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시키기 힘들다 썰.ssul
안녕 게이들
다들 산업화에 힘쓰고 있盧?
난 상가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부지런한 일개미..아니 일게이야.
상가안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고 가끔 TV도 같이 보고 밥도 같이 먹고 하지.
상가안에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 홍어도 있고 (진골홍어) 북한에서 피난온 할배도 있지.
이 두명은 진짜 내가 무척 싫어하는 넘들이야.
특히 북한에서 피난온 할배는 본인이 지식인이라는 심한 착각을 하고 살아.
신문을 매일 보는데..
혼자 궁시렁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아주 가관이지.
광우뻥때는 머 대부분 국민들이 이거에 속았으니 그렇다치고
외부에서 손님오거나 하면 자네 유신이 뭔지 아나?
이러면서 손님들을 세뇌하기 시작해.
근데 대부분 손님들은 이 할배가 나이가 좀 있기 때문에 그냥 들어주는편이야.
그러면서 동요하기 시작하지.
그때는 박정희 시대떄는 말한마디만 지 맘에 안들면 잡아끌고가서 고문을했어.
내 친구가 머 신문사지부장이었는데 박정희 TV연설때 아 시끄러 했는데 고문당하고 나와서 10년안에 죽었지.
박정희 아마 그때 총안맞았으면 아직도 박정희가 독재하고 있을껄?
이런식으로 개수작 떨어.
나는 항상 거기에 그게 아니라 반박하지만
아니 내가 사실을 얘기하는데 자네가 왜 끼어드나?
하거든
여기서 항상 끝나.
왜냐 다른 외부손님 눈치도 그렇고 또 나이도 어린놈이 할배한테 말대꾸 처럼 보여지기 때문이지.
그래서 둘이 있을때 대화를 시도해봤다.
할배 박정희가 살아있었으면 우리나라 아직도 독재국가 였을꺼 진심이세요?
당연하지
그럼 박정희때 경제개발 한거는 인정하세요?
인정하는데 그래도 사람들 많이 죽이고 말도 못하게 지 멋데로 했지.
이래서
그럼 할배 말이면
박정희가 계속 살아있으면 우리나라는 그떄처럼 경제성장 쑥쑥 했겠네요?
그럼 중국 능가하고 미국능가 하고 우리나라가 경제1위겠네요?
하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럼 할배말도 말이 안되는건 아시죠?
라고 하니 시끄럽다고 소리치면서 문닫고 나가버리더라.
진짜 별별 얘기 많이 해봤다.
민주주의는 할배도 알겠지만 돈 없이는 안된다.굶어죽어가는데 무슨 인권이 있느냐고.
민주주의는 누가 던져줘서 바로 민주주의가 되는게 아니다..어떤 나라던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민주주의가 탄생하는거다.
역사가 증명해주지 않냐.
넌 그떄 살지도 않아놓고 왜 지랄이냐고 하길래
난 그때 살진 않았지만 할배 말대로라면 다른 할배들은 다 박정희 시절이 좋았다고 하는데 할배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다 세뇌 당했다고 무식한 새끼들이라고 하드라.
너네같으면 어찌 하겠냐?
요약:외부손님오면 할배하고 얘기 못하게 하고 혹시나 하게되면 훼방놈.자리 비웠을때 이미 외부 손님은 할배에게 ㅁㅈㅎ 당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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