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복수하다 - 2부
제 2 부수렁에 빠지다.“선생님, 원영이 울어요.”미란이가 한창 수업중인 선생님을 향해 말했다.“응? 아니 원영이가 왜 울어?어디 아프니?”난 온 몸에 열이 올라 주체를 할 수가 없었다.평상시에 잘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지독한 독감에 걸렸었던 것 같다.“어허~ 이 녀석 몸이 불덩어리네.안 되겠다.미란아, 원영이 양호실에 좀 데려다 주거라.아니, 아니다. 미란이 너 원영이네 집 알지?”“네, 선생님.”“그래, 그럼 니가 원영이 집에 좀 데려다 주고 오너라.도저히 안 될 것 같구나.”“네, 선생님.”미란이는 수업을 안 해도 되는 것이 신이 났던지 얼른 내 가방을 챙겨 들고 나를 부축해 밖으로 나왔다.아마도 집에 오는 내내 뭐라고 계속 떠들었던 것 같은데 도무지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집에 돌아오니 10시 반이 조금 못되었으나 엄마는 벌써 나가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미란아, 고마워.주스한잔 줄까?”미란이는 내가 내민 주스 한잔을 다 마시고는 학교로 향했다.언제든 미란이가 집에 오면 자랑하려고 별렀던 그 많은 인형 옷들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 보다는 빨리 눕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고 있었다.가방을 내려놓고 옷을 입은 채로 침대에 쓰러졌다.온몸이 불덩이 같았고 자꾸 땀이 나는데도 너무 추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아이구~ 이렇게 여사님 댁까지 초대해주시니 영광입니다.”“호호호… 별 말씀을…우리 최사장님 덕분에 큰돈을 벌었는데 차 한잔은 제가 직접 대접해 드려야죠.들어오세요.”“네, 그럼… 이거 실례가 아닐지…”“걱정 마세요.아이들 다 학교 가고 집엔 아무도 없어요.”엄마 목소리가 낯선 남자의 목소리와 함께 들렸다.엄마는 내가 집에 들어온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평상시 정리 잘하기로 소문난 미란이 기지배가 내 신발을 신발장안에 가지런히 넣어 놓았음이 분명했다.난 왠지 문을 열고 집에 왔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학교에서 조퇴하고 왔다고 혼날까 봐 그랬던 것 아니었던 것 같고 아마도 나도 모를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을는지도 모르겠다.“자, 드세요.아는 분이 미국에서 사온 오리지날 초이스 커피에요.”“아이구~ 감사합니다.음~ 역시 맛이 다르네요.여사님도 같이 드시죠.”“호호호… 좋죠?”차를 마시는지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있었고 난 바깥이 궁금해서 몸이 아픈 것 따위는 이미 잊고 있었다.“최 사장님, 이번에 박통이 죽은 게 부동산 쪽에 영향이 있을까?”“글쎄, 뭐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누가 정권을 잡는가에 달려있는데 아직 이렇다 하게 치고 나오는 사람이 없으니 우선은 두고 봐야겠죠.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처럼 혼란스러울 때 한 몫 단단히 챙기셔야 나중에 어떻게 상황이 바뀌더라도 느긋하게 대처 하실 수 있을 거라는 거죠.”“이번에 여의도에 분양하는 물건 중에 괜찮은 것들이 좀 있는 것 같던데 우리 최사장님이 잘 좀 챙겨줘요.내가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할게요.”“여사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하죠.이 최 대섭이가 사례비 몇 푼 받자고 이러는 줄 아시는 건 아니시죠?전 오직 우리 여사님이 누님 같고, 사업하시는 배짱이 시원시원 하셔서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모시고 있습니다.”“호호호… 빈말이라도 듣기가 나쁘진 않네요…내가 누님 같다고? 호호호…”“빈말 아닙니다, 여사님.아니 그냥 내친김에 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호호호… 우리 최사장 재밌네~그럼 그렇게 불러 볼래요?”“네, 누님.정말이지 평상시에 누님을 늘 존경해 오면서 또 문득문득 친 누님처럼 챙겨주시는 그 마음씨에 제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아십니까?”“호호호… 최사장 이제 보니 말 잘하네~?여자깨나 울렸겠어?”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문 앞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문 위에 있는 통풍창 틈으로 거실을 몰래 내다보았다.늘 열려있는 내방의 통풍창 덕분에 아무도 눈치챈 사람은 없었다.“그런데 우리 최사장 운동 해?언제 봐도 몸이 이렇게 단단해 보여서 참 듬직한 것 같아.”엄마가 그의 양복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그의 가슴을 주먹으로 콩콩 쳤다.“저는 매일 테니스를 치죠.누님도 배워보시겠어요? 운동은 뭐니 뭐니 해도 테니스가 제일이죠.”“그래? 우리 최사장이 가르쳐 준다면 한번 배워볼까?”“물론이죠, 누님.누님께서 배우신다면 제가 테니스 라켓 제일 좋은 걸로 하나 사드릴게요.”“호호호… 역시 최사장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호호호…근데 테니스 잘 치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며?”“네? 아~ 네… 그럼요~이 다리가 튼튼해야 힘이 나오는 법이죠.”남자가 자신의 허벅지를 탁탁 치며 말했다.엄마의 얼굴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최사장, 난 뭐든 직접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확인해 봐야 믿는다는 거 알지?”“네…? 무슨…?”“아이~ 최사장 갑자기 바보 됐어?”엄마가 그에게 바짝 다가가 앉으며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훑어 올라가더니 다리 사이 그곳을 힘차게 쥐었다.“내가 뭘 원하는지 정말 몰라?”잠시 당황한 듯 머뭇거리던 그 남자가 엄마를 와락 끌어안았다.“아이~ 최사장… 천천히… 응? 천천히…”순간 나는 그 남자의 얼굴에 떠오르는 그 비열한 웃음을 보았다.어린 내 눈에도 섬뜩하고 오싹하게 느껴지는 그 웃음은 그러나 엄마가 그에 품에서 빠져 나와 그의 얼굴을 감싸 쥐는 순간 어느새 당황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저… 여사님… 제가 그만 흥분해서…죄송합니다.저 이만 가볼게요.”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정작 당황한 건 엄마였다.“아잉~ 최사장… 이렇게 일어나서 가버리면 내가 당황하잖아…응?그리고 누님이라고 했다가 또 여사님이 뭐야~”엄마가 콧소리를 내며 그의 품을 파고들었다.순간 그가 갑자기 엄마의 얼굴을 감싸 쥐더니 거세게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아~ 누님… 제 무례를 용서하십시오.아름다운 누님과 단둘이 있다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으~흥~ 최사장…괜찮아… 우리가 뭐 어디 남인가?한배를 탄 사람들인데 서로 친해지면 좋지 뭐…아무 거리낌 갖지 말고 맘 내키는 대로 하자 우리, 응?”오히려 엄마가 더 적극적으로 그의 목에 두 팔을 감고 매달리고 있었다.그의 손이 엄마의 투피스 정장 상의를 벗기자 엄마는 스스로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상의가 벗겨나가자 그는 한발 물러나 엄마의 몸매를 훑었다.“누님… 정말 예쁘십니다.누님 정말 마흔 살 맞아요?”“후훗, 우리 최사장 정말 거짓말 너무 예쁘게 한다.맘에 들어?”엄마가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는 손으로 젖가슴을 살짝 가렸다.내가 엄마를 닮아 유난히 젖가슴이 크고 탱탱하듯, 엄마의 젖가슴은 정말 예뻤다.“허허… 누님… 드릴 말씀이 없네요.”그가 엄마의 팔을 잡아 끌어내렸다.그의 눈앞에 엄마의 눈부신 젖가슴이 펼쳐지는 순간이었다.“누님, 저 이제 더 이상 못 참습니다.욕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그가 엄마를 소파에 앉히고는 정신 없이 엄마의 젖가슴을 한 손으로 주무르며 다른 한쪽은 허겁지겁 빨아먹기 시작했다.엄마는 그런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끔씩 신음과 함께 몸을 꿈틀거렸다.나 역시 또다시 몸이 공중에 붕 뜨며 아랫도리가 척척해지기 시작했다.“음… 우리 동생 터치가 훌륭하네…아흥~ 그래… 좋아…”그는 아무 말도 못하고 정신 없이 엄마의 젖가슴과 씨름을 하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 미친 듯이 옷을 벗어 젖혔다.한번에 아랫도리까지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은 알몸이 된 그를 보자 엄마의 두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오호~ 동생…”“맘에 드십니까, 누님?”“아이~ 몰라… 나 오늘 죽는 거야?”“하하하… 당연히 죽여드려야죠.맛부터 한 번 보시겠습니까?”엄마 앞에 선 그가 당당하게 허리를 쭉 피며 아랫도리를 엄마에게 들이 밀었다.“그럴까?”아빠라고 부르던 그의 물건보다 더 큰 물건이 엄마의 입안으로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다시 나올 때는 침에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뭐야? 아직 다 커진 거 아니었어?이렇게 목구멍에서 자꾸 커지면 나 숨막혀서 죽을지도 모르는데…”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엄마는 그의 물건을 연신 입안으로 삼키고 있었다.소파에 앉은 엄마의 입안으로 그의 물건이 들락거렸고 엄마의 젖가슴은 그의 손에 의해 일그러지고 있었다.“안돼… 더는 못 참아!”이번에는 엄마가 그를 밀어내더니 마치 찢을 듯이 자기 치마와 스타킹, 그리고 팬티를 벗어 던졌다.그리고는 그의 앞에 양다리를 쩍 벌린 채 말했다.“동생… 이제 내가 원하는 걸 줘, 응?”그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연신 주무르며 음흉하게 물었다.“누님이 원하는 게 뭔데요?”“내 보지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거 보이지?나 너무 오랫동안 굶었단 말야, 응?동생 자지로 내 보지 쑤셔줘, 응?갈기갈기 찢어줘, 응?”엄마의 말이 거의 애원에 가까웠다.“흐흐흐… 누님 보지가 원하는 게 뭐죠?”“아~흥~ 제발… 동생…내 보지가 원하는 건 동생 자지야… 아~ 동생… 어서… 응?”“좋습니다… 자… 그럼…”“아~~~악!”그가 무자비하게 그 커다란 물건으로 엄마의 그곳을 찌르자 엄마는 큰소리로 비명을 질렀다.“난… 몰라… 아~~~흑~~~어쩌면 좋아… 하~응~”다리를 좌우로 쫙 벌리고 양 발목을 손으로 잡은 채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엄마의 모습에 내 아랫도리가 점점 더 짜릿해지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내 손은 각각 내 가슴과 다리 사이를 주무르고 있었다.그 중에 다리 사이의 손가락은 어느새 구멍을 파 들어가고 있었다.“어후~ 누님 보지 너무 빡빡해…이렇게 쫄깃거리는 보지는 처음이야, 누님… 아~흐~”“아~ 동생… 좋아?동생도 나처럼 좋은 거야?내보지 맛있어?하~~~악~~~”엄마는 아빠라는 그자와 할 때처럼 계속해서 그 사내에게도 자기 보지가 좋은지 물었다.“아~흐~ 누님… 누님 보지 혼방이야…후후후후… 내 자지를 물고… 끄~응~ 안 놔주잖아…아~~~ 누님…”그가 엄마에게 물건을 박을 때마다 엄마의 젖가슴이 심하게 요동쳤다.숨을 헐떡이며 엄마는 눈물을 펑펑 쏟고 있었고 그는 엄마의 허벅지를 잡고 강력하게 몰아 부쳤다.“아~~~ 동생…. 여보…보지에 불이 나는 것 같아… 아~~흥~~ 나 어떡해…엄마… 여보…”도대체 누굴 부르는 건지 엄마는 계속해서 누군가를 부르며 그에게 매달렸다.“하~~앙~~~ 동생… 나… 죽을 것 같아…그… 그만… 그만!!!”엄마가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그는 잠시 엄마를 부드럽게 안아주는 듯 하더니 그대로 엄마를 안고 일어섰다.“왜 그래, 동생… 응?”“흐흐흐… 누님, 전 아직 멀었거든요.이제 본격적으로 누님을 죽여드리려구요.”“어머… 또?나 정말 죽이려고?”“흐흐흐… 걱정 마세요, 누님.”그가 엄마를 소파에 엎드리게 하더니 자신의 물건을 잡고 뒤에서부터 엄마의 구멍을 쑤시기 시작했다.“엄마야!!아~ 동생… 너무… 커…뱃속까지 자기 자지가 느껴져… 하~~응~~~나 죽어도 좋아…”“뒤에서 보니 누님 엉덩이가 너무 예뻐…나 앞으로 누님 없이 못살 것 같아… 어쩌지, 누님?”“아~ 동생…나도 동생 없인 못살 것 같아.내 보지 맛 기억할거지, 동생?”“허억 허억… 당연하지, 누님…누님도 내 좆 맛 잊지 마~”“하~응~ 우리 동생 좆… 최고…좆…박아줘~ 더 세게 내 보지 쑤셔줘~”“허억 허억… 누님… 누님이 위로 올라와서 내 좆물 짜줘…응?”그가 엄마의 엉덩이에서 물건을 빼내 소파에 앉았다.번들거리는 그의 물건을 보며 내가 왜 그렇게 가슴이 떨렸는지 모를 일이었다.엄마가 그에게 등을 보이며 그의 물건을 타고 앉았다.이내 말 타듯 위아래로 들썩이는 엄마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허엉~엉~~엉~~ 동생… 나… 정말 죽을 것 같아…”“누님… 끄~응~ 더 힘차게… 조금 만 더…”“하~~악~~ 동생… 이제… 그만 싸줘… 제발…”“알았어… 누님… 어디다 싸줄까?보지 속에 싸줄까?”“아니… 동생… 나 목말라… 내 입안에 싸줘…동생 좆 물로 내 갈증을 풀어줘…”“아~~누님… 그럼… 준비해…자~ 간다… 지금~~~!!”엄마가 재빨리 자세를 돌려 그의 물건 앞에 입을 벌리고 서자 손으로 꼭 쥐고 있던 그의 자지에서 하얀 물이 거침없이 뿜어져 나왔다.엄마는 마치 한 방울이라도 흘리면 큰일이 나는 듯 그가 싸대는 하얀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아~ 맛있어… 우리 동생 좆물은 꿀물이야…후루~웁~ 아~”그의 물건에서 하얀 물이 멈추자 엄마는 그걸 물고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다.“휴우~ 누님… 정말 끝내주네…자~ 이리 와봐…”그가 소파에 벌러덩 누우며 엄마를 부르자 엄마는 그의 품에 엎드렸다.엄마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그가 입을 열었다.“누님 하는 거 보니까 꽤 오래 굶은 것 같던데…사장님이 잘 안 해줘?”어느새 그의 말투는 반말이 되어있었지만 엄마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 듯 했다.“왜 잘나가다가 분위기 깨고 그래?그 사람은 돈 버느라고 정신이 없어.가끔 올라오곤 했는데 요즘은 언제 왔다 갔는지 기억도 없어.”엄마의 저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아빠라는 사람은 나와 그 일이 있은 이후 더 자주 서울에 왔었다.다만 엄마와 오빠만 모를 뿐.학교가 끝날 무렵 그는 자신의 레코드 로얄 승용차를 몰고 학교까지 나를 데리러 오곤 했었다.검은색 세단 앞에서 기다리는 아빠를 보며 친구들은 부러움을 나타냈지만 그 누구도 그가 섹스를 위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상상한 하지 못했을 것이었다.그는 차 안에서 내가 입으로 해주는 것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그가 뿜어대는 하얀 물을 다 마시면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꽤 많은 용돈을 주곤 했었다.가끔은 시내 조선호텔 제과점에서 빵과 케이크를 사주고 위층 방으로 올라가 나를 마음껏 가지고 놀기도 했었다.내 침대 밑에 있는 가방에는 꽤 많은 돈이 들어있었고 어느새 나는 그 일상에 길들여져 있었다.어린 내 마음속 한구석에는 뭔가 잘못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그보다 아빠가 날 예뻐해서 그런다는 그의 말을 믿었었고 무엇보다 돌변한 엄마의 태도에 대한 일종의 적개심도 없었다고 할 수는 없었다.엄마는 그가 날 더 좋아할까 봐 무서워하는 것 같았고 난 실제로 그가 날 더 좋아한다는 생각에 어딘지 모를 희열까지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았다.아무튼 엄마는 그가 얼마나 자주 올라왔었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그만큼 엄마는 나에게 관심이 없었고 오직 아파트 사고 파는 일에만 몰두해 있었던 시절이었다.“사장님은 어디 계시는데?”“원주에서 집 장사해.”“응~ 잘해?”“뭘?”“섹스…”“호호호… 그 사람 약간 변태기질이 있는 색골이야.한번 하면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가.근데 지금 보니까 동생한테는 새 발의 피겠는걸… 호호호…”“어떻게 변탠데?때려?”“아니… 가끔 여럿이서 같이 하는 거 좋아해.한번은 친구 데리고 와서 셋이서 한적이 있는데… 에이… 그만 하자.”“왜~? 재밌는데…그래서 어쨌는데… 응? 말해봐, 누님.”“호호호… 내가 미쳤지… 그래 우리끼린데 뭐 어때.아무튼 그 데려온 친구라는 사람이 끝내주는 변강쇠더라구.어찌나 꽉꽉 눌러주는지… 나 그날 서너 번 기절했잖아.”“정말?그 사람이 나보다 나았어?”“에이~ 동생은 지금껏 내가 상대해 본 남자들과는 차원이 달라.그때는 그랬단 거지.근데 그때 사고를 쳤잖아, 글쎄.”“무슨 사고?”“그날 따라 내가 완전히 맛이 가서 피임을 안 했잖아.낮에 갑자기 들이 닥쳐서 분위기 만들고 일 치르느라 아무 준비도 못한 상태였는데 그 사람이 너무 홍콩가게 만들어서 그만 보지 속에 싸는 것도 모르고 껄떡댔잖아. 호호호…”“그렇게 좋았어?”“우리 신랑도 섹스라면 누구에게도 안 뒤지는데 그 사람은 정말… 어휴…남편 좆 물고 보지에 그 사람 좆 담그고 해롱대다가 그만 덜컥 임신이 되어 버렸잖아.내가 미쳤지… 근데 무슨 생각인지 남편이 그 아이 낳으라는 거야, 글쎄.”“하하하… 친구가 자기 마누라 임신시켰는데 그냥 낳으라고 했다고?”“응. 자기하고는 뭐든 나눠먹는 불알친구라나 뭐라나.그때 마침 아들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 허전하던 차에 애라 모르겠다 하고 낳았지 뭐.그게 우리 딸이야.”“근데 그게 그 사람 아이 확실해?사장님도 같이 했다며.”“그날 남편은 내 입에다만 사정했어.보지 근처에는 얼씬도 안했다구.”하늘이 노래지는 것 같았다.내가 엄마, 아빠의 딸이 아니라니.나를 세상에 나게 해준 사람이 지금의 아빠가 아니라니…모든 사람들이 나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었다.엄마도, 아빠라는 그 사람도… 오빠도 이 일을 알까?“여럿이서 하는 거 그 이후에도 자주 해봤어?”“응, 몇 번.하지만 그날 이후로 좆물은 꼭 입으로만 받아 먹어.또 이상한 아이 생기면 골치 아프잖아… 호호호…”“여럿이서 하면 좋아?”“호호호… 나도 그이 닮아서 변태 기질이 좀 있나 봐.그게 묘하게 재밌데~”“아~ 누님… 누님이 그런 말 하니까 또 이 녀석이 화를 내네.질투하는 것 같은데 어쩌지?”엄마가 벌떡 일어나더니 그의 물건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말했다.“저런… 그럼 달래 줘야지.아가야~ 화내지 마~”늘어져 있던 그의 물건이 엄마의 입속으로 들어가며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나도 누님 보지 먹고 싶다.”“정말? 그럼 줘야지~”소파에 누운 그의 물건을 입에 문채 반대편으로 엎드려 그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밀며 엄마가 말했다.“누님 보지 정말 예쁘다.음~ 아~ 달콤한 게 맛도 일품이고…”추룹추룹 소리도 요란하게 그가 엄마의 그곳을 핥고 빨기 시작하자 엄마의 몸이 꿈틀거리며 빠르게 그의 물건위로 머리를 들썩였다.“누님…”“응?”“여기 한 번 넣어봐도 될까?”“헉! 어머~ 안 돼~”“한번도 안 해봤어?”“응… 몇 번 해보긴 했는데…”“근데 나는 하면 안돼?”“동생 좆이 너무 크니까 찢어질까 봐 겁나서 그러지…하고 싶어?”“응. 이렇게 보니 무지하게 쫄깃거릴 것 같은데…”“아이… 몰라… 난 동생 거니까 알아서 살살 해…난 몰라…”그가 엄마의 똥꼬에 침을 연신 뭍이며 손가락을 살살 밀어 넣기 시작했다.“하~응~ 자기야~~아~아~ 살살… 응? 자기야… 살살…”엄마는 그의 물건을 놓지 않고 가끔 엄살을 부렸다.그가 엄마를 밀어내며 일어서자 엄마는 소파에 납작 엎드리며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었다.“흐흐… 누님도 기대 돼?”“몰라… 살살해야 해…자기 좆 너무 커서 무섭단 말이야~”“그럼 두 눈 질끈 감고 견뎌봐.누님 오늘 홍콩 여러 번 간다~~!!”“아아~~악!”엄마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그의 물건이 엄마 똥꼬에 반쯤 들어가 있었다.“하악~ 하악~ 자기야… 너무 아퍼…”“그만 할까, 그럼?”“아냐… 안 돼… 빼지마… 그 대신 살살… 응?”“흐흐흐…”음흉한 미소와 함께 물건을 밖으로 거의 빼내던 그가 다시 힘차게 엄마의 똥꼬를 박았다.“꺄~~아~~악!!!”엄마의 외마디 비명은 정말 아파서 그러는 건지 좋아서 그러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그는 그런 엄마를 무시하고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며 엄마를 박아대기 시작했다.순간 엄마의 손 하나가 뒤로 쑥 나오더니 자신의 그곳을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다.“어머어머… 자기야~나 죽어… 하~~아~~~악!! 자기야~~”그의 손이 엄마의 출렁이는 젖가슴을 부여잡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자 엄마가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울부짖었다.“자기야~ 나 이대로 죽을래~~”“아~ 누님~~~ 아~~~~악!!”그가 엉덩이에서 물건을 쑥 빼더니 그대로 엄마의 등판에 하얀 물을 쏘아대기 시작했다.“하아~ 자기야~”털썩 쓰러진 엄마의 등뒤로 그가 따라 쓰러졌다.“누님, 사랑해.”엄마의 웃음이 만족감으로 충만해 있었다.내 손은 이미 흥건히 젖어 맑은 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고 내 다리 사이는 얼마나 쑤셔댔는지 얼얼했다.모든 상황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침대에 누웠다.순간 두려움과 서러움이 밀려 들어 주체할 수가 없었다.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린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었다.그렇게 난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다.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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