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6
안녕하세요,
아ㅏㅏ쿨하지 못하게 댓글 구걸ㅋㅋㅋㅋㅋㅋ
그냥 댓글이 조금이라도 있는게,
읽으면서 힘도나고,
다음 이야기 쓸 힘도 난답니다><ㅎㅎㅎㅎ
댓글 써주신 넘넘넘 고마우신 분들~
뿅뿅♥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는것도 넘넘 감사하구요^^
그리고...........
5편씩 쓰기엔,ㅠㅠ 저의 환경이..........ㅎㅎㅎ
사실 3편쓰는데도 2시간씩 걸린다는,ㅠㅠㅠㅠ
무슨얘기부터 써야할지 몰라서,
계속 뒤죽박죽 가끔 얘기가 기억이 안날때도 있어서요,ㅠㅠ
힝힝, 항상 3편씩은 꼭꼭!! 쓸께요!!!ㅎㅎㅎ
그럼 오늘도 이야기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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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탄에서도 얘기했듯이,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유년기는 다 부산에서 보냄,
그리고 우리집이 교회를 다니다 보니,
교회 친구들이 많았음,
그중에서도 나보다 한살어린A와 한살많은언니랑
아주아주 3명이서 많이 많이 친하게 지냈음ㅎㅎ
유치원때부터 같이 다녔기에,
정말 3명이서 자매같이 다니곤 했음,
그리고 나는 A랑은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고,
내친구들도 A랑 다 친하고 했음,
근데 A는 어릴때 백혈병이 있었지만,
A의 어머님의 지극정성으로 거의 완쾌되었다가,
내가 서울에 오고 21살때, 다시 재발해서,
A는 나의 성인식이던 2009년 5월18일에
하늘나라로 갔음..............
이날 자췻방에서 혼자 과제하다가,
얘기 들어서 혼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음....
근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친했던 A가,
부산에 있었기 때문에 역시나,ㅠㅠㅠ
병문안 한번 못가보고,
결국 장례식장도못갔음.....................
정확하게 그 다음주가 내 생일이였음,
그리고 나는 엄마가 무당인 친구B 만났고,
친구가 나한테 얘기했음...
(이 친구는 신내림은 받았고, 지금 무속인일은 안하고 있음)
그 B이 저번주 부터 꿈에 왠 귀엽게 생긴애가
나와서 자꾸 내이름을 부르면서 보고싶다고 했다는거임...
그리고 B에 자꾸 그 애가 어른거린다고해서,
나는 B테 혹시나해서 A의 사진을 보여줬고,
나랑 B는 진짜 깜짝놀랬었음.................
그리고 나는 A가 하늘나라로간지 1년될때,
A의 납골당에 갔다가 왔고,
B의 꿈도 또 A가 나와서 고맙다고 했다함.........
1년만에 갔는데, 그때동안 날 생각했다는것에 너무너무 고마웠음,
진짜 소중했고, 가족같았던 동생이였기에,
진짜 많이많이 힘들었었지만, 지금은....
나도 잘지내고, A도 하늘나라에게 잘지낼꺼라고 생각함^^
2
흐음, 제글을 보시면,
저는 가끔 꿈을 꾸는데;;
그꿈이 너무너무 잘 맞아서;;
조금 무섭기도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음, 이건 고1때 있었던 일인데;;
나의 이런 능력은 아시다 시피,
친구 2명밖에 모름, 고등학교땐...
지금 꽁꽁 숨겼던 능력이였는데.................;;
우리학교는 실업계라서 애들이,
쫌 오토바이를 마니마니 타고 다녔음;;
머 오토바이 무리들이랑은
친하지도 안았고,;;
별로 관심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
나는 중학교때 내친구들 오토바이 타다가,
죽을번한 이후로,
오토바이 타는 사람 쫌 싫어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별로 신경 안썼는데;;
어느날이였음, 날씨도 화창한게,
진짜 오토바이족들이 오토바이 타기 짱짱!!
좋은날이라고 생각은 했었음,!!
역시나 그날도 하교길에 오토족들은 선생님들
몰래 숨겨놓은 오토바이를 가지로 갔음,
근데 그중에 한명한테서 검은느낌이
막 오는거임.....................
그한명을 쳐다보는데 숨이 막히고...
온몸이 찢어질듯이 아픈거임...ㅠㅠㅠㅠㅠ
왜그러나 했고,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애들은 모르는 나의 능력때문에,ㅠㅠㅠ
아무말도 해주지 않았음....
(그리고, 안친했던 애들이기도 했기 때문에,
말해봤자 날 미친년으로 볼꺼라고 생각했었음....)
난 그냥 집에 왔고,
다음날 학교에 와서,
조회 시간에 담임이 오토바이 타는애들,
이제 걸리면 학교 자퇴시키겠다고 막 그러는거임;;
애들한테 담임 왜 저럼?? 이러니까,
모르냐고 다른과 오토족중에 ooo 오토바이 타다가
트럭에 부디쳐서 막 몸이 뜯겨져서 죽었다고함.........
어제 그 ooo에게 보였던 검은 느낌과,
찢어질듯이 아픈 몸이....................................
그애의 죽음을 예고한건 알고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기도함...
그때 내가 얘기해줬더라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꺼라고,
가끔 그일때문에 몇일을 악몽을 꿨는데....ㅠㅠㅠ
B양의 어머니가 어짜피 죽을사람은,
죽게 되어있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하고,
나랑 B양과 함께 그애에 대해 기도를 해줬음;;
그후론 악몽도 안꾸고 마음이 편해졌음.......
그냥 얼굴만 아는정도에 애였지만;;
그래도 마음이 조금 안좋았음,ㅠㅠㅠㅠㅠㅠ
3
아구, 이건 시험기간에 있었던 일인데;;
나는 공대를 다님..........
( 공대녀라도 나름 잘꾸미고 다님ㅋㅋㅋ)
휴...공대공대 공대...........
공대 이공계열 수학 물리 영어 다 잘해야함,ㅠㅠㅠㅠ
근데 나는 공고 나오지 않았음,ㅠㅠㅠㅠㅠ
시험기간에 진짜 다른사람들도 그렇겠지만,
항상 도서관에서 밤셈밤셈,
코피 퐉퐉 밤셈 시험 2주전부터,
공부공부 였었음...........그때는.ㅋㅋㅋㅋㅋ
근데, 시험기간에 도서관은 정말로....
사람들로 꽉꽉 참..........................
나는 공부를 하다가 휴식도 하고,
했는데..................
내 옆에 옆에 뒷 자리에 앉은 여학생이,
아무리 봐도 이상한 거임........
느낌이 쎄하다고 해야하나??;;;;
왠지 사람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자리에,
자리표 뽑아온 남자가 앉는거임........
"헉!! 안되요......거기;; 그 여....자............"
흐음, 여자영도 놀랬던지 일어났는데;;
그 나랑 눈이 마주쳤음..............ㅠㅠㅠㅠ
이때 아무렇지도 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해버렸음,ㅠㅠㅠㅠ
그날이후로 맨날 내 옆에 앉아서
날 쳐다보고, 말걸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서 벤치로 나온김에 그냥 물었음....
왜 나한테 그러냐고,
나는 그족을 도와줄 능력도 안되고,
그러고 싶지도 않으니까 그냥 모르는척 해달라고.....
근데 그여자 영이 나한테 그냥 알아봐줘서,
고마워서 말걸었었는데...............
사람을 찾는다고, 이학교 학생이니까,
그것만 도와달라고했음...........
도와주면 안따라 다니겠다고,
맨날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고 말해도,
아무도 자기 안알아봐주고 그래서,
내가 신기했다고함............................
나는 그여자영에거 찾는사람의
과 학번 이름을 일단 받아적었음....
무튼 그 여자영이랑 그남자를 찾으로 갔음;;
무작정찾아가면 머가 나옴??
같은과 친구한테 물어봤음,
05학번 ooo이란 사람 아냐고 물어보고,
지금 어디있는지 연락좀 해보라고 해서,
학교당장구에서 만났음ㅋㅋㅋㅋㅋㅋ
(능력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찾아가서 잠시만 얘기좀 할수있냐고,
(아ㅏㅏ잘생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 친구들 오해하지 마센.....
진심 부탁받고 이야기 하자는건데ㅡㅡ
머 번호따네 어쩌네 하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큰소리로 말하지 말라고ㅡㅡ
거기 우리과 선배도 완전 많았다고!!!!!)
학식앞에 벤치에 앉아서 나는
그 여자영의 말을 전했음..................
남자가 처음엔 당황하더니,
여기말고 자리 옴기자고해서;;
학교안 까패로 자리옴겼고............;;;
계속 하던 얘기 하였고,
그남자 결국 울었음....................ㅠㅠㅠㅠ
나 나보다 3살많은 오빠 울렸음...죄송..ㅠㅠㅠㅠ
그남자는 나에게 연신 고맙다고 했고,
그여자는 그남자옆에 항상 붙어있음........
이건, 여자랑 남자랑 둘이 사귀는 사이였는데,
여자랑 남자랑 같은과 CC라고 했음;;
둘이 여행가다가 사고가 났고;;
여자는 병원에서 수술받다가 죽었다고함..........
근데 남자가 이 여자 못잊고,
계속 혼자 몇년을 보내니까.........
여자는 그게 안쓰러웠는데...남자는 자기가 말을해도
못들어서 죽은지 1년이 다되가도록 자기를 알아봐줄
사람을 기다린거였음..................
나도 사실 이런 얘기 영화나 소설속에서 나올꺼라고 생각했음,
근데, 진짜 우리주변에 의외로 이런 사랑이 있음..............
나는 지금도 여전히 영이랑은 대화를 안함,
근데 2009년에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언니영은 ...
정말 귀찮아서 얘기를 들어줬는데.............
나도 남자친구랑 3년을 넘게 사겼고, 애틋함을 알기때문에
도와준거임....................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그오빠도 잘지낼꺼라고 생각함^^
죽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저승으로 가지도 못하고 그사람 주변을 맴돈 그 여자분....
이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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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기까지입니다^^
제글 읽어주신 분들 다다다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중에,
싸이 공개되신 분들.....
저 댓글도 다확인하고,
부끄럽지만 싸이도 드러가봐요><ㅎㅎㅎㅎㅎ
여러분들 댓글 덕분에 글쓸힘이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