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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두 연인 1편

두 아들 두 연인 1편

 

은 사람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가 우리 식구를 돌봐준 건 무

슨 딴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인간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자

기가 나를 돌봐준다는 이유로 뭐를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바로 그 점이 나로 하

여금 그를 존경케 했다.

시골집에서의 생활은 환상적이었지만, 읍내로 발이 떼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다. 좁

고 지저분한 비포장 도로를 6킬로나 달리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자주 할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딱히 그러고 싶었던 건 아니었더라도 그곳에서의 생활은 점차 외로움

을 더해 갔다.  주변에는 인가가 하나도 없고 다만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 있을 뿐이었

다.  하지만 그런데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읍내가 좀 큰 편이긴 하지만 나랑 결

혼할 남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물론 나는 22살이었고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히 

예쁜 축에 속했지만 애가 둘 이나 있는 과부였으니까.. 누가 나랑 결혼할 생각이나 하

겠는가. 가끔씩 내 쪽에서 남자에게 접근하기도 했지만 누구도 응해 주지 않았다. 결

국 나는 혼자가 된 것이다. 내 아이들과 함께... 그 애들을 키우는 동안 삶은 조금씩 

저물어가고 나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시간은 정말 느릿느릿 지나갔다. 가끔 식당 종업원이나 상점 점원 같은 일을 하기도 

했지만 돈 문제가 별로 절박하지는 않았다. 시댁 부모님이 물려준 돈이 좀 있었고 사

회복지 혜택도 받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생활을 유지할 정도만큼의 수입은 들어오고 

있었던 거다.

하지만 나랑 내 두 아들에게 그곳 생활은 무척이나 즐거웠다. 우리는 셋이서 게임도 

하고 카드를 치기도 하고 음악을 듣거나 밖을 휭하니 한 바퀴 돌기도 했다. 내 모든 

시간은 그 애들에게 투자되었다. 우리 셋 사이에는 남달리 끈끈한 정, 남달리 끈끈한 

사랑이 움터났다.

내 아이들이 서로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어릴 때를 생각해 보면 내 남자 형제

들은 매일 치고 박고 했는데, 이 애들은 달랐다. 모든 걸 함께 나눠 쓰고 어디든 함께

 가고 함께 머물렀다.  그런 아들들이 나는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게다가 성적도 둘 

다 좋았으니까..

하지만 그 해 여름.... 그 해 여름은 우리의 사랑을 바꾸어 놓았다. 나와 아들들 간의

 사랑은 남편이 죽은 뒤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갈망하던 사랑이 된 것이다..... 이제 

그 얘기를 시작하겠다.... 

 

[번역/근친] Two Sons, Two Lovers 2/10 

제 2 장

 

그 날은 내 생일이었다. 그 날 나는 36살이 되었고 아이들과 나는 근처 호수로 소풍을

 가기로 했다. 뭐, 소풍이라도 딱히 평소랑 다른 것도 없었지만. 호숫가에서 우리는 

정말 즐겁게 놀았다.  연신 웃고 농담을 던지고 먹고 마시고...내가 그 날을 위해 준

비해 간 포도주는 금새 동나 버렸다.  물론 아직 어린 아들들한테 술을 가르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한 잔 정도 기분 내는 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왠지 무척이

나 들떠 있었다. 아마 술기운 때문이었을게다...

"우리 수영하자!!" 술 취한 정신에 나는 이렇게 소리쳤다. 누군가 딴 사람이 외치는 

것 같았다.

"예, 그래요" 팀이 맞장구쳤다.

"하지만 수영복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잖아요" 존의 말.

존이 말한 게 맞았지만,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아니, 수영복이 있어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나질 않았다. 뭔가 평소와 다른 걸 해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고 있

었기에. 남편이 죽은 뒤로는 알몸으로 헤엄쳐 본 적이 없었다. 이 날은 뭔가 달랐다. 

적어도 내겐 그렇게 느껴졌고, 나는 그 들뜬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뭐, 신경 쓸 거 없잖아?! 여긴 우리들뿐이고, 그리고 너 어릴 때 엄마가 네 알몸 다 

본 거 몰라? 괜찮아, 그냥 벗고 헤엄치지 뭐"

내가 한 이 말도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애들 알몸을 본 게 언제 때 얘긴가... 옛날 

우리 친정이 개방적이긴 해도 각자의 프라이버시는 철저히 지키도록 커왔지만 어릴 때

 받은 가정교육이 100% 유지된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그 날 그렇게 대담하게 행동한 건 역시 술기운 때문이었을 거다. 급하게 들이킨 몇 

잔의 술이 내 머리를 몽롱하게 만들고 몸을 덥게 했지만, 옷을 한 꺼풀 한 꺼풀 벗기 

시작하자 그 꿈결같은 상태는 조금씩 아주 천천히 묘한 쾌감으로 번져갔다.

 

남편 마이클은 도시 출신이었고 휴스턴에서 자라났다. 나중에야 일 때문에 텍사스로 

온 사람이다. 그는 내게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다. 하지만 마이클은 섹스 초보자

는 아니었다. 그는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고 나도 알지 못했던 내 몸의 구석구

석에 숨겨진 쾌락을 드러내 주었다. 그와 살던 몇 년간은 상상만 할뿐 감히 느껴 보지

는 못 하던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교가 나날이 쌓여가던 시간이기도 했다..... 한 마

디로, 그는 내게 삶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준 거다. 물론 나는 시골 출신이라서 상당히

 순진했고 집안 교육도 섹스를 터부시하는 엄격한 것이었다. 마이클은 그 속박을 풀어

준 거다. 마이클과 지내면서 내가 엄마에게서 교육받은 것, 즉 섹스를 죄악시하는 관

념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겨우 두 번째 섹스에서 느꼈던 최초

의 오르가즘, 바로 그 오르가즘이 섹스에 관한 그때까지의 내 생각을 송두리째 날려 

버린 것이다. 그 뒤로 섹스는 피해야 할 그 무엇이 아니라 꽤 즐거운, 나도 충분히 즐

길 자격이 있는 행위가 되었다. 섹스가 즐거운 한 애써 피하려 하지 말라고 가르쳐 준

 것도 그이였다. 그는 내게 남자를 흥분시키려면 어떻게 하는지를 가르쳐 줬다. 음..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하면 여자가 흥분하는지도 그이에게서 배운 거다...  맨 처음 

그이가 나한테 시킨 건 방 안의 불을 끄고 전기 스탠드 하나만 켜 놓은 채 자기 앞에

서 천천히 옷을 벗게 한 거였다. 사실 처음에는 솔직히 겁이 났다. 하지만 어둑어둑한

 방안에서 내가 옷을 벗자 그이는 흥분했고 그게 다시 나를 흥분하게 했다. 그저 옷을

 벗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그를 미치도록 흥분하게 할 수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 그날 밤 우리 둘이 쓰는 침대는 밤새 출렁거렸다. 다음날 오전 내내 침대의 열기

는 가시지 않았고 해가 중천에 뜰 때가 되서야 자리를 벗어나 간단히 뭘 챙겨 먹었다.

 그리고는 다시 오후 내내 섹스를 즐겼다....  

아.. 하지만, 이 모든 건 14년 전도 전의 일이고 그 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는 홀

로 침대를 지켜야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거라는 희망은 희

미해져 갔다. 물론 아무나 잡아서 하룻밤 즐길 생각이었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나는 꾸준히 지속되는 관계를 원했다. 섹스는 그렇게 오랜 만남이 있은 뒤에야 비로소

 가능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즈음에 이르러서는 모든 걸 포기해 버렸다. 나는

 평생 홀로인 채 늙고 세상을 떠나겠지...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비록 아들이라곤 하지만 두 명의 사내 앞에서 옷

을 벗는다는 건 왠지 흥분되는 일이었다... 이윽고 내 몸에 걸친 거라곤 팬티와 브래

지어밖에 없게 되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오직 여자만이 할 수 있는 도

발적인 몸짓으로 그것마저 벗겨 내렸다. 그리고 마침내 나는 아들들 앞에 알몸으로 섰

다. 내 길고 윤기나는 갈색머리, 외갈래로 땋은 그 탐스러운 머리칼은 앞으로 돌려져 

왼쪽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옷을 벗을 때는 신경도 안 썼는데 알고 보니까 내 두 아

들들도 나를 따라 옷을 벗고 있었다. 그 애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나를 쳐다보고 있

었다. 마치 금새라도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표정으로... 내가 옷을 다 벗은 뒤에 애

들은 청바지를 벗기 시작했고...... 나는 이때서야 그 애들의 사타구니에 봉긋 솟은 

텐트를 알아볼 수 있었다. 내 아들들이 나를 보고 발기한 것이다! 심장이 두근 반 세

근 반 뛰기 시작했다. 나는 애써 거기서 눈길을 돌려 애들의 얼굴로 시선을 향했다. 

애들은 계속해서 나를 쳐다보다가 나와 눈길이 마주쳤다.  무척이나 부끄러워하며 할 

수 있는 한 우뚝 선 자기 페니스를 몰래 가리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런 건 예상도 못 했었다.... 아주 오래 전, 내가 사랑하던 남자 앞에서 그랬던 것처

럼 지금 나는 내 아들들 앞에 알몸으로 서 있고 마치 그때처럼 남자를 원하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이 조금씩 배어나고 있었다.... 안 돼! 안 돼!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니 

말도 안 돼지!!  얘들은 내 애들이야!

"그럼 난 간다"

천천히.. 정말 내키지 않는 말을 던지고 나는 호수로 뛰쳐 들었다. 몸과 마음을 식혀

야 했다.  정말 차갑게, 아주 차갑게!!  내 욕정을 가라앉혀야 했다. 아들에 대한 욕

정을!!! 되도록 애들한테 눈길을 주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나를 따라 호수로 들어온 아

들들이 한 20미터쯤 떨어진 데까지 왔을 때 나는 무의식적으로 걔들을 찬찬히 보기 시

작했다. 아마 그 애들이 태어나고 이렇게 자세히 본 적은 없을 거다.

아.... 정말 건장하고 잘 생긴 내 아들들.....

존은 아직 15살밖에 안 됐지만 키가 훤칠하니 크고 목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덕에 

생전의 그이처럼 등이 딱 벌어졌다. 사춘기에 이른 그 육체, 모든 여자애들이 한 번쯤

은 잠자리에서 꿈꿔 볼 만한 그 잘생긴 얼굴에서는 얼마 안 가 여자애들이 뒤를 졸졸 

따라다닐 거라는 낌새를 느낄 수 있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왜 나는 여태 아들의 

성장을 몰랐는지 이상할 정도였다. 어느새 내 아들은 완전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반

쯤 발기해 있는 페니스 둘레로 거뭇거뭇한 털도 조금씩 나 있었다.

14살 난 둘째 팀은 존에 비하면야 아직도 천진무구한 어린애같아 보였지만 꼭 그런 것

만도 아니었다. 음... 머리카락 색깔과 똑 같은 금색 털이 둘째의..... 남성.. 주위에

 났는지 어쩐지는 제대로 못 봤지만 어쨌든 더 이상 어린애는 아니었다. 그 애들은 둘

 다 남자가 되어 있었다. 적어도 저걸 보면, 저 반쯤 서 있는......... 이런, 내가 무

슨 생각을 하는 거지.. 자그마치 14년 동안이나 나는 벌거벗은 남자를 본 적이 없었고

 자그마치 14년 동안 나 스스로 나를 달래야 했다. 내 손가락이 그이의 그것인양 상상

해야 했고 그 움직임이 그이의 몸짓이라 생각해야 했다. 하지만 그것도 최근엔 그만 

두었다. 더 이상 상상만으로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힘들었기에... 하지만 그 날 나는 

정말 강렬한 욕정에 사로잡혔다. 몇 년만에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됐는지 헤아릴 수도 

없었다. 그래, 아마 모든 건 술 때문이었을게다....

나는 숨을 멈추고 잠수해서 몇 미터를 나아가며 온몸을 감싸는 물의 냉기에 젖어들었

다. 깊이, 점점 더 깊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왔을 때는 존과 팀이 나를 향해 헤엄쳐 

오고 있었다.

"둘 다 이리 와!! 왜, 겁나니?! 깔깔"

좀 전의 어색한 상황을 떨쳐버리기 위해 일부러 더 큰 소리로 애들을 놀려대며 불렀다

. 팀은 어떤 경쟁에서도 지기를 싫어한다는 걸 알았기에 내가 그렇게 놀리면 필사적으

로 헤엄쳐 올 거라고도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면 분위기도 바뀌겠지..하고... 예상대

로 팀은 내 가까이까지 죽을 힘을 다해 헤엄쳐 왔다. 하지만 1~2미터 떨어진데서 갑자

기 멈추더니 철썩--!! 갑자기 물을 튀겼다.

"꺄악---! 뭐하는 거야?!"

나는 웃으면서 둘째한테 소리를 질렀다.

"내가 왜 겁쟁이야!"

팀은 그렇게 소리치면서 몇번이나 더 물을 튀겼다. 이렇게 해서 난데없이 물싸움이 시

작됐다.  팀과 나는 서로지지 않으려고 상대에게 계속 물을 튀겼고 어느새 존이 가까

이 오더니 내 편을 들기 시작했다........ 팀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질 수밖에 없는 운

명이었다. 그게 맘에 안 들었는지 그 애는 한 두 번 더 물을 튀기고는 그냥 가 버렸다

.

"나는 수영이나 할거야.. 저기 바위까지 가서 일광욕이나 해야지" 팀은 이렇게 말하고

는 100미터쯤 떨어진 호수가 바위로 향했다. 아마 이 싸움에서 지고는 그새 새로운 도

전 상대를 찾은 듯 했다.

"얘, 조심해"  ... 물론 걔가 헤엄을 아주 잘 친다는 건 알고 있긴 했지만, 세상 어느

 엄마든 나처럼 말하지 않을까?

"이------야호!! 우리가 이겼지?!" 즐거운 표정으로 존이 말했다.

"그래, 우리가 이겼어"

발을 간지르는 부드러운 모래알과 어깨에 출렁이는 물살을 느끼며 나는 그 애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때, 다시 철썩--!

"너----- 너, 감히---"

내가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존이 다시 물을 튀겼다. 갑작스레 나와 존은 다시 물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별로 재미없기도 하고 힘에 부치기도 해서 나는 존에게서 멀리 떨

어지려고 했는데 존은 끈질기게 따라오면서 내게 물을 퍼부었다. 약간 약이 오른 나는

 한 대 때려줄 생각으로 급하게 존에게 뛰쳐 들어.............. 부딪혀 버렸다. 내 

크고 부드러운 젖가슴이 그 애의 벌거벗은 가슴을 눌렀고 내 길다란 다리는 그 애의 

근육질 다리에 가 엉켜 버렸다. 

바로 그 때, 바로 그 부딪힘 때문에, 내 두 다리 사이에 있게 되어 버린 반쯤 발기한 

그 애의 페니스가.... 내 몸의 은밀한 틈을 노골적으로 가르면서 입구를 아주 약간 침

범해 버렸다..... 조금씩 실룩거리는 그 물건은 물살에 쓸려 흔들리면서 내 클리토리

스를 간지렀다. 온 몸이 녹아버리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애의 분신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젠 완전히 발기해져서 딱딱해진 그 애의 물건, 정말 남성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 그것..... 

몇 초밖에 안 되는 순간이었을거다. 하지만 우리에겐 영원처럼 느껴졌다. 그 애의 눈

과 내 눈이 마주치고 서로의 뜨거운 시선이 오가고 그 시선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소름끼치는 죄악인줄 알면서도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게 뭔지를......

마침내 자연의 본능적인 힘이 육욕에 사로잡혀 위안을 갈구하는 두 육신을 압도해 버

렸다. 존은 내 몸을 붙잡고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삽입이 되진 않았지만 내 육

신의 갈라진 틈 사이를 그 애의 페니스가 문지르며 간지르기 시작했다. 그 눈... 그때

의 내 눈처럼 흐릿한 초점, 뜨거운 욕정이 지핀 욕망의 불길에 사로잡힌, 감각도 없고

 도덕도 없는 그 눈.... 오로지 동물적인 육욕만이 우리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나는 그 애를 원했다. 바로 그때 바로 그 자리에서... 그 애가 내 갈라진 틈에 페니스

를 대고 비빌 때 나는 당장 쌀 것만 같았다.... 나 역시도 뚜렷이 알게 되었다... 그 

페니스를 내 몸 안에 넣고 싶어한다는 것을!!  넣어서는 안 되는 곳에 아들의 분신을 

넣고 싶어한다는 것을, 어떤 엄마도 일단 아들을 낳은 뒤에는 다시는 되돌려 넣지 않

는 곳으로 넣고 싶어한다는 것을...  그 페니스가 내 보지를 꽉 채워서 깊이, 아주 깊

이 그 애의 아버지가 그 애를 만들었던 그 곳까지 쑤셔주기를 원했다. 그 애와의 섹스

를 원했다. 몸이 타는 것처럼 뜨거웠다...... 

나는 가녀린 신음 소리를 내면서 그 애의 감겨진 눈을 쳐다보았다. 눈썹이 떨리고 있

었다. 그애의 단단한 자지는 연신 내 축축한 음순을 비비며 앞뒤로 오가고 있었고, 그

 애의 두 손은 내 허리를 단단히 부여잡고 자기 몸에 내 몸을 꽉 밀착시키고 있었다. 

그 애의 하체가 절박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절박

한 욕구... 교미의 욕구....  그 애의 전신이 궁극적인 욕정을 찾아헤매며 떨리고 있

었다. 어떤 합리적인 생각도 거기엔 있을 수 없었다.

얘는 내 아들이야! 지금 네가 생각하는 걸 해서는 안 돼!!  그건 죄악이야! 그건 근친

상간이야!!

머리 속에서 이런 울림이 나왔지만 내 구멍에 대고 퍽퍽 부딪히는 그 애의 페니스, 거

의 들어갈락 말락 하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그 페니스를 느끼며 나

는 맘을 정했다..... 그애가 나를 원하는 만큼 나도 그 애를 원했기에... 나는 손을 

뻗어 아들의 페니스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 애의 엉덩이를 거머쥐었다. 내 손의 

촉감을 느낀 아들은 움직임을 멈추고 몽롱한 표정 그대로 눈을 떴다...

"허억.. 제발 엄마... 제발... 그냥 그대로... 이런 건 처음이에요........." 

"쉬-------"

나는 그 애의 입을 다물게 했다.

"알아, 알고 말고... 내가 도와줄게... 더 좋게 해 줄게.... 우리 둘 다....." 

천천히, 마치 황홀경에 빠진 사람처럼 나는 한번도 섹스를 해 본 적이 없는 아들의 페

니스를 내 욕정의 동굴로 이끌어 나비처럼 열린 내 음순을 갈라 헤치게 했다. 그러면

서도 아들에게 뭐라 말하고 적당히 이 정도에서 멈추면 좋을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

었다. 이 타락한 근친상간 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최후의 노력, 엄마이자 성인으로서의

.... 

하지만 나는 이미 눈이 멀어 있었다.  아무 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았다. 다만 팔

딱거리는 아들의 페니스가 내 손안에 쥐어져 있다는 것 뿐...... 내 손은 아들의 자지

를 미친 듯 반기는 구멍으로 끌어가고 있었다. 마침내 위치를 맞추고 아들의 페니스를

 천천히 내 뜨거운 그곳으로 눌러 끌어들였다. 내 입구를 지키는 근육이 쾌락에 흐늘

흐늘해지고 팽창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의 귀두는 단번에 내 몸 속 터널을 뚫고 들어갔다. 내 입에서 기쁨에 넘친 커다란

 신음소리가 나오고 아들은 쾌락에 몸을 떨며 나즈막이 한숨을 쉬었다. 14년 이상이나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던 곳, 남편의 성기 외에는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곳..  

그곳에 나는 처음으로 내 아들이 들어오게 했다.  들어와서는 우리의 육욕을 충족시키

고 그 열기로 내 보지를 진정시키고, 엄마가 아들이랑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타락

한 행동, 성교를 하게 했다. 난생 처음으로 내 잘생긴 아들은 여자와 섹스를 했다. 그

리고 그 첫 경험의 상대는 바로 엄마인 나..... 나는 이 모든 걸 즐기고 있었다. 

나는 스스로를 달래고 있었다. 어차피 너도 언젠가는 어떤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될 거

야.... 그렇다면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여자가 너랑 섹스를 하면 안 된다는 법

이 어디 있지?  널 속이지도 않고 섹스에서는 인내심 있게 너를 맞이하고 차분차분 너

를 인도하는 내가, 네 엄마가...  난 언제나 우리 아들들한테 제일 좋은 걸 해줬어.. 

 지금도 그래, 한 소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기쁨을 주고 있는 거잖아.. 둘이 서로 

즐거워하면 되는 거 아냐...?  그래, 물론, 나도 그 동안 그렇게 갈구하던 기쁨을 누

리고 있지만 내 아들도 지금 그만한 기쁨을 누리고 있잖아... 

하지만 또 다른 마음은 끈질기게 저항했다. 이렇게 그냥 놔두면 안돼라고.. 하지만 결

국엔 "저기 깊은 지하"에서 솟아 나온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했다.

아들의 자지는 생각보다 컸다. 어쩌면 마이클보다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

섯 같은  귀두가 내 입구의 근육을 가득 채워 팽창시키고 살덩어리의 터널을 경련케 

했다. 아직도 나는 아들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아들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그 커다

란 막대기를 햇볕에 녹은 버터처럼 물렁물렁한 내 축축하고 뜨거운 보지 속으로 단번

에 뿌리까지 박아 넣었다. 

이 갑작스런 돌진에 나는 "헉--!"하고 큰 신음소리를 내며 아들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

춰 주었다. 그때,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그 느낌, 발가락부터 타고 올라와 다리를 거

쳐 내 보지에 전해지는 그 느낌, 내 보지를 환희에 들떠 수축케 하는 그 느낌이 전해 

왔다... 나는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호수에 알몸으로 들어간 엄마와 아들이 성의 환

희를 찾아 결합하는 광경 자체가 너무나 에로틱했다..... 최고였다.....

"으으으윽.... 으윽... 나.. 나.. 쌀... 헉! 아.... 그래.. 그래.. 그렇게... 그래, 

우리 아들... 그렇게... 나를 .... 하앙....."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저 콧소리만이 간신히 새어나올 뿐. 나는 미친 듯이 아들의 엉

덩이를 거머쥐고는 아들의 몸을 내 쪽으로 꽉 끌어당겼다. 존도 내 행동이 뭘 뜻하는

지 아는 것 같았다.  아들은 나를 박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다. 오르가

즘에 달해 경련하고 조이는 내 보지가 아직 경험도 없는 아들의 자지를 사정없이 주물

렀기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한 그 애는 짧고 길게 대여섯번 정도 내 몸을 찌

르더니 이내 절정에 달했다. 

얼마나 오래 가느냐는 아무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이미 절정에 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달떠 있던 내 귀에 아들의 신음소리가 들린 순간, 그 완강한

 두 팔이 내 몸을 꼭 부여안고 자기 몸에 내 몸을 끌어당겨 숨도 쉬기 힘들 정도로 세

게 짓눌렀다. 내 유방은 그 애의 가슴에 짓눌려 평평해졌다.

"아아아... 어.. 엄마..... 나.. 오..."

그때, 내가 절정에 달함과 동시에 아들의 분신이 갑자기 크게 펄떡이는 게 느껴지더니

 다시 또 다시 툭툭 펄떡였다. 너무나 낯익은, 하지만 너무나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저 끈끈한 애액이 내 질 속을 채웠고, 내 사랑하는 아들이 엄마의 몸 안으로 그 정액

을, 근친상간의 정액을 발사하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참기 힘들 정도의 쾌락에 몸을 떨었고, 둘의 생식기는 딱 붙은 채 움직일 줄을

 몰랐다. 질 속에 갇힌 존의 페니스가 내 자궁 속으로 근친상간의 정액이 섞인 점액을

 뿌릴 때마다 내 질은 그 살덩어리를 꽉 거머쥐고 애액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 짜

냈다. 나는 비몽사몽간에 아들의 엉덩이를 꽉 거머쥐고 있다가 손을 움직여 음낭을 어

루만졌다. 고환이 만져졌다.  아들의 페니스가 순간적으로 팽창할 때마다 나는 타이밍

에 맞춰 음낭을 약간 쥐어주었다. 

아들의 정액은 정말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내 몸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건 마이

클이 생전에 가르쳐 준 거였다. 마치 질이 되살아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살아가는 유

일한 목적을 내 잘생긴 아들, 내 잘생긴 연인의 페니스에서 정액을 다 빨아먹는데 둔 

것 같은 질이......

                               *

우리는 영원히 긴 시간을 함께 껴안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호수가 달아오른 우리 

몸을 부드럽게 핥아주었고 물살이 내 부드러운 유방을 아들의 가슴으로 밀어 부쳐 부

딪히게 했다. 유두는 자극이 가시지 않았는지 여전히 딱딱히 서 있었다. 지금 우리가 

뭘 했는지를 증언이나 하듯이... 존의 사랑의 도구는 여전히 정액으로 흥건한 내 보지

 안에 파묻혀 있었다. 약간 작아져 있었지만 우리가 함께 한 그 황홀한 행위를 기억하

고 있는 듯 했다. 

바로 이때 나는 수치심을 느꼈다. 쾌락이 지나가고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진 것이다.

 근친상간이 무엇인지 책에서도 읽었고 TV토론도 봤다. 엄마가 아들이랑 할 수 있는 

온갖 것들 중에 가장 타락한 행동, 그만큼 나빠서 교회도 금지하는 행동. 

어떻게 내가 그런 짓을.....? 그토록 오랫동안 나 스스로에게도 숨겨왔던 내 개인적인

 욕망, 내 성충동에 지고 만 것일까? 어떻게 내 아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몸을 마

음대로 할 수 있었을까? 그래, 틀림없이 그 애도 원했겠지만 결국엔 내가 시킨 게 아

닐까.. 아들은 아직 어리고.. 아직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를 나이니까 결국 그 앤 자기 

본능에 따랐을 뿐이고 결국 내가 이 모든 걸 초래한게 아닐까.... 아... 도대체 나는 

무슨 짓을 한 걸까... 나는 아들의 귀에 대고 갈라진 목소리고 말했다.

"우리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지........."

그제서야 나는 여전히 아들의 음낭을 쥐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나는 거기서 손을 뗐다.. 수치심이 다시 한번 나를 눌렀다.  존은 여전히 나를 꽉 껴

안고 있었다. 그 애의 두 손은 내 엉덩이를 지긋이 쥐고 있었지만 손에는 힘이 없었고

, 내가 그 손을 풀자 아무 저항 없이 순순히 따랐다. 정액으로 가득찬 질에서 페니스

가 빠졌을 때 그 애는 비로소 제정신을 차리고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고 나를 쳐다

봤다...

"미안해.. 미안해.. 얘야... 나, 난 ... 도대체 뭐가 씌인거지........"

나는 더듬거리며 말했다.  눈물이 흘러내린다. 

"아... 내가 어떻게 그럴 수가...."

나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내가 지금 막 한 행위를 죽도록 후회하면서.. 

이제 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 된 것이다.. 내가 어떻게 그런 짓을... 어떻게..?

 그때 건장한 손 두 개가 나를 껴안았다. 존은 내게 몸을 붙이면서 속삭였다.

"괜찮아요 엄마..  정말 괜찮아요.. 울지 말아요.... 그건 정말 좋았어요... 사실..태

어난 뒤로 그렇게 좋은 건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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