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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중2때 버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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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무럭무럭 자라는 시절에 성욕도 무럭무럭 자라더라구요 ㅋ

섹스를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몰랐었고,

다만 희롱은 뭔지는 아는 시절 (좀 어렵다)

학교가 몇정거장 밖에 안되었지만 매번 지각을 밥먹듯이 했었고,

어느때랑 다름없이 지각을 했습니다.

등교길에 버스안은 매번 만원이라 몸이 부딪치는건 당연했구요.

그날은 평소시보다는 널럴했지만 그래도 불편하게 갔습니다.

어느 여성분을 아마 직장 다니시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검은색 몸에 달라붙는 원피스 였죠.

엉덩이가 굉장히 탐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지하철 성추행을 제가 해보고 싶은겁니다.

어떤가? 단순히 호기심에

그렇게 그 여성분 엉덩이에 착 달라 붙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살짝 앞으로 힘을 주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었죠.

제 계산에는 분명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테고 아무도 못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기에 너무 정신이 팔렸는지 그 많던 버스안은 텅텅 비었죠.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저는 침착하게 벨을 누르고 내렸습니다.

지금도 버스안에 어르신들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기억나네요.

참 부끄러운 기억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제 솔직한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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