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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포획 - 4부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 부분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몇 시간이나 지났는지 모른다. 날씨가 제법 다시 쌀쌀해지는 것을 보니 해가 지는 것 같다.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보니, 어느 새 하늘에는 붉은 석양이 지고 있다. 그는 몇시간 전 슈퍼에서 산 담배갑을 꺼내 담배 한 개피를 꺼내어 입에 문다. "후우...." 담배 연기가 뿌옇게 공중에 뿜어져서는 곧 흔적도 없이 흩어져버린다. "지금쯤이면 돌아오셨을까..?" 만약 민지가 먼저 집에 돌아와있다면, 굉장히 화가 나 있을 것이다. 집을 지키라는 자신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채 이렇게 밖으로 나돌아다녔으니... 그는 앉아있던 공원 벤취에서 일어서 민지의 집으로 다시 향한다. `난 도대체 오늘 무엇을 한거지..? 학교도 가지 않고.. 후우... 이런저런 생각과 과거의 회상, 자신의 행동들에 대한 회의등, 여러 가지 잡생각들을 하다보니 어느새 민지의 집앞에 도착했다. 키로 문을 따고 집 안에 들어선다. 민지의 방에 들어가보니, 다행스럽게도 아직 민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어디를 간것일까.. 그는 민지의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 옆의 화장지통을 뒤진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녀가 사용한 티슈를 꺼내든다. 무작정 내용물을 확인하지도 않고 얼굴에 가져다 문지르며 냄새를 맡는다. 지릿한 냄새가 풍긴다. 잠시 얼굴에서 떼어 티슈를 바라본다. 티슈에는 진한 노란색의 얼룩이 묻어있다. 그녀가 오줌을 눈 뒤 사용한 것이다. 잠시 그것을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다가는 다시 얼굴에 묻고 깊게 숨을 들이쉰다. 뭐 난.. 어차피 이런놈이 아니었는가. 이런 생활이란거.. 옛날부터 다 정해져있었을거야. 난 이런 운명을 타고난 놈이었겠지... 스스로를 깔아뭉게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한다. 화장실 바닥에 편히 주저앉아 민지의 오줌이 묻은 티슈를 냄새맡으며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한참동안 냄새를 맡다보니 오줌냄새분자가 다 그의 콧속에 스며들었는지 더 이상 냄새를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는 그 티슈의 노란색 얼룩부분에 입술을 대고 키스를 시작한다. 그리고 입을 벌려 얼룩부분을 접어서 입안에 넣은다음 혀를 대어 빨아먹는다. 이렇게 그녀의 오줌냄새를 맡으며 가만히 앉아있으니, 아침까지 그녀에게 당하던 생각이 머리를스치고 지나간다. "흐음..." 하지만 별 느낌은 없다. 그는 철저히 노예로서 전락해버렸다. 그에게는 더 이상 교사라는 사명감따위는 없다. 한동안 빨고있던 휴지를 입안에서 꺼내어 다시 휴지통 안에 던져넣는다. 휴지통을 뒤져서 이번에는 그녀가 사용한 생리대를 꺼내든다. 곱게 접힌 생리대를 두손으로 만진다. 생리대에서는 끈적한 느낌이 난다. 생리혈이 굳으면서 끈적해지는걸까. 접혀진 생리대를 피는데 상당히 느낌이 묘하다. 마침내 생리대가 완전히 펴진다. 그순간 아직도 굳지 않은 채 접힌 생리대의 틈사이에 있던 생리혈중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져 흐른다. 아무래도 사용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생리대인 것 같다. 김선생은 깜짝 놀라 바닥에 흐른 생리혈을 혀로 핥아 먹는다. 혼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핥는다. 흔적이 남지 않을만큼 핥아서 바닥을 깨끗이 한 다음 옆에 놔둔 생리대를 다시 두 손으로 들어서 바라본다. 그리고 민지의 음부와 맞닿았던, 지금은 생리혈을 모두 흡수해버린 그 부분에 자신의 혀를 가져다 댄다. 촉촉한 느낌.. 아직 굳지 않은 생리혈은 김선생의 혀와 반응하며 작은 물결의 파장을 일으킨다. 한참을 생리대를 가지고 핥고 빨고 냄새맡고를 계속했다. 덜컹... 아래층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민지님인가..." 재빨리 생리대를 접어 화장지통 안에 쑤셔넣고 세면대에서 세수와 양치를 한 뒤 2층 민지의 방 안에서 기다린다.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한명이 아닌 것 같다.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웃음소리가 들린다. "뭐..뭐야. 누구를 데려온거지? 내가 이런꼴로 여기에 있는 것을 들킨다면.....!" 그는 불안해진다. 방문 앞에 얼어붙어 어쩔줄 모르고 있다.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결국 민지의 방문은 그 "불안한 방문자들"에 의해 열린다. 방문이 열리고 김선생과 눈이 마주친 그들은.... "앙 선생님. 내가 오는줄 알고 일어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헤에~" 민지가 반갑게 그에게 말을 붙인다. 그리고 민지의 옆에 서있는 사람은 혜정이다. 하지만 그들의 뒤에 2명의 여학생이 더있다. "쟤..쟤들은..." "아하~ 얘네요?" 민지와 혜정이 양옆으로 물러서자 낯익은 얼굴 2명이 보인다. 그들도 민지와 혜정과 마찬가지로 1학년에서 꽤나 놀고있는 날라리들이다. 역시 김선생에게 많이 당했던 아이들로 성격면에서는 민지,혜정을 능가하는 악질들이다. 왼쪽의 갈색 생머리 여자아이가 말한다. "뭐..뭐야? 민지야. 니가 말했던 니 노예라는게 바로.. 저.. 저... 저 미친개였어!?" "앙~ 후훗. 나랑 혜정이 둘의 노예야. 어때? 졸라 부럽지? 케케~ " 민지는 자랑스럽게 그 아이를 돌아보며 대답한다. "야야 고은아, 쟤네들 미쳤나봐." 갈색 생머리 여자아이는 옆에 서있는 하얀 피부의 키큰 여자아이에게 말한다. "... ..." 하지만 고은이라고 불리운 그 아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김선생만을 차가운 눈빛으로 주시한다. 그녀의 빨갛고 작은 입술에는 희미한 미소가 걸려있다. "야, 고은아. 너 뭐해? 너 혹시 얼어붙었냐???" 그 아이가 계속해서 보채자 고은이는 그 빨간 입술을 열어 작게 말한다. "나도 보고있어, 은미야.." "어? 어... 그래. 근데 넌 아무 느낌도 없어? 난 지금 졸라 놀랐다고!" 은미(갈색 생머리 여자아이)는 지금 상황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듯 고은이를 보채며 자꾸 말을 시킨다. "너...너희들 이게 무슨 짓이지!? 약속이 틀리잖아! 난 약속대로 너희의 노예가 되었는데.. 너희는 비밀을 지키지 않았어! 뭐하는거냐구!" 김선생은 지금의 상황에 분노한 나머지 예전 학교에서의 교사의 모습으로 돌아가 그들을 심하게 다그친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은미와 혜정은 약간 동요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으나 고은은 전혀 동요하지 않은 채 팔짱을 끼고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김선생을 바라본다. 민지또한 태연하게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한다. "흐응~ 선생님 화났어요?? 앙 미안해요... 사실은.. 얘네들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저한테 선생님이 해준 봉사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즐거워서.. 얘들한테 얘기를 해줬어요... 근데 얘네들이 안믿지 뭐예요? 여자한테 복종하구 여자말대루 그런 짓을 하는 남자가 어딨냐면서요.. 흥~~ 그래서 얘네가 안믿길래 얼떨결에 그 남자가 선생님이라고 말해버린 거예요.. 근데.. 근데두 쟤네들이 안믿구 막 장난치지 말라며 화나게 굴잖아요.. 그래서 홧김에 일루 데려온거예요. 선생님을 눈앞에 직접 보여주고 믿게 하려구.... 근데 그게 그렇게 화가 나요?? 정말 미안해요... 난 단지 선생님이 내 노예라는게 넘 자랑스러워서 그런건데... 선생님.. 많이 화났어요...? 난 선생님이 해준 일들이 너무 행복하고 선생님이 내 노예라는게 넘 기뻐서 그런거라구요... 그렇게 화나요..?" 민지가 미안한 듯이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한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어 그녀의 머리를 통~ 하고 스스로 꿀밤을 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김선생에게는 한없이 귀엽게 느껴지는 것이다. 민지는 그리고는 시무룩한 얼굴로 다시 그의 바로 앞에까지 걸어와서 한손으로 그의 얼굴을 매만진다. 이상하게도 그는 민지의 말을 듣고 화가 모두 가라앉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아까와 같은 화는 가라앉아버렸다. 김선생은 민지의 손길이 느껴지자 저절로 눈이 감기며 민지의 손에서 나는 체취를 맡고있었다. 은미는 그런 모습에 더 당황해하고 고은이는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계속 둘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헤헤.. 선생님. 화났나봐요.. 앙 미안해요.. 정말루. 대신 내가 오늘이랑 어제 선생님이 나한테 해줬던 봉사에 대해서 상을 내려줄게요.. 꿇어앉아봐요 선생님." 김선생은 즉시 바닥에 무릎을 대고 꿇어앉는다. 그런 그의 무릎위에 민지는 걸터앉아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서 그녀의 가슴속에 묻어준다. "선생님~ 기분풀어요~~" 민지는 그의 머리를 감싼 뒤 한손으로 그의 뒷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서 풀어준 뒤 그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한다. "아... 아..아아.." 그는 지금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은 듯 입을 벌리고 얼어붙어버린다. 키스라니... 학대와 고통속의 복종만을 강요받았던 자신의 인생속에... 키스라니. 아름다운 주인님에게서의 키스라니... 키스. 키스... 달콤한 포옹뒤의 키스였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지금 김선생은 4명의 자신의 제자앞에서 꿇어앉아 울고 있다. "야..야.. 왜울어? 미?나봐 쟤.." 은미는 조용히 속삭인다. "훗...." 고은이가 작은 웃음을 짓는다. 민지는 울고있는 김선생의 얼굴을 들어올려 두 손으로 그의 눈물을 닦아준다. "뚝!! 앙.. 그래요. 울음 그쳐요 선생님. 헤헤. 이제 화 다 풀렸어요?" 그녀는 그의 앞에서 일어난 뒤 빨래더미로 다가가서 그가 입으로 깨끗이 빨아둔 그녀의 팬티들을 한 장 한 장 집어들어 자세히 관찰한다. "이거봐 얘들아. 우리 선생님이 내 팬티를 모두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줬다!" "우..우웩. 뭐야.. 넌 그런걸 어떻게 시켜? 정말 그걸 저 미친개가 한거야? 정말이냐구!?" 은미가 따지듯이 묻는다. "헤헤. 넌 아직 안시켜봐서 모르지? 이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 한 남자가 나한테 복종 하며 내 성적인 욕망을 풀어주는 기쁨! 앙~ 너무 좋아!!" 민지는 밝게 대답한 뒤 바지를 벗는다. "선생님 이것좀 봐요.. 히잉~" 그녀는 바지를 벗고 팬티 바람으로 그의 머리맡에 가서 선다. 그리고 두 손으로 그의 머리를 들어 잡아당겨 자신의 팬티 바로앞에 가져다댄다. "잉... 나 오늘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무작정 빌딩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는데... 화장지가 없었어요. 다행히 작은거라 닦지 않고 그냥 입고나왔는데.. 헤헷~ 그래두 좀 찝찝해요... 난... 내 팬티가 다시 청결해지기를 원하는데..헤에..." 말이 끝나자 그녀는 두 손에 더욱 더 힘을 주어 김선생의 머리를 조금 더 가까이 팬티쪽 으로 당긴다. "앙.. 선생님이 이제부터 뭘 해야 할지 잘 알고있죠? 헤헷.." 그녀는 말이 끝나자 한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은 뒤 그의 얼굴에 살며시 올려놓는다. 그리고는 다른 팬티를 옷장에서 꺼내입고 다시 바지를 입은 뒤 그녀의 친구들쪽으로 돌아가서는, "얘들아 잘봐. 선생님이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떤 봉사를 해주는지!" 다시 김선생에게 돌아선 민지는 "앙 선생님! 이제 선생님이 증명해줘요! 선생님이 나의 자랑스러운 노예라는거 헤헷.. 빨리 나를 위해 내 팬티를 청결히 해봐요.. 헤헤헷~" 민지는 손을 위로 뻗어 흔들며 그에게 눈웃음을 보낸다. 그는 얼굴에 놓인 그녀의 팬티를 두손으로 집어들어 가운데 부분에 얼굴을 묻는다. 그 뒤에 그녀의 팬티에 잔뜩 묻어있는 오줌의 냄새를 음미한다. 화장지가 없어서 소변을 본 뒤 뒤처리 없이 입은 팬티라 그런지 다른냄새는 거의 나지 않고 오줌의 냄새만이 진할뿐이다. 그는 혀를 내밀어 가운데부분의 노란 얼룩에 침을 묻히기 시작한다. 충분히 침으로 팬티가 적셔지자 입술로 팬티를 접어서 혀를 데고 쪽쪽 빨아먹기 시작한다. "야 쟤 뭐야 변태잖아 미친놈이야 우웩..." 은미는 거의 울상이 되어서 소리친다. "야 뭐야, 너희들은 저런게 좋아? 너희들도 변녀냐? 와 나 이런곳에 못있겠다. 집에갈래!" 은미는 몸을 돌려 빠져나가려한다. 그런 은미의 팔을 고은이가 세차게 잡는다. "더 봐. 더 보면 재밌어질거야." "..뭐?" "...훗. 너도 쟤를 괴롭힐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버릴거야?" ".... ...." "맞아 은미야! 저 선생님 정말 착해. 앙 정말 기분좋게 해준다니까!!" 민지는 흥분해서 김선생을 칭찬하기 시작한다. 김선생은 그 와중에도 흔들림없이 민지의 팬티만을 빨아서 오줌을 모두 빨아내어 마시고 있다. 어느새 민지의 팬티는 청결해져있다. 김선생은 그녀에게 팬티를 두 손으로 공손히 내민다. 민지는 그 팬티를 받아들고 애들앞에 자랑을 시작한다. "어때? 만능이라구! 푸푸풋.. 앙 우리둘만의 노예야. 그치 혜정아?" 혜정은 차가운 표정으로 그를 응시하더니 이윽고 입을 연다. "넌 너무 저자식을 소프트하게 대했구나. 기껏 시킨게 니 팬티나 빨게하구 니 다리사이에서 흥분이나 시키는 일이니? 넌 이런걸로 만족할지 몰라도.. 난 그동안 쌓인게 너무 많아서 말이야. 푸풉.. 내일 모레 저놈이 나한테 넘어오는 날이면 저놈은 지금과는 차원이 틀린 고통을 맛보게 해줄거야. 쿡쿡.. 진정한 복종이 어떤건지 가르쳐줄테니까~" "앙.. 왜그래.. 난 저선생님 너무 마음에 드는데..." "그야 넌 저선생한테 그리 심하게 당한적이 없으니까 그렇지. 훗. 학교에 침투했을 때도 넌 그냥 반호기심으로 따라온거잖아. 흠.. 어쨌든 저놈이 나한테 넘어오는 순간 쟨 죽는 거야.. 푸풉.." 혜정은 사악한 웃음을 띄운다. "피...." 민지는 혜정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반박할 말이 없자 입술만 뾰족이 내밀고 뾰루퉁해져있다. 그런 민지를 내버려 두고 혜정은 김선생의 앞에 다가와 말한다. "훗. 그 무섭다고 소문난 미친개선생께서.. 어쩌다가 한낱 날라리에 쓰레기 양아치에 불과한 우리들에게 그런 약점을 잡혀서 이런 생활을 하고계실까.... 푸풉.. 뭐, 당신은 이런걸 오히려 바라고 있을테지만 말야." 그녀는 김선생을 철저히 비웃는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그녀의 친구들에게 "은미야, 고은아. 어떡할거야? 어차피 너희들은 이런거 하려고 온 애들은 아니지만... 이왕 이런꼴의 선생을 봤으면 분풀이를 해야하지 않겠니? 이녀석에게 복종과 학대라는걸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저 선생이 저따위 변태였다니! 원래 재수가 없었지만 지금보니까 졸라 짜증만땅이네. 더 재수없어.. 아예 상종하기 싫은걸?" 은미의 말이 끝나자마자 고은이가, "...나도 사용하고 싶어." 은미는 깜짝 놀라 고은이를 쳐다보며, "...야. 너 무슨 말이야.. 야 너 명색이 우리학교 1학년 얼짱이라고 불리우는 애가... 너 평소에도 변태라면 질색하잖아. 야 너 뭐야.. 왜그래?" "...사용하고 싶어졌어. 나한테 복종할사람을 갖고 싶어. 게다가 기회는 오늘 한번뿐이잖아?" 그녀는 차갑게 대답한다. "..어? 그..그래?뭐 오늘.. 오늘뿐이니까. 맞아. 그래. 나도 오늘뿐이라면 한번 괴롭혀주고 싶긴 하네!" "풉.. 그래? 그럼 모두들 이리와." 혜정이는 둘을 부른다. 그 두명의 소녀는 걸어나와서 김선생의 앞에 나란히 선다. 그 뒤에 민지가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사랑스러운 노예"를 "걱정된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야.. 너희들.. 내 노예 가지구 무슨 짓 할려구...." "야 민지야. 너도 그동안 당한걸 생각해봐. 우리보다야 심하지 않겠지만 너도 당한게 많을 텐데? 그까짓 저녀석의 봉사에 껌뻑 넘어가서 쟤가 좋아진거야?" "그..그건 아니지만.." "그럼 너도 이리와서 얘네들이 저 미친개선생 밟는걸 좀 지켜봐봐." 혜정이는 민지의 팔을 잡아 끌어 억지로 김선생 앞에 세운다. "흐응.. 미친개 선생님? 얘들한테는 어떤 봉사를 해줄꺼예요? 얘들은 오늘만 당신의 주인님이 되는거라구요. 시간이 별로 없어요.. 후훗." "주인은 무슨 주인. 그냥 괴롭히는거지!" 은미는 말이 끝나자마자 발로 그의 얼굴을 가격한다. 김선생은 그대로 바닥에 힘없이 쓰러 진다. "하! 이것좀 봐. 이런게 바로 지배하는 즐거움이야?? 학교에서는 그렇게 지독하던 선생이 지금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네??" 은미는 쓰러진 그를 향해 마구 발길질을 한다. 그런 은미를 말리며 혜정이 나선다. "은미야, 그런 단순한 폭행 말고... 너를 정말로 즐겁게 할 수 있는걸 찾아봐. 후훗.." "뭐? 그게 뭔데? 난 저놈 패는게 제일 좋아!" "그래? 이런건 어때?" 혜정은 말을 마치더니 김선생의 얼굴에 발을 가져댄다. 그는 그녀의 발을 두손으로 잡고 발바닥에 키스를 해나가기 시작한다. 혜정은 발바닥이 간지러운지 고개를 돌려 키득키득 거린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고은은 말없이 미소만을 짓고 있다. "하... 저런 짓을.." 은미는 기가 막힌지 입을 벌린 채 가만히 그가 하는 일을 지켜보고 있다. 어느새 혜정의 양말이 그의 침으로 모두 범벅이 되자 조심스럽게 양말 끝을 입으로 물어 혜정의 발로부터 벗겨낸다. 이윽고 혜정의 맨발이 드러나자 그는 다시 발바닥에 얼굴을 묻다시피한다. "야, 나 힘들어. 니가 바닥에 누워봐. 빨리!" 혜정은 발바닥을 치우더니 명령한다. 김선생은 곧바로 바닥에 드러눕는다. 누워있는 그의 얼굴에 혜정은 발바닥을 올려놓는다. "너, 제대로 날 즐겁게 하지 않으면 바로 밟히는거야. 알았어?" 김선생은 발바닥아래에 얼굴이 깔린 채 약간의 끄덕임을 보인 후, 바로 혜정의 발바닥을 다시 핥고 냄새맡기 시작한다. 혜정은 그의 봉사에 흥분한 듯 얼굴이 빨갛게 되어 점점 몸을 떨기 시작한다. "야...야 민지야. 너 얘.. 어떻게 교육시킨거야..? 핫.. 너..너무 기분이 좋다.." "앙.. 그치? 히힛" 혜정은 발을 바꿔서 다른 발을 그의 얼굴에 올려놓는다. 그런데 갑자기 은미가 혜정의 다리를 잡아 발을 치우더니, "야 야 그렇게 재밌냐? 나도 할래. 나 해볼래. 어차피 너희는 3일씩 가지고 논다며. 내가 해볼게 알았지?" 그리고서는 그의 얼굴에 자신의 발을 올려놓는다. "야, 미친개. 한번 빨아봐라." 그는 은미의 발을 핥기 시작했다. 은미는 원래 맨발인데다, 구두를 신고 다녀서 냄새가 아주 심했다. 김선생의 코로 흘러들어오는 은미의 발냄새를 들이마시며 그는 계속해서 발을 빨았다. "윽.. 이..이거 너무 간지러워 크핫.." 은미는 기분이 좋은지 키득키득 거리며 그를 내려다본다. "난 더 재미있는게 생각났어!" 그녀가 말하더니 엉덩이를 내려서 그의 얼굴에 걸터앉는다. "풉. 어때 노예야?" 은미는 재잘대며 그를 놀린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 아래 깔려서 공기가 통하지 않자 캑캑대기 시작했다. 김선생이 자신의 엉덩이 아래서 숨을 쉬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은미는 재미있다는 듯 매우 큰 소리로 웃는다. "자, 선생님을 위한 선물이에요. 이걸 먹어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 엉덩이 아래로 따뜻한 공기가 뿜어져나온다. "방안에 냄새가 퍼지지 않게 다 들이마셔야 해요. 푸풉..." 그녀의 냄새는 아주 지독하고 쿠렸지만 그것은 그에게 또다른 쾌감을 제공한다. 학창시절 이후 처음 맡아보는 이성의 고귀한 향기다. 그는 그녀가 만족할 수 있도록 킁킁거리며 그녀의 방귀를 모두 코로 냄새맡는다. "얘들아 이것좀 봐. 요 자식이 내 엉덩이 아래서 내 방귀를 냄새맡고 있어" 아이들은 즐거운 듯이 재잘댄다. 은미는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흔들어 더욱 큰 무게를 느끼게 한다. 그러자 민지가 말한다. "난 아직 내 방귀냄새는 맡게 한적 없는데... 휴.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맡게할걸.." "너에겐 아직 하루가 남았잖아? 후훗. 내일 맡게 해." 혜정이 위로해주자 민지의 표정은 금방 밝아진다. 이윽고 은미는 그의 얼굴을 깔아뭉개던 것을 멈추고 다시 일어선다. "뭐야, 겨우 이걸 하고 만족하는거야? 민지처럼 이 미친개선생을 다리사이에 넣고 좀 사용해봐. 민지말로는 뻑가게 한다던데? 푸푸풉" 혜정이 웃으며 말한다. "앙? 정말 뻑가. 난 지금껏 그런 느낌 첨이였어.." 민지도 볼을 붉히며 말한다. 그러자 은미는 몸을 돌려 누워있는 김선생을 쳐다본다. 마치 표정은 그것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이 예쁘고 사악한 소녀들이 자신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즐겁게 재잘대는것에 은근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이런저런 상상으로 혼자서 흥분하고 있을 무렵, 은미는 다시 그의 머리맡으로 다가와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말없이 그녀는 바지를 벗더니 그의 머리에 걸터앉으려 한다. 그녀의 다리사이가 천장을 응시한 김선생의 눈에 확실히 보인다. 그녀가 엉덩이를 내릴수록 그녀의 다리사이는 확실히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김선생이 그녀가 막 걸터앉을 무렵 두손으로 황급히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막아버린다. "앗.. 이새끼가 뭐하는거야!?" 자신의 행위가 가로막히자 은미는 매우 화를낸다. 그리고는 힘을 줘서 엉덩이를 계속 내리 려고 시도했다. "제..제발.. 윽..." 엉덩이가 가까워져옴에 따라 그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팬티는 심하게 더럽혀져 있었다. 도저히 감당못할 정도의 더러움이었다. 원래 은미가 입고있는 팬티는 하얀색이지만 그녀의 다리사이부분은 이미 하얀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지저분해져있다. 자신들의 노예가 반항하자 그녀들은 단체로 그를 밟기 시작한다. "이새끼가! 감히 반항을 해?" 혜정의 발길질로부터 시작된 구타는 끊일줄 몰랐다. 4명의 여학생에게 반항할 수 없었던 그는 그대로 한참동안 발로 채이고 밟히고 맞기만 했다. "허억..허억.." 이미 만신창이가 될만큼 밟혀 몸이 걸레조각처럼 힘없이 풀어지자 그때서야 그녀들은 잔혹 한 구타를 멈춘다. 그리고는 은미가 다시 그의 얼굴에 걸터앉는다. "으읍..." 은미의 엉덩이 아래쪽에 그의 얼굴이 깔리자 그는 괴로운 듯 몸부림친다. 하지만 두 손을 혜정과 민지에게 결박당한 채 그는 아무런 저항도 성공하지 못한다. "자, 나에게도 한번 봉사해봐. 민지에게 했던것처럼. 고귀한 우리들에게 만족을 줘보라구!" 은미는 말을 마치고는 그의 얼굴 위에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은미의 엉덩이 아래 깔려, 욕설이 나올만큼 지독한 분비물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 꾀를 부리기 시작한다. 입으로 숨을 쉬어 냄새를 맡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콧김과 입김의 느낌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금방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은미에게 들키고야 만다. "이새끼가. 나의 냄새가 맡기 싫다는거야? 왜 입으로 숨을 쉬고있지!? 자꾸 맘에 안드는 짓만 하고있는데??"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입은 그녀들의 손으로 꽉 막혀버린다. 이제 그는 코로 숨을 쉴 수 밖에 없다. "자, 킁킁거려봐. 우리의 귀여운 노예! 미친개 선생! 푸푸풉..." 그는 어쩔 수 없이 은미의 계곡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진한 오줌내와 꽃잎의 향기가 진하게 어우러진(정말 생전 그곳을 씻지 않았다고 생각될만큼!) 냄새는 그를 충분히 고통스럽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고통스러운 한편 그의 몸속에서는 또다시 복종의 욕망들이 계속해서 솟구치고 있는 것이다. ---난 언젠가 자유로워 질거야. 정말이라구.--- 그는 코로 킁킁거리며 열심히 은미의 체취를 맡는다. 그의 콧김이 은미의 다리사이 깊숙한 계곡을 자극하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금씩 앞뒤로 흔들기 시작한다. "난, 이녀석이 내 냄새를 맡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걸 시키고 싶어." 은미는 갑자기 엉덩이를 떼고 일어서더니 그의 머리채를 쥐고 일으킨다. 그는 그대로 그녀의 손에 이끌려서 일으켜진다. 김선생은 은미에게 머리채가 잡힌채 침대로 끌려간다. 은미는 침대에 앉은 뒤 김선생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힘껏 집어넣는다. "이제야 알았어. 이런게 왜 우리를 흥분시켜 주는지를..!" 은미는 매우 기쁜듯한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집어넣고 문지른다. "아니, 팬티는 방해가 될 뿐이야." 은미는 팬티를 벗어 던져버리더니 그의 얼굴을 다시 깊은 계곡사이로 묻어버린다. 그곳에서는 훨씬더 깊고 진한 향이 풍긴다. 정말 이제껏 누구한테서도 맡아본 적이 없는 최대의 더러운 냄새이다. "핥아봐." 그녀의 명령에 따라 혀를 내어 그 계곡을 핥아내기 시작한다. 그곳을 핥아감에 따라 그 계곡에는 얼어있던 폭포가 흐르듯 점점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이봐이봐. 내가 주는 것들은 모두 다 받아먹어야겠지? 남의 집에 이런걸 흘리고 갈 순 없잖아?" 그는 그녀의 두 손에 의해 조금 더 깊숙이 끌여당겨진다. 입술은 이미 꽃잎과 깊이밀착되어 있다. "키스라도 할 작정이니? 후훗~" 은미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아까보다 상당히 풀어진 표정으로 그의 행동을 하나하나 주시 한다. 계곡에서는 끈임없이 물이 흘러나온다. 또한 그 양도 점점 많아진다. 그 애액들을 그는 남김 없이 부지런이 빨아서 삼키고는 또다시 혀를 사용하여 그녀의 음핵을 건드리고, 입술을 이용하여 꽃잎 전체를 빨아준다. "하아.." 그녀는 그의 부지런한 봉사에 몸을 부르르 떨며 흥분을 거듭한다. 그러다가 결국은 더 이상 자신을 제어하기 힘들었는지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잡은 뒤 자신의 허벅지 가운데에 밀착시키고는 자신이 직접 엉덩이를 세게 문질러서 쾌감을 얻는다. 그 장면들을 구경하는 민지와 혜정은 일찌감치 흥분하여 자신들의 손으로 그곳을 꾹꾹 누르고 있다. 고은이만은 냉정하게 팔장을 낀 채 그가 은미에게 봉사하는 모습 하나하나를 자세히 관찰하며 차가운 미소만을 흘린다. "아.. 자꾸 게으름을 피우는걸? 좀 더 부지런히 핥고 냄새맡아봐 미친개야." 은미는 자신의 허벅지사이에서 사용되는 그에게 무리한 부탁을 요구한다. 그녀 자신이 스스로 엉덩이를 비비는 바람에 그의 봉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그를 더 혼낼 트집을 잡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점 엉덩이의 움직임은 거세진다. 그는 정신을 차릴수조차 없었다. 그녀의 꽃잎이 자신의 얼굴 전체에 비벼지며 쏟아내는 애액에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버린지 오래였고, 누구보다 심했던 그녀의 진한 향기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미 자신의 혀로 봉사해야한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정신없이 자신의 얼굴에 마찰되는 그녀의 계곡을 느끼며 황홀해 할 뿐이다. 가뿐 숨을 내쉬는 그의 코속으로는 진한 향만이 침투 하고, 끈임없이 쏟아지는 애액으로 입속은 이미 가득차있다. 그의 얼굴 전체에 느껴지는 그녀의 까실한 음모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지경이다. 어찌됐든 그녀도 최강의 절정상태에 도달해있는 중이고, 그도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무아지경을 경험중이다. 그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계속 가속화 하더니 결국에는 그의 얼굴에 아래위로 방아질을 몇 번 한 뒤, 세찬 분출을 시작한다. 마치 남자의 자위 후 나오는 정액처럼 거센것이었다. "읍..으읍.." 그는 그녀의 꿀물을 모두 핥아먹기에 바쁘다. 자신의 입주변의 꿀물과 그녀의 다리사이에 넓게 묻어있는 꿀물들을 모두모두 핥아먹는다. 그의 봉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는 사정 후에도 그의 머리채를 꽉 잡은 채 다리사이에 고정시키고는 가만히 그를 내려다 보며 서 있는다. "야야, 느낌이 어때?" 민지가 다그치듯이 묻는다. "얘가 너무 게으름을 많이 피워서 기대이하였어.. 쳇." 그녀는 최강의 오르가즘을 느꼈으면서도 거짓말을 한다. "이놈 한번 더 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아." 결국은 다시 한 번 오르가즘을 맞이하기 위한 거짓말이었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그곳이 끈임없이 빨리고 핥여지는 느낌에 계속해서 흥분하며 그에게 말을건다. "야, 미친개. 잘 들어. 나, 너랑 키스하고 싶어." 그녀의 말에 모두가 놀란다. "야.. 야 너 미쳤어? 키스라니?" 혜정이가 발끈해서 나선다. "풉.. 끝까지 들어." 그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가만히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여자에게 입술이 2개 있는건 알고있지...? 풉.. 그 두 개의 입술중에.. 나의 아래쪽 입술이.. 너랑 키스하고 싶대~~~. 아니.. 너는 별로 할 일이 없어. 내 입술이.. 너의 입술을.. 아니.. 너의 얼굴을.. 먹어버리고 싶대!"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한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리더니 그의 입술에 대고 키스를 시작 한다. 무자비한 소녀의 아래쪽 입술은 불쌍하게 그녀를 위해 더럽혀지는 한 동물의 입술을 사정없이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김선생의 입술은 이미 그녀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농락당한다. 그녀는 단지 입술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프렌치키스 알지? 푸풉.." 그는 어렵사리 입술사이로 혀를 꺼내어 그녀의 입술 안쪽을 핥기 시작한다. "하악.. 더.. 더 세게..." 그녀는 그의 뒷머리에 양손을 깍지껴서 더 세게 당긴다. 그의 머리가 그녀의 깊숙한곳에 점점 더 세게 묻히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끈임없이 그녀의 아래쪽 입술과 키스한다. 그것도 잠시, 그녀의 아래쪽 입술은 삼켰던 그의 입술을 풀어주더니 그의 얼굴 전체에 키스하기 시작한다. 오똑하게 튀어나온 그의 코를 입술 안쪽으로 먹어버린 뒤 키스를 하고, 또다시 얼굴 전체에 입술을 비빈다. 진한 그녀의 냄새가 그의 혼을 다 빼놓는 느낌이다. 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던 그녀의 아래쪽 입술은 마침내 그의 얼굴을 풀어주었다. "하아...하아... 너무 기분이 좋아." 은미는 그를 다리사이에서 풀어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이제 고은이 차례네? 푸풉.. 오늘 선생님 고생하는군요?" 혜정이는 재밌다는 듯이 방바닥에 주저앉아 애액 범벅이 된 김선생을 야유한다. "난.. 안할래." 고은이가 의외의 말을 꺼낸다. "뭐? 아까는 니가 먼저 한다며? 갑자기 이런거 싫어진거야?? 야, 난 너 때문에 한거라구.." 은미는 놀라서 묻는다. "응.. 오늘은 안할거야. 민지야, 내일도 너 이사람 사용한다고 했지?" "어.. 응..." "...내일. 나 하루만 빌려줘." "뭐....? 아.. 안돼!! 난 내일 선생님이랑 보낼 생각에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넌 어차피 계속 쓰잖아.. 다음주에도.. 내일 하루만." 계속 딱딱한 말투로 부탁하는 고은이에게 민지는 결국 져버린다. "아.. 알았어. 쩝.. 내일 하루만이야..." 아쉬운 듯 민지는 지쳐버린 김선생쪽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신다. "...고마워." 고은이는 곧바로 김선생에게 다가가서 머리채를 낚아챈다. "컥..." 지금까지 사용됐던 그 어떤 아이들에도 비할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와 그 포악한 행동에 그는 바로 짧은 비명을 토해내며 머리채를 잡힌 채 그녀쪽으로 쓰러진다. "...선생님. 이리와요." 그리고는 애들에게 "나 갈게. 안녕." 딱딱한 한마디만을 남긴 채 그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방을 나선다. 김선생은 그녀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나간다. "음.. 쟤 뭘 생각하는걸까..." 혜정이가 의심간다는 듯이 고은이가 나간 방문을 응시하며 중얼거린다. "으앙 내 노예 망가지면 어떡해!! 쟤는 너무 포악한데..." 민지가 울상이 되어 소리친다. -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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