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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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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존나 잘나갈때

대략 6~7년전쯤

똘똘이 세상 구경 실컷하고

일대 다양한 보지들을 마구마구 포식하던

리즈 시절이였다오

내 입장에서 글치 상대방도 똑같은 생각이였을지도?

암튼 누구나 리즈시절은 있응께

 

야잘 이전에 전설의 소라 고동 조개 등등

보지자지가 달려있다면 너 꼴리고 싶어?

그럼 여기와봐! 머 그런 개꼴림 사이트들이

난무하던 춘추전국 시대가 있었걸랑

 

인생 머 있나 시발 대충 플필 던져놓고

대충대충 일하면서 머 좀 꼴리는 일 읍나

기웃기웃대던 그때였지

 

머 낵아 스펙이 조아 거시기가 훈늉해 돈이 많아?

나랑은 멀어도 너무 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것들이였응께

플필 올려놓고도 연락하는 뇬이 미친뇬이다 생각하고

쳐앉아 있었지

 

톡이 오네?

안녕하세요

네 반가워요 지역 나이가?

경기 27 싱글입니다

 

드디어 미친뇬이 걸린건가? 니미 땡큐!!

속으로 만세를 대한독립때 보다 존나 더 크게 외치며

겉으론 매너남의 면모를 갖추며 대화한다 나답지 않지 물론

 

어떻게 오셨어요?

저 나이도 많고 그닥 내세울 것도 없는디?ㅎ

아 네 저 오빠들 좋아해요

아무래도 오래 살아서 그런지 이해심도 많고

그리고 오빠 글 읽어보니 구구절절 다 제 얘기 같더라구요

그러셨구나 뭐하시는지? 직딩?

네 직딩이에요 지금 출장 중이구요

아 출장 원래 그럼 본사는 어디?

본사는 구미에요 파견 나와서 지금은 혼자 원룸

글쿠나 말 편히 할까요?

네 오빠 괜찮아요

그래

 

추천85 비추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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