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썰 마스터쉐프 - 중편
야썰 마스터쉐프 - 중편
"그걸 한번 해볼까?..."
일단 주어진 기회란건 머뭇거리면 사라진다
"....먼저나가세요. 룸 잡으면..문자보내고요 전화통화는 안되요. 말은 하면 안되는거에요 내가 하라고 할때까지"
"응"
왠지 밝아보이는그녀
"참"
"네?"
"거 자꾸 존대하네.."
"아..응"
"...난경미야 김경미"
"그래? 이젠 말하지마"
강한 어조로 말한다
오호~하는 표정으로 날바라보더니 부리나케 신발을 주워신고 다다다다 달려나간다
음식을 먹고갈까..말까..음..뭐 모텔가서 기다리는 시간도 음미하면 좋지
꺠작거리며 음식을 먹는데 문이 열린다
"경미는 갔어요?"
"아? 아 네"
"응? 뭐야? 왜 혼자먹어요?"
"아...그런일이 있습니다 하하.."
"흠..기지배...말도 안하고...어라? 영수증도 챙겼네..."
"왜요?"
"아니 원래 경미한텐 돈안받는데 실수로 직원이 올려놨지 뭐야"
자연스러운 하대
"아 네"
"그럼 먹고가요"
눈웃음이 아주 초생달 같다.
슬슬 일어날까......................
가게문을 나서는데 날 부른다
"저기요"
"네?"
"경미 어디간다고 안하던가요?"
"아...제가 전해드릴께요"
"응?"
"가까운데서 만날꺼거든요"
"아하..그렇군 데이트?"
"아 뭐 그런거 비슷한거죠"
"호호..그럼..내 이따 밤에 간다고 그렇게만 말해줌 되요"
"네 수고하세요"
문을 열고 나온느데 날 빤히보고 있는게 느껴진다
천천히 천천히..
아 저기 약국이 있군
안대를 사서 가방에 넣고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베이비 오일을 샀다.
부르르..
"판타지아모텔..길건너가면 한번우측으로꺾으면 보임 502호"
문자를보낸다
"..미리 샤워하고 옷 다 벗고 의자를 방 가운데에 가져다 놓고 앉아있어야 함.문이열려도 눈뜨면 안됨."
부르르 금새 문자가온다
"..안대는 내가샀음..안대할까?"
"..안대하고 방 가운데에 얌전히 기다리고 있음됨"
서둘러가자
아 이놈의 날씨하곤...
햇살은뜨겁네
땀나면 안되는데....
길을한번꺾으니 바로 모텔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다
카운터에 아무도없다니..낮이라 그런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문자가 온다
"....문 열어놨음.."
이런..지금연건가?
502호..바로 옆이군
아주 조심조심...처녀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듯...천천히....
소리가 안나게..그래도 살짝 삐걱하는 소리는 난다
자 이제시작이다.
소리와 냄새,촉각..그걸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보자구
저벅저벅소리가나는 신발을 벗고
일단 화장실로 간다
아마 지금쯤 좀 두근두근하겠지
자기한테 곧바로 안오고 화장실이라니.....
고개를 슬그머니 내놓고보니...화장실불빛이 비치는 사이로 여자의 쭉 뻗은다리가 보이고 손을 꼼지락거리는게 보인다
살그머니 머리를 더 내밀어보니...
안대를 낀 머리가 보이고...자꾸 한손으론 가슴을 가렸다가..내렸다가를 반복한다
쳐지긴 했지만......처녀땐 사발젖이었겠군
일단 옷을 벗는다
그냥 벗냐고?
아니
난 여자앞에 간다
가방을 던지고
사락사락 소리를 내면서 옷을 벗는다
무슨 옷을 벗는지 소리로 짐작을 할수있을까? 글쎄..
팬티정돈쉽겠지..마지막이니깐
마지막으로 팬티를 내리면서 그녀의 얼굴쪽을 봤다
입술을 잘근거리며 씹는다
오호....당사자야 모를테지만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선 온몸의 긴장감이심해진다.
물론 편안해질때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안전이 보장되고 평이한 상태일때나 가능한 얘기
허벅지가 꿈틀거리는게 보인다
아마 절대 모를껄 상체가 지금 슬쩍 옆으로 흔들흔들 한다는걸..
눈이 가려지면 자세제어도 쉽지않다는거...
샤워실에들어가 샤워를 한다
문을 열어놓은 채
물떨어지는 소리
닦는소리
모든게 여자에겐 두근거림이다
개끗하게 씻고 물기를 다 닦지않은 채 나갔다
이미 자지는 발기상태
갑자기 조명을켰다가 끈다
느껴졌을꺼다
움찔하면서 놀라는 반응
눈을 뜨고 있으면 그래도 덜해겠지만 안대를쓰면반응에대한 본인의 행동을 제어할수가없다
초조해보이는 얼굴
화장대 조명만 켜 놓은 채로 여자의 주변을 멤돈다
발가락을 움직이는그녀
발로 엄지를살짝 밟는다
"음.."
경고의 의미로 입술을 살짝 꼬집는다
삐죽거리는 입
주변을 돌면서 손끝으로, 허벅지로 여자의 팔이나 무릅,허벅지, 등을 스친다
내 몸이스칠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는그녀
갑자기 발걸음을 죽이고 선다
십초..삼십초..일분..오분
고개를 조금씩 움직이더니 이젠 불안해보이기 조차한다
살그머니..살그머니..문앞으로 간다
문이 벌컥!
문열리는 소리에 놀라서 엉덩이가 반쯤은 들린 그녀
다시문을 닫는다
아마 지금쯤 무슨상황인지 몰라 안대를 벗고싶을꺼다
지금 자신의젖이 흔들리고 다리가 벌어진채 보지털까지 다보인다는것도 인지 못하겠지. 사람은 상황에 의해 당황하면 몸가누는것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니.
갑자기 그녀 앞으로 걸어가 손으로 다리를 벌린다
"흑.."
소리를 내지말라고 입에손을가져간다
끄덕거리는그녀
다리를 벌리고 보니..어렴풋하게 보지밑으로 물이 있다
흥분되겠지..이런상황
손을 잡아준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일어선다
하지만......
바로 뒤는 침대
일어서는 순간 뒤로 밀어버린다
"어머!"
깜짤놀라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그녀
넘어진건 고작 50센치도 안되는 거리의 침대위지만...쓰러지는 순간이 몇초는되게느껴졌을꺼다
침대에서 다리까지 벌린채 가슴을 진정시키는 그녀
다리가 활짝 벌어진것따위 전혀 모르는 눈치다
바로 뛰어들어 보지에 얼굴을 박는다
"흡!!!!!!!!!!!"
이럴땐 강약조절이 중요하다
음식을 할때도 불조절이관건 아닌가?
적절히 때주고 불려주고...어떤땐 순간적으로 익혀주고
일단 보지에 입 전체를 붙인다.
그리고 흡착
"쭈웁 춥"
"흐흑..흡"
소리를 안내려고 발악을 한다
손으로 침대보를 쥐어짜고 한손으론 입을 막고..손등으로 입을 막고
하지만..................
그상태로 머리를 세게 들이밀고 어깨로 허벅지를 받친 후 그대로 몸을 들어버린다
엉덩이가 하늘로 향하고 보지내음이 코로 들어온다
숨쉬기가 힘든지 다소 거친소리가나온다
"훕..흐.."
혀를 세운후
거세게 똥구멍으로 곧추세운 혀를 들이민다
부드럽게?
그런건 사전경고아닌가?
똥구멍과 보지사이의 공간을 엄지로지긋하게 누르면서 똥구멍을 간지럽힌다
한손은 계속 클리토리스를 눌러주고...
발기된 자지가 여자의 등을 자극한다
"큭..윽..읍.........으"
온몸을 비트는그녀
전기총이라도맞은양 허리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가끔은 땀에 젖은 젖끼리 부딛히는 소리도 난다
이젠 입을 막고 자시고도 없다
"하악하악..."
몸을떼고나서..다시 문쪽으로 간다
그리고 다시 벌컥!
뭐냐고?
안보이는데 자꾸문이열린다..
저사람외에 또 누가있는거아닐까?
별의 별 상상을 다하게되지
아니나 다를까 문쪽으로 고개가 향하지만..보이지않으니...
다시 다가가 이번엔 머리쪽에선다
코끝에 닿은 자지를느낀 그녀가 혀를 내민다
찰싹
손바닥으로혀를때린다
손가락을 넣어 입을 벌리고
고개를 천정으로 향하게 한 후 밀어넣는다
깊숙히
목젖에 닿았는지 콜록거리는그녀
안중에 없다
내 허벅지를 잡는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
이번엔 젖을세게 움켜쥔다
팔을 허우적거리는그녀
자지를 쑥 빼내니
"흐윽흡 학..아..음...읍..."
숨이 멈추기전에 어서
깊은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