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타츠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2CH 타츠미


이것은 제가 학생이었을 무렵, 친구인 아유무에게 들은 실화입니다. 

아유무에게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던 타츠미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타츠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혼도 하지 않은 채 일에 매달렸습니다. 

어머니는 타츠미가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교까지 다닐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주었는데, 

무리한 탓인지 쓰러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타츠미의 어머니는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일하고, 

쓰러지고를 반복하였는데 그러던 중 쓰러져서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타츠미의 어머니는 타츠미를 옆에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미안해. 이제 내가 없더라도 너 혼자서 잘 해낼 수 있지? 항상 열심히 살아야 돼."


그리고 타츠미에게 부적 하나를 쥐어주며 말했습니다.


"살다가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 이 부적을 열어보렴." 


그리고 타츠미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타츠미는 샤워를 할 때를 빼고는 항상 부적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아유무와 타츠미는 수영장에 갔는데 탈의실에서 부적을 본 아유무가 열어보자고 했습니다. 

타츠미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수 년이 지났고 궁금하기도 해서 부적을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안에는 종이가 한 장 들어있었습니다.


"뭐야. 이것 뿐이야?"


타츠미는 종이를 펼쳐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떨린 듯한 필체로 "타츠미 죽어라"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추천100 비추천 15
관련글
  • 그녀의 콩은 엄청컸다
  • 20여년전 처음 길렀던 바둑이
  •  미친 약빨고 만든 레전드 광고 TOP 5위
  • 실화 돌아온 박보살 이야기* 9편. 월요병 극뽀옥!!
  • 미스테리 심령사진.jpg
  • 기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민간인 3명을 잡아먹은 곰찡
  •  지하철 앞 잡지상인의 비밀.jpg
  • 남편을 아직도 모르겠다 - 4부
  • 남편을 아직도 모르겠다 - 2부
  • 실화 공군 훈련소 괴담 4탄 : 휠체어 귀신
  • 실시간 핫 잇슈
  • 야썰 새엄마와의정사신1
  • 음탕한 여자친구의 비밀(단편)
  • 영국 교환 학생
  • 1970년 서울 - 1부
  • 1970년 서울 - 프롤로그
  • 나의 어느날 - 5편
  • 이씨 집안의 둘째 며느리 상편
  • 과동기가 조건만남녀
  • 2CH 밝혀지지 않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
  • 아름다운 노예들-6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