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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에 대한 기억 - 단편



강간에 대한 기억 2년전 일이다. 그 일 이후 가끔 왜 그랬을가 생각해보곤 한다. 분명 쉬운 결정은 아니었고 나에겐 그럴 용기가 없다고 믿었었다.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면 난 또 그럴수 있을까. 적어도 그 때 난 지금보단 덜 때가 묻었다고 기억한다. 보통의 내 또래들과는 조금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고 몇몇의 친구들은 이미 사회에 발을 내딛던 시기에 난 대학에 들어갔지만 특별히 내가 할수있는 일은 없었다. 내 실력으로 들어간 대학도 아니고 뛰어난 머리나 쌓아온 공부의 지식 같은건 전혀 없던 나에게 대학이란 그저 놀다가 세월보낸 고등학교의 연장일뿐 이었던것 같다. 어린 마음에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친구들의 얘기?행동들이 그저 내 맘속 동경의 대상이었을뿐 정작 나로선 전혀 할수없는 일들이었기에 나 또한 그들과 같은 경험을 가져 보기를 원했지만 그다지 쉽진 안았다. 그 중에서 가장 궁금했던것이 바로 섹스였다. 내 주위엔 4년전만해도 숫총각이었던 나완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친구들 뿐이었기에 늘 가지는 관심의 대상은 여자 차 도박 마약 돈등 주로 순간의 즐거움에 목을 매던 시기였고 대부분은 경험해 보았지만 여자만은 정말 궁금했었다. 섹스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 자위할때보다 좋을까, 같이 노는 좋아하는 친구하고 같이 자는 상상은 늘 있는 일이었고 유독 여자만은 지극히 수동적이었던 난 결국 사창가에서 그것도 40줄은 넘은 아줌마에게 총각딱지를 떼이고 말았다. 집착이란걸 버린후론 크게 염두에 두진 않지만 사실 좀 아쉽단 생각이든다. 어찌됐든 여자맛을 본 나에게 더이상 자위만으로 마음이 충족될리는 없었고 그때 사귀던 여친이 있었음에도 언제나 애무만으로 끝을 맺는 관계였기에 정말 성에 안차서 헤어지기도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늘 여자에 목말라하며 시간을 보내던중 J라는 친구를 알게되었다. 여자야 친구들하고 같이 놀다보면 늘 많이 보게되었고 친하지는 안아도 제법 많은 여자들의 얼굴을 익혀둘수 있었기에 숫기없던 난 나름대로 위안을 삼으며 나도 맘에드는 누군가랑 잘되지 안을까 하는 생각속에 지내고 있었다. J는 특별히 이쁜얼굴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좋은 몸매를 가진 여자도 아니었다. 다만 여자라면 한번쯤 건들어 보고파 하는 친구들이었기에 부지런히 작업을 걸었던듯 하나 J는 넘어가지 안았다. 물론 나도 관심은 있었지만 친구들 다 별 수확없이 포기하려 할때쯤 작업을 걸었었다. 원래 콧대가 센건지 아님 관심있던 누군가가 따로 있었던건지 알수는 없지만 나 역시 별 신통찬은 재미는 못봤었다. 정말 여자 맘 살필줄도 모르는 시기였기에 어떻게 하면 빨리 먹어 볼까하는 생각만 가득했었다. 그래서 뭔가 유대감 조성을 위해 선택한것이 바로 대마초였다. 그전에도 같이 몇번 즐긴적이 있었고 대마초빤후의 섹스는 또 다른 대단한 필이 있다는 친구들의 유혹 또한 나름대로 즐거운 상상이 가능했기에 혹시나 하는 맘에 제안을 하였다. 사실 그때만해도 상당한 대마초 중독 이었고 대단히 즐거워 하고 있었기에 굳이 섹스가 결부되지 안는다 하더라도 즐거운 데이트가 될것 같았다. 때마침 제법 좋은 질의 대마초를 구할수 있었던 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학원끝나고 돌아오는 그녀에게 인사와 함께 놀러가자는(?) 제안을 하였고 같이 근처의 가까운 바닷가에서 야경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와 함께 차안에서 대마초를 태우기 시작하였다. 약빨이 너무 좋았었는지 2시간정도는 서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조금 견딜만해져서 나름대로 가벼운 스킨쉽 시도 해보았다. 느닷없는 내 행동에 불안했던지 그녀는 자연스럽게 거부하였고 그만 돌아가자고 하기 시작했다. 그 쯤에서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려도 좋았을텐데 그때 난 정말 집착이 심했었다. 아무튼 조금더 대마초를 분후 좀더 강하게 스킨쉽을 걸기 시작하자 J는 반항하기 시작하고 결국 뜻을 못이룬 나에게 그녀는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만 가자고 계속 그러는 그녀의 목소리속에 뭔가 아쉬움과 함께 난 조금 화가 났었던거 같다. 어차피 아다도 아닐거 같은 년이 더럽게 뺀다고 생각도 들었고 조금씩 기분이 더러워저서 맘속에 모종의 결심이 섰다. 그만 돌아가자는 그녀의 말에 알았다고 하면서 나는 좀더 으슥한 곳으로 차를 몰기 시작했고 갈수록 인적이 드문곳으로 운전하는 나를 그녀는 불안한듯 지켜보며 계속 어디가는거냐고 당황하며 조바심을 내기시작했다. 계속되는 물음에 짜증이 나서 버럭 화를 내지른 나를 보며 그녀도 분명 뭔가 심상치 안음을 느꼈으리라. 적당한 장소가 나오자 나는 차를 멈추고 다시 조금 생각에 잠겼다.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 잘하고잇는 일인지.. 한참동안 고민속에 잠겼다. 난 그때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곳으로 차를 몰았는지 알고있었다. 그저 마지막으로 한번 더 고민한것뿐이다. 이년 지금 강제로 먹어도 되는걸까. 씨발 나같이 깡없는 놈한테는 강간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다. 아직까지 그때처럼 무언가 한가지를 가지고 진지하게 고민해본적, 갈등을 느껴본적은 없었다.앞으로도 있을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주 긴시간 이었던듯한데. 결국 대마초한번 더불고 독하게 맘먹고 강제로 덮쳐버렸다. 놀라서 비명지르며 반항하는J. 그때 난 사람이 아니었다. 진짜 발정난 짐승의 모습 이었을거다. 그녀는 강하게 반항하며 차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놀랍기도 하고 화가나서 잽싸게 ?아나가 그녀에게 헤드락을 걸어서 차의 뒷자석 문을 열고 내팽겨쳤다, 발버둥치는 그녀의 발을 잡고 겨우 문을 닫은 난 억지로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끈임없는 저항속에서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고 다시 그녀의 니트를 벗겨버렸다. 세단이지만 두명의 성인이 그것도 한명은 강제로 벗기고 한명은 반항하는 그런 입장에서 차에서의 강간이란건 정말 할게 못된단 생각이든다. 너무 반항이 심하자 배를 때리고 그녀의 팬티를 힘껏 내려 발목에 걸쳐버렸다. 맞은 그녀는 잠깐동안은 반항이 약해지다가 마지막 남은 브라마저 벗기려 하자 다시 발광하기 시작했다. 뜯어내듯 그녀의 브라를 벗겨버린 난 그녀와의 키스를 시도했으나 J는 끈임없이 나의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저었다. 화가 나서 또배를 치고 협박까지 했었던거 같다. 죽여버리겠다고.조금은 체념했는지 그녀는 괴로워 하면서도 나의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왠지 끝났단 생각이 들었다. 이젠 편하게 먹을수 있겠단 생각이 들자 맘이 놓였지만 혹시라도 J가 맘을 달리먹을까바 키스후 다시 협박을 하였다. 그녀는 체념한듯 서서히 나의 리드에 반항하지 않았고 난 다시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토록 애먹여서였을까 문득 왠지 편하게 즐기고 싶지가 않았다. 맘속에 불이 타는듯 분노가 생겼고 강하게 그녀의 성감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를 껌씹듯 씹어대고 털을 뽑으면서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꼬집고 미친듯이 빨아대며 그녀의 유두를 비틀기 시작했다. 허벅지와 엉덩이를 깨물어가며 강하게 그녀의 혓바닥을 뽑아낼듯 빨아들이며 그녀의 고통스런 비명을 들으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며 즐거움을 얻을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싫어하는 그녀에게 억지로 나의 자지를 물리고 깨물면 죽여버리 겠다고 협박하며 입이 다 얼얼해 지도록 사까시를 시키고 그녀의 보지를 미친듯이 고문했다. 제법 긴시간동안의 사까시후에 나의 발가락을 입에 물리고 그녀의 젓을 비틀며 괴롭히고나니 삽입이 하고 싶어졌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충분히 젓어있었고 강하게 나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생각보단 굉장히 뻑뻑했던 그녀의 질안은 나로선 황당이었다. 물론 처녀는 아니었지만 그다지 많은 경험을 가졌던건 아닌듯했다. 나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채우기 시작하자 그녀는 거친 숨소리와 비명을 토해냈지만 결국 그녀는 끝까지 그녀의 입으로 원하지 않는 섹스임을 증명하였다. 마음껏 괴롭히고 또 탐하며 내 욕망을 채웠지만 그때 왜 그렇게 허무했는지 모르겠다. 허무하면서도 나의 자지는 그런 생각과는 상관없다는듯 계속 그녀의 따뜻한 보지속을 왕복하였고 대마초때문에 쉽게 흥분을 하지도 않고 그져 조금씩 지쳐가기만했다. 그러다 그녀의 항문에 잘 들어가지도 않는 자지를 어거지로 쑤셔넣고 한참동안 삽입을 하다 결국 힘들어 포기하고말았다. 대략 3시간정도 섹스를 지속하면서 사정을 하지 안은건 분명 대마초때문일것이다. 나락에서 허우적대던 시간이지나고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무슨 말을 해야할까 난. 난 그냥 그녀품에 안겨서 미안하다고 그랬다. 계속.. 그때서야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에 대한 자각이 조금은 들었다. 멍한.. 뭔가 허무한듯 한 그녀의 얼굴에 울다 말라버린 눈물자욱이 비쳐서 기분이 찝찝했다.난 아기처럼 그녀의 가슴에 기대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가없었다. 아마 그순간에 내가 J에게 할수있는건 그게 다였을겄이다. 그녀는 조금후에 침착을 되찾았고 너무 늦었으니 돌아가자고 했다. 차를 몰며 내려와 그녀의 집에 그녀를 내려준 후 난 집으로 돌아왔다. 그후로 난 그녀를 다시 볼수가 없었다. 연락도 안될뿐더러 다른나라에 가 있으니까. 그 일 이후 난 많은걸 잃었고 또 많이 얻었다. 그 날의 기억을 난 결국 죽을때까지 않고 가게 되었지만.. 그 기억은 이제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버렸다. 이글의 시작에서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누군갈 강간할수있을까 나에게 되물었었다. 아마 난 할수없을것이다. 불장난이란 한번으로 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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