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공 4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복음공 4부

복음공 4부

 

를 위해흐앙!! 자지 적셨어!! 내 보지, 흐아아! 보짓물로! 막 칠했어!!"

  

  미쳤어. 다 미쳤어.

  서문화령은 정신이 망가질 것 같았다. 이 광기의 세계에서 제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었다. 흔들리던 눈빛이 퀭하니 변해간다. 

  

  "여보. 화령이의 충격이 커요. 빨리..."

  

  "그러리라."

  

  연기하는 온몸을 벌벌떠는 신지홍을 뽑아 바닥에 내려 놓았다.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신지홍은 그대로 쓰러져서는 뻥 뚫린 보지를 드러낸채로 누워 헐떡거린다. 연기하는 아직 사정하지 않아 꼿꼿한 자지를 흔들며 딸에게로 다가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치는지 알기를 도피한 듯 멍한 눈의 딸을 보며 연기하는 가슴이 아팠다. 귀여운 딸이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전력으로 복음공을 운기하기 시작했다. 이미 한계까지 커진 양물이 심장박동을 따라 춤추며 끝에서 윤활액을 분비해나간다. 흐릿하던 서문화령의 눈에 미미하게 흔들림과 욕망이 깃들기 시작한다.

 남편이 딸의 보지를 맛보기 좋도록 다리를 잡아 주며 서문교는 질투심을 느꼈다. 화령아, 넌 정말 행복한 애야. 이런 완벽한 남자를 그렇게 어린나이부터 섬길 수 있다니. 게다가 그게 아버지라니. 아마 넌 세상에서 제일 축복받은 여자일거야. 

 남편의 자지가 딸의 음순을 밀어젖힌다. 딸이 아비의 자지를 받아 들이려 골반을 벌리는 기분이 들었다. 신지홍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는 이제 간신히 습기를 머금기 시작한 보지 입구를 어려움 없이 파고든다. 

 

  이틀새애 처녀막을 두개나 찢어버리다니. 이 사치에 연기하는 흥분한다. 게다가 한 사람은 아내의 딸이나 마찬가지인 제자고, 다른 하나는 친딸이다. 이 이상 없을 정복욕에 연기하는 딸의 쳐녀먹을 관통해 뿌리 끝까지 자지를 파묻는다. 

  이제는 기억이 흐릿한 아내의 처녀를 가질 때의 보지의 감촉이 되살아난다. 과연 모녀라서일까. 보지의 모양이 비슷한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의 보지는 이제 완전히 그의 자지의 형태로 굳어져 있었다. 이제 이 어린 보지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의 자지만을 위한 맞춤 보지로 변하게 할 것이다.

  

  "크흑!"

  

  생각만으로도 흥분이 지나쳐 사정해 버렸다. 보통이라면 조루라고 걱정했겠지만 복음공이 있는 한 사정은 그냥 여자에게 정액을 주는 행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액을 토해도 조금도 쇄하지 않은 자지는 정액을 윤활유 삼아 딸의 질 내를 신나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연기하는 전력으로 복음공을 운공하며 딸의 입술을 탐한다. 

  분명 첫 입맞춤일 딸의 연분홍색 입술을 핥고 빨며, 자신의 침을 먹이고 딸의 침을 퍼 마시며, 하반신은 계속 딸의 보지를 박는다. 양 손은 이제 어미처럼 커질 양 가슴을 떡 주무르듯 만져댄다. 

  

  "오호호.. 당신도 참. 그렇게나 화령이의 몸이 좋으세요...?"

  

  서문교가 질투어린 말을 하며 연기하의 뒤로 돌아갔다. 이제 서문화령을 제압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혈도를 풀었지만 서문화령은 자신을 덮친 압도적인 쾌락에 눈을 뒤집고 남자의 배 아래에 깔려 허리를 흔들고 있을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방금전까지의 반항이 거짓말처럼 바보같은 얼굴로 가슴을 흔들고 있는 딸의 모습이 어쩐지 우스워 서문교는 미소지었다.

  이건 지홍이 때보다 훨씬 심하네. 지홍이는 한번 사정하고는 풀어줬는데, 화령이 상대로는 질을 정액으로 가득 채우고도 만족을 못하실지도 모르겠는걸...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났지만, 딸이 걱정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딸을 위해 저 성난 숫컷을 막는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화령이가 그를 만족시킬 수 있을ㅤㄲㅒㅤ까지 버티지 못한다면 뒤를 이어 봉사할 뿐이었다.

  

  "자, 좀더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렴."

  

  그러니 서문교는 자애에 찬 미소를 지으며, 딸에게 음탕한 조언아닌 조언을 한다. 사내가 더 큰 쾌락을 얻을 수 있도록, 그리고 어서 빨리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수 있도록.

  살들이 찰싹거리며 부ㅤㄷㅣㅊ히는 소리와 점막의 습기찬 소리, 헐떡이는 짐승들의 소리가 밤을 지세간다. 행복한 짐승들을 축복하듯 달은 미치도록 밝았다.

 

 

 

 

하나의 종이가 온 무림을 진동시킨다. 

 그 종이는 절세의 무공비급도 보물지도도 아니었다. 놀랍게도 그건 청첩장이었다. 

 별다른 내용이 있는 건 아니었다. 문제는 결혼식을 하는 두 사람의 이름이었다.

 강호에 나온적은 몇번 되지 않지만, 그때마다 놀라운 실력을 보여 13걸의 한 자리를 차지한 은성낭랑 신지홍이 신부라니! 남자를 돌보듯 무관심하던 그녀의 방심을 대체 누가 차지했는지 서둘러 신랑의 이름을 확인해본 사람들은 어디서 본 듯한 이름에 이마를 찌푸렸다. 그리고 곧 그 이름이 십 몇년전, 천하 제일의 행운아로 이름이 올랐던 남자란걸 깨닫고 경악했다.

 

 "삼신녀 중 성진태백검의 서문교, 그녀의 남편의 이름이라고?" "동명이인일리는... 없겠지?" "그런 우연의 일치가 있겠나? 게다가 봐. 장소가 낙양 서문가라고 적혀 있지 않아." "이 남자는... 서문교를 버린건가?" "멍청아. 그렇다면 서문가에서 결혼식을 할리가 있나?" "그, 그, 그럼... 이 남자는..."

 

 "믿어지지 않지만... 분명..."

 "스승과"

 "제자를" 

 "저 서문교와 신지홍을 한 몸에"

 "대체 어떻게"

 

 비단 무림 뿐만이 아니라 전 중원에 연기하의 이름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그가 일궈낸 기적의 비결을 두고 사람들은 입방아를 찍었다. 누구는 젊은시절 그가 절세미남자였다고 회상하기도 했고, 누구는 삼신녀를 뛰어넘을 무공을 대성했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밀한 자리에서는 은밀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 아마 밤일일거야.

 연기하는 하루아침에 춘추전국시대의 전설적인 변강쇠 노애의 뒤를 잇는 상징으로 거듭났다. 그간 모은 재력을 아낌없이 쓰려는듯 낙양 전체가 들썩거릴 잔치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겹치자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식에 꼭 하객으로 참가하고 싶어했다. 차가운 달 같던 미모로 짧은 강호행 와중에도 수많은 남심을 움켜쥔 신지홍의 신부복장을 보려는 사람보다 중원 최고의 남자(?)라고 소문난 신랑을 한번 보려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진귀한 결혼식이었다.

 

 "후우..."

 

 서문화령은 한숨을 내쉰다. 그녀 아버지의 결혼 발표 이후 바깥 걸음을 삼가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워낙 절친한 친구들이 부른지라 오랫만에 외출을 했다. 후회막심한 결정이었다. 친구들의 호기심은 물론 지나가다 마주치는 안면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슬금슬금 저 화제를 꺼내 들었다.

 너무 피곤하다. 당장이라도 쓰러져 이른 잠이나 자고 싶지만, 이 울분을 풀지 않고는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그녀는 짓궂은 미소를 짓고는 안채를 걸어간다. 안채는 조용했다. 이전보다도 크게 면적을 넓혔지만 대부분은 정원이었고, 오히려 안을 왕래하는 시녀들의 수는 줄어들었다. 그중 한명이 으슥한 그늘에서 한걸음 걸어나오며 공손히 그녀에게 인사를 한다.

 

 "돌아오셨습니까, 사고(師姑)님."

 

 "응. 다들 안에 계시지?"

 

 "물론입니다. 조금전 물을 떠드렸으니 목욕중이실 겁니다."

 

 "수고하렴."

 

 "감사합니다."

 

 그녀를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자, 증축이 되어 넓어진 방이 보인다. 방에는 거금을 아낌없이 써서 구한 거대한 호랑이와 양의 모피가 빈틈없이 깔려 있었다. 사람 열명은 뒹굴어도 될 면적이었다. 우연히도 그 위에 신지홍이 있었다.

 그녀의 과거를 아는 자는 상상도 못할 모습이었다. 그녀는 발가벗은채 누워 있다, 서문화령이 들어온 것을 보고 웃으며 일어나 다가왔다. 단 사람의 기준으로는 일어났다고 하기 힘들리라. 그녀는 네발로 걸어서 왔다.

 

 "화령 사매. 일찍 돌아왔네. 잘 놀다 왔니?"

 

 "아뇨. 피곤해 죽겠어요. 이게 다 사저 때문이에요."

 

 "후후. 역시 사람들이 귀찮게 물어보지?"

 

 "당연하죠. 낙양시 전체가 저한테 말을 걸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래... 날 보고 뭐라고 하던? 스승의 남편에게 꼬리친 음탕한 암캐라고 욕했나요? 아니면 사부님의 보지를 빨아 비위를 맞추는걸 잘한다고 일러 바쳤나요?"

 

 갑자기 돌변한 신지홍의 말투에 서문화령은 자연스럽게 대꾸했다. 

 

 "말했잖아요, 전 피곤하다고요. 변태와 놀아주기 귀찮아요. 어차피 사저가 원하는건 이거지...?"

 

 싸늘한 웃음을 지으면서 화령은 치마끈에 손을 댔다. 스르륵, 하고 치마가 흘러내리자 훤칠한 다리와 매끈한 둔부가 드러난다. 그대로 한쪽 발을 크게 벌려, 신지홍의 앞에서 다리를 훤히 벌리고 섰다. 자신의 눈앞에 보지가 드러나자, 신지홍은 간절한 애원이 담긴 눈으로 서문화령을 올려다보았다. 서문화령은 깔깔거리며 웃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빨아."

 

 "네..."

 

 신지홍은 공손히 혀를 내밀어 자신보다 어린 소녀의 음부를 정성스레 핥아 나갔다. 그 감촉에 서문화령은 부르르 떤다. 

 

 "아아, 정말 언제 해도 기분 좋아. 사저의 제일가는 재주는 사실 검술보다도 보지빠는 기술일거야."

 

 "응, 후응, 기뻐요... 칭찬, 감사합니당... ㅤㅉㅠㅂ, 쭈읍."

 

 보지를 잘 빤다는 것을 더 없는 칭찬으로 받아들이며 감동한 신지홍은 엉덩이를 기쁘게 흔들었다. 그에 맞춰 그녀의 엉덩이에 달린 꼬리가 살랑거렸다. 물론 진짜 꼬리는 아니었다. 신지홍은 연기하 부부와 딸 서문화령의 애완동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고, 그 꼬리는 자신을 암캐로 취급해 달라는 약속의 신호였다.

 

 "자, 상을 줄께요. 사저"

 

 서문화령은 그 꼬리를 붙잡고 잡아 당겼다. 신지홍이 비음을 흘리고, 꼬리의 뿌리 부근의 정체가 드러난다. 꼬리에 연결된, 신지홍의 항문에 박혀 있던 나무토막을 반쯤 뽑아내다가 그 냄새에 피식 웃는다.

 

 "에이, 더러워."

 

 그리고 장액과 변이 묻은 나무토막을 다시 항문안으로 밀어 넣는다. 

 

 "우흐응!"

 

 "좋아? 좋지?"

 

 서문화령은 그 추태를 비웃으며 나무토막으로 신지홍의 항문을 농락했다. 신지홍은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끝없는 감사를 담아 서문화령의 가랑이를 열과 성을 다해 빨았다.

 

 "얘는... 돌아오자마자 인사도 안 하고 애완동물과 놀고만 있니?"

 

 "어머님."

 

 "후읍, 하아... 사부닝, 수고하셨숩니당..."

 

 이어진 방에서 걸어나온 서문교는 당연히 알몸이었다. 단 요염한 엉덩이에 얼핏 붉은 자국이 보인다. 혹시나 하고 안력을 돋구자 역시 손바닥 자국이 가득 나 있었다.

 

 "어머님, 또 혼나셨나요?"

 

 "으응. 나도 갑갑하구나. 왜 둘째가 들어서지 않는걸까. 날마다 신선한 정액을 배에 짜 넣고있는데... 답답해하시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엉덩이를 몇번이고 내리친 손바닥 자국을 어루만진다. 하지만 누가 봐도 사랑스럽다는 손짓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시선을 느끼고는 자랑스럽게 다리를 살ㅤㅉㅏㄲ 벌려, 새카만 음모가 ㅤㅃㅒㄱ빽한 음부를 보여준다. 거기에선 김이 나올것처럼 따끈한 정액이 베어나오고 있었다. 방금 질내사정을 당한 암컷의 자랑스러움을 숨기지 않으며 그녀는 손가락으로 정액을 찍어 핥는다. 그 치태를 질투와 부러움으로 가득한 눈으로 두 젊은 여자가 바라본다.

 

 "질내사정... 아아, 질내사정..."

 

 특히 신지홍의 경우가 심각했다. 그녀는 욱씬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비비며 달래며,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 날이 오길 바랬다. 그 모습을 보고 서문화령이 짖궂게 씩 웃는다.

 

 "어머나 사저도 참. 그렇게 질내사정 받고 싶으세요?"

 

 "네, 네... 뱃속에 가득 정액 받고 싶어요. 저만 못 받다니 너무해요."

 

 "하지만 어쩔수 없잖니. 결혼식도 하기 전의 신부가 배가 부풀어 있으면 망측하다고 아버님이 손가락질 받을 텐데."

 

 "아앙 싫어요. 결혼식 따위 안해도 좋으니까 배에다가 잔뜩 정액 받고 싶었는걸요!"

 

 "사저! 결혼식 따위라니... 감히 그딴 소리를 지껄여??!"

 

 신지홍의 말을 듣던 서문화령이 얼굴을 딱딱히 굳히고는 서슬이 파래져서 외쳤다. 깜짝 놀란 신지홍이 올려보자 그녀는 발로 신지홍의 젖가슴을 짓밟으며 낮게 말했다.

 

 "결혼식은 여자의 꿈이라며,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지키시려고!! 전국의 사람들에게 회자되는걸 감수하면서 널 신부로 맞이하는 아버님을... 감히... 감히!!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지는 못할 망정!!"

 

 "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매!!"

 

 "자, 자. 거기까지 하렴."

 

 분이 풀리지 않는듯 씩씩대는 딸을 안아 떨어트리며 서문교는 쓴 웃음을 지었다. 

 남편에게 안긴 이후 모두는 변했다. 서문교는 침대에서 천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음부가 되었다. 하지만 신지홍이나 서문화령의 변화에 비하면 그 변화는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진다. 신지홍은 자신을 애완동물로 격하해 모두를, 심지어 사매인 서문화령마저 섬기는 걸로 기쁨을 얻고 있었다. 반면 서문화령은 안기기 전의 앙탈이 거짓말인 것처럼 극도의 부친애호증(파더 컴플랙스=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우리말이 없군요 -_-;)을 가지게 되었다. 거칠게 자신의 팔을 뿌리치는 서문화령을 보면 알 수 있듯 그 일그러진 사랑은 심지어 그의 아내- 즉 모친인 서문교마저 질투의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이게 무슨 소란이오?"

 

 "아버님!"

 

 뒤늦게 목욕을 마치고 땀과 물을 수건으로 닦으며 거실로 나온 연기하가 눈살을 찌푸렸다. 

  

 "화령이 너... 또 지홍이를 괴롭힌거니."

 

 "하지만 이 암캐가 분수를 모르고...."

 

 "시끄럽다! 아무리 지홍이가 우리의 애견을 자처하고 있어도, 네 사저고 네 둘째 어미가 될 사람이다. 정도란게 있는거다!"

 

 ".......자,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서문화령은 금새 눈물을 글썽이며 어깨를 떨기 시작했다. 지금 그녀에게 연기하는 하늘이나 다름없었다. 서문교가 딱하다는 듯 화령의 어깨를 감싸한자, 서문화령은 풍만한 어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애써 참았다.

 

 "지홍아. 괜찮으냐?"

 

 "괜찮습니다, 주인님. 제 잘못이 맞습니다. 주인님께서 이 암캐에게 내리신 배려를 작게 보다니. 벌을 받아 마땅했습니다. 부디 사매에 대한 진노를 풀어 주세요."

 

 "...그러냐. 그리 말한다면 알겠다. 화령아, 이리 오너라."

 

 "...네."

 

 연기하는 머뭇거리며 다가오는 딸을 안아, 부드럽게 입을 맞춰 주었다. 이미 날마다 맛본 입술이지만 끝없이 샘솟는 보드라운 입술의 달콤함이 연기하의 혀를 즐겁게 한다. 경애하는 아버지와의 진한 입맞춤을 받은 서문화령은 여전히 눈물을 그렁거리고 있었지만, 이제 그 눈물은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

 

 "그래, 그래. 지홍아. 네 보지에 정액을 먹여주지 않아 섭섭하느냐?"

 

 "...네..."

 

 "이제 보름만 기다리거라. 결혼식날이 되면 그때부터 임신할 때까지, 네 음부는 언제나 정액으로 번들거리게 해 줄 테니까."

 

 "아아, 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이 참. 당신은 저만 소홀해 하는 것 같아요. 조강지처는 필요 없나요?"

 

 "하하. 부인이야말로 이 중에서 가장 노력해야지요. 난 당신에게서도 둘째를 얻고 싶단 말이오. 오늘 뿌린 씨는 꼭 수확을 거두면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며 연기하는 모피위에 털썩 앉았다. 이미 한달여 동안 자연스레 정해진 자리에 따라 세사람의 여자가 그의 주변에 앉는다. 연기하의 등 뒤에서는 서문교가 풍성한 가슴으로 그의 머리를 받쳐주고, 왼쪽 다리 옆에는 서문화령이 재빨리 앉아 아버지의 성기를 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신지홍은 오른쪽에 앉아서는 연기하의 오른손이 자신의 비부를 희롱하는 감각에 몸을 떨었다.

 

 "...좋구나."

 

 연기하는 온몸을 여체가 스치는 극상의 쾌감에 만족스럽게 신음했다. 세 여인중 어느 하나 미녀가 아닌 사람이 없는데다 셋 모두 연기하의 말이라면 죽고 못살 정도로 맹목적으로 빠져 있으니, 사내로써 이 이상의 기쁨이 있을까 싶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오늘 외출을 다녀오느라 아직 맛보지 못한 딸을 본다. 서문화령 역시 반나절이나 아비의 자지를 섬기지 못했다는 굶주림에 애타게 그를 올려보고 있었다. 그는 그 표정을 훤히 읽고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화령아. 보지를 뚫릴 준비하거라."

  

 "어머 아버님, 소녀의 보지는 아버님에게 뚫리기 위해 태어났어요. 준비따윈 필요 없어요. 언제든 원하실 때, 저를 써 주세요..."

 

 말은 그리 하면서도 화령은 기쁨에 차 재빨리 연기하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었다. 아버지의 마음이 바뀔새라, 황급히 다리를 벌려 연기하의 허리 양쪽으로 던지고는 엉덩이를 움직여 이미 익숙한 모양의 아비의 자지를 몸 안으로 품었다.

 

 "아앙! 아버님, 좋아요! 화령이는 좋아 죽어요!"

 

 신이나서 음란하게  허리와 엉덩이를 꿈틀대며 아버지의 자지에 올라탄 딸을 보며 다른 두 여성은 선망의 한숨을 내쉬었다. 연기하는 오늘 조금 제멋대로였던 벌을 주기 위해 서문화령의 허리를 붙잡고 스스로도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후욱! 기, 깊어...!"

 

 아버지의 아기를 낳고 싶어서 한껏 내려온 자신의 자궁을 밀어 올리는 느낌에 서문화령은 환희의 교성을 마음껏 내질렀다. 그녀가 그토록 환멸했던 암컷의 포효를 이제 그녀 자신이 내지르고 있었다. 당시의 자신을 생각하면 서문화령은 우습고 불쌍해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대체 아버지께 보지를 바치는 것 말고 내가 태어난 이유가 뭐가 있다고 그랬을까? 한푼 의미도 없는 세상사람들의 상식이란 우스운걸 지키려 난 대체 뭘 잃어버릴뻔 한걸까? 너무나 큰 충실감과 쾌감에 몇번이고 서문화령은 절정에 오른다. 몇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딸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감상하며 연기하는 양손으로 서문화령의 허리를 들어올려 자지를 뽑았다. 

 

  "...에...? 아버지...? 왜-"

  

  연기하는 씩 웃고 그대로 양손을 힘껏 내리당겼다. 잠깐 방심했던 보지에 꺼꾸로 치솟는 벼락처럼 자지가 틀어박힌다. 

  

  "흐힉! 히...히히히... 헤헤... 정액... 좋아..."

  

  동시에 뱃속에서 뜨뜻한 정액이 터지는걸 느끼며 서문화령은 눈을 뒤집고 절정에 올랐다. 서문화령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청소하려 신지홍이 재빨리 달려 들었지만 연기하는 그걸 제지한다.

  

  "밖에서 수고하고 있는 네 사질에게 먹이거라."

  

  "-네, 네에-."

  

  서문화령은 힘이 빠진 다리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문을 열자 이미 눈을 빛내며 여자아이가 한명 기다리고 있었다. 입고 있는것은 하녀복이었지만 무림에서의 배분으로 치면 웬간한 대문파의 수제자와도 비할만 할것이다. 13걸중 하나인 신지홍이 거둔  세 제자중 하나기 때문이다. 신지홍의 제자 3명은 모두 복음공이 개발된 이후인 석달 동안 거둔 아이였다. 근골은 물론이거니와 외모까지 엄격하게 심사해서 뽑은 그 제자들은, 물론 무공을 가르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가장 큰 이유는 하루에도 몇번씩 딸에게 자지를 물리는 아비가 있다는 사실을 죽어도 발설하지 않을 입이 무거운 하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셋은 들어오자마자 즉각 서문교와 신지홍의 가르침 아래 내공심법부터 정진했다. 석달은 내공심법의 기초를 가리키기도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신지홍은 말 그대로 밥 먹는 시간조차 줄여가며 귀신처럼 그들을 몰아쳤다. 밤이면 주인님에게 엉덩이를 흔드는 발정난 암캐에 불과했지만, 낮에는 무림에서도 열 손가락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귀신보다 무서운 선생이었다. 혹독한 수련 덕분에 본래 열명을 거두었으나 남은건 세명 뿐이었다. 그 세명을 상대로 연기하는 날마다 일부러 앞에서 복음공을 운기해, 반응이 있는지를 살폈다. 효과는 두달째 되던 시점에서야 나타났다. 

 이제 신지홍의 세 제자는 모두 서문일가의 충실한 종복이었다. 가족 공인 애완동물인 신지홍보다도 지위가 낮은 세 어린 소녀는 시종이자 파수꾼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포상이 바로 이것이었다.

 

 "자, 빨거라."

 

 "감사합니다, 사고님! 감사합니다, 가주님!"

 

 소녀는 눈을 빛내며 서문화령의 앞에 무릎을 꿇고, 서문화령의 음부에서 떨어져 내리는 정액을 맛보았다.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이 없자 혀로 깨끗하게 보지를 쓸어 정돈해 준다. 아직 풋내나는 그 혓놀림에 서문화령은 신지홍의 혓바닥이 벌써 그리워졌다. 하녀를 돌려 보내고 돌아보니 마침 아버님은 어머니의 보지에 한번 더 정액을 넣기로 작정하신 모양이었다. 신지홍은 외롭게 자신을 위로하고 있다가 서문화령의 시선을 느끼고 이쪽을 본다. 화령이 씩 웃으며 자신의 가랑이를 벌리자, 환한 얼굴로 꼬리를 씰룩대며 네발로 기어와 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가랑이부터 짜릿하게 퍼지는 쾌감에 신음하며, 서문화령은 낮에 들은 수많은 질문들을 떠올리고 깔깔거리며 웃었다. 이게 우리 가족이다. 당신들은 아버님에게 정력지왕이니 하는 웃기는 별호를 붙이며 희롱하지만 사실 아버님의 위대함의 반도 몰라. 혹시 이 비밀을 아는자가 생겨서 입방아를 찍으려 든다면? -죽여버릴테다. 지금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은 물론 서문교와 신지홍은 무슨 짓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지금의 이 세명의 힘이라면 낙양성을 피바다로 만들 수도 있었다. 그 힘으로 그녀들이 지키려는 것은 한 남자에게 모든걸 바치는 평화로운(?) 삶 뿐이었다. 그러니 너희들의 윤리나 도덕은 알아서 하시고, 우리에게 신경 꺼 주세요. 그렇게 생각하며 서문화령은 그녀의 어머니가 절정에 달해 울부짖으며 쓰러지는 것을 본다. 그녀들의 주인의 다음 손짓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만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며.

 

 

 

 

 낙양시 전체가 왁자 지껄했다. 규모는 더 큰 가게가 몇군데 있지만 알부자로는 제일이란 소문이 있던 서문가가 아낌없이 재력을 쓴 결혼식날이 되었기 때문이다. 서문가의 총관들은 밀려드는 하객들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근처 공터에 거대한 잔치를 준비했다. 평소 깊은 친교가 없던 사람들은 그 자리에 모여 만찬과 음악을 즐겼는데 그 수만 천명이 넘었고 지나가다 밥을 얻어 먹는 사람까지 합치면 그 세곱절은 될 듯 했다. 이 잔치를 위해 인근 요리사란 요리사는 모두 일당을 받고 나오고, 음식 재료를 가득 실은 수레가 사흘간 끝없이 오고 갔다. 그리고 중요한 소수의 손님들은 서문가의 부지 내에서 벌어지는 결혼식에 초청되었다.

 그들은 우선 신부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강호에서 신지홍을 본 사람도 몇은 있었지만, 그들은 눈앞의 여자가 정말 그 사람인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거친 무복과 질끈 묶은 산발 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했던 은성낭랑 신지홍이 신부 단장을 하고 있자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게다가 최고의 단장은 그녀의 표정이었다. 천하의 둔감아라도 그녀가 불같은 사랑에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을 표정은 그녀를 갑절로 아름답게 보이게 했다.

 다음으로 놀란 건 이 집의 실질적 주인인 서문교였다. 남편이 새 부인을 맞이하는 날, 그것도 상대가 자기 제자라니 보통이라면 수치스러워 얼굴을 못 내밀 일이다. 하지만 서문교는 한점 망설임도 없이 결혼식의 진행을 앞서 지휘했다. 게다가 틈틈히 신부가 대기하는 곳을 방문해 자상하게 서로를 챙겨준다. 연기라고 흠잡기엔 너무나 따스한 분위기였다. 게다가 분명 삼십대 중반을 넘었을 나이지만 신부와 같은 나이대로 보이는 찬란한 미모는 그녀에게 연심을 품었던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아직도 뜨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하객들을 놀래킨 것은... 소문의 주인공인 연기하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이미 무림에서는 손끝만 스쳐도 여자를 굴복시킨다는 소문마저 있는 희대의 풍류객, 또는 색마를 보러 왔는데. 정작 신랑은 평범해 보이기만 했다. 물론 그 역시 준수한 인물과 뛰어난 무공을 가지고 있었지만 신부들에 비하면 모자라 보이기만 했다.

 

  사람들은 그런 실망을 숨기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어쨌건 서문교와 신지홍의 남편이라면 질투심 따위는 접어두고 친분을 맺어둘 가치가 넘치도록 있는 남자였다.

 

 "후우..."

 

 또 한사람의 축하객 무리가 신지홍의 신부 모습을 칭찬하고 떠난다. 목이 마르다고 생각하고 있자니 딱 맞춰서 서문화령이 냉수잔을 들고 나타났다. 

 

 "힘들어 보이네요, 사저."

 

 "물 고마워. 화령 사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뭘요. 그런데 사저가 예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은... 진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하려나?"

 

 그 말에 신지홍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혹시...냄새나?"

 

 서문화령은 짖궂게 깔깔 웃고는, 코를 짐직 그녀의 하복부 쪽으로 가져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흐응... 나네요. 아주 폴폴나요. 정액에 범벅이 된 발정한 보지 냄새가..."

 

 그렇다. 만약 누가 미쳐서 신지홍의 고운 붉은 치마를 뒤집어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혹여 혼전에 임신이라도 할 까봐 질내사정을 피하고 있던 연기하는 결혼식 전날밤 마침내 그 제한을 풀어 주었고, 신지홍은 그간의 굶주림에 대한 보상으로 배가 터지도록 정액을 질내에 부어졌다. 그 결과 그녀의 음부는 한나절이 지나도록 아직도 정액을 조금씩 토해내고 있었다.

 

 "자, 곧 나갈 시간이에요. 슬슬 준비 할까요?"

 

 "응. 준비 해줘."

 

 그리고 신지홍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는 엉덩이를 뒤로 뺀다. 서문화령은 근처에 잘 숨겨놓았던, 신지홍의 꼬리이자 항문 마개를 꺼냈다. 이제 자신의 몸처럼 익숙한 그물건을 보고 신지홍이 얼굴을 붉힌다. 서문화령이 누르자 미리 기름을 발라 놓은 마개는 기대감으로 튀어나온 항문에 매끄럽게 박혔다.

 엉덩이에서 꼬리가 돋아난 모양새가 된 그녀는 치마를 다시 내린다. 물론 꼬리에 걸려 치마는 엉덩이 부분이 툭 튀어나오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 자국을 보고 수근거릴 것이다. 대체 저게 뭐지? 암기인가? 물론 아무도 정답은 짐작도 못할 것이다. 결혼식에 나선 신부가 항문에 꼬리를 달고 나왔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하겠는가? 

 

 "신 사저."

 

 "응?"

 

 "...저기, 저... 말은 잘 안해도. 신 사저가 있어서 고맙다고 생각해요."

 

 "사매..."

 

 "사저를 괴롭히는 것도... 저기, 좋아서 그런것도 있고... 저 분위기를 잘타거든요. 그래서, 저... 결혼 축하해요."

 

 "사매... 흑! 고마워."

 

 "에이, 울지 마요. 십삼걸이나 되는 검객이."

 

 "으응. 나, 앞으로도 모두의 좋은 애완동물이 될래. 사매도 날 계속 귀여워 해줄거지?"

 

 "후후후. 싫다고 해도 소용 없어요. 제 보지맛 좋아하지요...?"

 

 "으응... 네. 사매의 어린 보지맛, 좋아요..."

 

 "앗차. 안되지 안되. 벌써 발정하면 하객들 앞에서 어쩔 거에요?"

 

 아차 싶은 서문화령이 제동을 걸었지만 벌써 발정이 시작된 신지홍에게는 그 상상이 더 자극적이었다.

 

 "우후후. 그럼 저 많은 사람들이 다 보는 가운데서 옷을 벗어 던지고 제가 주인님의 애완 동물이란걸... 하아... 상상만 해도..."

 

 "...어머님, 이리 좀 와 보세요."

 

 결국 서문화령은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서문교를 불러냈다. 서문교는 와서 금새 상황을 눈치채고는 쓴 웃음을 짓고 신지홍의 머리를 콩 쥐어 박았다. 

 

 "아얏! 아... 사부님."

 

 "이 녀석아, 정신 차려라. 아직 신부가 할 일은 많이 남았다."

 

 "아앙. 너무 길어요. 주인님의 마음인건 알지만 이렇게 거창하게 안하셔도 되었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신지홍도 여자인지라 은근히 기뻐하는 기색이 만연했다. 서문교는 웃으며 그녀를 일으켜, 이제 예식이 시작되는 중정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뒤따라 나오는 서문화령을 한대 콩 쥐어박았다.

 

 "아얏! 어머님?! 왜 저까지!"

 

 "몰라서 묻느냐. 쓸데없이 애를 달궈 놓은 벌이다."

 

 이후 식은 차질없이 잘 진행되었다. 

 더없이 아름다운 신부와, 나이 차가 조금 있지만 멋진 중년의 신랑의 조합은 분하게도 잘 어울렸고, 사람들은 결국 대만족했다. 연기하가 정말 중원제일의 정력남인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 그걸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잔치는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았다. 사람들은 앞다투어 건배를 외치며 새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연기하의 곁에 앉아 그 외침들을 듣던 신지홍의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흘러 내린다.

 

 "...괜찮소?"

 

 "처음... 저를 안으실 때. 제게 행복하게 해 주신다고 하셨지요."

 

 "그랬지."

 

 "결혼식 같은 거,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흑. 저, 지금 깨달았어요. 나... 태어나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은 적이 없었구나... 하고."

 

 그리고 신지홍은 눈물이 반짝이는 눈으로 연기하에게 몸을 돌렸다. 그녀는 천천히, 진심을 담아 포권을 했다.

 

 "연기하님. 소첩의 주인이시여. 다시 맹세할께요. 소첩의 모든 것을 바치겠어요."

 

 "당연하지. 이제는 놔주지 않겠소. 당신은 나의 둘째 부인이자 우리 가족 모두의... 소중한 애완동물이니까."

 

 "네. 부디 이 애완동물의 배를 마음껏 임신시켜 주세요. 그것이 제 가장 큰 소망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몰래 나누었다. 둘을 축복하듯 머리위로 거대한 불꽃이 터지며 낙양성의 밤을 물들였다.

 

 

 

 "아아-. 피곤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머님."

 

 두 모녀는 피곤한 몸을 의자에 편히 앉히고, 향기로운 차로 목을 축이며 한숨을 돌렸다. 밖에서는 밤을 세기로 작정한 축하객들이 아직도 소란스레 먹고 마시고 있었지만, 이제 집 주인들이 응대할 단계는 지났다. 얼마 전 신랑과 신부가 합방하러 간 것을 마지막으로 모녀 또한 안으로 들어왔다.

 둘은 잠시 차를 음미하며, 모처럼 조용한 시간을 즐겼다. 

 

 "이런 시간 오랫만이네요, 어머님."

 

 "그러네. 요즘엔 시간만 나면 늘... 부군께 몸을 바쳤으니까."

 

 "후후. 어머니와 이렇게 단 둘이 있으니 옛날 생각나서 좋네요."

 

 "옛날...이구나. 이제 반년도 안된 일인데도, 벌써 그 전의 내가 기억이 잘 안나."

 

 "저도요. 그ㅤㄸㅒㅤ는 설마 처녀를 아버지꼐 바치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죠." 

 

 "그것만이니?"

 

 "호호. 그거 하나만이겠어요? 저 엄격한 사저가 가족 모두의 아랫도리를 빠는걸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이 될 거라던가. ...어머님과 이런 관계가 될 거라고도 상상도 못했죠."

 

 그렇게 말하며 서문화령은 서문교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모녀의 애정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도 혀가 능숙하게 서로의 입을 오가는, 육욕에 찬 입맞춤이었다.

 

 "우훗. 그렇지... 나도 설마 딸과 동성애를 즐기게 될 거라고는 복음공에 안긴 날까지도 상상을 못 했으니."

 

 "어머. 그럼 언제부터 절 그런 눈으로 보셨나요?"

 

 "지홍이가 그분의 여자가 된 날부터지. 상공께서는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여서 너를 멀리 보내 근친상간을 피하려 했지만... 이미 음란해진 이 어미는 그때 이미 장성한 딸과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에 흥분하고 있었단다."

 

 "까르륵. 어머님도 참. 그럼 오늘은 오래간만에 아버님 없이 모녀간의 정을 다져 보아요."

 

 "그래. 어디 네가 나온 구멍에 정성껏 봉사해 보거라."

 

 타인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던, 그녀들은 분명 다정한 모녀 관계였다. 서문화령은 의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어미의 치마 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자신의 치마속에서 꿈틀대던 딸의 머리가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도착해 뜨슷한 숨을 음부에 불자 서문교는 나직하게 신음 소리를 낸다.

 이윽고 치마 안에서는 촉촉한 점막이 스치는 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오기 시작하고, 서문교는 눈을 감고 딸의 혓놀림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신지홍 못지 않은 기교가 넘치는 애무였고, 어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혀는 서문교의 동굴에 또아리를 트려는 뱀처럼 끝없이 꿈틀거렸다.

 

 "우..읏!"

 

 음순을 부드럽게 열어젖히며 안쪽의 점막을 마찰하던 혀가, 일순 꼿꼿해 지더니 질 안쪽을 깊게 찔렀다. 그리고는 혀를 빼져 예민해진 음핵을 혀 전체로 긁어낸다. 서문교의 허리가 움찔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서문화령의 혀는 왕복운동을 재빨리 반복했다.

결국 가볍게 절정에 달한 서문교가 바르르 떤 후 의자위에서 늘어졌다. 치마 안이 부스럭 거린 후, 얼굴이 어미의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서문화랑의 음란한 얼굴이 의기양양하게 나타난다.

 

 "좋으셨어요, 어머님?"

 

 "후후후. 너도 실력이 좋아졌구나. 그래, 이제는 아기때보다 젖 빠는 솜씨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보자꾸나."

 

 그리말하며 서문교는 자신의 앞섭을 거칠게 젖혔다. 언제보아도 압도적인 거유가 그 크기에 걸맞지 않은 탄력으로 튕겨 나온다. 그 예술품 같은 젖가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며 서문화랑은 감탄한다.

 

 "언제보아도... 어머님의 젖가슴은 최고에요. 저도 이런 가슴을 가지게 될까요?"

 

 "크면 불편한 점도 많단다. 내 가슴이 이거 반만했으면 진작 삼신녀 중 내 무공이 천하 제일이었을거라고 유청이가 놀렸었지."

 

 두 사람은 잠시 깔깔거리며 웃었다. 웃음이 잦아들 ㅤㄸㅒㅤ쯤 서문화랑은 가슴을 부드럽게 주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것보다 갑절은 커다랗고 갈색으로 변한 유두에 입을 가져간다. 

 

 "음...?! 어머님?! 가슴에서 젖이 나와요!"

 

 "호호호. 어제부터 그러더구나. 어ㅤㄸㅒㅤ, 아기때 보다 맛있느냐?"

 

 "너무 맛있어요! 설마 제 동생이 들어선 건가요?!"

 

 "아직은 모르겠구나. 이달의 생리는 아직 없긴 하다만... 흐으응. 이녀석, 아직 네 아버지도 맛보지 못한 내 젖을 다 마셔 없엘 셈이냐?"

 

 말은 그리 하면서도 서문교는 자신의 유방에 달라붙어 빠는 딸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졌다. 서문화령은 양쪽의 젖꼭지를 타액으로 듬뿍 적셔가며, 양쪽 유방에서 흘러나오는 끈적한 액체에 몰두했다.

 

 "...후후. 이제 나도 좀 몸이 뜨겁구나. 화령아, 침상으로 가자..."

 

 "네..."

 

 모녀는 걸어가며 서로 옷을 벗겨갔다. 서문교는 서문화랑의 싱싱함이 넘치는 육체의 매력을 자랑스러워 했고, 서문화랑은 어미의 풍만함과 요염함이 가득찬 육체를 부러워했다. 그리고 둘은 누구랄것도 없이 침상에 누워 다리를 가위처럼 교차시켰다. 

 

 "어머니의 음모는 정말 풍성해요. 저도 그렇게 될까요...?"

 

 "설마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날 닮겠니. 왜, 닮고 싶으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머니의 음모... 새카만 구름 같애서, 굉장히 음란해서 좋아해요."

 

 그리고 둘은 서로의 수풀을 비벼대고, 그 밑의 음순들끼리 입맞춤하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축축히 젖어있던 입술들은 금새 끈적대며 애액을 섞기 시작했다. 둘은 달콤한 한숨을 연달아 뱉으며 비부에 전해지는 부드러운 촉감을 즐겼다. 연기하를 상대로 몸을 바칠때의 광란에 가까운 격정과는 다른 은근하고 부드러운 교접이었다.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또 절정에 달했다. 서로를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다시 짙은 입맞춤을 나눈다. 이대로 잠이 들까, 아니면 모처럼인데 좀더 즐길까... 둘이 그런 고민을 물론 아주 잠깐이었다. 이미 천하의 탕녀가 된 두 모녀가 이정도로 만족할 수 있을리 없었다. 서문교는 고혹적으로 웃으며 미리 준비해준 물건을 꺼낸다. 그것을 보고 서문화령이 감탄의 탄성을 외쳤다. 

 서문교가 꺼낸 건 양쪽으로 양물이 조각된 거대한 나무토막이었다. 무엇보다 감탄스러운 것은 그 나무토막이 그녀들의 주인의 양물을 매우 충실히 재현했다는 점이었다. 연기하와 가장 오랜 정사를 나눈데다 천하에서 으뜸가는 검 솜씨를 가진 서문교가 마음을 담아 만든 명품이었다.

 

 "우리 보지엔 역시 이게 들어가야지?"

 

 "네, 물론이지요!"

 

 서문교는 다리를 벌리고 나무음경의 한쪽을 자신의 질내로 깊게 삽입한다. 이미 익숙한 모양의 음경은 쉽

추천74 비추천 43
관련글
  • 천일몽 4부
  • 주변 초토화 4부
  • 나뭇잎 4부
  • 아줌마 시리즈 4부
  • 반지 4부
  • [열람중]복음공 4부
  • 아줌마들과의 정사 4부
  • 내 친구와 여자친구 4부
  • 그룹스터디 4부
  • 사연 많았던 그녀 4부
  • 실시간 핫 잇슈
  • 내 이웃을 사랑하라 5부
  • 나뭇잎 1부
  • 실화 부모님도 기억하는 실화.
  • 색열 1
  • 실화 엘레베이터에서..
  • 자연 세계 최대의 벌집
  • 천일몽 10부
  • 과학 세계최고의해커 [게리맥키논/나사/펜타콘/해킹/기상조작무기/HAARP]
  •  [아이큐테스트]멘사 아이큐테스트 문제
  • 미스테리 [초자연]아바타의 소재된 잉카의 샤먼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