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약12년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한창 청계천 공사가 진행중이였고 저는 어려서부터 명화 비디오테이프를 모으기를 좋아해서 동네 비디오가게에서 테이프를 모으다 청계천에서 싸게 판다는 얘기를 듣고 청계천근처 중고비디오 도매점에 들렸습니다. 당시 저는 20대 초반이었고 학생이었을때였지요.
도매점이 엄청 많았고 테이프 한개에 500원부터 2~3000원까지 다양했습니다. 여러곳을 구경하다가 한곳에 들렸는데 1층에서는 제 또래 청년들이 테이프를 팔고 있었고 테이프상태가 너무 안좋아 전 2층에 올라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30대후반의 아줌마가 혼자 있더군요.
진열대에는 테이프가 많았고 가격도 써있더군요. 천천히 보며 테이프를 약40개정도 골라서 카운터로 가니 아줌마가 놀라시며 혹시 여관운영하냐며 묻더군요. 여관하시는 분들이 손님들에게 틀어준다고 많이 사간다고 하시네요.
저는 아줌마를 보니 약간 색기가 흐르며 때는 여름이라 몸에 달라붙는 반팔티와 바지도 꽉끼는 면바지를 입고 있기에 약간 흥분이 되더군요.계산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계속 아줌미의 몸매가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한달후쯤 알바 끝나고 받은돈도 있기에 또 청계천에 그 가게로 갔습니다.
또 아줌마 혼자 계셨는데 저를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한참동안 테이프를 고르는데 가게로 전화벨이 울려서 아줌마가 받더군요엿들을 생각은 없었는데 내용은 건물주가 월세 달라고 전화한거고 아줌마는 장사가 안되니 다음달에 내겠다고 조금 깎아달라는 통화였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아줌마는 약간 침울해있었고 저는 카운터에가서 계산해달라고 했지요.
돈을 지불하고 갈려고 하자 아줌마는 내게 더운데 시원한 물한잔 마시라고 하더군요 마침 덥고 목도 마른터라 자리에 앉았지요
제게 시원한 녹차를 주시면서 아줌마는 학생이냐고 물으시고 테이프는 이렇게 많이 사서 뭐하냐고 묻으시더군요
저는 그냥 취미로 모으고 실제 테이프는 볼시간도 없고 나중에 시간될때 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후 이런저런 얘기가 오간후 아줌마는 남편이 조기축구하다가 다리를 다쳐 지금 병원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산 테이프를 보시면서 그중 약간 제목이 야시시한 것을 보시더니 저를 한번 쳐다보더군요.
저는 그 눈빛을 보고 아줌마 옷차림을 보니 티셔츠와 짫은 반바지를 입고 계시더군요. 순간 저도 모르게 발기가 되었습니다.
녹차를 다 마시고 일어나는데 아줌마가 벌써 가냐며 절 계속 응시하더군요.그 눈빛은 직감적으로 무언가를 원한다는 것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전 손을 뻗어 아줌마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줌마는 흠 하고 외마디 신음소리와 함께 저의 눈을 보더군요
저는 용기를 내어 아줌마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마구 엉덩이를 주무르고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습니다.
아줌마는 계속 신음소리를 내다 문..문..하시더군요 저는 누가 왔다고 생각해 문쪽을 보자 아줌마는 문을 잠그라고 하더군요.
저는 급히 문을 잠그고 돌아와서 아줌마의 상의를 벗기고 가슴을 혀로 탐했고 아줌마도 제 바지속에 손을 넣었습니다.
그후 과감한 섹스가 있었고 밖에서는 1층에서는 계속 청년의 테이프장사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섹스가 끝나고 한참후에 바지를 추스리는데 아줌마는 다음에도 꼭 오라고 하시더군요 전 옷을 다입고 테이프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모를 후회와 미안함등등...
그후 몇번을 아줌마와 관계를 가졌고 마지막으로 갔을 땐 아줌마는 없고 아저씨 한분이 계시더군요
전 아저씨께 아줌마는 어디 가셨냐고 묻자 와이프는 가게에 없다고 하시며 저를 보더군요. ´아차 이분이 남편분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긴장이 조금 되더군요. 테이프를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저보고 여기 자주왔냐고 하시며 집은 어디냐 등등을 물어보는데... 저를 약간 의심한다고 느껴지더군요.저의 죄책감 때문일까요? 계산을 끝내고 급히 가게를 나오는데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후 다시는 그 가게에 안갔고 아줌마도 더 이상 못봤습니다. 지금은 그 가게자리의 건물이 헐렸는지 아니면 계속 운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그 당시의 아줌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줌마와 섹스도 했고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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