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새끼 SLR클럽 들락거리더만 좀비 다 됐다.SSUL
참고로 나도 동생도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고담게이다
지지난 대선에 노무현 찍었다고 욕 개같이 먹기도 했다
(아! 내가 선동당했었다! 그놈에 저금통에...)
집안 자체가 보수적 성향이란 말이지...
내 동생놈도 원래 그랬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스르륵 자게일면인가 뭔가를 하더니 슬슬 좌좀이 되어가더라...
천안함을 비롯한 무수한 루머들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했어...
내가 팩트로 몇번 처발라주면서 좀비화를 근근히 막았다...
이번 박근혜 아이패드드립도 시발 일베는 못보여주고
일베에서 본 사진 찾아서 확인 시켜줬다...
근데 또 민주당 국정원사건은 열심히 까더라...
스르륵을 하다보니까 보수에서 좀비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솔직히 내가 사민주의자에 가까운 중도좌파라서 산업화 시키진 못하겠더라...
루머나 잘못알고있는 부분만 짚어주고 팩트를 접하게 해 줬다...
결국 내 동생은...
기권표를 행사하겠다고 한다...
어머니가 10만원 줄테니까 박근혜찍으라고 했더니
10만원 받고 안찍으면 어쩔거냐고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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