드려 있던 수린이가 후다닥 내려온다.

아저씨~ 그러엄~ 오늘 밤만 이라도 제가 아저씨께 아빠라고 불러도 돼요?

재식은 얼굴이 상기되어 있는 수린이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으응~ 나야 좋지~~ 근데 엄마가 알면 뭐라고 하지 않을까?

여긴 아저씨와 둘뿐인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그게 뭐 잘못인가요 뭐?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인가? 아빠라는 소리를...

좋아~ 그럼 오늘밤은 수린이가 내 딸이 되는거야~ 응?

네에~ 아빠아~

또래 아이들에 비해 그리 크지않은 수린이지만

그래도 중 3짜리 다 큰 숙녀가 재식에게 달려들며 목을 감싸안자

오 오 ~ 이쁜 우리딸!!! 어디~~ 으 이 X!!! 하 하 하~

하며 재식은 목에 매 달려 있는 수린이를 번쩍 안아 들어올린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아빠라는 소리에 중 3짜리 계집애라는 것도 잊은채

마치 어린아이라도 안은것 같은 기분으로 수린이의 뺨을 비비는 것이었다.

 

띠 리 리 리~ 띠 리 리 리~

한동안 들떠있던 이들을 시기라도 하듯이 전화벨이 울린다.

어어~ 누구지? 수린이 잠깐만~~

안고있던 수린이를 내려놓은 재식은 탁자에 놓인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여 보 세 요~

아 저 씨~~ 흐 흑!!

아니!! 넌 예린이 아냐? 근데 너 지금 우는거야?

흐 흑!! 아 저 씨 이~ 나 너무 무서워~~ 허 엉 엉~~!!

아니 왜?? 뭐가 무서운데?? 아저씨가 금방 내려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

재식은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가려고 하자 수린이의 입이 삐죽거린다.

안가도 돼요~ 그 가시나가 거짓말 하는거에요~ 아빠 가지 마세요~ 네에?

아냐 예린이가 울고 있던데~~ 아무래도 무슨일이 있는걸꺼야~

피이~ 아빠는 예린이를 몰라서 그래요~ 고년이 어떤년인데... 아빠 아 아~

수린이는 목을 끌어안으며 말리지만 재식은 수린이를 달래본다.

만약 수린이 말대로 거짓말이라면 아빠가 금방 올라올께... 우리딸이 조금은 기다릴수 있지~ 응?

알 았 어 요~ 그럼 빨리 다녀오세요~

방을 나온 재식은 아직까지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던 예린이의 방문을 노크를 하면서 문을 열었다.

아 저 씨 이~ 흐 흑!!

예린이는 많이 울었던지 벌써 눈주위가 빨갛다.

아니~ 예린이 어떻게 된 일이야? 무섭다니??

몰 아 요 오~ 밖에 비가오니까 갑자기 무서워 졌어~ 흐 흑!!

창밖에는 장대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이제야 비가 온다는걸 알았던 재식은

지난 어린시절 시골에서 비가 몹시 오던날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룬 생각을 하면서

흐느끼는 예린이의 등을 토닥거려 주었다.

아저씨~ 나아~ 잠들때 까지 여기 있어주면 안돼요오?

무서움에 떨고있는 어린애를 그냥두고 갈수만은 없었던 재식은

예린이를 침대로 데려가 옆에 누워 포근히 감싸주니 피곤 하였던지 한동안 뒤척이더니

천사의 모습을 하고 조용히 꿈나라로 가 버린다.

번쩍 우르르르 쾅!!!

번개가 창밖이 환해 지더니 천둥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재식은 비오는게 무서워 잠못 이루고 울고있던 예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엄마를 찾지않고 자신을 불러준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까지 가지면서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예린이의 방을 나와 맞은편에 나란히 붙은 지현이와 지민이의 방이 보이자

괜히 미안한 마음까지 생겨 쓴웃음을 지으며 계단을 향한다.

우리 수린이 아빠 많이 기다렸지?

....................

으응!! 뭐야~ 그렇게 투정을 부리더니 벌써 자는거야? 허 헛 참!!

재식은 침대로 가보니 예린이에게 가지 말라고 그렇게 투정을 부리던 수린이가

이불을 턱까지 올려 덮은채 편안한 모습을 한채 꿈나라로 빠져 들었기에

재식은 방안의 조명을 수면등으로 바꾸고

수린이가 혹시라도 잠이 깰까싶어 이불을 살며시 들추고 침대로 들어가 눕자

지난날의 일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린이와 수린이는 자신이 아빠가 되어 주었으면 하지만

불과 이 집에 들어온지 며칠이 되지않은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스스로도 예린이와 수린이의 아빠가 될 자격을 포기해 버린 느낌이 들었다.

수린이의 잠자는 모습,

뽀얀 얼굴에 어디를 찾아봐도 걱정이라곤 찾을수 없는 아이의 모습이다.

그것은 천사와도 다를바 없다.

허 헛!! 이녀석 아빠가 얼마나 그리웠으.... 허 허 헉!! 아...아...아니!!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린이의 자는 모습을 안아보려던 재식은 깜짝 놀랐다.

예린이에게 내려 가기전까지 잠옷을 입고있던 수린이가 옷을 발가벗은채 잠을자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여자를 밝히던 재식이었지만 그것은 너무나 큰 충격 이었기에

일단 재식은 수린이에게서 조금 물러났다.

이럴수가... 이제 수린이는 겨우 열여섯살지 않는가?

그런 어린애가 무엇을 안다고???

재식은 갑자기 머릿속이 창백해 지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 되도록이면 깨지않게 해야해~ 그리고 내가 잠을 자지 않는거야~

하고 생각하면서 수린이의 몸에 부딪치지 않으려고 침대 끝쪽에서 돌아 누웠지만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왜그리 수린이의 몸이 궁금해 지는지 모르겠다.

미친놈!! 수린이에게 아빠라는 말까지 들었지 않은가? 그런데???

스스로 자책까지 해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답답해 오며

아랫도리가 저려 오는것은 왜 일까?

그래~ 그냥 보는것은 괜찮을꺼야~ 어차피 내가 벗긴것도 아닌데 ...

재식은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 시키면서 몸을 돌리며 잠투정처럼 이불을 발로 걷어내었다.

이불은 순식간에 허벅지 아래까지 내려가 버리자

뽀얀 수린이의 알몸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직 젖가슴이라고 말할수도 없을 정도로 이제 막 피어오르는 젖봉오리는

한여름 익어가는 과수원의 사과 반쪽만 하였고

군살없이 잘룩한 허리는 제법 숙녀티를 내는듯 하였으나

아랫도리의 도톰한 부위에는 보짓털이 엉성하게 돋아나고 있었던 것이다.

흐 흐 흐 흠~~ 꼴깍!!

아무리 자책을 하고 자기 합리화를 시켜 보았지만

피어 오르는 수린이의 몸을 보자 재식은 자신도 모르게 침이 삼켜지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도저히 이대로는 잠을 이룰수가 없었고

또 이대로 가다가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수린이의 몸을 건드릴것만 같았던 재식은

침대에서 내려와 욕실로 들어가 잠옷의 아랫도리를 발목까지 내렸다.

흐 흐 흐 흣!! 그..그래~ 싸 버리는 되는거야~ 흐 흐 흣!!

재식은 완전히 부풀어 오른 자신의 좆에 손을 가져가 딸을치기 시작했다.

타 타 타 탁!!! 탁 탁 탁!! 흐 흣!! 흐 으 으 으~

그러나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했던 수린이의 몸은 잊을수가 없다.

피어오르는 작은가슴과 아랫도리가 떠오르자 재식의 몸은 금방 짜릿해 지면서

한줄기의 좆물이 욕실 바닥에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어서 쭉쭉 뻗혀 나간다.

으 흐 흐 흐~ 아 후 으~ 흐 으~ 흐 으~

모두 싸버리고 난 재식은 샤워기를 틀어서 바닥에 떨어진 좆물을 씻어내리고

자신의 좆을 향하게 세차게 뿌려대었다.

욕실을 나온 재식은 자신이 들추었던 이불을 들어올려 발가벗은 수린이의 몸을 덮어주고는

또다시 욕정이 일어나기 전에 잠들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침대로 올라갔다.

그러나 잠을 자려고 하면 할수록

재식의 눈동자는 더욱 말똥거렸고 정신은 또렷하게 맑아지는 것이었다.

우르 르 르 쾅 쾅!! 쏴아~

한동안 뜸하던 빗줄기가 제법 굵어 지는지 방음이 잘되어 있는 재식의 방에서도 빗소리가 들린다.

간간히 환하게 비춰지는 번갯불과 함께 천둥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은은히 비쳐오는 붉은 수면등 아래로 수린이의 자는 모습은

마치 한폭의 성화에 나오는 천사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다.

오똑한 콧날과 살짝 열려진 입술은 빠알간 앵두를 물고 있는듯하다.

으 으 으 음~~ 으 으 으~

똑바로 자고있던 수린이가 뒤척이면서 손을 재식의 가슴위에 얹어놓는데

방금전 자위를 하고 온 재식이었지만 가녀린 수린이의 손길이 싫지만은 않았다.

재식은 빙긋이 웃으며 수린이의 손을 가볍게 잡아보는데

몸을 뒤척이다가 들추어진 이불사이로 수린이의 작은 젖가슴이 눈에 들어온다.

 

으 흐 흐 흠~ 휴우~

재식은 머리를 뒤 흔들면서 못된 감정들을 잊으려고 애를 써보지만

그럴수록 의지와는 달리 눈길은 수린이의 몸으로 가는것이다.

자신을 무서워 하지않고 발가벗은채 잠이든 열여섯살의 작은아이,

재식은 덜익은 풋사과 같은 작은 젖가슴에서 눈을떼지 못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수린이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 버린다.

흐 흡!! 으 으 으 흐~

아직 수린이의 젖가슴에는 피어나는 젖몽오리의 단단함이 남아있다.

뽀오얀 살결위로 봉긋한 젖가슴이 한 손바닥안에 다 들어오자

재식은 힘주면 터질새라 그것을 살며시 잡아보았다.

그리고 젖가슴위를 벗어난 재식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 본다.

너무나 보드랍고 너무나 매끄러운 피부가 손바닥을 간지럽히듯 스치며

군살없는 아랫배를 쓸어내리자 까슬한 기분과 함께 도톰한 부분이 재식의 손바닥에 들어온다.

 

으 흐 흐 흡!! 흐 으 으~

소녀의 두둑이 재식의 손바닥에 들어오자

그동안 참아왔던 재식의 아랫도리가 또다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늘어짐 없이 보드랍고 순결한 수린이의 보짓살은 촉촉한 습기만을 머금은채

아무런 저항없이 재식의 엄지 손가락을 받아 들이고있다.

재식은 손가락을 이용해 수린이의 다물어진 보짓살을 살짝 열어보았다.

손끝에는 습기어린 감씨가 만져지고 그 아랫쪽으로 갈라진 짬새가 느껴진다.

 

으 흐 흐 흠~ 어 어! 아 저 씨~ 언제 왔어요? 제가 깜빡 잠이 들었어요~

으응!! 아아~ 조..조금전에... 으 흐~

수린이가 잠을 깨어나자 재식은 잘못을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얼른 보지에서 손을 떼 버리자 수린이는 재식의 손을잡아 다시 자신의 보지에 가져간다.

근데 왜 그리 놀라세요~ 전 좋은데...

아 휴~~ 너한테까지 이러면 안되는데....어휴~~

피이~ 안되긴 뭐가 안되요~ 흐 으 으~ 저도 이젠 다 컸는데...

수린이는 가랑이를 벌리면서 재식의 손을 좀더 아랫쪽으로 유인한다.

벌써 수린이의 여린 구멍에서는 촉촉한 물기가 느껴지고 있다.

 

으 흐 흐~ 그..근데...아 저 씨~ 그거하면 아프죠? 흐 으 으~

으응~ 처음엔 무척 아파~ 그러니까 넌~ 흐으 ~

괘..괜찮아요~ 저..전 참을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그건안돼!! 아마 너같으면 바로 찢어질꺼야~아파서 기절 할지도 몰라

그 래 도 ... 할수 있어요~ 아니 할꺼에요~ 아저씨 해주세요...제발...

벌써 수린이의 아랫도리에서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새어나와

재식의 손가락을 자그마한 구멍속으로 받아 들이고있다.

수린이의 당돌한 요구에 할말은 잊은 재식은 한동안 천사같은 수린이의 얼굴만 멍하니 보고있다.

 

좋아~ 그럼 섹스를 하는 대신에 내가 널 그냥 느끼게 해줄께...

흐 으 으 음~ 흐응~ 어..어 떻 게 요? 흐 으~

수린이 니 몸을 내게 보여줄수 있지? 흐 으 으~

이렇게요? 하 아~

수린이는 재식이 몸을 일으키자 두 다리를 활짝 벌려준다.

갈라진 틈새로 보이는 아직 익지않은 수린이의 여린 보지의 속살은

마치 석류를 연상 시키듯이 빨갛게 들어나 보였다.

벌써 비밀스러운 구멍에선 재식이의 손에 의해서 말간 애액이 맺혀있는데

재식은 얼굴만큼이나 예쁘장한 수린이의 보지앞에서 한동안 넋이 나간듯이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하 하 핫!! 아...아...아 저 씨 이~~ 하 아 앙~ 하 핫!!

한참동안 귀여운 보지를 바라보던 재식은 바로 그곳에 얼굴을 묻고 혓바닥을 내밀자

수린은 마치 전기에라도 감전된듯 몸을 화들짝 옴츠리면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쭈우욱...쭉..쭉!! 흐 으 흠~~ 쭈죽!! 하으 흐~

아 하 핫!! 가..간 지 러 워 요 오~ 하 핫!! 아 흐 흐 흐~

수린이는 간지러움을 참지못하고 두다리를 파리리하게 떨며 재식의 얼굴을 꽉 조여온다.

비록 천사같은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지고 있지만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짜릿함을 느끼는 쾌감인 것이었다.

재식은 혓바닥으로 수린이의 보짓살을 이리저리 헤쳐나가며

감씨에서 부터 맨 아랫쪽 보짓구멍까지 살살 간지럽히듯 핥아주었다.

후르르르~ 쩌접!! 쭈~~~욱... 흐 흐 흐~ 쭉쭉!! 흐 흣!! 쭈르륵!!

하 우 흐~ 흐 흣!! 아 하 항~ 아 구 구 ~~ 아...아... 아 저 씨~ 흐 으 으 으~

수린이는 거친숨을 내 뱉으면서 작은몸을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고 이리저리 꼬고있다.

 

하 우 흐~ 흐 흣!! 아 아 악!! 으 으 흐 흐~ 음~~

수린이의 두 눈이 꼭 감겨지면서 드디어 작은 구멍에선 한줄기의 가느다란 애액이 흘러나오자

재식은 꿀물처럼 느껴지는 그것을 혀바닥으로 핥아 음미해본다.

흐 으 흣!! 아..아 저 씨 도 ... 흐 으~ 오...옷 을 벗 어 요~ 하 아 하~

물론 재식이도 옷을 벗고싶다.

하지만 옷을 벗는다면 어린 수린이에게 어떤 행동이 이어질지 장담할수 없기에

부푼좆을 허벅지 사이에 숨겨가며 억지로 참고있는 것이다.

허 허 헉!! 수..수린아... 그..그건 안돼....흐 흐 흣!!

갑자기 누워있던 수린이가 일어나면서 잠옷사이로 불룩 솟아오른 재식의 좆을 잡았지만

그러나 재식은 몸만 움츠릴뿐 더이상 수린의 손을 막지는 못한다.

부풀대로 부풀어진 재식의 좆은 수린이의 작은 손바닥 안에서 더할수 없는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으 흐 흐 흣!! 아...안돼... 흐 으 으~

재식의 좆을 잡았던 수린이는 잠옷을 벗기고 있지만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재식은 말로만 거부할 뿐 결국 수린이의 손을 막지 못한다.

드디어 재식의 잠옷바지는 수린이의 손에의해 벗겨져 침대의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이젠 윗도리마져 수린이에게 벗겨지고 있었다.

 

하 아 항~ 저..저도 빨 고 싶 어 요~ 흐 으 으~

아 후~~ 수...수 린 아~ 허 허 허 헛!! 흐 으 으 흐~

재식의 옷을 다 벗겨버린 어린 수린이는 끄덕거리는 좆을잡더니

말릴틈도 없이 곧바로 입속으로 집어 넣고는 거세게 빨아버린다.

쭈~~~욱!! 쭈죽!! 하 핫!! 쭉..쭉... 흐 흐 흡!! 쭈으 으 으 으~

어 우 우~ 흐 흐 흣!! 으 흐 흐 흠~ 하 아 우~

수린은 마치 어린아이가 사탕을 입에넣고 빨아대듯이 재식의 좆을 오물거리는 입으로 빨아 주고있다.

재식은 지현이나 수아에게 좆을 빨릴때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나는것은 무엇 때문일까?

조금전 수린이가 잘때 욕실에서 혼자 자위를 했던 재식이 였지만

수린이의 따뜻한 입속에서 애무를 받자 또다시 정액이 발산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쭈 우 욱!! 쭈죽!! 흐 으 으~ 후 르 르 릅!! 쭈죽!! 하아~ 하아~

허 헛!! 으 흐 흐~ 이...이 제 ... 흐 으~ 그..그 만 해~ 나...나...나 으흐~ 싸..쌀것같아...으 흐 흣!!

쭈으읍!! 쭉..쭉..쭉... 흐 흐 흡!! 흐으~ 쭉!!쭉!!

차마 어린 수린이의 입에 정액을 쌀수는 없다고 생각한 재식은

수린이의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수린이는 그럴수록 더욱 세차게 재식의 좆을 빨아대는 것이었다.

 

으 흐 흐 흣!!하 아 후~~ 우 읍!! 우 우 우 욱!! 우 욱!! 크 흐 흐~

수린이의 입속에서 짜릿한 기운을 느꼈던 재식의 좆이 끄덕거리기 시작하면서

앵두같은 수린이의 작은 입술사이로 좆물이 틔기기 시작했다.

으 으 으 음~~ 쭈욱...쭉!! 우 우 욱!! 흐 흐 흠~~ 꿀꺽!! 우 읍!!

수린이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뭔가를 목구멍으로 넘기는 소리와 함께

몹시 역겨운지 몇번이나 토할것 같은 소리를 같이 내었다.

흐 흐 흑!! 하 우~ 아..아..아니 그..그걸 왜 먹어? 흐 으 으~

크 흐 흐~ 우읍!! 흐 으~ 아..아 저 씨 꺼... 흐으~ 머..먹고 싶었어요....하 우 흐~ 흐 흐

흐흡!! 더..더럽잖아... 흐 으 으

하 우 흐~ 그..근데... 아무맛도 없어요...흐으으~ 꼭 날계란 먹는것 같아요~ 흐 으 으~

재식은 얼굴을 찡그리는 수린을 귀엽다는듯이 꼭 껴안아 주었다.

아저씨 사 랑 해 요~ 흐 으~

수린이는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재식의 품에 묻어버린다.

나도 허 어~ 수린이를 사랑해~

 

한동안 입으로 서로를 애무를 해주던 수린이와 재식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채 아무말없이 천장만을 쳐다보며 누워있다.

저어~ 아저씨~

으응!!

.....................

뭔데! 무슨 말을 하려구? 어서 해봐~

저어~ 오 느 을~ 그 거 ... 한 번 해 주 시 면 안 돼 요?

그렇지 않아도 머릿속이 복잡해진 재식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하고 싶어요~ 예 아저씨!!

사실은 아저씨도 수린이랑 하고 싶어.... 하지만... 수린이는...

그럼 됐어요~ 전 후회같은건 안해요~ 그리고 아파도 참을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아도 억지로 참고있는 재식이였기에

수린이의 이러한 제안은 재식에게 있어서 너무나 참기 힘든 유혹이자 시험이다.

재식은 한동안 아무 말없이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 소파로 와서 담배를 한개피 물었다.

불은 제가 붙여 드릴께요~ 자아~

언제 따라왔는지 수린이가 발가벗은 몸으로 다가와 라이터를 들더니 불을붙여 재식의 앞에 내민다.

담배를 집어든 재식의 손이 앙증맞은 수린이의 몸을보자 바르르 떨려온다.

수린이의 몸은 또래들에 비해서 발육이 늦어 보인다.

요즘 중학교 3학년의 젖가슴은 숙녀 못지않을 정도인데

거기에 비하면 수린이의 가슴은 아직까지 풋사과 반쪽밖에는 되지않았고

아랫도리에 돋아난것 조차 보짓털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미약하다.

그렇다면 틀림없이 질구 역시 다른 아이들보다 작을것이다.

재식은 담배를 피우면서 많은 생각에 잠겨있다.

그러나 앞에서 생글거리는 수린이의 앙증맞은 몸매를 보니

더이상의 자제능력은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들자 답답한 마음에 한숨만이 나온다.

아저씨는 담배 피는것도 너무 멋있어요~ 흐 흠~~

보통 아이들은 담배연기를 싫어하지만 수린이는 코를 들이대며 냄새를 맡는데

될수 있는한 늦게 피우려고 했던 담배마져 벌써 필터에 다다르자 담배를 잿털이에 비벼 꺼버린다.

 

이제 침대로 가요~ 빨리요~

수린은 재식의 손을 잡아끌며 보채지만 끌려가듯이 따라가는 재식의 마음은 어둡기만 하다.

침대로 돌아온 수린은 어린아이처럼 팔짝 뛰어 올라가더니

재식을 한번 쳐다보더니 누워서 두 무릎을 활짝 벌려보인다.

몸은 이미 작은소녀를 원하고 있기에 재식의 물건 끝에는 벌써 작은 물방울이 맺힌채 끄덕거린다.

그러나 이것이 수린이의 보지에 들어간다면 곧바로 찢어져 버릴것은 불보듯이 분명하다.

아 저 씨 이~~ 흐 응~~

아기처럼 보채는 수린이의 발가벗은 몸을보며 재식이 침대위로 올라가자

벌써부터 숨소리가 조금씩 가빠오기 시작했다.

으 흐 흡!! 수...수..수 린...흐흡!!

쪼옥 쪽....쪼족...

수린이는 재식의 목을 껴안으며 입술을 가져오더니 혓바닥을 재식의 입술사이로 밀어넣었다.

끄덕거리는 좆이 수린이의 보드라운 살에 닿을때마다 재식은 몸이 짜릿해져 오는것을 느끼며

그동안 굳혀왔던 자신의 의지가 조금씩 허물어져 가는것을 느낀다.

좋아...하는거야... 이건 내가 원하는것이 아니고 수린이가 원하는 것이야...

재식은 입속에 들어온 수린이의 혀를 빼내면서 작은 소녀의 몸위로 올라간다.

잠시 오무려져 있던 수린이의 가랑이는 다시 활짝 벌려졌다.

아직은 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작은소녀지만 벌써부터 보지에서는 꽤나 많은양의 애액이 적셔져 있다.

허 허 헉!! 저...정말 무..무척 아플텐데... 괘..괜찮겠어? 흐 으 흣!!

수린이도 역시 걱정은 되는지 표정이 굳어지면서 대답대신 고개만 끄덕인다.

아..아프면 아..아프다고 마..말해!! 아..알 았 지?

재식이 좆끝을 수린이의 작은구멍 입구에 대며 몸을 낮추자

수린이는 갑자기 아픔에 못이겨 소리라도 지를까봐 손바닥으로 스스로 입을 가려버린다.

으 으 음~~ 아 저 씨... 사 알 살...

 

재식은 수린이의 근심어린 눈을 보면서 엉덩이를 조금씩 내려보았다.

으 으 으 응~ 아 아~~ 으 으 으~

빠듯한 느낌과 함께 질입구는 무엇으로 막아 놓은것 처럼 잘 들어가지 않자

수린이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는듯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고 있다.

손으로 막은 입에서 새어나오는 소리를 들었던 재식은 자신도 모르게 더욱 흥분이 되는것 같았다.

첫번째 삽입이 실패해 버리자 엉거주춤 몸을 일으킨 재식은

손바닥에 침을뱉어 자신의 끄덕거리는 좆에 묻히고 이어서 작은소녀의 조갯살에 문질렀다.

수린이의 얼굴은 거의 사색이 다 되었지만 전혀 피하려는 기색은 보이질 않았다.

 

우르르르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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