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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과 함께 살고있는 나 2


안녕하세요! 팬더 입니다!

 

2편을 쓸까 말까 고민 진짜 많이했는뎅

 

응원해주신 떡볶이님 은혜님 희야님 덕분에

 

2편쓸 용기가 나네요!

 

이번이야기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꿈이야기에 대해 써볼께요

 

 

 

어머니의 꿈

 

 

우리 엄마 몸이 어렸을때 좀 부실하시긴 하셨는데

 

이때는 좀 더 심하게 아프셨음

 

병원에 가도 원인도 잘 모르겠다구 해서

 

그냥 집에서 쉬는걸로 안정을 취하고 계셨는데

 

어느날이였음 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다고함

 

돌아가신 지인분(아마 친척분이라고 한거같음)이 꿈속에 나오셨음

 

살아 생전보다 얼굴도 많이 수척해지시고 피부도 하얗게 질려있었지만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고 하심

 

 

 

즐거운 나머지 여러가지 말을 거셨는데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신채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셨다함 그래서 그분을 따라갔는데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고 그리고 그 근처에 검은옷을 입은 사람 여러명이 있었다구함

 

평소에 잘 올라오는 비싼생선에 여러 종류의 전 그리고 말린대추 위에만 둥그렇게 깎은 과일등등

 

그리고 양초까지 있었다고

 

조금 눈치가 오나영? 제삿상인거같음

 

 

먹으라고 손짓을 하는 지인분을 보며

 

엄마는 앉아서 먹으려는 자세를 취했음

 

우리가족이 조금 식탐이 강함 ㅋㅋ

 

가훈이 먹는게 남는거다 임

 

 

먹으려는 순간 외할머니가 나타나서 엄마의 수저를 뺏으며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니가 왜 여기와서 이걸 먹냐고

 

노발대발 하시며 엄마를 강제로 이르켜

 

데리고 나올려고 하는데

 

 

 

그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두분의 길을 막고 못가게 하셨다고

 

그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 얼굴은 아까 지인분처럼 새하얗구 창백했다고함

 

간단히 설명하면 저승사자 같은 모습인거 같음

 

"내가 다른사람 데리고 올께 비켜주소"

 

이런 식으로 말을 하자 그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길을 열어주고 어머니는 꿈에서 껬다구함

 

 

 

처음에는 개꿈이겠지 하고 신경을 안쓰고 계셨는데

 

몇일후 엄마 몸이 많이 좋아지셨음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이 꿈이야기를 해주심

 

나도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가 이꿈을 꿨을때랑 비슷한 시기에 꿈을 꿨다고함

 

아빠혼자서 침대에 누워서 자구 있는데

 

뭔가 가위 눌릴꺼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아빠 나름의 노하우(?)로 가위 눌림을 피하고

 

눈을 떳을때 외할머니가 서서 아빠손을 잡고 있었다고

 

"애비야 나랑같이 가자"

 

라는 말을 하시며

 

아빠는 이혼한 마당에 외할머니가 자길 어디론가 끌고 갈려고 하니까

 

느낌이 안좋았다구함 너무 피곤한 나머지 무시하고 그냥 잘려고 하는데

 

거실에서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고

 

그래서 거실을 봤는데 나무로짠 관같은거 1개와

 

검은옷을 입은 남자들이 서서 아빠를 바라보고 있었다고했음

 

"니 딸년이나 데려가!!"

 

라고 외치자 외할머니도 검은옷의 남자들도 함께 사라졌다고

 

 

 

있잖아요 꿈속에서 진수성찬이나 제삿상 같은걸 받으면

 

그게 저승밥이라고 하던가 그래서 그걸 먹으면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외할머니가 엄마 살리고 아빠 대신 데려가려고 한거같음 ㅠ

 

지금 생각하니까 무섭넹

 

저만 무섭나요?

 

외할머니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었네...

 

 

두번째 이야기

 

 

 

이건 1편 썼을때랑 비슷한 시기임!

 

초등학교때쯤 일꺼임

 

친척동생이랑 나랑 잘려고 누워있었음

 

반 2층 침대라고 해야하나? 침대 다리가 좀 길고

 

침대 하나는 바퀴가 달려서 그 침대 밑으로 들어가게 되는 그런 디자인이었음

 

높이가 낮아서 잘때는 계단처럼 밑에 침대를 빼놓고 자야함

 

내가 위층에서 자고 친척동생이 밑층에서 잤음

 

막 잠들려고 하는데

 

현관문 쪽에서 쿵 쿵 쿵

 

소리가 들리는거임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고 현관문을 지나 내방문 앞 인거 같았음

 

내방쪽으로 쿵 쿵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가까워 지는 느낌이들었음

 

쿵... 쿵... 매우 묵직한 소리였음

 

이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자 온몸에 소름이 끼치고 잠이 확 달아났음

 

방안가득 냉기? 뭐 그런게 가득찬 느낌이었음

 

무서워서 쳐다보지는 못하겠는데 뭔가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었음

 

땅바닥에 가까이 붙어서 ... 하반신이 없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양손으로 몸을들고 쿵 쿵 찍으면서 이동하는 듯한

 

 

 

점점 가까워 지더니 내 침대 밑에서 소리가 멈췄음

 

무서워서 공포에 떨고 있는데

 

밑에 칸에서 자던 친척동생이 말을 걸음

 

난 이때 진짜 장난치는줄 알았음 ㅠ

 

 

 

"침대가 왤케 침대가 흔들려?"

 

"뭔소리야 침대가 왜 흔들려 언능자 ㅋㅋ"

 

라고 애써 태연한척 하고 잠을 잘려고 하는데

 

침대 밑에서 쓰읍 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소리가 들렸음

 

그러더니 ...

 

 

 

 

 

 

 

 

 

"나랑 놀자!!!"

 

라고 귀청찢어 질듯이 큰소리가 들림 

 

여자아이 목소리 였음 친척동생은 남자인데...

 

너무 무서워서 막 우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쳇 재미없어"

 

라는 말고 함께 방안에 냉기가 사라지고 꼬마애도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았음

 

 

 

다음날 동생한테 침대가 얼마나 흔들렸나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함

 

이거뭐죠 ㅠ  

 

 

 

아악 글쓰는데 자꾸

 

눈물이 자꾸 핑돌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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