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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23탄



 

 

안녕하세요.

 

 

짠~ 우리 얼마만인가요?ㅎㅎ

나 기다리다가 목빠진사람 손 좀들어봅시다~~?

 

 

가짜 게시물이 몇개 올라왔다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이군요

근데 우리 이제 그런거에 놀라지도 않자나요?ㅋㅋ

"어~ 짖~어?짖~어?! 그럼 난 더 짖겠어" 전매특허 쏘쿨마인드

 

(근데 이건 의심하지말아요 ㅋㅋㅋ)

 

 

 

미워하는건 내가 다 할테니깐

님들은 쓸데없이 기분낭비 하지마세요~

인상은 인생이자나요



 

 

나를 시베리아개시키같은 김대리와 이어줬다면 꽂아준,

 

사촌형부는 옛날의 꼬질꾸질함 따위는 벗어던지고

 

지금은 동대문도매시장에서 성공한 능력자임.

 

 

 

 

 

 

 

예전에 내가 지금보다 더 할일없이 빈둥거릴때,

 

미워도 자식이라고 내 아버지께선

 

쓸모짝에도없는 이런 나를 사촌형부에게 진지하게 부탁하셨고,

 

 

 

때문에 형부는 지금보다 몇만배는 대책 없던 옛날에 나와함께

 

이 역경 뚫어보겠노라는 굵은 결심하에

 

원단가게며 부자재가게 ~ 공장부터 매장까지

 

잠시 잠깐 데리고다녔던 적이있음. 

 

 

 

 

 

 

 

 

근데 내가 형부에게 일을 배운다는 소식을 지인들에게 전하자,

 

다들 하나같이 "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퍽~~이나" 라는 냉대도 받았었음.

 

 

 

 

심지어 동생이랑 광인은 날두고 돈놀이도했음.

 

 

내가 지금도 열딱지나고 피가 거꾸로 솟는건,

 

 

 

동생은 "쟤는 인생이 작심삼일이야ㅋㅋ만원건다" 이랬고

 

광인은 "에이 지도 사람인데 일주일은가겠지, 나도건다 " 이랬단거

 

 

 

이런 현실적인 개숭이들ㅋㅋ

 

 

 

 

 

 

 

나를 개떡같이 무시하는 이들에게 탄력을받은 나는

 

찰떡같은 사람이되어 좀비같은 정신력을 가지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지만.........

 

 

 

역시 나는 말만 잘듣고 시작만 으쌰으쌰하지

 

누가봐도 답답하리만큼 끈기가 없는 애라서,

 

나를 건사하는 형부를 점점 지치게(X)  미치게(O) 만들었음.

 

 

 

 

 

 

 

그런 형부에게 내 미안한 한 조각의 마음이라도 띄어보고자,

 

"형부, 오늘은 나한테 다 시켜요ㅋㅋ" 라는 주접을 떨었고,

 

 

 

형부는 " 얘 지금 뭐래!!?!????" 라고 기겁을하며 절대거절했지만,

 

 

 

 

내가 그땐 뭔 생각이었는지 "한번만 믿어줍~쇼!ㅠㅠ" 라며 자신만만을떨었고 

 

거절하며 울부짖는 형부에게 강제로 심부름거리를 얻어냈음.

 

 

 

 

하지만 아무래도 나 혼자는 좀 겁이나서 난 근육워먼을꼬여냈고, 

 

일주일에 돈을 건 광인은 제발 삼일만 넘으라고 흔쾌히 나를 따라가주었음

 

광인은 본전이라도 지키고싶은 진정한 개숭이임ㅋㅋㅋㅋㅋ

 

 

 

 

 

 

 

아무튼 원단가게는 동대문역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여기 길을 대충 설명해보자면

 

 

 

굉~장히 미로틱해가지고 나같은 사람은 길을 잃을지어다

 

한번 들어가면 출입구도 드~~럽게 찾기 힘들지어다 

 

 

형부랑 올때는 척척박사님 알아맞춰주세요 하면서

 

곧잘 쫒아다녔는데,

 

 

나는 물론이거니와 나랑 별반 다를거없는 광인에게도 무리였음.

 

 

 

 

 

우리는 길도 헤매는 주제에 당연히 심부름 하나를 제대로 못했고

 

나가는길마저 상인분들께 물어물어서 겨우 찾아내는

 

 

고지능적인 민폐형인간 바보 더 바보였음.

 

 

 

 

 

 

뭐 얼마나 복잡하길래 or 별로 안복잡한데 하시는 분들

 

오해는 하지마시길

 

 

 

 

백화점에서도 길 잃어버리는 나니깐 가능한거임

 

나한텐 픽토그램보는게 꼬부랑글씨 보는것보다 어려움ㅋㅋㅋ

 

   

 

 

 

 

 

 

 

아무튼 밖으로 겨우 나온 우리는 기진맥진 힘이 다 빠져버려서

 

누가 먼저랄거없이 궁둥짝 붙일수있는 곳이라면 무작정 앉아버렸고

 

그때서야 "세상은 역시 만만한게 아니구나" 를 실감했음.

 

 

 

 

 

 

그때 광인의 뱃고동소리가 내 귓전에까지 울렸고,

 

광인은 주제에 뭐가 또 찔렸는지 " 배 안고파?" 라고 먼저 물어왔음.

 

 

 

 

 

 

금강산도 식후경, 당근과 채찍질은 번갈아가며 하는것

 

이것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라고 미화 시키며

 

우린 근처 식당가로 들어섰고

 

 

 

 

때마침 내 핸드폰이 잔망지게 울렸음

 

 

 

발신자 :  귀인

 

 

 

 

 

난 원래 뭔가 서러울때나 안풀릴때, 

 

제일 보고싶은건 귀인이기때문에

 

냉큼 전화를 받아 이 반가움을 한껏 표현하려했지만,

 

 

 

귀인이 먼저 여보세요도 거르고,

 

"어디야?" 라고 물었음.

 

 

 

 

 

난 "광인이랑 밥먹으러 식당왔어" 랬더니

 

 

귀인은  " 아그래? 나 방금 너네 본거같애, 다시 나와" 랬고,

 

 

 

 

 

내가 광인에게 "야 귀인도 지금 여기있데!" 라면서

 

 

 

이미 식당 한켠에 자리잡고 앉아서

 

"이모~~ 자반구이!" 를 외치고있는 광인을 잡아끌고나왔음.

 

 

 

 

 

 

내가 귀인에게 "너 어디쯤에 있는데??" 라고 묻자

 

귀인은 "찻길쪽이야 " 랬고,

 

나랑 광인이 찻길쪽으로 걸어나가는데,

 

 

 

 

 

광인이 "오~와~ 어디 화산이라도 터졌나~" 라며 하늘을 쳐다봤고

 

나도 광인을 따라 하늘을 올려보는데

 

아까까지만해도 멀쩡했던 하늘은 회색으로 변해있었고,

 

순식간에 연기가 자욱해졌음.

 

 

 

 

 

 

 

 

우리가있던 건물 식당가에서 소량의 가스가 폭발한거였음.

 

 

주위에있던 사람들이 "불났데 불!!불!!!"  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하나 둘씩 뛰기시작했고, 

 

나랑 광인도 혹시모를 2차 폭발을 피하려는데,

 

 

 

귀인도 여기 근처라는게 생각났고

 

아직 끊지않은 핸드폰에대고 "너 어디야!! 여기불났잖어! 괜찮어?" 라물었음.

 

 

 

귀인은 " 일단 너네부터 멀리 피해!" 랬음.

 

 

 

 

 

 

 

근데 이상한게 우리 주변은 그렇게 시끄러울수가 없는데,

 

전화 속 귀인쪽은 고요했음.

 

 

 

그리고 이내 곧 귀인은 " 난 지금 집이니깐.."  라고했음.

 

 

 

 

 

 

 

 

 

귀인은 직업상 아버지를따라 초상집을 다니기도하지만, 

 

자기 혼자  차후 산소관리도 다님.

 

(광인이 이걸보고 아~에프터서비스? 라고 했다가

귀인한테 한시간동안 설교를 들은적도있음)

 

 

 

아무튼 그래서 가끔 광인한테 데려다달라고 하기도하는데,

 

한번은 나도 따라갔다가 겪은일도 있음. 이 얘긴 다음기회에~

 

 

 

그래서 귀인은 영들과 가까히할 건수도 꽤 많음.

 

매번 몸이 많이 피곤해져서 오래 잠을 자는 습관이 문제지만,

 

 

 

 

그날도 귀인은 아버지랑 지방으로 산소관리를 다녀와서

 

새벽이돼서야 집에 도착해서 잠에 들었다했음.

 

 

  

 

 

근데 꿈에 산소관리 해드리고 온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수고했고 고맙다고 뭐라도 도와주겠다고 하셨댔고,

 

꿈속 할머니께서는 "오늘 친구들이 화를부르네" 라셨다함.

 

 

 

 

 

그리고 그렇게 귀인은 잠에서 깼고,

 

잠결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먼저 생각이나서 나한테 전화를했다함.

 

 

 

 

그리고 마침 식당이라고 말하는 나한테,

 

무슨일이 날것같다고 말을하면 내가 호들갑을 떨까봐

 

그냥 너네를 봤다고하고 밖으로 나오라한거였음.

 

 

 

 

 

 

 

 

그니깐 꿈속 그 할머니께서 귀인에게 전해주신 친구들이 부르는 화는

 

火(불 화)였던거임.

 

 

 

 

 

 

다행히 그땐 큰 인명피해는없었고,

 

내가 간 시장쪽에서 화재가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형부에게

 

전화가 왔고, 난 멀쩡하단 얘기를 전해준 뒤

 

배고파서 돌아가시겠다는 광인을

 

우리집에 데려와 라면을 끓여먹였음.

 

 

 

 

 

 

 

난 가끔 이런 생각이 듦.

 

만약에 이런 상황들에서 귀인이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

 

 

 

 

 

 

 

귀인과 함께 일어난 모든일은

 

어쩌면 어떤이에겐 거짓말같은 우연일수도있지만,

 

나, 또는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주는 소소한 일상같은거임.

 

 

 

 

  

 

 

 

 

 

 

 

알겠냐 김대리? 

 

 

 

 

 

 

 

 

 

 

님들 요즘~ 밖은 춥고 실내는 탁하고 ㅠ.ㅠ

 

이러면 감기에 걸리기 딱좋은데.. 정말 감기 조심하세요!!

 

특히 수험생분들 조심하세요! 님들은 체력이 재산! 

 

 

 

 

 

 

아 그리고 22탄 리플중에 미아삼거리 가브리살을 언급하신 님ㅋㅋㅋ

저도 그 집 알지요 ㅋㅋ괜히 반갑네요!!

그 김치찌개에 김가루 비벼먹는 초극락의 맛ㅋㅋ

별을 원하시나요? ★ ★ ★ ★ ★ 참잘했어요

 

 

 

 

 

전에 하려했던 고등학교선생님 얘기는

조심스러워서 해야될지 고민중이에요 (이러면 더 궁금하대매?)

진짜 구타유발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건 더 생각해보고 써야될것같애요

대신 앞으로 더 알찬 얘기로 채워줄랑께 걱정하덜마쇼잉~

 

 

 

 

그리구 쌍댕님 발그림발그림발그림발그림발그림발그림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님들아 모니터앞으로 다가와바

 

 

라뷰라뷰함  CHU~

 

 

배부른 점심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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