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계절 제 14 화
능욕의 계절 제 14 화
사람의 모습도 보였다. 또 체육관과 온수 수영장등의 시설
의 옆에는 티 라운지와 바-등도 위치해 있어 낮과 밤을 불문하고 사람의 출
입이 많았다. 시로오와 아야나, 아유미는 라켓을 들고 점심식사등을 가지고
관리구획의 탈의실로 들어갔다. 엄마와 딸은 각각의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었
다. 극단적으로 짧은 미니 스커트로 아낌없이 성숙한 허벅지가 쭉 뻗어 있었
다.
"역시 스타일이 좋으니까 두사람 다 잘 어울리네?"
"시로오상도 잘 어울리는데요 뭐..."
아야나는 긴 머리를 리본으로 묶으면서 속삭였다.
"역시 핸디캡이 있어야겠어."
"에...? 어째서요?"
빤히 새엄마의 허벅지를 감상하면서 핥는 듯한 시선을 젖가슴으로 이동시켰
다. 아야나와 아유미, 엄마와 딸은 시로오의 시선을 부드러운 살결에 느끼고
솜털이 일어서며 두려운 시선을 소년에게 향했다.
"설마..."
"훗, 팬티 벗어서 이리 줘."
아야나도 그만 아름다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낮의 테니스 코트에는 갤
러리도 나와 있었다. 격렬한 운동으로 스커트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했다. 소
년은 중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마와 누나를 욕보이려는 것인가? 아유미도
다른 곳으로 몸을 돌리며 말이 없었다.
"왜그래? 안들려?"
흠칫 아야나의 어깨가 떨렸다. 시로오의 명령은 절대적이었다. 그런 노예계
약을 어젯밤 했었다. 그때의 거래를 생각했다. 만약 명령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따르겠습니다 하고 대답했던 것이다.
"예... 벗겠어요..."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벗어내렸다. 풍만한 히프를 드러내며 긴 다리를
조그만 옷감에서 빼냈다. 그것을 시로오에게 건네주었다.
"헤헤, 어때, 기분좋지? 오늘은 더우니까 말야."
"하윽... 어떻게 해..."
생각한 대로 짧은 옷자락이어서 걷는 것 만으로도 음모가 보일듯 했다. 히프
는 조금만 구부려도 온통 드러나 버렸다. 갤러리의 주목을 받고 자신을 잃어
버리고 말지도 몰랐다.
"아유미, 넌 어쩔거야?"
"아아... 벗을께요."
아유미도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무리한 명령에 따랐다. 벗은 팬티를 시로
오에게 건네고 다리를 꼭 붙이는 것으로 저항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렇게
해도 걷는 것만으로 다 보이는 것이었다.
"그럼 나갈까? 관리센타에서 네트를 안가져 왔네?"
"시로오상, 제발... 혼자 가져오면 안돼요?"
"무슨 말이야? 아야나 이름으로 했는데... 아야나가 안가면 얘기가 안되지."
"알았어요."
이젠 단념하고 가는 수 밖에 없었다. 한숨을 쉬며 짐을 어깨에 걸었다. 시로
오도 짐을 들고 문을 열었다. 아유미도 머뭇머뭇 드려운 얼굴로 라켓을 안고
따라 왔다. 갱의실에서 관리실까지 셋이서 걸어갔다.
"어때, 의외로 아무렇지 않지?"
"에에, 그, 그렇네요."
새엄마는 얼굴을 굳히며 평정을 가장했다. 그러나 언제 들키게 될런지 몰라
제 정신이 아닌 모습이었다.
"그럼 네트를 받아 와."
"창구의 아저씨에게 이름을 말하고 확인하면 되죠?"
센타의 작은 건물에는 초로의 남자와 아직 어린 듯한 청년이 있었다. 아야나
가 작은 건물에 들어가자 초로의 남자가 맞이하러 나왔다.
"저, 예약은 했읍니까?"
"에에, 오늘 오후부터 돼어 있을텐데요..."
아야나가 중년남성 쪽으로 몸을 내밀어 수속을 확인하자 또 한명의 청년 쪽
은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굴에 홀린 듯 못박혀 미녀의 전신을 핥는 듯한 시선
으로 보았다. 옷이 살결에 꼭 밀착되어 몸의 곡선을 부족함 없이 보여주었다
. 젖가슴의 풍만함도 좋고 긴 다리도 좋은 죽이는 미녀의 肢體르 빤히 감상
하고 있었다.
"이놈아, 네트를 가져 오너라... 야..."
초로의 남성의 소리에 정신이 돌아온 청년은 아야나의 몸에서 시선을 돌리고
안쪽의 창고에서 네트를 가져왔다. 그리고 아야나가 그것을 받으려고 할 때
청년은 미처 똑바로 서지못하고 당황하여 네트를 건네려고 했다.
"어머... 꺄악...!"
그 탄력에 아야나는 자기도 모르게 그 곳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괜, 괜찮습니...까... 어엇!"
관리인 남자가 아야나에게 말을 하며 막 손을 내밀다가 굳어져 버렸다. 청년
도 도저히 이 광경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시선을 보냈다.
두사람의 시선의 끝에는 미녀의 드러난 하반신이 온통 다 보이고 있었다. 넘
어지는 바람에 스커트가 허리까지 올라가 미녀의 사타구니가 아무 숨김없이
무성한 치모가 관리인 두사람의 앞에 드러나 있었다.
"하악...!! ...보지 말아요..."
아야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재빨리 다리를 구부리고 스커트 자락을 끌어
내렸다. 그러나 아무리 치마자락을 끌어내려도 새엄마의 미려한 각선미를 감
출 수가 없었다.
"이것 참...헤헤..."
관리인 부자는 칠칠치 못하게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
굴이 치욕으로 일그러지는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내려다 보고 있었다. 청
년 쪽은 아무 말 없이 마찬가지로 괴상한 웃음을 지으며 미녀의 痴態를 재미
있는 듯 보고 있었다.
"네트 가져갑니다."
"아, 아아... 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자연스런 동작으로 시로오는 관리인 부자로부터 네
트를 인수하고 아야나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었다. 아야나는 시로오의
등에 매달려 관리인들의 호색한 시선에서 숨었다. 시로오등은 관리센타를 뒤
로 하고 코트로 향했다. 아야나는 울상을 짓고 있었다. 절세 미녀의 소녀같
은 모습에는 오싹한 색기가 넘치고 있었다.
"뭘 그렇게 삐져있는거야?"
"하지만... 다 보였잖아요, 그 사람들에게..."
"그까짓 게 뭘 어쨌다는 건데?"
"그까짓거라니요...?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항의가 먹혀들지 않는 소년에게 분연히 호소했다.
"못알아 듣는 여자구만. 이제부터 노출 쇼를 하려고 하는데..."
새하얗게 핏기가 가셔버리는 엄마와 딸이었다. 누군지 모르는 통행인과 스쳐
지날 때마다 아야나도 아유미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흠칫흠칫 표정을 굳
혔다. 그 누군가가 아야나의 미모에 반해 대담하게 드러난 허벅지를 훔쳐보
았다. 또는 비슷한 미소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훔쳐보며 싱싱한 각선미를 감
상하고 있었다. 가끔 지나친 뒤에도 미련을 가지고 돌아다 보며 황홀한 듯
미녀와 미소녀의 뒷 모습을 보는 사람도 있었다.
코트에 들어서자 벤치에 짐을 놓고 아유미와 둘이서 네트를 쳤다. 아야나는
라켓과 볼등 다른 준비를 했다. 그 모습을 보니 벤치를 향해 조금 구부리기
만 해도 아야나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었다.
"안, 안돼요... 뒤에서 보지말아요..."
"좋은데 뭘. 더 보여줘..."
"더라구요?"
소년의 시선을 느꼈는지 아야나는 옷자락을 누르며 엉덩이를 가리려고 했다.
이젠 왠지 정말로 소녀로 돌아가 버린 것처럼 당황스런 몸짓이었다. 아까 관
리인에게 모두 보였던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 아유미도 느슨한 네트를 조
이려고 기둥의 옆에서 무릎을 꿇고앉자 다리 사이로 치모가 드러나 버렸고
그것을 뒤에서 보면 히프가 다 보였다.
그래도 다리를 꼭 붙이고 부자연스런 자세로 일어서려니 흔들흔들 허리에 힘
이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로오는 누나의 뒤에서 다가가 끌어안듯이
하고 아유미를 지탱하고 있는 네트를 같이 끌어당겨 주었다.
"고마워요, 시로오군."
"그렇게 앉으면 엉덩이가 다 보여, 누나."
"하악... 시로오군 심술장이..."
"후훗..."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소리를 지르는 누나에게 교활한 미소를 보냈다. 겨
우 네트를 다 치고 벤치에 준비된 라켓을 집어 들었다.
"시합은 어떻게 할까?"
"내가 먼저 시로오군과 플레이 해보고 싶어."
"누나는 엄마와 플레이한 적이 있지? 역시 세지?"
"엄마 세요, 아주..."
"어머, 아유미짱도 꽤 하던걸?"
"헤에, 그래?"
"뭔가 내기하자. 이기면 소원 들어주기, 어때?"
"소원? 뭐든지 좋아요?"
"좋아요, 해요."
우선 시로오와 아유미, 그 다음에 아야나와 플레이하기로 했다. 시로오와 아
유미가 코트에 서자 아야나는 심판석으로 올라갔다. 사다리를 오를 때 옷자
락이 크게 벌어져 아야나의 사타구니가 노출되었다.
"잘 보이는걸, 엄마?"
"하악... 보면 안돼..."
사다리 위에서 똑바로 서며 옷의 엉덩이 부분을 눌렀다.
"됐어, 누나?"
"에? 에에..."
누나가 라켓을 움켜쥐는 것을 확인하고 시로오는 서브를 개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유미는 흩날리는 옷자락에 신경이 쓰여 휘청거릴 뿐 움직이지 못
했다. 확실하게 동생에게 서비스 에이스를 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된거야? 누나, 그게 테니스부 레귤라의 실력이야?"
"그게 아니구... 하지만, 안돼, 움직이면 보이게 되는걸..."
옷자락이 자꾸 신경쓰여 침착성이 없었다.
"헤헤, 그러면 사양않고 이겨줄께, 아유미."
누나의 당황한 모습에 승기를 잡은 시로오. 반말을 듣고 휙 네트 건너편을
보았다. 볼이 커브를 그리며 날라왔다. 아유미는 자기도 모르게 흩날리는 옷
자락의 일을 순간 잊어버렸다. 반사적으로 몸에 익힌 동작을 발휘했다. 대시
하며 아름다운 폼으로 볼을 쳐냈다. 날카로운 리턴에 시로오도 열심히 쳐냈
다.
"그렇게 나와야지..."
"아..."
시로오는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아유미는 아연해져 버렸다. 자기도
모르게 몸의 반사신경 만으로 볼을 쳐낸 것이다. 아유미의 플레이는 확실히
테니스부 레귤라다웠다. 볼을 치는 기분 좋은 음향과 코트에서 무용하듯 뛰
어오르는 미소녀에게 갤러리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호호, 어때?"
"크으... 잘하는데?"
시로오는 궁지에 몰려 있었다. 플레이의 감각을 되찾은 누나는 테니스를 본
격적으로 하고있는 만큼 시로오는 도저히 상대가 되질 않았다. 그러나 그 주
위에서 갤러리들의 웅성거림이 크게 터지기 시작했다. 아유미가 팬티를 안입
은 것이 발각된 것이다.
큰 몸놀림을 할 때마다 옷자락이 펄럭였고 미소녀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그
증거로 아유미가 움직일 때마다 환성이 나오는 것이었다.
"후훗."
"왜, 왜그래?"
뻔뻔스런 웃음을 흘리며 누나 쪽을 바라보는 동생의 시선은 자신을 지나 팬
스 쪽에 있는 갤러리에게로 향해 있었다. 아유미는 허리를 낮춘 자세로 라켓
을 양손으로 쥐고 있었다. 그런 포즈에서는 아유미의 부끄러운 부분이 갤러
리들에게 모두 보이는 것이었다.
"들켰어... 누나."
"에...? 이, 이런..."
아유미도 이제 그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기세가 사라져 버렸다. 처음의 머뭇
머뭇 거리는 겁먹은 표정을 지으며 어색한 움직임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
것이 거꾸로 부자연스런 움직임으로 옷자락은 흩날려 갤러리들의 야유는 커
져갈 뿐이었다. 그 후의 시합은 일방적으로 전개되었다. 게임 셋.
힘겨운 시로오의 역전승이었다. 그 다음 아야나와의 플레이도 이 상태라면
즐거울 것 같았다. 벤치에 앉아있어도 갤러리들의 시선은 두 미녀의 허벅지
에 못박혀 있었다. 아야나는 심판석에서 내려올 때도 다리를 꼭 붙이고 내려
왔기 때문에 그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갤러리들의 주목을 끌어 버렸다.
"어때? 둘 다 달아올랐지?"
"안, 안돼요... 나 더는 싫어요."
"나도, 못, 못해요..."
아유미는 머리를 흔들며 울상을 지었다. 시로오의 좌우에 앉은 엄마와 딸은
각각 새파랗게 질려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면 나의 부전승인가? 뭐든지 내가 시키는 대로 듣겠다고 그랬지...?"
"그건..."
팬티를 뺐고 사람들 사이에서 테니스를 하도록 시켰는데 또 뭘 시킬지 몰랐
던 것이다.
"알았어요... 시합을 하죠."
"헤헤, 그렇게 나와야지."
"그 대신에 부탁이 있어요... 지더라도 벌은 나한테만 주기로..."
"흐음... 언제부터 나에게 의견을 내세울 입장이 된거지, 아야나? 아무튼 좋
아."
시로오는 아야나의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렸다. 그러나 아야나에게는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곧 갤러리들의 환성이 높아졌다. 글래머의
미녀가 노팬티로 수치로 몸부림치는 모습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
었다.
"하악, 아악... 용서해주세요."
아야나는 하반신을 드러내게 되어 수치로 어쩔줄 모르면서도 주인님에게
반항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빌며 고개를 숙였다. 새삼스럽게 여자 노예의 입장
을 재확인하며 아야나는 보지가 욱신거려왔다.
"자, 그럼 갈까, 아야나?"
"예, 예..."
시로오는 볼을 쥐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아야나도 창백한 얼굴로 일어났다.
스커트 아래로 뻗어내린 늘씬한 다리가 눈부셨다. 아야나도 이제 여자로서의
수치스런 부분을 전부 드러내게 될 것이라 단념하고 있었다. 그것이 시로오
의 바램이었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이 여자 노예의 의무인 것이다.
시로오가 코트를 향해 가자 아야나도 갤러리들의 시선 속, 즉 코트로 들어가
라켓을 움켜 쥐었다. "간닷." "그래요." 텅- 하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시로
오가 서브한 공이 날라 왔다. 아야나는 아름다운 동작으로 그것을 받아쳤다.
스커트 자락이 펄럭이며 허벅지 위에 까지 드러나 버렸다.
그 순간 오옷... 하는 소리가 아야나의 귀를 때렸다.
그러나 그 소리를 무시하고 라켓을 잡고 제 위치로 달렸다. 상반신을 앞으로
숙이고 엉거주춤 서서 무심코 히프를 갤러리들 쪽으로 향했다.
"앗..."
아야나는 필사적으로 공을 쫓아 갔지만 그 한순간 공은 무정하게도 아야나의
라켓에 맞지않고 밖으로 굴러가 버렸다. 아야나는 그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발이 엉키며 비틀거렸다.
"아앗... 아욱."
자세를 바로 세울려다가 아야나는 뒤로 쓰러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M자로
벌어진 다리 사이의 무성한 수풀도 탱탱한 멋진 히프도 모두 갤러리의 눈앞
에 드러나 버렸다. 갤러리의 환성이 크게 울려퍼졌다.
"하악!! 보지마..."
아야나의 외침도 소용없이 다수의 시선이 아야나의 보지를 찔러왔다. 아야나
의 뇌수를 메조의 관능이 치달려 갔다. 뭉클 하고 보지에서 꿀물이 분비되는
것을 아야나는 느끼고 있었다. 치욕을 받으며 느끼고 마는 메조의 性癖이 아
야나의 마음을 지배해 갔다.
"흐윽, 흐으으... 아앙..."
그렇지만 몽롱한 의식 속에서 아야나는 일어나 시로오가 기다리고 있는 코트
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비틀비틀 쓰러질듯한 발걸음으로 센터로 돌아와 다시
엉거주춤 서며 라켓을 잡았을 때 확실히 꽃잎에서 넘친 꿀물이 한 줄기 허벅
지로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야나는 절망적인 기분에 빠지고 있
었다.
"아, 아학... 보여지고 있어, 전부... 우욱..."
그 후의 플레이는 완전히 시로오의 일방적으로 우세한 게임으로 되었다. 아
야나는 꿀물을 떨어뜨리면서 불안한 발로 달렸어도 공을 쳐낼 수가 없었다.
서브를 해도 들어가지 않고 완전하게 지고 말았다. 갱의실로 돌아오는 사이
에도 갤러리로부터 계속 용서없는 경멸과 조롱의 소리를 받은 아야나도 아유
미도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욕을 당하여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두 사람 모두 보지는 진무른 것 처럼 녹아내려 자궁이 욱신
거리는 것이었다.
"후훗, 어때? 두사람 다..."
"...이런 짓, 두번 다시는 싫어요."
아야나는 흐느낌을 흘리고 있는 딸을 꼭 끌어안아 주면서 시로오에게 호소했
다. 자기는 어쩌자고 수치의 지옥에 딸을 빠지게 했던 것일까 라고 아야나는
아유미에게 미안해서 위로의 말도 하지않고 단지 딸의 몸을 끌어안고 부드럽
게 어루만져 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시로오는 서로 끌어안은 엄마와 딸을 대하고 불끈 嗜虐欲이 치밀어 올랐다.
아유미의 흐느낌도 또한 시로오의 加虐心을 부추겼다. 시로오는 끌어안은 두
사람을 끌어당겨 안았다. 엄마와 누나가 시로오의 가슴에 매달려 오자 두사
람의 미니 스커트로 손을 뻗어 치마자락을 걷어올려 맨 엉덩이를 애무했다.
둘 다 몸이 뜨겁게 상기되어 화끈거렸다.
"싫다고 하면서... 이렇게 뜨겁잖아?"
"아학... 안돼요."
"흐으응, 하아..."
히프를 애무당하며 시로오의 가슴팍에서 몸부림치는 두명의 미녀. 시로오는
사정없이 엉덩이의 좁은 계곡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두사람의 꿀단지를 동시
에 쑤셨다.
"흐으으... 하아..."
"학, 아앙... 하악."
"봐, 이렇게 녹아버렸잖아, 너희들의 보지..."
시로오의 손가락이 쑤욱쑤욱 엄마와 딸의 질을 꿰뚫어 갔다. 두사람의 그 곳
은 꿀물로 넘쳐흘러 시로오의 손가락이 드나들 때마다 질퍽질퍽 淫水를 튀기
는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시로오에게 꿰뚫리며 비명을 질러대면서도 부들부
들 육감적으로 히프를 흔들어 댔다.
"솔직하게 말해...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좋았었지?"
"아뇨... 아니라구요...학..."
"그럼 어째서 노팬티로 젖어있는거지?"
"크윽... 우욱."
시로오의 손가락이 강약을 주며 드나들었다. 꿀단지에서 넘쳐난 꿀물이 똑똑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야나는 얼굴을 돌리고 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아유미는 뜨거운 한숨을 토하면서 시로오에게 풍만한 젖가슴을 자꾸만 밀어
붙였다.
"너희들은 메조의 변태이고 내 여자 노예야... 그렇지?"
"에? 예... 우리는 메조의 변태예요... 시로오님의 노예예요..."
아야나는 隸從의 말을 뱉었다. 아유미도 마찬가지였다. 시로오는 그 대답을
득고 두사람을 소파에 밀어 쓰러뜨렸다.
"헤헤, 집어넣고 싶어 죽겠지? 이걸 말야."
시로오는 소파 위에서 서로 얽혀있는 미녀들의 앞에 자기가 자지를 꺼내어
보여주었다. 미녀와 미소녀는 주인님의 자지를 눈부신듯 올려다보며 기쁜듯
이 히프를 흔들었다.
"아아, ...시로오님, 아야나를 범해줘요."
"아니 아유미에게 해주세요, 시로오님의 우람한 것을..."
"후후, 그렇게 갖고싶어? 음란한 여자들이군..."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하여 히프를 높이 쳐들며 시로오에게 호소했다.
"해, 해주세요..."
"좋아, 아유미... 너를 해주지."
"아앙, 아야나도... 아야나에게도 해주세요, 주인님..."
시로오는 아야나가 요구하는 것을 무시하고 누나의 히프를 붙잡고 자지를 꽃
잎에 갖다대고 단숨에 꿰뚫었다. 쑤욱쑤욱 힘차게 자지로 누나의 보지를 쑤
셨다. 사람들의 시선아래에서의 치욕 강요에 의해 아유미는 범해지는 것 만
으로도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아악... 흐으응... 좋아... 좋아요..."
"아, 아유미짱..."
"엄마... 미안해... 아유미, ...좋아... 와요..."
"헤헤, 민감한걸, 아유미...? 멋대로 그러면 안되지."
아유미는 그러나 목을 한껏 뒤로 젖히고 등뒤에서 꿰뚫어 오는 자지를 받아
내며 절정을 음미하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에게 부끄러운 부분을 온통 드러
내고 조롱당하며 젖어버렸던 그런 메조의 性癖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주인
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 그런 생각을 품으면서 히프를 부들부들 떨어
대며 등뒤애서 범하는 자지를 음미하고 있었다.
"흠, 아야나... 네에게는 벌칙 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하라구."
"예, 예... 고마워요... 우욱..."
"빨어, 아야나. 깨끗히 해... 혼자 놀지말고..."
새엄마의 아름다운 얼굴에 아유미의 꿀물이 잔뜩 묻어 요사스럽게 빛나고 있
는 자지를 갖다대며 봉사를 강요했다. 아야나는 시로오의 우람한 자지에 길
게 혀를 내밀어 휘감아 갔다. 아야나는 자신만 범해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스
스로 위로하지도 못하고 시로오의 자지를 핥으면서 육체의 음란한 울림을 견
디는 수 밖에 없었다. 시로오는 뒷처리를 마치게 하고는 두 사람을 데리고
일단 그들의 별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유미와 함께 샤워를 하고 누나는 먼저 자게 했다. 그리고 시합 전
에 내기를 했던대로 시로오의 소원을 아야나는 들어주게 되었다. 아야나에
게는 샤워를 해 땀을 씻는 것도, 팬티를 입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시로오는 야외 調敎의 제안을 했다. 아야나를 암캐로 간주하고 야간 산보와
흉내를 내기로 한 것이다. 물론 팬티조차 입어서는 안되는 알몸으로 하는 것
이다. 아야나도 정말이지 이 제안에는 창백해졌지만 내기는 내기였다.
원래부터 노예로서 치욕을 받기 위한 플레이였던 것이니까 거부할 수는 없었
다. 밤의 테니스 코트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없었다. 잔디로 된 통로에 서있는
가로등의 불빛만이 희미하게 코트를 비추고 있었다. 코트의 주위를 덮은 올
이 성긴 그물 형태의 팬스가 관리센타와 이어진 작은 길과 코트를 나누고 있
지만 시선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가끔 런닝하는 사람과 지나쳤다. 한여름의 공기는 낮에 비해서는 상당히 시
원했지만 밤이 되어도 서늘하지는 않고 반소매의 팔에 닿는 밤공기는 미지근
했다. 다만 서있는 것 만으로도 땀이 흥건히 흐를 정도였다. 시로오는 비어
있는 작은 개집에서 목적한 물건을 꺼내자 부엌에서 저녁식사의 정리를 하고
있는 아야나를 데리고 나갔다.
"당장 해볼까?"
"정말로... 할꺼예요?"
"약속은 지켜야잖아? 빨리 벗어."
아야나는 시로오와 함께 밤의 테니스 코트에 있었다. 여름밤의 공기는 땀이
흐를 정도였지만 아야나는 앞으로 시작될 굴욕적인 알몸의 암캐 調敎의 공포
로 창백해져 떨고 있었다.
"알, 알겠어요..."
아야나는 드디어 결심한 듯 땀에 젖은 몸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블라우스
의 젖가슴의 단추를 풀고 미니 스커트를 벗어 내렸다. 노 슬립의 블라우스를
벗고 미니 스커트와 함께 시로오에게 건네주었다. 몸에 입은 것이라곤 그것
뿐이었다.
"아아... 너무해요..."
여름 밤의 테니스 코트의 어스름한 조명 아래에서 알몸의 육감적인 모습을
드러낸 미녀의 모습은 한여름 밤의 꿈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요사스런 광
경이었다.
"좋아, 무릎 꿇어, 아야나..."
"예... 에...? 싫어요... 하악..."
"왜 이래? 넌 암캐야. 목걸이를 하는 것이 당연하잖아?"
시로오는 별장의 비어있는 작은 개집에서 주어온 개목걸이와 그것에 달려있
는 쇠사슬을 찰랑하고 소리를 내며 발밑에 무릎을 꿇은 아야나에게 다가갔다
. 아야나는 두려움을 아름다운 얼굴에 띄우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시로오
는 싫어하는 아야나의 목에 개목걸이를 완전히 끼우고 음란한 암캐를 네발로
기도록 했다. 늘어진 유방이 쇠사슬에 부딪혀 파르르 요염하게 흔들렸다.
"헤헤, 훌륭한 저세야, 아야나.... 자 그럼 가자."
"우욱... 악, 아아... 하악."
시로오는 사정없이 쇠사슬을 잡아 당겼다. 아야나는 질질 끌려가는 것 처럼
열심히 손을 지면에 대고 주인님의 뒤를 따라가는 수 밖에 없었다. 다행스러
운 것은 지면은 잔디였기 때문에 그 만큼 아프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말로
암캐가 되어 알몸으로, 더구나 개목걸이까지 차고서 네발로 기며 걸어가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버리는 행위와 같은 것이었다.
"하악. 하아... 하악, 하아..."
아야나의 거친 숨소리만이 어둠에 잠긴 테니스 코트에 울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 런닝 코스의 맞은 편에서 누군가 달려오는 경쾌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아야나는 흠칫 몸을 굳혔다. 그러나 시로오는 아야나가 걸음을 멈추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악... 하아... 제발..."
"암캐가 사람의 말을 하면 안되잖아."
시로오는 힘껏 쇠사슬을 잡아당겨 암캐 모습의 아야나를 런닝 코스로 데리고
나갔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 요... 어엇!!"
그 남자는 시로오가 개를 데리고 산보를 나온 단지 별장 주인이거니 하고 생
각한 것 같았다. 그것이 눈앞의 소년 옆에는 알몸의 긴 머리를 한 미녀가 목
을 쇠사슬로 묶인 개의 모습을 하고 무릎꿇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는 것
도 무리가 아니었다. 발을 멈추고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런닝하십니까? 건강하시네요."
"..."
시로오는 아야나를 묶은 쇠사슬을 잡아당기며 눈앞의 런닝맨에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태연하게 말을 걸었다. 아야나는 알몸을 감추지도 못하고 눈을
감고는 수치로 어쩔줄 몰랐다. 런닝 셔츠의 남자는 어이가 없다는 듯 아야나
의 쇠사슬에 묶인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저도 개와 산보를 하고 있지요... 귀엽죠?"
"..."
시로오는 아야나의 히프를 어루만졌다. 아야나는 본 적도, 알지도 못하는 남
자에게 알몸을 구경당하면서 치욕을 받는 굴욕을 견디며 한편으로는 시로오
의 애무에 달아오르는 자신을 발견했다. 시로오는 아야나가 애무를 받을 때
마다 뜨거운 숨을 토하는 것을 재미있다는 듯이 보고 있었다.
"아흑... 흐으으... 으응, 아앙..."
시로오의 손가락이 항문을 건드리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이름도 모르는 사
람이 숨을 멈추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야나는 달아올라버린 자신을 억
제하지 못하고 육감적인 신음성을 흘리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로오의 손
가락에 항문을 들이대는 것처럼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아야나는 남자의 시
선이 온몸을 핥듯이 보고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야나의 아름다운 알몸의 모든 것이 눈앞의 이름도 모르는 남자의 앞에 드
러나 있었다. 수치로 헐떡일 때마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조명
빛이 윤기있는 히프에 반사되고 있었다.
"크흑... 끄으응..."
"그럼 슬슬 돌아갈까... 그럼 이만..."
아야나가 강아지의 소리 같은 신음을 흘리며 땅바닥에서 부들부들 떨며 느끼
기 시잣한 것을 확인하고 시로오는 쇠사슬을 잡아당겨 아야나에게 걷도록 명
령했다. 아야나는 모든 걸 내던진 것 처럼 체념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시로
오에게 질질 끌려가는 채로 히프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면서 요염하게 꿈틀거
리는 아야나의 알몸을 응시하며 아무 말도 못하는 남자의 앞에서 사라져 갔
다.
그렇게 완전히 남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오자 시로오는 가까운 벤
치에 앉으며 아야나를 발밑에 무릎꿇게 했다.
"헤헤, 어때? 개가 된 기분이..."
"흐응... 하아, 앙... 뜨거워... 죽겠어요..."
아야나는 이제 수치의 극한에서 시로오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으로
부들부들 엉덩이를 떨며 어쩔줄 몰랐다. 그 모습은 마치 정말로 미쳐버린 것
같았다.
"이봐... 제대로 감상을 말하라구, 응? 아야나."
"아아, 주인님... 아야나는 암캐예요... 뜨거워요... 여기가..."
아야나는 시로오의 발에 몸을 비비며 완전히 암캐가 되어버린 듯이 행동했다
. 극한의 치욕으로 아야나의 이성의 끈이 끊어진 것 같았다.
"여기라니 어디말야?"
"보지요... 보지가 뜨거워요... 하악... 흐으으..."
"헤헤, 귀여워, 아야나... 갖고 싶어? 응?"
"제, 제발... 아야나를 즐겁게... 주인님."
아야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지면에 비비면서 히프를 높이 쳐들고 시로오에게
내밀었다. 아야나의 그곳은 스스로도 말한 대로 확실히 녹아내려 꿀물 방울
이 실처럼 꼬리를 끌며 지면까지 흐르고 있었다.
"좋아 좋아, 아야나, 즐겁게 해주지."
"기뻐요... 보지를, 아야나의 보지를 범해줘요..."
시로오는 뒤에서 개가 교미를 하듯이 아야나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들이밀었다. 시로오의 자지가 아무 저항도 없이 아야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 쭈욱 하고 자궁입구까지 꿰뚫리자 아야나는 밖에서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는 것도 잊어버리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아항, 아항, 좋아요. ...좋다구요... 시로오님의 자지... 멋져요..."
"크으, 너의 여기, 정말로 뜨겁군... 불타는 것 같애."
"하지만, 하지만... 앙, ...와요... 온다구요..."
"아, 나도 싼다..."
"앙, 함께... 제발, 함께..."
아야나는 긴 머리를 흔들면서 등뒤에서 꿰뚫는 시로오에게 몸을 돌려 입술을
요구했다. 시로오도 그것에 응하여 아야나의 늘어진 유방을 쥐어짜면서 새엄
마의 붉은 입술을 탐했다. 분사가 시작되었다. 투둑투둑 하고 아야나의 몸속
에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갔다.
그것에 다시 불타오르듯이 아야나도 절정으로 치달려 올라갔다.
"흐응... 좋아, 좋아요!!"
"오오, 최고야, 아야나, 너는 최고의 계집이야..."
시로오도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며 모든 정액을 아야나의 몸속으로 뿜어
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