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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야 야썰 유부녀의 살결 - 중


주소야 야썰 유부녀의 살결 - 중 


 

영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두 사람의 주부에게 이끌리어,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아저씨께서 혼자 부산으로 부임한다니 부럽네요" 라고 혜리가 말했다. 그녀는

영자보다 두살 위인 36세이고 애들이 3명이나 있었다. "정말 나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있어, 그렇게 되면 집안일은 손이 덜 가게 되고, 한가할 것 같아"라고 동조한 것은 37세인

정화였다. "어라, 정화씨야 지금도 집안일에 손이 덜 가잖아요, 댁에는 자녀가 없으니까,

편하지요" 혜리가 그렇게 놀리자 정화는 목을 움추리고 웃었다. 그리고서 영자쪽을 보며,

"식욕이 없는 것 같으네요" 하고 영자의 앞을 쳐다보았다. 영자는 아까부터 퍼포크에

스파게티를 둘둘 돌려 감을뿐 좀처럼 입으로 가져가지는 않고 있었다.

"그래요, 더위 탓이겠지요" "그렇지 않아요" 하며 혜리는 힐쭉 웃으며 입을 다물었다.

"영자씨는 말이야, 주인이 단신부임해 버려서 쓸쓸한거야, 여하튼 결혼 후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부부이니까" "아유 혜리씨는..." 영자는 얼굴이

빨개졌다. 두 사람의 주부는 히쭉히쭉 웃고 있다. "당신들은 경험하지 못했으니까,

모르는거예요 남편이 단신부임한 것이 좋다니, 그런 입장이 아닌 부인들이 입에 담는

틀에 박힌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둡시다." 혜리는 웃음을 띤채로였다.

아이스티를 빨대로 마시며 "남편은 한달에 몇번씩 와요?" 라고 물었다. "교통비도 들고,

한달에 겨우 세번 정도 같아요, 보통 회사와 달라 출장이나 숙박이 많고 시간이 불규칙한

업무잖아요? 그러니까 아직은 확실히 몰라요" "그렇다면 영자씨의 쓸쓸함도 수긍이 가네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행위가 한달에 세번은 아니었겠죠?" 그러나 부끄러움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영자였다. 영자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몰라요 세어보지 않아서.."

"어 셀수 없을 정도?!" 정화는 큰 소리로 말했다. "우리집은 간단하게 셀 수 있죠, 지난달은

... 에 한번" 확실히 철수와는 주 2회, 섹스를 했다. 요일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3일이상 거르는 적은 거의 없었다.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남편이 지방에서 혼자 근무하면 바람피울 기회가 훨씬 많아진다는데..."

정화는 손가방세어 담배와 라이터를 꺼냈다. "설마, 우리 철수씨는 바람피울 사람이 아니예요"

"그래 그래, 영자씨의 남편께서는 좀 섹시하고 좋은 남자인걸요, 더구나 테레비 프로듀서,

얼마나 좋아요" "혜리씨도 언젠가 말했죠, 그런 남자들과 불륜을 해보고 싶다고.."

"참 정화씨도 영자씨 앞에서 그렇게 다 이야기하면 어떡해요" "하지만 그런 직업상 인기겠지요

바람기 같은건 걱정 안해요?" 하며 아직 농담인지 진실인지 영자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지금까지는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역시 당분간은 좀 걱정이겠죠""응 그렇잖아요"정화가 말을 끼어들었다.

"아까 내가 말한대로 바람피울 기회가 늘어 난다는 것, 남편뿐이 아니예요, 아내쪽도

같은 장도, 응 그 이상으로, 바람피울 기회가 많아 진다는 것"정화는 단정한 듯한 어조로 말했다.

"영자씨가 불륜을? 그것은 위험한데, 확실히 위험해요""싫어 두분 모두 내가 불륜같은 것 할 까닭이 없잖아요?"

영자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마음속 어디선가, 무엇인지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편인 철수가 부산으로 단신부임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철수로부터 두번 전화가

왔다. 철수는 전임자가 살고있던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어, 가구나 다른 살림살이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주 1회 파출부를 불러 청소나 세탁 등을 부탁하고 있다.

영자는 방을 정리하러 부산에 가고 싶었으나, 아들인 동수의 학교가 2학기로 들어가자

마자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좋겠다고 철야가 말했던 것이다.

가정부는 40정도의 여성이라하여 영자는 안심하였다. 철수의 바람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세탁 등 남편의 신변에 관한 일을 젊은 여자에게 시키는 것은, 역시 싫은 기분이기때문이다.

물론 아들의 존재로 의지가 되지만 영자는 쓸쓸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전화만이 낙이었다.

할 수 있다면 날마다 전화를 걸고 싶다. 단 하마디라도 좋으니까 라고 영자는 몇 차례

졸랐지만 "응 알았어, 그렇게 할께" 하고 입으로느 약속해주지만, 역시 매일 걸어주지

않는다. 영자가 전화를 해도 업무 등으로 바쁜 철수는 거의 부재중이었다. 그러니까

철수러부터 걸려오는 전화가 기다려져서 견딜 수가 없다. 벨이 울릴때마다, 열자는

마음이 설레였다. 그날 점심을 먹고 테레비를 보고 있는데 , 전화기가 울렸다. 철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영자는 얼굴을 빛내며 수화기를 접어들었다. "예, 여보세요"

하고 신바람난 목소리로 받았지만 상대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여보세요..?"하고 되풀이해 본다. 그러자,

"여보세요, 부인" 목소리를 낮춘 남자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듣지 못하던 목소리였다."예 그렇습니다만..."

영자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철수로부터가 아니라는 실망과 어쩐지 이상한 남자 목소리라서그랬다. "예 부인 ...나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알아요?"

그러자 영자는 미간을 찌푸렸다. 남자 목소리 사이로 헐떡이는 듯한 호흡소리가 전해온다."누구신가요?"

냉정하게 영자가 물었다. "나 말이야? 나 정력이 아주 존나게 쎈 남자야... 여자와 콩까는 것을

졸라 좋아하지 흐흐.... 정력이 너무세서 처치곤란해 지금도 내 자지를 쥐고 흔들고 있어.

단신의 보지를 생각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또 하하 하고 헐떡임이 들려왔다. 영자는 재빨리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장난전화구나) 소파로 돌아와 테레비에 눈을 돌렸으나, 왜인지 가슴의 고동이 거칠어졌다.

남자의 하하 하는 헐떡이는 목소리가 귓전에 아직 남아있다. 남자가 자기의 자지를 잡고 장난치면서전화를 건것이라고 영자는 추측하게 되었다.

"아 불쾌하지만 기분이 이상해" 무의식중에 소리내어 중얼거렸다. 만난적도 없는 지금의

전화건 남자가 더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영자는 보지가 욱신욱신 쑤시는듯한 감각을

느낀 것이다. 그것은 남자가 손바닥 속에 쥐고 있는 자지를 상상해 버렸기 때문이다. 음란한모양을 한 남자의 자지가, 영자의 눈에 떠올랐다.

물론 생각을 떠올리는 것은 철수의 자지였다. 직각이상의 날카로운 각도로 우뚝 솟아

닿으면 뜨겁고 딱딱해서, 손끝을 태워버릴듯한 억세게 꼴린 철수의 좆대...

"아 아..." 하며 영자는 소파의 등에 기대어 한숨을 쉬었다. 벌써 일주일, 철수의 자지를

박지 못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보지가 떨려오고 몸이 화끈거린다. 자기도 모르게

영자는 허벅지를 비벼대고 있었다. 몸 전체기 몽롱해져서, 견딜 수가 없었다. 좌우의

무릎이나 허벅지를 비벼대듯 하고 있으니까, 보지속의 내부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

보지에 손을 대고 싶다. 철수의 손가락이나 혀로 빨거나 만져주면 좋겠다. 철수의 뜨거운

자지에 박히고 싶다. 영자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러니까 더욱 의식이 보지로 집중되었다.

부드러운 질벽이 미미하게 씰룩거리고 있는 것까지 느낄 수 있다. 보지 속에서 씹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팬티가 흥분된 애액으로 젖어들기 시작하였다. 영자는 오른 손으로

브라우스 위에서 왼쪽 젖무덤을 꽉 쥐었다. 그때 몸속에 뜨거운 감각이 터져 나온다.

눈을 감고 영자는 왼쪽 유방을 주물렀다. 그리고는 부라우스의 단추를 열고 브래이저를

열어젖혔다. 볼록하고 둥그스름한 모양이 좋은 유방으로서 엷은 핑크색 젖꼭지는 조그마했다.

그 젖꼭지가 이미 딱딱해져 있다. 손가락 끝으로 장난치고 있자니까, 철수 한테 빨릴때의

감각이 떠올랐다. 잔물결같은 쾌감이 보지로 전해져 왔다. 영자는 꼬고 있던 다리를

풀었다. 초 미니는 아니지만 무릎위의 스커트를 입고 있다. 그 스커트자락 속으로 왼손을

뻗쳐 나갔다. 스타킹은 신지 않고 있다. 희고 포동포동한 넓적다리에서 가랑이로 손바닥을뻗쳐, 팬티의 중심에 손끝이 닿았다.

땀인지 보지물인지, 뜨겁게 젖어있다. 손끝으로 눌러보고 문질러 보지만 팬티위로는

안타깝기만 하다. 영자는 오른손을 유방에서 떼고, 허리를 앞으로 굽히며 팬티속으로

그 손을 밀어 넣었다. 부드럽게 곱슬어진 보지털 속으로 손가락을 뻗치니까, 열기를 띤

소음순이 닿았다. 그 속의 부드러운 벽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 아...."

달콤한 소리가 무의식중에 새어나왔다. 미끈미끈한 느낌으로 손가락은 뜨거운 보지물에

빠져버린 것이다. 보지속은 놀랄만큼 젖어 있었다. 철수가 애무해 주었을 때와 같을 정도로젖어 있는 듯했다.

손가락을 천천히 넣었다 뺏다 하였다. 전신에서 힘이 빠지고 감미로운 쾌감이 끌어 오른다.

보지물 투성이의 손가락을 살짝 위로 뻗쳐 민감한 크리토리스에 닿게 하였다. "아앙 좋아..."

용솟음치는 듯한 자기 목소리에 수줍어 진다. 영자는 손가락을 흔든다. 왼손을 오른쪽 유방을

주무르고 있다. "아 왜이럴까?" 음란한 장난전화에 자극받아 한낮부터 이런 짓을 하다니라는

생각이 지나간다. 감은 눈속에 철수의 성난 자지가 떠오르고 있다. 음란한 기분으로

영자는 헐떡이며 손가락을 계속 움직였다. 오직 생각나는 것은 자지 뿐이었다. 오직

지금은 자지만 보지 속으로 넣고 싶다. 드디어 절정에 다다랐다. 영자가 손가락을 보지에서

빼내자 보지구멍에서는 씹물이 주르르 흘렀다. 그리고 영자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장난전화는 이틀 후에 또 걸려왔다. 역시 오후였다.

 

같은 남자의 목소리이다. 이틀전에는 머리가 멍해서 젊은 남자인지 아니지 잘 몰랐는데,오늘은 좀 여유가 있었다. 30대나 40대의 남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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