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일본 오사카의 어느 터널 귀신
일본 오사카의 어떤 터널
제가 뉴질랜드에 있을때 아는 언니의 남자친구가 일본인이었습니다
오사카에 살았었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는 그 언니의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직접있었던 일이라며 얘기해주더군요.
지금은 캐나다에 있는데 제 룸메이트였던 일본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말해줬더니
자기도 아는얘기라고 하더군요.
이 아이도 오사카에 살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사카에 어떤 터널이 있대요.
한국에 있는것 같은 겉 보기엔 아주 평범한 터널이...
이 터널은 일본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터널이랍니다.
보통 터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12시 넘어선 이 터널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 부근에서 실종됬다고 하더군요.
12시 쯤이 되면 그 부근은 아주 조용해진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그렇듯이 거칠 것 없는 20대 초반 청년들이 밤에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12시 넘어선 이 터널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런 얘기는 믿지 않았습니다.
5명이 승용차를 타고 그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중간쯤 갔을까... 떠들던 청년들 중의 한 청년이 조용해졌습니다.
뒷자석 가운데 앉은 친구였죠.
잠이 오려니 한 친구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던 얘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이 친구는 얼굴이 파래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물어봤습니다.
"야, 너 왜그래? 화장실 가고 싶어?"
"아..아니야..그냥 빨리 달리기나 해"
"그럼 얼굴 좀 펴라 이자식아"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친구의 얼굴빛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야, 왜 그러냐니까..괜찮은거야?
"괜찮다구..달리기나 해"
"왜 그러냐구..말을 해봐..빨리..
"달리기나 해"
운전하던 친구는 차를 세웠습니다
"야. 왜그래..무슨 일이야?"
"차..차는 왜 세워..빨리 달려."
"너 말하기 전까진 출발 안한다..빨리 말해봐!"
그 친구는 고민을 했습니다.
몇 분 있다가 친구가 말했습니다.
"너희들..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옆에 있어줄꺼지?"
"야, 당연하지. 우린 친구들이잖아..무슨 일이야? 쌌냐?"
그 친구는 고민하다가 가만히 밑을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도 같이 그 친구가 쳐다보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4명의 친구들은 비명을 지르며 차에서 뛰쳐나가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두 손이 그 친구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이였죠.
생각해보세요.
그 차안에서 어떤 두 손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있는데 당신이 홀로 남겨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