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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여자들이랑 말뚝박기 한 썰


아 시발 오늘 친구랑 전자랜드 응원가려다가 애새키가 바람맞추는 바람에 시간이 남네.. 그래서 심심해서 함 쓰는거임 (내가 시발 이렇게 산다..  근데 탑자랜드 올해는 우승해야할낀데..ㅋㅋ)


오랜만에 단편인네..ㅋㅋ 내껀 다 몇편으로 나눠서 올렷었는데 이건 한편으로 올릴정도로 짧음ㅋㅋ (내글 길어서 지겨웠던 사람들에겐 희소식ㅋ)




내가 복학하고 2학년 2학기때쯤 학교에서 있었던 썰임  그.. 우리과가 디자인쪽이였거든ㅋ 디자인쪽 나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초현상이 좀 심해 거의 남자 열명에 여자 스물몇명정도?


그리고 2학년 올라가면 군대가는 놈들있고 편입하는놈들 있고 뭐 암튼 여초현상이 더 심해져서 우리때는 특히 그랬었어  거의 남자 다섯명에 여자 스물다섯명정도??  이러니깐 여자애들 자주 한탄하면서 하던 소리가  "에혀~ 여중나와서 여고나와서 여대까지.. 아이고~~ 내 팔자야~" 


이럴때마다 내가  "얘들아.. 오빠도 남자야.. 오빠 남자임ㅋ"  이러면 나한테 오는말.. 



"응 언니.."


(전에 누군가 댓글에 내 외모 묘사해달랬지? 애기때부터 별명이 바다였어 ㅅㅂ 애기땐 뭣도모르고  SES 좋아했었으니깐 걍 좋았었는데 중딩때, 고딩때 대딩때 계~속 별명이 바다가 되다보니깐 바다 얼굴만 봐도 짜증난다.. 


심지어 군대갔을때도 신병 들어가자마자 말년이 "야 이새키 졸라 바다닮지않았냐?ㅋㅋ"    이래서 2년 내내 바다였음..  복학해서도 바다 ㅅㅂ 지금도 바다임 아마 바다가 먼저 뒤지던가 내가 먼저 뒤지던가 둘중 한명이 뒤져야 바뀔거야..)

  


암튼 그러면 조같은거 짤때 남자 한명에 여자 대여섯명정도?? 됐던거같은데..


그.. 가끔씩 실습같은거 하면 무거운것도 들어야 하고 밤 늦게까지 하니깐 애들이 약아서 오빠 우리조 해라, 오빠~ 우리조 하면 우리가 밥사줄께~" 해대면서 남자들 잡으려고 혈안이 될정도로 적었거든..


근데 이게 부러워할건 절대없다. 우린 남자들끼리 같은조 하는게 졸라 편해 진짜.. 일도 분담되고 남자들끼리 서로 얘기할것도 많고(스포츠, 게임, 야한얘기등등) 끝나면 피씨방도 갈수 있으니깐ㅋㅋㅋ   

그리고 솔까 애들 여자로 보이지도 않아ㅋㅋㅋ 걔네도 우리 남자로 안보였을걸? (막 서로 음료수 마시다가 남의 빨대 막 빨고 헤드락하면서 놀고 별짓 다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암튼 그러다가 어느날 휴강시간에 여자애중에 몇명이 뭐 고딩때 말뚝박기를 했다느니 뭐 어쩌고저쩌고 한참 깔깔대더니 갑자기 말뚝박기를 하자더라


난 걍 속으로 "좋은 구경하게 생겼네ㅋㅋ" 하고 있는데 남자들도 같이 해서 하자고 막 그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야 늬들 허리다쳐ㅋㅋ"  하면서 허세부리니깐  코웃음 치면서 안다친다고 말뚝박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안전한 놀이라고 졸라 말도안되는 생떼 써가면서 밀어부침ㅋㅋ


그래서 머.. 당연히 승낙했지ㅋㅋ 졸라재밌을거같은거야 여자애들하곤 솔직히 초딩때 동네에서 누나 친구들이랑 한적 빼곤 없었거든ㅋ 



암튼 나름 형평성 맞춘다고 우리쪽 남자두명 여자 네명,  저쪽 남자두명 여자네명 해서 딱 최정예로 뽑앗어ㅋㅋ  사실 남자는 최정예도 아니여ㅋㅋ  다들 비실비실대고ㅋㅋ 말만 남자지 딱히 나을것도 없음ㅋㅋ (이상하게 우리때 2학년 남자애들이 비실댔던걸로 기억한다.)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깐 5판3선승제 해서 한솥 내기하고 치킨마요? 그거 2600원이었나?  그러니깐 1인당 5천원이 걸려있는 중대한 승부였어 시바 배고픈 대학생들이 거금 5천원이 어딨냐  그냥 목숨걸고 하는거지ㅋㅋ


근데 시발.. 처음 공수 가위바위보부터 지기 시작하더니 첫판 둘째판 내리 짐ㅋㅋㅋ  우리 다 멘붕하고 좆위기 와서 내가 주장(?)답게 애들 다 추스리고 작전타임 짯음ㅋㅋ









결국 내가 맨앞에 서서 가위바위보 하는거 하기로함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맨 뒤에 애들 졸라 타니깐 거기 남자애 한명 박고 맨앞에 수구리는애가 나였거든 거기 또 많이 탄다고ㅋㅋ  근데 그 셋째판은 내가 서서 가위바위보 하기로 했다ㅋㅋ 



애들이 막 흥분해서  "오빠가 해 오빠가.. 오빠 가위바위보 잘하니깐"  그래서 내가 "뭔소리야 가위바위보를 잘하는게 어딨어ㅋㅋ 운이지ㅋㅋㅋ" 하면서도 결국 못이기는척 앞에섬ㅋㅋㅋ


아 근데 그때까진 이게 막 놀이라고 생각하고 돈도 걸려있어서 흥분하고 하다보니깐 뭐 애들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던  내 가랑이에 애들이 박든 아무 생각도 안들었었거든..   근데 내가 앞에 서있고 여자애가 내 거기에 대가리를 박는다고 생각하니깐 은근 꼴리더라ㅋㅋ 그래도 직접적인 자극은 없으니깐 그렇게 막 꼴리진 않았는데 살짝 꼴릴려고 하는 그런거?



빨리 정신 가다듬고 가위바위보 뭐낼까 졸라 궁리했어 저년이 관찰해보니깐 가위를 졸라내드만ㅋㅋ 근데 우리편애가 븅신같이 보만 두번내고 졌어  그래서 바위내기로함  사실 개 조또아닌데 애들이 멍청하다 보니깐 내가 괜히 잘나보이는 그런 착시효과 생김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판 이기고.ㅋㅋ  막 애들 졸라 환호하고 흥분해서 "와아~~ 오빠가 또해 오빠가 무조건 가위바위보해"  이러고 개흥분ㅋㅋ   



그 다음판은 졸라 웃긴게 뭐였냐면 솔까 의도한것도 아니었는데 우리가 타다보니깐 끝에서 두번째였나?? 여자애였는데 이상하게 걔한테만 계속 착지했단말야ㅋㅋ   원래 처음엔 맨 끝에 남자애한테만 타다가 점점 몸 풀리고 요령이 생기니깐 이게 끝에서 두번째로 착지지점이 바뀌더라ㅋㅋ



여자애들은 아직 첫번째 착지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내가 두번째 애한테 착지하고서 제자리에서 한번 더 뛰었어ㅋㅋ 자세 추스르는척 하면서 ㅋㅋㅋ



그러니깐 애들이 내 뒤 졸졸 쫓아오면서 나 똑같이 따라하더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졸라 귀여움ㅋㅋㅋ  막 "유후~"  이러면서 걔위에서 깨방정떰ㅋㅋ     근데 그 끝에서 두번째가 바로 운좋게도 저쪽편 중에서도 제일 가녀린 여자애였거든ㅋㅋ     


진짜 얼굴 새하얘서 톡 쳐도 넘어질거같은 앤데  지금생각해보면 졸라 웃기다ㅋㅋㅋ  완전 청순 대명사였어  우리과에서 유명했다 


걔 솔까 그때까지 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는데ㅋㅋ  암튼 그 끝에서 두번째가 명당이다 보니깐 애들이 거기로 배치했나봐ㅋㅋ



근데 우리가 운좋게 걔를 의도치않게 집중공략해서 넘어뜨림ㅋㅋ   넘어지는것도 졸라 웃겼다  막 신음소리 졸라내고ㅋㅋ  레알  "아항~  아흑.."  해가면서 쓰러졌엌ㅋㅋ  구경하던 애들도 졸라 웃고 ㅋㅋ



막 "야 김ㅇㅇ 졸라 야해~"  이러면서ㅋㅋ 걔 얼굴 새빨개져서 막 목까지 빨개져서 졸라 쳐웃고 있는데 애가 흰티에 검은색 레깅스 쫄바지같은거 입고있었거든  더 청순해보이더라ㅋㅋ



이렇게 2:2가 됐어 우리 졸라 개흥분해서 막 다이긴것마냥  이건 마치 우리나라 축구가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한테 구자철이 골넣고 2:0으로 이기고 있을때 그런 분위기였어ㅋㅋㅋ 막 서로 어깨동무하고 또 작전짜고



마지막 작전도 크게 다를게 없었어 한명 제일 약해보이는 애 집중공략하자. 가위바위보까지 가지말자ㅋㅋ 



저쪽편은 그 아까 넘어진애를 가위바위보로 배치하고 맨 앞부터 세번짼가까지를 여자로 배치하더라  마지막 두명 남자고ㅋㅋ 시발 나름 꾀쓴거지 암만 날라서 착지한다해도 고작해야 마지막애 아니면 그 두번째일거 아녀 ㅋㅋ



그래서 "야 첫번째애가 제일 약해ㅋㅋ 첫번째 애 집중공략!"  하니깐 애들 눈빛이 뭔 시발 대 존경의 눈빛으로 초롱초롱하더라...  이미 얘네한텐 내가 제갈공명이요 박정희였으니깐 시발ㅋㅋㅋ 




근데 시바 본론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음..내가 첫빠로 타고 앞으로 쑥쑥 맨앞으로 가서 개밀착했어ㅋㅋ 진짜 거의 얘 가위바위보하는애 안다시피 밀착하고 "앞으로 밀착~" 하니깐 뒤에 여자애도 폴짝 타더니 졸라 빨리 내 뒤로 딱 와서 붙더라


완전 백허그식으로 붙어서 뒤에애한테 "여기 4명탈꺼야 빨리와ㅋㅋ"  하는데 여자애 한명 더타고..



아 근데 여기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냐면 내 뒤에탄 여자애가 완전 개밀착해서 내 배를 이렇게 안았거든 처음엔 서로 터치하기 민망하니깐 타도 그냥 조금씩 떨어지고 손은 어깨잡거나 했었는데  이게 완전 애들도 흥분하고 불타오르다보니깐 졸라 아무렇지도 않게 스킨쉽을 하는거야



등에 애 가슴 촉감 다나고 엉덩이에 얘 봊이 닿는다고 생각하고 손은 배 안고있고 하니깐 갑자기 졸라 꼴리더라 그 짧은순간에 시발ㅋㅋ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내 바로앞에는 얘 아까 그 청순한애 거의 안다시피 걔 얼굴이 내 쇄골쪽에 닿아있었는데 얘가 숨 쉴때마다 콧바람 다느껴짐..  그리고 그 여자 특유의 젖냄새같은거 있잖아.. 그거랑 여자들 샴푸냄새, 향수냄새 시발 졸라 섞여나면서 미친듯이 꼴리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더 심각한건 내가 원래는 거의 맨날 딱딱한 청바지만 입엇는데 그날따라 괜히 옷색깔 맞춘답시고 베이지색 스키니 입고갔엇거든 졸라 얇은거..


그러니깐 느낌이 졸라 나면서 폭발적으로 꼴려서 얘 그 배부분?? 아니지 시발.. 배도 아니고  그 윗봊이털부근에 계속 닿더라 와 미치겠더라 막



얘도 시발 지 중요부위에 존나닿으니깐 민망했던지 얼굴 개빨개져서 나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옆에보고있더라..  근데 그 광경이 더 꼴리잖아 시발ㅋㅋㅋㅋㅋ  구경하는 애들도  "아~ 너무 붙은거 아냐~??" "아~ 너무 야하다~"  막 이러면서 졸라 놀리고



근데 뒤에서 세명 더남아있고ㅋㅋㅋㅋㅋ   



얘들은 상황이 어떤지 모르니깐 미친듯이 몰고들어오는거야ㅋㅋㅋ  아까 여기 맨앞에 네명 탄다고 했잖아ㅋㅋ   거의 그 기세로 들어오더라니깐ㅋㅋㅋ




내가 한명씩 탈때마다 "하악.. 미.. 밀지마.. 그... 그만..."  막이러면서 개 절규했지만 한명씩 들어올때마다 앞에 애한테 더 밀착되고ㅋㅋ 



나름 엉덩이 뒤로 뺀다고 빼보면 뒤에 애한테 문대지고 그러면 다시 앞으로 가고 하면 얘 봊이털에 문대지고(서로 바지가 얇다보니깐 내 착각이었는지는 몰라도 레알 봊이털 느낌이 다나더라) 



마치 앞에는 호랑이요 뒤에는 늑대가 있는 그런 상황 시발ㅋㅋㅋ 





나중에는 얘도 막 압사당하듯이 그렇게 되니깐 "꺄아~" 하면서 나를 그냥 꽉 껴안아버리더라 시발ㅋㅋㅋ 


그게 더꼴렸어  내꺼는 한없이 팽팽해져서 막 얘 거기에 계속 닿고있고 뒤에년은 눈치도 없나 계속 내 배 끌어안고 가슴으로 등 문대고 있고  뒤에서는 한명 더 들어오고 있고..



애들은 졸라 좋다고 구경하고 있고 ㅋㅋㅋㅋ   그 구경꾼들이 다 여자고 그러니깐 분위기에 더꼴림.



마지막에 한명 더 들어오는데 앞에 얘가  진짜 한명씩 들어올때마다  "꺄아~ " "꺄아~"   이러다가  세명쯤 되니깐  꺄아라고도 안하고 그냥  "아.."  "아..." 막 이러는데 더 미치겠더라ㅋㅋㅋㅋ




암튼 다 타고 내가 가위바위보는 해야하잖아 (아참 그러고보면 밑에 얘는 도대체 어떻게 견뎌낸거야..) 





그래서 등 이렇게 뒤로 젖히고 걔 얼굴 봤다.  그러니깐 애가 얼굴 새빨개져서 막 가위바위보 하려고하는데 졸라웃기더라ㅋㅋㅋㅋ   




가위바위보!  하는데 내가 보자긴가? 냈고 걔가 주먹냈어ㅋㅋ 우리 시발 개흥분해서 내려서 와!!! 와~~~~~!! 막 2002월드컵때 안정환이 골넣었을때보다 더 신나서 서로 부둥켜안고 와!  졸라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한참 있는데 시발 뭔가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더라   뭐지?? 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깐 내가 개발기가 되서 이렇게  누가봐도 발기된거였거든 그때.. ㅋㅋ 스판 딱 달라붙는거 입고있어서 마치 이게 뱀처럼..  알지? 뭔지.. 




아시발 개쪽팔렸음 진짜.. 애들 졸라 갑자기 급 뻘쭘해지고




한참있다가 막 여자애들이  "아~~ㅇㅇ오빠 봐 변태ㅋㅋ"   막이러면서 졸라 깔깔댐   




난 시발 변명이랍시고 "야 뭐야.. 아니야~ 이거 팬티 말린거야~" 막 이러면서 말도안되는 병신변명 대다가 나중엔 인정하고  "야 ㅇㅇ이가 뒤에서 내몸 막 더듬었어~" 이럼.. 


그러니깐 얘가   "아니 그럼 남자가 바로앞에 있는데 안더듬어?ㅋㅋ"  이러면서 섹드립하고  애들 빵 터지고   남자새키들은  " 난 이해해  난 이해해ㅋㅋ"  이러면서 놀려대고ㅋ 대충 그렇게 정리됨ㅋ





한솥 배달와서 삥~ 둘러앉아서 처먹고ㅋㅋ  그러면서 아까 말뚝박기한거 얘기 졸라함  졸라 재밌었다느니 뭐 우리편이 얍실하게 했다느니ㅋㅋㅋ 


그래서 내가 "야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긴자가 강한거야" 라는 상황에 맞지도않는 명언드립 하니깐 애들 무식해서 "오~" 하고 자빠졌음ㅋㅋㅋ



그러면서 막 아까 넘어진애 얘기하고ㅋㅋ 졸라 막 그 중 좀 나대는 애가 "아항~ 아흑.." 성대모사하면서 개웃기더라 진짜ㅋㅋㅋ



그러다가 막 서로 재밌었다고 그랬거든..  그 아까 청순하다는애 걔도 응... 재밌었어...  한마디 하더라ㅋㅋ 그러는데 마음 푹 놓이는겨ㅋㅋ 마음걱정 많이했었는데ㅋㅋ 





암튼 아 그때가 진짜 재밌게 아무생각없이 놀았던 때같은데.. 5천원갖고 목숨걸었던 때기도 했고.. 지금 직장다니니깐 돈은 많이 벌어서 좋은데 재미도 없고 힘들어죽겄다..   친구새키한테도 버림받고 시발..





아 그리고 이말은 꼭 하고싶어서 마지막에 추가할께.. 나 요번주에 카톡이 세번이 왔더라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서 보낸건지 모르겠는데.. 


한번은 어떤 남자분이 "혹시 솩스핀 아니십니까?"  하고 정중하게 왔는데 깜놀해서 차단했고  두번째 온건 또 여자더라?? (김ㅇㅇ씨 그러지 마세요..) 인천 어디사냐고 막 어쩌고 저쩌고 계속 물어보고 만나자고 그래서 계속 무시하다가 차단했어


세번째는 웃긴게 좀 어린 분이었던거같은데 형님형님 해가면서 존경한다느니 그래서 몇마디 놀아주다가 차단했음.. 


급히 내꺼 카톡에 사진들 다 삭제하고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냥 섹드립갤 솩스핀이라고만 생각해주면 안될까? 내가 뭐 떳떳하게 뭐 하다가 이렇게 관심받으면 기분좋겟지만  지금.. 이건 좀 아니잖아..


안그래도 누드알바썰  그거 도대체 어디까지 퍼진건지 모르겠는데 시바 지금 아는 사람들 통해서 내귀에만 세번 들렸다ㅋㅋㅋ 설마 일베,오유같은데 퍼진건 아니겠지?? 그래서 나도 졸라 웃긴척 그냥 개웃었다.. 땀 뻘뻘흘리면서..


섹드립갤에서 관심받으니깐 기분 정말 좋으면서도 혹시라도 신상이 털리지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좀 있고 뭔가 묘하다 혹시라도 내글 보고 즐거웠다면 다들 나좀 돌봐줬으면 좋겠어..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네.. 이만 마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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