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조금은 특별한 나 1탄
1. 그것의 존재
나는 공장 비스무리 한 중소 회사에 다니고 있음
사장님과 과장님 그리고 외국인들 바글 바글 한 회사임.
다행이 사람들이 착해서, 아무 탈 없이 내가 사장님 부려먹으면서 다니고 있음... ㅋㅋㅋ
그러나 난 비루한 초짜 신입 이기 때문에 출근 시간이 8시여도 난 항상 7시 쯤에 출근을 하여
기계 체크, 그리고 정리 정돈을 하는 착실한 ㅋㅋㅋ 신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하루도 변함 없이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음 ........
그러나 난 누구? 힘 없는 신입 ........... ㅠㅠ
아 진짜 신입 하기 싫다 ㅠㅠ
빨리 빨리 해야 8시 까지 모든 것을 끝낼수 있었기 때문에...
무시 해버리고 들어가서 기계를 켰음...
딸칵,
딸칵, 딸칵...
기계가 안켜짐....... OTL
그리고선 다시 소름이 돋았음...
빨리 키고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내 머리와 몸을 채워 나갈때 쯤...
아무리 해도 안켜지니...
이곳은 벗어나고 싶었음........
문을 향해 약 20 걸음..... 그런데 내 뒤에 뭔가 있다는 느낌은 이제 사라졌었음... 그게 더 불안해...
그리고선 1, 2, 3, .... 15...
내 바로 앞에서 문이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닫힘.
난 ....XX 쫄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문고리를 돌렸음...
철컥........ ............
철컥........
철컥........
철컥........?!?!
아.......... 하나님 나 이런거 싫어합니다.......
공장에는 나 밖에 없는데
난 분명히 이 문으로 들어왔고, 바람 때문에 닫히지 말라고 문 고정 까지 해놨는데........
정말........ 미치는줄 알았음
순간 눈물이 나고 너무 무서워서
문을 쎄게 두둘기고 막 소리 지르기 시작했음...
한 1분이 지났나? 과장님이 평상시 보다 20분 일찍 오셔서 날 구해 내셨음......
그래서 왜 갇혔나 설명을 하니,
과장님 얼굴이 굳으면서 나지막히 말씀하셨음
또 시작이네...
네?
아니야 ㅋㅋ 앞으로는 기계 내가 킬께
왜요 ㅋㅋ 괜찮아요 (개뿔 전혀 괜찮지 않았음)
여자니까 힘들잖아 기계 조심해야되는데.. ㅋㅋ 내가 할께
예~ (겉으로는 속으로는 )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다.
그 후 사건을 잊어버릴때 쯤... 다시 한번 사건이 터져버렸다...
그리고... 난 다시 한번 난 둔하디 둔하다는 걸 느꼈음.
어느 아침과 같이 일찍 나가서 기계는 안키고
위에 만 올라가서 (사무실 2층)
하루 해야될 일 정리와 정리 정돈을 하고 있었음
과장님이 오시는 소리가 났고, 기계가 켜지는 소리가 났음
난 과장님이 올라오시면 하루 일정을 정리 해드리며
해야되는 우선 순위를 정할 자료를 찼고 있었음
그리고 나지막히, 내 귀에 속삭히 듯이 희미한 소리가 들렸음...
큭...큭...큭...
난 소름이 돋아서 정말 내가 닭이 되서 푸득 푸득 ... 까지는 아니고...
정말 몸이 굳어서 멍 때리고 있는데
쾅 !
........ 문이 닫혔다......
" 밤톨아 !!! 문열어 !!!"
과장님께서 다급히 부르시는 바람에 문서들을 버리고
뛰어가서 문을 열라고 보니
잠겨있었다.....
진심...... 문 열어 드리고.....
과장님 얼굴을 보니......
식은땀 줄줄, 눈은 멍하고, 완전 100000000% 패닉이였음.......
덩달아 나도 10000000% 패닉........
조금 시간이 지나자 둘이 진정을 하여
내가 조심 스럽게 물어봤음..
- 왜 자꾸 문이 잠겨요?
- .........
- 에이 뭔데요 ㅋㅋㅋㅋㅋㅋ
- 넌 소름 같은거 안돋아? 회사에서?
- ...... 네?
- 넌 웃음 소리 같은거 안들려 ?
- .........
- 휴.... 나도 잘 몰라.... 내가 미친거 같아서.......
- ......... 들려요... 그리고 소름 돋아요......
- 진짜?!?!?!
(박차고 일어난다는 뜻이 이건줄 진짜 그때 알았음..)
- 예...
- 그런데 아무런 일은 없었으니, 그냥 우리 둘만 알고 있자...
- 예...
- 아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혼자 있을때는 공장 내부 (기계 있는 곳) 로 들어가지마...
- 왜요?
- 애들이 자주 기절 하더라고....
- 애들이 자주 기절 하더라고....
- 애들이 자주 기절 하더라고....
- 애들이 자주 기절 하더라고....
- ...........
그리고 그 후로는 항상 회사에 혼자 있을 때면
.......
찬송가를 부른다는......... ㅋㅋㅋㅋㅋ
........
2탄 예고 :
2. 그것의 목소리 그리고 그것의 목소리..
사랑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