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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 호국로를 지나면서


한, 12년 정도 된거 같아요..


그해 여름에 월드컵을 했으니.. 2002년 정도되는 시기 였죠...


 


제가 철원을 지나서 와수리로 가는 길목에 지금은 길이 좋아 졌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검문소를 지나면, 길이 그냥, 꼬불길에 오르막을 지나야 하는 그런 곳이 였거든요


그때가 한 12시 20분정도 됬나?


막 오르막을 지나면서 중간에 군부대를 못가서, 여고생 하나가 가방을 메고 올라가더이다.


 


제가 여고생에 대한 악연이 있는지라, (철컹철컹 말구요..;;)


와, 저거 이추운날 멀라고 이시간에 가나.. 하고는 지나쳐 올라갔지요.


 


한참 가다가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는 찰라, 아까 그 학생이 또 앞에 있는거예요...


어.. 머지. 하고 멍 하다가.


정신이 번쩍 든게, 그때가 1월 중순이였는데 교복이 하복이였다는걸 그때 눈치 챈거죠.


 


아, 또 홀렸구나..  정말 미친듯이 밞고는 빨리 자리를 떠야 겠다고 생각한 순간,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다고  길가에 해골바가지(구조물) 보고 또 한번 놀라고. 정말 그길은 몇키로로 밞고 달린지 모르겠네요..


 


무섭지는 않지만,, 실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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