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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애상 7편

애상 7편

 

 

“ 어머? 고마워요....그러면 그렇게 해도 된다는 뜻이에요?”

 

“ 하하하하...철썩~”

 

“ 꺅~ 강, 강인 씨?”

 

 

 

그래도 끝까지 챙길 건 챙기는 연의 모습에 강인은 유쾌한 기분이 들어 통통한 엉덩이를 소리 나게 때렸다.

 

 

 

“ 그래요..이건 좋다는 도장이에요...”

 

“ 아이~ 강인 씨도?”

 

“ 대신에 한달 정도만이에요...”

 

“ 네? 그건...”

 

“ 후후~ 그건 란이도 마찬가지일거에요....앞으로 한달 정도는 괜찮지만 그 후에는 정말 바쁘거든요?

 

올해는 2차에 붙어야죠? 아마 일주일에 한번씩 정도밖에는 시간을 못 낼 거에요...란이나 당신한테..”

 

“ 고, 고마워요...제가 욕심을 부리는 건데도...”

 

 

 

연은 처음에는 서운한 마음이 들다가 란과 똑같이 대해준다는 말에 감격을 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까지는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억지를 받아주는 것이었다.

 

이런 자상한 점이 있기에 더더욱 끌리는지도 몰랐다.

 

 

 

“ 아니에요...저도 연이 씨를 만나는 게 즐거워질 것 같아요...”

 

“ 저...다음에 제가 올 때는 보약이라도 좀 지어올게요....”

 

“ 하하하...그래서 더 많이 해달라고요?”

 

“ 아, 아니에요...그냥 강인 씨 건강이...”

 

“ 흠..그러면 많이 하지 말아요?”

 

“ 아, 안돼요..많이 해줘요...어머?”

 

 

 

강인은 이제는 연이 자신보다 많이 연상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란보다도 더 어리게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 잘 들어가요...연이 씨...”

 

“ 네..강인 씨...”

 

“ 자..이 열쇠는 다시 가져가야죠...”

 

“ 고마워요..강인 씨...”

 

 

 

연을 보내고 나서 문을 닫자 조금 전까지 밝아 보였던 강인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연에게서 받는 그 사랑과 쾌락이 싫지는 않았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지만 이미 몸은 그걸 즐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었다.

 

 

 

“ 란아...미안해...이 언니를 욕해도 좋아...대신에 네가 원하는 대로 꼭 결혼을 할 수 있게 해줄게..”

 

 

 

연은 길을 걸으면서 변명을 하듯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차마 그게 란을 위한 것보다는 차라리 끓을 수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만들어서라도 

 

강인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자신의 욕심이라는 때문이라는 것까지 내뱉을 수는 없었다.

 

 

 

 

 

 

 

“ 이모? 왜 그래?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 아니야...아무 것도...”

 

 

 

민은 주말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면서도 엄마가 잠이 들고 난 다음 밤마다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깊은 밤이면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의 방으로 몰래 숨어드는,

 

그것도 치마 속을 비우고서 미리 준비를 한 것처럼 음부를 축축하게 만든 막내이모 때문이었다.

 

그리고 의례히 너무나 매혹적인 그 음부를 만지고 빨다가 

 

막내이모의 입 속으로 사정을 하는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은 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는 막내이모의 방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그리고는 침대에 멍하게 앉아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 다가가 옆에 앉았다.

 

 

 

“ 그런데 왜 안 왔어?”

 

“ 많이 기다렸니?”

 

“ 응...”

 

 

 

란은 가슴이 무거워졌다.

 

그건 강인 때문이었다.

 

오늘 강인을 찾아갔다가 얼마나 놀랐던가?

 

붕대를 감은 손을 보고 깜짝 놀라 얼버무리면서 피하려는 걸 풀어보고는 눈물부터 쏟아졌다.

 

상처로 엉망인데다가 퉁퉁 부어 오르고 온통 보라 빛으로 피멍이 든 모습에 

 

영문을 묻기도 전에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 같은 죄책감부터 든 것이다.

 

그냥 술을 먹고 실수를 했다고만 말하는 강인을 안고서 울기만 했다.

 

아마 자신을 걱정시키기 싫어서 그러는 게 분명했기에 더 이상 묻지는 않았다.

 

그러자 미안함과 함께 참을 수 없는 욕구가 끓어올랐다.

 

나중에는 강인이 주는 쾌감인지 아니면 조카와의 일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한 건지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크게 울부짖으면서 아래와 위 모두에서 물을 펑펑 쏟아냈었다.

 

그리고는 오히려 자신을 다독거리며 걱정을 하는 강인의 모습을 뒤로 하며 돌아왔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집이 가까워 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빨라지는 발걸음과 함께 아래가 젖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완전히 몸이 적응을 해버린 것일까?

 

그런 혼란스러움 속에 란은 조카의 방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면서 자신의 이중성에 진저리를 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에는 자신의 방문이 살며시 열리는 순간에 

 

귀를 쫑긋거리면서 허벅지가 비비꼬이는 걸 깨닫고 조카가 들어오는 것도 모른 척했다.

 

반색을 하며 반길 정도로까지는 아직 뻔뻔해지지 못한 탓이었다.

 

그래도 조카가 옆에 앉는 순간에 급격하게 젖어 드는 음부에 

 

스스로가 너무나 음란한 여자라는 걸 솔직히 인정하자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다. 

 

 

 

‘ 강인 씨...미안해...난 이런 여자야...하지만..당신을 사랑해...정말이야...학~’

 

 

 

란은 강인에게 미안한 생각을 하다가도 당당하게 자신의 가랑이로 파고드는 손길에 

 

하체가 부르르 떨리면서 달콤한 유혹 속으로 우울함이 사라져가는 걸 느꼈다.

 

 

 

“ 이게 만지고 싶어서 온 거야? 내 보지가?”

 

“ 응..맞아..”

 

“ 하아~ 그래..나도 아까부터 민이 자지가 생각났었어...”

 

“ 치~ 그런데..왜 안 와?”

 

“ 흐응~ 잠깐 생각할 게 있어서 그랬지...이제 막 가려고...아흑~ 미, 민아~”

 

“ 헤헤~ 좋아? 이모? 이모가 가르쳐준 대로 공알을 만지니까?”

 

 

 

민은 며칠 동안 둘만의 비밀스러운 놀이를 하며 막내이모에게서 한가지씩 새로운 세상을 배워가고 있었다.

 

물론 자신도 이런저런 걸 통해서 제법 성 지식을 쌓고는 있었지만 직접 배우는 것과는 너무나 달랐다.

 

음부를 손으로 부드럽게 만지는 것부터 가장 자극이 강한 음핵을 애무하는 법뿐만이 아니라 

 

손가락과 혀를 이용해서 여자의 질의 안과 밖을 동시에 공략하는 방법까지 배웠다.

 

그리고 그걸 바로 응용해서 막내이모가 이불을 입으로 꼭 깨물고 신음소리를 참으며 물을 잔뜩 쏟아내게도 만들었다.

 

그때 의기양양해하는 자신에게 이제 겨우 기본을 배웠을 뿐이라면서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워낙 그곳이 자극이 강한 곳이라는 말에 조금은 기가 죽기도 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손을 대면 바로 반응이 오는 막내이모의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지금도 자신이 막내이모의 음부를 만지다가 손가락으로 뾰족하게 만져지는 음핵을 문지르자 

 

말을 하다 말고 신음소리와 함께 허벅지를 조이고서는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 앙~ 좋...좋아...”

 

“ 이모...불을 끌까?”

 

“ 그, 그래...”

 

 

 

민은 잽싸게 불을 끄고는 어둠 속에서 바지와 팬티를 벗어 내렸다.

 

그러자 막내이모도 이불 속에서 부스럭거리며 옷을 벗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서 문을 잠그고는 이불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자 목을 안고 키스를 하면서 다리를 감아왔다.

 

말캉하게 들어온 혀를 빨면서 막내이모의 웃옷을 밀어 올리고서 젖가슴을 쥐었다.

 

콧소리와 함께 꿈틀거리면서 허벅지에 붙어오는 가랑이에서 간지럽게 느껴지는 털과 함께 축축하게 젖은 매끄러운 꽃잎이 닿았다.

 

 

 

이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손을 부드럽게 채우면서 손바닥을 찌르는 오뚝한 젖꼭지와 

 

위에만 옷을 입은 채로 하체를 벗어 묘한 흥분을 주는 여체가 자신에게 비벼오면서 뜨겁고도 축축한 음부가 달라붙는...

 

이것만으로도 세상을 모두 얻은 것 같은 즐거움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마지막, 막내이모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걸 포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이 정도만 해도 미칠 것 같은 쾌감을 주는 데 손가락에 느껴지던 그 좁고 뜨거운 속은 어떨까?

 

상상만 해도 그냥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 이모...오늘은 보지가 정말 많이 젖었어...더 뜨거운 것 같기도 하고...진짜로 많이 기다렸나 봐?”

 

“ 하앙~ 민아..조금만 더 세게 만져...”

 

 

 

사실이었다.

 

란은 유난히 타오르고 있었다.

 

강인에 대한 미안함과 상처를 보면서 느꼈던 슬픔이 이상하게도 욕정으로 발산되고 있었다.

 

 

 

“ 하앙~ 하앙~ 넣어..보지에다 손가락을 넣어줘..어서...”

 

“ 허억~ 이모...끝내줘...”

 

“ 아아앙~ 움직여...더 빠르게...”

 

 

 

홍수라도 난 것처럼 엉덩이 아래까지 젖어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성기가 아플 정도로 세차게 흔드는 막내이모의 움직임을 따라 

 

민도 두 손가락을 질 속으로 찔러 넣고는 손목이 뻐근하게 느껴질 때까지 쑤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막내이모가 성기를 꽉 쥐고서는 허리를 마구 흔들며 손에다 부딪쳐 오더니 

 

신음을 참지 못하겠던지 키스와 함께 욱욱 하는 소리를 입 속으로 뱉어냈다.

 

 

 

“ 아악~ 미, 민아..그만...죽을 것 같아....앙~”

 

“ 이모....”

 

 

 

다른 날보다 더 격렬한 반응에 민은 욕심이 났다.

 

그래서 축 늘어져 가쁜 숨을 몰아 쉬는 막내이모의 가랑이로 들어가서는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머리를 붙들면서 엉덩이를 허공으로 들고서 꺽꺽 거리다가 그만하기를 애원했다.

 

 

 

“ 아흑~ 민아...사랑해...”

 

“ 나도 사랑해..이모...”

 

 

 

란은 자신의 위에다 몸을 싣는 조카의 성기가 음핵을 건드리자 신음을 토해냈다.

 

놀라운 일이었다.

 

짧은 시간에 이미 조카의 손에 의해 절정에 달하고서도 조금 전에 혀로 인해서 다시 오를 뻔했다.

 

그랬다가는 비명을 지를 것만 같아서 말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음핵에 자극이 오자 내려가던 감각이 더 크게 튀어 오른 것이다.

 

여전히 단단한 성기...그러고 보니 아직 사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 민아...”

 

“ 응? 이모?”

 

“ 오늘은 내 입에다가 말고 다르게 해볼래?”

 

“ 어, 어떻게?”

 

 

 

민은 두근거렸다.

 

막내이모의 입 속으로 사정을 하고 난 다음에 완전히 작아질 때까지 빨아주면 

 

항문이 근질거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허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큰 쾌감이 왔었다.

 

그런데 또 다르게 라니 얼마나 짜릿한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 자~ 이렇게 자지를 보지 사이에다 놓는 거야..어때?”

 

“ 하아~ 이모...이거...너무 좋아...”

 

“ 하앙~ 그래? 그렇게 천천히 움직이는 거야...”

 

 

 

민은 막내이모가 자신의 성기를 잡고서는 꽃잎 사이에다 귀두를 문지르면서 미끄러지게 해주자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것 같은 자극이 몰려왔다.

 

몇 번을 스치기는 해봤지만 이렇게 매끄럽고 하늘거리는 꽃잎 사이에다 묻고서 감촉을 느끼기는 처음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말랑거리는 연한 살을 문지르다가 

 

이제는 막내이모가 끌어주지 않아도 능숙하게 꽃잎 사이를 미끄러지며 귀두로 음핵을 자극하고 있었다.

 

 

 

“ 아앙~ 민아, 좋아?”

 

“ 헉~ 헉~ 으~응...”

 

 

 

란은 조카의 사정을 돕기 위해서 시작했지만 그 굵고 단단한 성기가 

 

음부를 가르고 미끄러지면서 음핵을 두드려오자 자신이 먼저 절정에 오를 것만 같았다.

 

그래서 비명이 터져 나올까 입술을 맞대고는 혀를 집어넣었다.

 

 

 

‘ 아흑~ 이, 이건?’

 

 

 

“ 헉~ 이, 이모....”

 

 

 

흥분으로 인해서 두 사람의 움직임이 너무 컸던 탓일까?

 

성기가 밀고 후퇴하는 데에 맞추어 오르내리던 음부의 움직임이 살짝 어긋나면서 아래를 찔렀다.

 

그러자 윤활유가 잔뜩 발린 귀두가 이미 손가락의 출입과 절정으로 느슨해진데다가 

 

쾌감으로 인해서 조개처럼 벌어져서 벌렁거리고 있던 질구를 단번에 파고 들고 말았다.

 

여러 번 입으로 빨 때 턱이 얼얼할 정도여서 크다고는 느꼈지만 실제로 받아들이자 너무나 달랐다.

 

적지 않은 경험에다 제법 큰 남자도 있었지만 단연코 지금처럼 자신의 질이 크게 벌어진 적은 처음이었다.

 

귀두만이 들어왔을 뿐인데도 회음부가 바짝 당겨지면서 허벅지까지 떨리는 느낌이 들었다.

 

 

 

“ 미안해...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뺄게...”

 

“ 아, 안돼...빼지마...”

 

 

 

란은 자칫 소리를 지를 뻔한걸 애써 억누르면서 조카의 엉덩이를 단단히 잡았다.

 

절대로 그만 둘 수가 없었다.

 

어차피 하려고 했던 일이 아닌가?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처음 순간을 가지고 싶긴 했지만, 

 

이 커다란 게 다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지금 당장에 질이 조여 들면서 절정에 오를 것만 같은데,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그만 두고 싶지는 않았다.

 

 

 

“ 이, 이모?”

 

“ 하아~ 민아..잘 들어...”

 

“ 응..이모...”

 

“ 너도 빼기가 싫지?”

 

“ 응...이모...미치기 직전이야..너무 좋아서...”

 

“ 나도 그렇거든? 그런데 이대로 하면, 나...아마 비명을 지를 것만 같아...

 

그러니까 먼저 키스를 하면서 집어넣어..그리고 절대로 끝까지 입을 떼면 안돼...알았지?”

 

“ 아, 알았어...”

 

“ 어때? 이모 보지가?”

 

“ 하아~ 살아있는 것 같아..꿈틀거리고 뜨겁고...”

 

“ 그..래..나도 지금 네 자지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야...준비됐지?”

 

“ 응...”

 

“ 자..그러면 키스부터 먼저...하~”

 

 

 

민은 키스를 하면서 팔로 겨우 버티고 있던 자신의 몸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성기를 강하게 조이며 꿈틀거리는 뜨거운 살들이 천천히 갈라지더니 한 없이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귀두가 어딘가에 부딪치는 느낌과 함께 움직임을 멈추자 

 

막내이모가 혀를 아프게 빨아오면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거였다.

 

상상을 했던 것 이상이었다.

 

마치 갯벌 속에서 수십 마리의 지렁이들이 꿈틀거리듯이 

 

사방의 벽들이 성기를 감싸고서 완전히 따로 노는 것처럼 조이고 풀며 춤을 추었다.

 

단 한번의 움직임이었다.

 

민은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성기를 빼내려다가 강하게 빨아들이듯이 조이는 질에 

 

그만 사정과 함께 다시 밀어 넣고는 머리 속이 하얘지면서 입 속으로 거친 숨을 뱉어냈다.

 

 

 

‘ 아아악~ 뜨거워...아앙~ 미쳐...’

 

 

 

란은 이미 조카의 성기가 천천히 밀고 들어올 때부터 급격하게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완전히 박혀 든 그 굵은 기둥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붙들고 매달리는 질과 함께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강하고 빠른 박음질 같은 건 전혀 필요가 없었다.

 

단 한번의 움직임과 함께 자궁을 그득 메우면서 밀려드는 뜨거운 정액에 

 

지금까지 그 어떤 남자와의 관계보다 더 크게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자신의 깊은 곳까지 범한 조카의 이 크고 굵은 성기는 

 

뜨거움과 단단함 그리고 이미 질 밖으로까지 넘쳐나는 많고도 세찬 물줄기까지 너무나 완벽했다.

 

 

 

“ 이모...미안해..나만 너무 좋아서...”

 

“ 아니야..민아..이모도 정말로 좋았어....”

 

“ 정말?”

 

“ 응...그런데 이 자지...큰일이다...”

 

“ 응? 왜?”

 

“ 이걸 맛보는 여자마다 매달릴 텐데...아니? 나부터 절대로 남을 주기가 싫어...”

 

“ 내 자지가 그렇게나 좋은 거야?”

 

“ 그래...너..그렇다고 나한테 까불면 안돼? 그러다가는 죽을 줄 알아?”

 

“ 헤헤~ 당근이지..나도 이모 보지가 너무나 좋아서..다른 여자는 싫어...”

 

“ 사랑해...민아...”

 

“ 이모...사랑해...”

 

 

 

아직도 반쯤은 발기가 된, 그것만으로도 솔직히 웬만한 남자들보다 더 충만감을 주는,

 

조카의 성기를 질 속에다 품은 채로 란은 키스를 나누었다.

 

지금 다시 조금만 자극을 주면 완전히 그 기세를 회복해서 

 

어쩌면 자신이 까무러칠 때까지 마음껏 사랑을 해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가는 더 이상은 주체하기가 힘이 들 것만 같아 참아야 했다.

 

 

 

“ 민아..아쉬워도 오늘은 이걸로 참아..알았지?”

 

“ 응..이모...”

 

“ 그래..우리 예쁜 민이...대신에 주말에는 원하는 대로 맘껏 하게 해줄게...”

 

“ 알았어..이모...사랑해...”

 

“ 아흑~ 이모의 보지가 그렇게도 좋아?”

 

“ 응..솔직히 밤새 만지고 싶어..자지를 넣고서 잠을 자면 좋겠어...”

 

“ 알아..그 마음...조금만 기다려..다 해줄 테니까...”

 

 

 

대견하게도 고집을 피우지 않고서 순순히 일어선 조카가 방을 나서려다가 갑자기 음부를 만져오자 란은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달뜬 목소리로 속삭이는 말에 그냥 그 말대로 하고 싶은 유혹을 겨우 참아냈다.

 

 

 

‘ 하~ 앞으로 능숙해지면 어느 정도일까?’

 

 

 

란은 자리에 누워서도 좀 전의 쾌감을 떠올리면서 당장에 오줌을 지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9)

 

 

 

“ 아~ 함...”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같은 정액이라도 그만큼이나 싱싱한 걸까?

 

란은 눈을 뜨고서 쓸데없는 상상을 해보는 자신에게 웃음이 나왔다.

 

단지 기분뿐이겠지만 왠지 몸이 가벼운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 쑥스러운 탓일 거다.

 

지난 밤의 일을 떠올리면서 아침부터 스믈스믈 열기가 피어 오르는 자신의 음부를 

 

마치 다독거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손으로 꾹 눌러보고는 출근준비를 위해 일어났다.

 

 

 

“ 응? 씻고 있었니? 미안...잘 잤어?”

 

“ 으~응...다했어...이모도 잘 잤어?”

 

“ 흐응~ 누구 덕분에 너무나 맛있게 잤지...고맙게도...”

 

“ 이, 이모?”

 

“ 쉿~! 아침인사야....”

 

 

 

무심결에 욕실로 들어섰다가 세수를 한 건지 얼굴을 닦고 있는 조카를 보자 반가움과 함께 달콤한 기분이 들었다.

 

이미 그전에 자신의 몸 속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던 사이인데도 

 

단지 성기가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감정이 달라지는 게 신기했다.

 

마치 강인과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처럼 이런 행복한 기분이라니....

 

그리고는 슬며시 문을 닫고 다가서서 조카의 손을 자신의 팬티 속으로 넣어주고는 성기를 쥐면서 키스를 했다.

 

그러자 자신과 마찬가지였던지 단단하게 일어선 지난 밤의 그 커다란 성기가 반겨주었다.

 

이렇게나 크고 굵은 게 들어왔던 게 새삼 신기하기도 하면서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언니가 주방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짜릿했다.

 

혀를 아프게 빨아들이면서 그새 음부를 축축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제는 능숙해진 조카의 손에 그냥 질 속에다 품어버리고 싶은 걸 애써 참았다.

 

 

 

“ 자~ 먼저 나가...엄마가 이상하게 여길라~”

 

“ 이~모...”

 

 

 

입술을 떼어내고는 끈적한 꿀물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깨끗이 빨아주자 황홀하다는 듯이 바라보다 돌아섰다.

 

 

 

“ 후후~ 오늘 하루도 힘을 내야겠지?”

 

 

 

란은 문을 잠그고는 샤워를 하기 위해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 란이는 나랑 잠깐만 이야기를 좀 하고 나가...아직 늦지는 않았지?”

 

“ 으~응...언니...무슨 이야기인데?”

 

“ 좀 있다가...잠깐이면 돼...”

 

“ 알았어...민이 너 먼저 나가...그러면...”

 

“ 응...이모...”

 

 

 

아침을 먹으면서 갑자기 말을 꺼내는 언니에 란은 조금 긴장을 했다.

 

강인의 문제도 그렇지만 절대 눈치를 챘을 리가 없는 조카와의 일 때문에 괜히 찔렸던 것이다.

 

 

 

“ 이야기해, 언니...”

 

 

 

둘만 남게 되자 란이 먼저 말을 꺼냈다.

 

 

 

“ 너..오늘은 들어올 거니?”

 

“ 어, 언니...?”

 

 

 

란은 예상치 못했던 말에 당황하고 말았다.

 

며칠 전의 외박에도 아무런 말이 없이 넘어가는 모습에 생경하면서도 

 

이렇게 된 데는 조카의 힘이 컸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제와 다시 이야기를 꺼내다니...너무 방심한 걸까?

 

 

 

“ 란아...널 탓하려고 하는 게 아니야...오늘이 주말이라서 물어본 거야...”

 

“ 그, 그건....”

 

“ 내일은 출근을 안 하잖아? 그래서...강..인 씨하고 보내지 않을까 하고...”

 

“ 어, 언니...”

 

 

 

란은 말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침착하고 부드러운 어조에 조금은 안심이 되면서도 눈치를 살폈다.

 

 

 

“ 이제는 그런 일이 있으면 나 몰래 민이한테 전화를 하지 말고 내게 해...”

 

“ 언니....”

 

“ 그렇잖아? 민이도 남녀의 관계에 대해서 대충은 아는 눈치인데...그러니까 나한테 말하라는 거야..

 

늦으면 늦을 테니 문을 잠그지 말라던가, 못 들어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그런 얘기들 말이야..”

 

“ 언니..미안해...”

 

“ 아니야...그런 말을 들으려고 이러는 게 아니니까 미안해하지는 마...너..강인 씨와 결혼할거지?”

 

“ 으, 응...그러고 싶어...”

 

“ 그래...난 그렇게 알고 이젠 그걸로 이야기는 안 할 테니까..대신에 민이가 있는 데서만 조금 조심해주면 좋겠어...”

 

 

 

연은 동생의 대답에 가슴이 저려왔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래야만 그나마 자신이 원하는 걸 가질 수 있기에...

 

분하고 안타까워도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 아, 알았어...언니..고마워...그렇게 할게...”

 

 

 

란으로서도 고마운 일이었다.

 

조카에게 그런 전화를 하는 게 몹시 껄끄러웠던 게 사실이었다.

 

물론 언니가 말하는 이유와는 전혀 달랐다.

 

자신의 남자인 조카에게 또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걸 직접 알리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 그래...그리고...조심은...하고 있는 거니? 아무리 나중에 결혼을 한다고는 하지만...”

 

“ 으, 응....걱정하지마...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조심을 하고 있어...”

 

 

 

란은 그 문제에 있어서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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