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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처제, 드디어-4



큰 처제, 드디어-4
 




나는 처제가 있는 ㅇㅇ시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약간 골때리는 출장이지만, 대리 출장을 자청하며 가게된 이유는,

큰 처제가 개업을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궁굼하기도 하고,

영업은 잘 되는지?, 처제는 어떻게 변신됐는지? 상호가 "미락정"이라는

요정엘 가보기 위해서다.

처제는 개업한다고 연락만 했지, 요정이어서 그런지 전화번호는 다음에

알려준다 하고서 그 후로 소식이 깜깜하다.

나는 출장갔던 일을 끝내고 처제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몇번의 신호가 울린다음에 누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궁내동입니다...

누구..?? 경희니?

그런데, 누구세요?

나.. 이모부다...알겠니? 서울에 있는...

아아, 이모부! 안녕하셨어요?

그래, 잘있었니? 그런데, 왜 이시간에 집에 있는거니? 미팅도 않하냐?

호호호.... 이모부는 여전 하시네요... 방금전에 학교서 왔는데요..

그러냐? 아빠는?

아빠? 아마 라마센스호텔에 갔겠죠 뭐...

호텔은 왜? 누구 손님왔냐?

피이~ 이모부는... 아빠 잘 알잖아요..... 빠찡고 하러요...

그래? 경석이는?

어디서 놀고 있겠져 뭐.... 경석이는 언제나 열한시 넘어야 와요...

그럼 집엔 너 혼자 있는거니?

네,

엄마가 경영하는 식당은 어디니? 한 번 가보게?!!

그러실레요? 어딘지 아세요?

잘 모르는데....?

이모부 있는데가 어디예요?

여기도 궁내동이다... 집에서 500미터쯤 떨어져 있나? 피잣집 공중전화거든..

그럼 잠깐 기다리실레요? 제가 바래다 드릴께요.

그래? 고마운데..

에이 이모분.... 나 용돈 주는거죠? 히히히..

알았어 빨리 나오기나 해.

경희와 내가 요정에 도착했을때는 저녁 9시쯤되어 가장 흥청대는 시간대였다.

여기 저기서 떠들고 노래부르고 히히덕거리는 소리가 시끌버끌 하고 있었다.

어머! 형부..

그래 잘 돼나보지? 손님이 많은걸 보니?!!

호호호... 끄윽~ 그럭..저럭요...

많이 취했어?

아뇨! 형부... 쬐끔요...호호호... 경희야... 그냥 서있지만 말고 저쪽 내실로

모셔서 주방장더러 음식 내오라고 해라..

응! 알았어..

경희뒤를 따라 가는데 애숙은 일부러 내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툭 치고는

나에게 뇌살적인 윙크를 해왔다.

그때 경희는 엄마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못마땅한 어조로 한마디했다.

에이~ 엄만, 술 취했어? 이모부잖아... 남자만 보면 꼬실려고 그래...?!!

으응~ 내가 그랬냐? 미안..미안... 공주마마...끄윽~

나는 두 모녀의 대화를 들으며 처제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애숙은 약간 베이지색상의 얇게 보이는 정장을 하고 있었다.

머리는 40대 중반에 어울리지 않게 약간 길게 단발머리 스타일이였고

생머리에 몇가닥을 노랗게 염색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고보니 어딘가 직업적인 모습과 맛(?)을 풍기고 약간은 퇴폐적인

아줌마로 느낄수있었다.

처제가 약가 몸을 수그리거나 걸어 다닐때도 팬티라인과 질퍽하고 풍만한

엉덩이가 그대로 비쳐 보였다.

젓 가슴은 브라자 속에 스펀지를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젓먹이를 둔 젊은

새댁처럼 큼직하고 풍만하게 솟아 올라 있었다.

처제는 화장실이나 주방에 갔다가 다시 손님방으로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경희와 나는 처제가 말한 내실로 들어갔다.

손님방들이 줄줄이 있는데 미닫이 문으로 칸막이를 하여 꾸민 그리 크지 않은

내실은 누가 살림을 하는지 가재도구가 그대로 있었다.

이모부! 난 리포트 써야하거든... 집에갈래..?!!

허허허...요 깍정이, 알았어...

나는 경희가 용돈을 달라는 싸인을 알고는 큰 맘먹고 5만원을 주었다.

히히히...고맙습니다...이모부!!

경희는 용돈을 얼른 주머니에 집어넣고 돌아서다 내 뺨에 뽀뽀를 하고는

이모부! 이따 엄마 술 좀 깨거든 따끔하게 야단 좀 치세요!

아니, 왜? 뭐라고..??!!

요즘 엄마 하는행동 보면 챙피하다니깐요... 꼭 귀신홀린 사람같아요...

뭐가?!!

아까도 봤잖아요... 이모분줄도 모르고 그냥 남자면 꼬실려고 추태부리는거...??!

이 동네에서 갈보년이라고 수근거린다니깐요??

그러니? 사업하려니까 그런거 아니니??

에이~ 그게 아니라니깐요.!!

으..응~ 아..알았다...

나는 경희가 안내해준 내실에 들어가 혼자 생각해 보았다.

"큰 처제를 저렇게 변하게 만든 장본인이 혹시 내가 아닐까??"

찹잡한 생각에 젖어있을 때 누가 문을열고 들어왔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쁘장한 아가씨가 조그만 자개상에 안주와 술 주전자

를 들고 내앞에 놓고는 앞에 퍼질러 앉았다.

경희 이모부세요? 전.. 희숙이예요...이희숙...

그러냐? 아가씬... 여기서 일하냐?

호호호... 그럼 다른데서 이모부 시중들러 여기왔어요? 여기서 일하니까

들어온거죠...호호호..

나는 그때야... 희숙이라는 애를 똑바로 쳐다볼수 있었다.

술이 약간 취한 것 같았고 나이는 고작해야 스물 둘~셋정도쯤 보였다.

유방은 스폰지로 받쳤는지 모르지만 엄청 컷고 엉덩이도 투실하게 퍼져

건강해보이는 글레머타입의 그런 아가씨였다.

이모부! 자 한잔 받으세요... 이 희숙이가 따라드릴께요...

희숙은 주전자를 들며 나더라 술을 받으라 했다.

나는 따라주는 술을 단숨에 마시고 희숙에게 술한잔을 따라주자 원ㅅ을 해

버리고 나에게 또 술잔을 돌렸다.

소주에 오이를 썰어서 섞은 "오이주" 라는 소주였다.

미닫이로 칸이막힌 옆방에서는 여자와 남자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우리가 이야기하는데도 지장을 느낄정도로 시끄러웠다.

희숙은 생글거리며 미닫이문을 옆으로 10센티쯤 열고 그쪽방을 보다가

까르르 웃으며 나더러 보라고 그쪽으로 잡아끌었다.

그 방은 방금전 처제가 들어간 손님들의 회식하고 있는 손님방이었다.

희숙과 나는 그 문틈으로 손님방에서 무얼하는지 모두 볼수 있었다.

크크크... 이모부 좀 있으면 생비디오 해요.. 생비디오...???

생 비디오???

네에... 이모부, 생비디오 처음봐요? 이모부 이런데 처음 온건 아니죠?

첨은 아니지만... 지방에선 처음인걸..

그래요? 지방이 훨씬 야해요... 이런 생비디오 없으면 손님들 하나도

오지 않올걸요... 사장님도 이젠 익숙해서 잘 해요..호호호..

무어? 경희엄마가??!!

호호호... 오늘 잘 하면 처제 하는거 다 보겠다....호호호 재미있어라..

나는 할말을 잊고 희숙을 쳐다보자 희숙은 오히려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모부! 걱정마세요... 이모부는 제가 봉사해 드릴께요...호호호. 하고는

슬그머니 옷위로 내 자지를 어루만졌다.

"그럼... 여기서 애숙이가 손님들과 씹한다는 소린가??!!"

나는 약간 해깔렸다.

처제가 늦게 들어왔다고 떠드는 소리와 손님중에 한 사람의 처제의 엉덩이를

철썩! 소리가 나게 때렸다.

아잉~ 왜 그래에...?!!

처제는 아프지도 않은지 오히려 색기를 풍기는 목소리로 싫은체 하였다.

이에 용기를 얻었는지

또 다른 놈이 처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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