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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 1부



불새잡히기만 해봐 진짜 잡히면 죽여버린다 !! 개같은년 시부럴년 개화냥년... 나를 낳고 도망간 개18년 언뜻 보기에도 앳때 보이는 한소년이 저주에 가까운 욕설을 내뱉으며 서있는곳 ... 소년이 서있는곳은 대포집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에서는 옛노래와 함께 젓가락 장단이 춤을 추는 그곳이 소년의 집이였다.. 항상 장날이 되면 그날저녁은 소년은 갈곳을 잃은채 자신이 자는 방을 손님들에게 내어주곤 갈곳없이 추운 밖에서 벌벌 떨어야 했고.. 어서 술판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 손님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손이며 고무신 신고있던 발이며 얼음이 되기 직전이였다.. "어!! 대포집 손주 땜통아니냐~ 너 이눔아 추운대 왜나와있어! 언능 들어가 그리고 요골로 눈깔사탕 사먹어라~" 어떤 아저씨가 천원짜리 한장을 쥐어주곤 홍도야 잘있거라를 열창하며 사라져간다.. 손님들이 다 나온걸 확인하곤 쥐새끼마냥 집을 찾아든다.. "야이 호랑말코같은 시키야 들어와서 뭘 멀뚱히 보고만 섯냐 ? 어여안치워? 아휴 재수없는 개새끼..." 독설을 퍼붓는 중년의 저여인이 내 할머니다. 항상 나를 증오하는 자신의 소중한 딸년을 망쳐먹고 딸년의 생사 조차도 모르게 만든게 모든게 나때문이라고 하며 항상 폭력과 독설로 대하는 할머니.. 난 얼어붙은 손발이 채 녹기도 전에 능숙히 술상을 다치우고 설겆이 까지 해야했고 허기진 배를 손님들 먹다남은 안주와 시어빠진 김치로 때웠다.. 그랬다.. 할머니는 항상 날 증오했고, 술이 조금이라도 들어갔을때면 술기운 때문인지 그정도가 심하셨다. 까까 머리에 커다랗게 난 땜통도 9살때였나 그때 할머니의 모진 폭력에 생긴 상흔이였고.. 그때 동네사람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난 아마 어떻게 됐을지 모를정도였다. 지금처럼 세상이 좋은시절였다면 아동폭력과 학대로 난 시설이나 다른곳으로 옴겨졌겠지만.. 그시절은 그랬다.. 맞아도 하소연할곳없던 곳이며 할머니의 폭력앞에 난 아무런 힘도없었고 반항을 하기에도 어렸다 . 가게정리를 다마치고 할머니 눈치를 보며 방문을 살짝 열자 ~ 얼마나 퍼마신 걸까 ? 방안엔 할머니의 숨소리까지 술에 절어있었고.. 코를 연신 골며 몸빼 바지를 입은채 아랫묵에 누워있는 할머니가 깰까봐 조용조용 뒷굼치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여자 혼자 하는 술집이라 가게매상은 할머니가 술을 얼마나 비우며 얼마나 장단맞춰 잘노냐에 달렸기에 손님이 좀 있는 날이면 할머닌 항상 과음을 했고 소년에겐 일상과 같았다.. 저렇게 자고있는 할머니지만 소년에겐 항상 두려움의 존재였고 , 혹여 깰까봐 매사 조심조심이였고 이부자리를 조용히깔고 고단한 하루를 정리하려 눈을감았다... "쾅쾅쾅!! 땜통아~~ 쾅쾅! 땜통아!! 누구지?? 난 내복바람으로 밖으로 향했다.. 어떤아저씨가 문앞에서서 날 연신 불러댄다... "누구세요??" "야야 떔통 아저씨다 눈깔사탕 문좀 열어봐 아저씩 얼어죽겟다야 " 아 아까 나한테 천원준 그아저씩구나 ... 가게올때마다 나에게 잘해주는 아저씨였기에 난 믿고 문을 열어줬다. "할머니 주무시는데 가게도 문닫았어요." "아 그러냐? 할머니 주무셔? " 네" "잠시만 거그 의자에 앉아 있거라잉 ~ 순천댁~~ 순천댁 ~~ 자는가?? " 아저씨는 만원짜리 한장을 내손에 쥐어주곤 윙크를 한번 하더니 방으로 향했다... 아저씨가 들어간지 10분이 지났는데 안에선 아무소리도 들리질 않았고 , 13살 소년에겐 궁금함을 떠나 너무 졸리고 추워서 아저씨가 왜 안나올까라는 생각밖에 들질 안았다 하지만 내게 준 만원이라는 큰돈이 의미하는게 뭔지 아저씨의 음흉한 윙크는 또 뭔지 소년은소년이길 떠나 같은 남자로써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기다림이 지루하긴 했지만 절대 방해해선 안될거라 확신하고 기다렸지만 아저씬 나올생각을 안했다.. 혹시나 안에서 아저씨가 자는건가 싶어 문을 소리없이 살짝 열어 안을 들여다봤다.. 헉..!! 남녀의 알몸을 처음보는 소년에겐 과히 충격적인 장면이였고 ... 할머니의 하체는 모두 벗겨진체였고 그위에선 남자는 연신 엉덩이를 움직이며 뭔가를 하고있었다. 그 모든게 충격이였지만 마음 한쪽 에선 왠지모를 긴장감과 함께 목구멍으론 침이 꼴깍 넘어갈정도로 13살 소년을 충동질 하기엔 충분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 잠시 엉덩이를 멈추고 있던 아저씨는 하던 행동을 멈추곤 옷을 입기 시작했다... 남자가곧 나올걸 직감한 나는 다시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척을 했고 ,.. 입가에 미소를 가득 품은채 나온 남자는 내머리를 몇번 쓰다듬더니 간다며 다음달 에나 한번 또 보자 하며 그렇게 떠나갔다.. 난 왠지 돈만원받고 문열어준 댓가로 이제 할머니 한테 죽는일만 남았구나 하며 어떡하지 하며 문을 열었는데.... 또한번의 충격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하체가 모두 벗겨진채 연신 코를 골고 계셨고 난 할머니의 모든걸 적나라하게 다 봐버렸다.. 그곳에선 연신 뭔가가 콧물처럼 흘러내렸고.. 소년은 할머니 옷을 입히려고 흔들어 깨웠지만 꿈쩍도 하질 않았고.. 다리는 Y 로 벌려진채 미동도 없으셧다.. 이모든 일들이 13살 소년에겐 너무 겁나는 일들이였지만 ... 그걸 보고있자니 소년의 그곳이 불뚝 솟아 오르는 묘한 감정을 느꼇다.. 누가 가르쳐 준적도 없건만 소년은 옷을 몽땅 벗고 할머니의 그곳에 자신의 물건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까 남자가 했던것처럼 한참을 엉덩일 움직이며 비벼댔고. 까만 숲 둔덕에 비비기만 했지만 느낌이 황홀 그자체였고.. 자신을 그렇게 증오하고 무시하던 중년의 여인은 지금 자신의 밑에서 힘없이 가랑이를 벌리고있는 여인에 불과했고 소년은 본능적으로 그여인의 깊숙한곳을 찾고있었다.. 어느정도 비벼대다 아까 남자가 흘리고간 액이 윤활이 되어서 일까 순식간에 그곳으로 빨려들어가버렸고.. 소년은 남자가 하던 행동그대로 엉덩일 들썩이며 생애 처음의 섹스를 자신이 가장증오하는 사람과 하고 있었다. ~ 쑥 ~ 퍽퍽퍽퍽 찌걱찌걱 자신의 분신이 들어갓다 나갓다 할때마다 이상한 소리들이 소년의 귀를 애무했고 그안의 따뜻함은 세상 어떤 단어로도 형용할수없을만큼 황홀했다.. 황홀감도 잠시 13살소년이지만 소년도 뭔가를 분출하기 시작했고... 분출이 시작됨과 동시에 더욱더 격하게 할머니의 가랑이를 공격했다.. 잠깐이였지만 세상의 모든걸 얻은듯한 기분을 느꼈고.. 그기분도 잠시 분출이 모두 끝난후엔 급격한 후회와 함께 두려움이 밀려왔다.. 급하게 뒷마무릴 끝내고 옷을 입히는대도 육중한 할머니의 육체가 방해를 해서 소년은 낑낑대며 간신히 뒷마무릴 했다.. 처음 섹스여서일까 달콤한 잠에 빠져있었는데.. 눈앞에 불이 번쩍하면서 온갖 쌍욕이 날향해 죽일기세로 들려온다 "야이 개 후려들놈아 일어나봐 야 개잡놈아" "네?" "아야~ 너 솔직하게 말해부러라잉 ? 어제 문다고 가게 누가 왔냐 안왔냐? 문열어줬냐 안열어줬냐? 누가 왔어도 넌 오늘 내손에 죽을것이고 안왔으면 더 죽을 것잉께 솔직하게 말해부러 알긋냐?" 순간 새벽의 내가한짓이 들통난걸 직감적으로 알게됐고 , 그순간 잔머리로 난 왔다간 김씨 아저씨 예길 솔직하게 털어놓을수 밖에 없었다.. "이 십쌕기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여지껏 핵교까지 보내놨드만 사리분별이 그리안되? 오늘 내가 널 안죽이면 내가 니 딸년이다 개 호로시키야.. .. " 그뒤로 1시간가량 난 심한 매질을 당했고.. 한참의 매질이 있은후 할머니는 씩씩 거리며 막걸리 주전자를 나발 불어가며 앉아 계셧다 잘못했다며 울고불고 애걸 복걸 하며 난 비굴하게 할머니에게 용서를 빌었고 그남자에 받은 만원짜리를 할머니 에게 주었지만.. 그돈때문에, 난 더심한매질을 당했다.. 중년의 여잔 16살난 자신의 딸의 인생의 분노와 자신이 어제 당한일에 대한 분노 모든걸 담아 소년을 구타했다. 매질을 당하면서 난 분노와 꼭 커서 복수를 하겠노라며 눈물로 가슴에 새겼고 ... 할머니에 발에 심하게 머리를 밟히다 정신을 잃었다...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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