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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에서 생긴 일 - 프롤로그

가구 매장을 접고 공장으로 전환을 했다 매장에서 번 돈 말아먹고 정리 했습니다.



요즘 동네에 좀 유명한 상조 지사 하나 차려서 (친구와 같이) 운영 하고 있습니다.



워낙 회사에서 광고를 쎄게 하는 덕분에 분위기에 편승해 안정적인 기반을 잡고 있는 중 입니다.



여유가 좀 생겼는지 슬슬 분위기가 무르 익네요.



반은 경험담 반은 소설 입니다.

물론 섹스씬은 소설 입니다.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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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한 줄 들어와 있다.



오랜 습관으로 내 휴대폰은 모든 소리가 죽어 있다. 벨 소리 이외의 모든 소리는 묵음.

바람 피우려면 어쩔 수 없이 몸에 베어있어야 하는 습관인지라….



“안녕하세요. 지난번 이인경씨 댁 에서 봤던 박혜진 입니다. 오늘 이 근처 지나 가시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요.”



“이건 뭐야? 웬 난데 없는 식사 대접?”



지난주 xx병원 장례식장에서 유난히 친절했던 여자가 기억났다.

이름은 모르지만 기억나는 목소리가 있었다. 아마 고인의 손주 며느리 던가…



그날은 호상이라 여기저기 밝은 표정의 초상 이었다.

열심히 초상(이 이후론 행사라 표현 하겠음) 치루는 것을 도와주고 도우미 일하는 것 챙겨주는데 유별나게 살갑게 말도 걸고 눈웃음으로 대해주던 여자였다.



이틀째 되는 날은 내게 계약을 하고 싶다면서 명함까지 챙겨 갔었던 여자 였다.



상조회사의 지사를 내고 나서 대해본 행사에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어서 이튿날 정도면 나도 대충은 돌아가는 상황과 사람들이 파악이 된다. 고인의 손주 며느리 인데 나이가 30대 중 후반 정도. 검은 개량 한복의 상복은 나름대로 몸매가 되면 섹시한 느낌마져 가지게 한다. 그렇다고 상복에 대한 페티시가 있는건 아닌데도 남자라면 조금은 그런 묘한 분위기를 느낄 것 같다.



다행이 이 지역 사람이라 굳이 지나는 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시간을 낼 수 있는 입장 이었기에 기꺼히 수락을 했다.



“그럼 1시에 서오능 입구 주차장서 뵙죠.”



일단 메시지를 보냈다.



처음부터 작업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에 어떻게 나올지 타진을 해야 했기에 좀 무리한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만약 의사가 없으면 집 근처로 오라고 했을 터 였다. 행사장에서 본 관계로 일단 주변 친척부터 동네사람들까지 전부 얼굴을 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딴 생각이 있으면 피하고 싶을 거란 계산을 했다.



역시



“ㅎㅎ 네 그래요. 거기 어딘지 아니까 주차장으로 갈께요.”



시간을 보니 한 시간 남짓 남았다.



얼른 사무실 들어가 외출 준비를 하고 본사에 보낼 서류 팩스로 넣고 분주히 움직였다.



가구 일을 정리 하고 상조 지사를 차려 영업 한 지 육개월이 되간다.

업계서 제일 크고 튼튼한 회사를 골라 고심 끝에 지사를 차렸다.

이젠 어느 정도 경험도 쌓이고 안정도 찾아 가면서 일이 재밌어 지기 시작했다.

작년에 까먹은 거 이 삼년이면 만회 하고도 돈 도 충분히 벌 수 있는 비젼이 보였다.

다행이 집에서도 호의적이고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십분 전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기다렸다.

정시에 도착 했다고 전화가 온다.

하긴 막힐 일도 없는 곳이고 가까운 곳이니까.



“박혜진 이얘요. 도착 했는데 어디 계세요?”



“네…여기 주차해 있는 검은 차가 제차 예요. 지금 들어 오는 차 맞나요? 하얀색 어? 렉서스 예요?”



집안이 좀 규모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차종이 너무 좋았다.

일반 중형차인 내 차에 비해 상대방 여자가 차종이 너무 좋으면 사실 좀 기분이 별로인 건 남자 자존심인가?



“네. 요즘 신랑이 해외에 나가 있거든요.”



그녀의 남편…기억난다. 중국에서 무슨 사업을 한다며 이야기 하던 머리가 하얗게 센 남자 였다. 나 보다 적어도 대 여섯살은 더 먹어 보이던.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꽤 나는 것 같다.



서로 인사를 하고 가까운 곳에 장어 정식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차는 한대로 가면 되겠는데 혜진씨 차를 세우고 제 차로 움직이죠.”



내 차에 비해 너무 좋은 차라 사실 조금 거부감이 생겼다.



“아녜요. 팀장님 차를 두고 이 걸로 가요. 일부러 모시려고 가져 나온거예요. 운전은 잘 못하지만 제가 모실께요. 그 날 얼마나 고마웠는데요. 전 차도 없어요. 이 차 잘 타지도 안구요. 일부러 팀장님 땜에 가져 왔어요. 자랑 하려고 가져온 건 아니구요.”



그날의 친절 했던 기억과 말하는 모양새가 진심인 것 같기에 알량한 자존심은 접기로 했다.



“그러죠 뭐.”



능곡의 장어 집까지 삼십분 정도 가는 동안 일상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중요한…

내겐 가정 중요한 일 중 하나인 상조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했다.



행사를 정성껏 치뤄 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에프터가 있는데 그게 추가 계약 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필요성을 느끼므로 별다른 구구절절한 영업 없이 바로 계약이 진행 되는게 우리 일의 장점 이기도 하다.



“저요. 그날 보고 우리 엄마 거 꼭 들어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뵙자고 했구요. 너무 고마워서 오늘 꼭 식사 대접 하려고 했어요. 거절 했으면 서운했을 거예요.”



말도 안되는 소리. 거절은 무슨.



이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이박 삼일 내내 그렇게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일을 하고 정말 내 집안 행사 처럼 해준건데.



“네..혜진씨 처럼 행사 한 번 치루고 나면 추가로 계약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사실 장례식을 치뤄 드리는 건 장례지도사고 우린 영업조직이니까 계약이 밥 숟가락이죠. 인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녜요. 전 정말 그날 얼마나 덕을 봤는데요. 팀장님 없었으면 …. 음~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손주 며느리들 고생이 불 보듯 훤 해요. 아마 우리 동서도 연락 할 거예요.”



막내 손주 며느리도 기억이 났다. 그 집안 여자들중 제일 이쁘고 섹시 했던.

지금 이 여자 보다 훨씬 날씬 하고 키도 크고 미모가 장난 아니었다.

얼굴값을 좀 하던게 흠이긴 했지만.



“근데 오늘 이렇게 뵈니까 그 날 하곤 분위기 완전히 다른데요.”



“후후 그 땐 상복만 입고 있었잖아요.”



하얀 칠부 바지에 앞트임 힐굽 샌달을 신고 가슴이 슬쩍 패인 검은 니트가 아주 잘 어울렸다.

행사장서도 가슴을 살짝 숙일 때 마다 은근히 보이던 젖무덤이 유난히 묵직해 보였었다.



160 / 52 정도로 내가 젤 좋아하는 체형….

거기에 묵직한 가슴 까지….

작업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갑과 을의 관계라서 작업 보단 계약이 우선이고 작업도 내가 해선 안되고 저쪽에서 하게 해야 하는 굉장히 고 난이도의 상황에 놓였다.



두 가지를 다 취하고 싶은….



도착한 장어집 에서는 호젓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먼저 상조 계약을 했다.



간단하게 이 여자 주민번호와 주소까지 딸 수 있으니 일석 이조가 아니겠는가.

일사천리로 다 적고 나서 간단한 주변 상황을 알아냈다.



6학년 남자애와 5학년 여자애 연련생이고 남편은 내 예상대로 40대 후반.

큰 아이는 남편이 중국에 데리고 나가 유학을 시키고 있는 중

지금 집에는 친정 엄마가 와서 같이 기거.

이 여자도 보기 보단 나이가 많았다.

나 보다 두 살 어린데도 훨씬 어리게 봤으니….

잘 가꾼건지 타고난 건지 잘 모르겠다.



42살 아줌마로는 아무도 안 볼 것 같았다.



첫 번째 목적은 달성했고 이젠 고난이도의 두번째 작업을 해야 하는데 감 떨어지길 기다리긴 어려울 것 같다. 잘못하면 첫 번째 작업인 계약 마져 날아가 버릴 수 있으니 조심스럽다.



“이집 장어 정식 괜찮구요. 웅어도 별미예요. 오늘 한 번 드셔 보세요.”



임진강에서 나는 웅어를 맛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집이여서 늘 사람이 북적 거린다.

오늘은 호젓한 자리까지 있으니 별일 이다.

항상 밖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인데 경기가 어렵긴한가보다.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식사만 하고 종치면 작업도 어려운데.

일 때문에 다시 만날 일은 결국 초상이 나길 기다려야 하는데 10년이 될지 1년이 도리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고…



이 여가 주량이 장난 아니었다.

행사 때도 우리 도우미들이 서빙을 해주는 덕분에 자기 손님들 맞아서 마신 술이 아침에 일어나 생수부터 찾아 벌컥 거리면서 마시는걸 이틀이나 봤기에 기억이 났다.



다행이 웅어라는 훌륭한 안주가 있어서 내가 말도 꺼내기 전에 소주를 시킨다.

난 술을 못한다며 두 잔만 거들고 그녀가 한 병을 다 비운다.



원래 술 좋아하는 사람한텐 두 잔이나 한잔이 못 채워졌을때의 아쉬움과 공허함을 알기에 고전에나 나올 술로 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제일 싫어하는 방법이긴 했지만 상황이 너무 급하다.



내 예상이 적중 하기라도 하듯이



“팀장님 오늘 시간 충분하세요? 저 조금만 더 마시고 싶은데. 술 깰 때 까지 같이 계셔주실거죠? 대낮에 여자가 대리운전 불러 들어가는 것도 보기 꼴 사납구요. 사실 아직 대리기사를 불러 본 적이 없거든요.”



“얼마든지요. 헤진씨 같이 친절하게 기분좋게 웃어 주시는 분하고 있는데 먼저 간다해도 잡을 판 이었어요.”



이건 사실 이다.

정말 웃음이 너무 기분 좋은 여자 였다. 혜픈게 아니라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웃음을 가진 여자였다. 만약 직장 생활을 했다면 정말 크게 그 웃음이 한 몫 충분히 했을 거였다.



아무리 술을 잘 마셔도 두 병을 마시면 흔들리고 살짝 혀도 말릴 법 한데 이 여자 끄떡 없다.

더 시키려 하기에 제지 하고 식사를 끝내고 나왔다.



두 잔 밖에 안 먹은 내가 운전대를 잡고 익숙하지 안은 제동장치를 만지면서 술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서로 말하기 시작했다.



한국인의 술깨기는 역시 누구나 같은가 보다. 둘 다 동시에 첫 마디가



“노래방”



의기 투합하고 좀 떨어진 일산으로 들어가 요즘 유행 하는 럭셔리 풍의 노래방으로 갔다.



이 여자 가수다.

무슨 노래를 저리 잘하는지.

자기가 부르고 자기가 분위기에 취하는 듯 했다.



같이 부르는 내 노래는 도저히 따라가질 못한다.



하지만 분위를 만들기 위해 부던히 배우고 연습한 노래들은 조금은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손을 잡게 되고 자연스럽게 어깨 동무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서로 허리를 감싸 화면을 보고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술의 힘을 빌린 것도 있지만 처음 예상한 것 처럼 이 여자도 다른 생각이 조금은 있었던 듯 했다.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만들어내는 분위기

자연스럽게 블루스가 만들어졌다.



감기는게 장난 아니다.



멀치 감치 떨어져 스텝을 밟는 건 처음부터 생략이다.

내 목으로 양손을 두루고 아랫배까지 밀착한 자세로 도발한다.



양복바지 안에서 자지가 바로 반응을 보인다.

분명 느낌이 있을 텐데 마신 술이 그런 느낌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가 보다.



“팀장님 흉보는거 아니죠? 나 술 취했다고.”



“후후 이런 거면 맨날 마셔요. 혜진씨 같은 분이면 제가 고맙죠 뭐.”



“정말요? 생각보다 단단하세요?”



뜨끔했다. 내 자지를 느끼고 하는 말인지…



“운동 많이 하시나 봐요. 몸이 정말 단단 하세요.”



한 손을 풀어 내 가슴을 와이셔츠위로 만진다.

손바닥으로 살짝 쓸어내리는 느낌이 장난 아니다.

젖꼭지 부근을 스치는 순간 짜릿한 느낌이 올라온다.



내가 작업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여자 허리 뒤로 돌린 내 손에 힘이 들어간다.

고개를 내 가슴에 묻는다.

순간 묶여진 긴머리 옆으로 목줄기와 귓볼이 내 입술 부근에 가까이 다가왔다.



이젠 자신이 생겼다.



입술에 침을 좀 발라 슬쩍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움찔하는 느낌이 들더니 네 허리 뒤로 양손을 돌려 깊이 파고 든다.



귓볼에 더운 바람을 호흡과 함께 살짝 불어 넣었다.



이 여자 숨소리가 달라졌다.



“혜진씨 고개 들어봐요.”



살짝 치켜든 고개



눈을 감았다.



내 입술이 닿자 목마른 사람 처럼 빨기 시작한다.

의외의 강하고 거친 키스였다.



소프트 보단 하드를 즐긴다.

빠르게 판단이 왔다.



정말 한참을 키스 했다.

혓바닥이 뽑힐 정도의 키스를 주고 받았다.

입술을 서로 잘근잘근 깨물기도 한다.



뒤로 돌려 안았다.

양손으로 아랫배를 주무르면서 귓볼을 빨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고 난 후론 거침없이 숨소리와 신음소리를 뱉는다.



“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 아 아아아~”



손을 올려 브라위로 가슴을 만졌다.

생각대로 묵직한 가슴 이었다.



이 여자 손을 뒤로 돌린다.

내 바지 위로 자지를 문지른다.



난 거침없이 검은색 니트 안으로 손을 넣어 브라를 치켜올려 버린다.

조금 큰 듯한 내가 젤 좋아하는 젖꼭지 모양이다.

입안에 넣으면 정말 좋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젖꼭지다.



양손으로 주무르며 손가락으로 강하게 비튼다.

조금은 아플정도로.



“아 아아아 하아 아 아파요 좋아요 네 그렇게 아파요 하지만 좋아요. 하아 아아아”



역시 느낌이 맞았다.

이 여자 하드한 섹스를 즐긴다.

하드한게 내 취향은 아니지만 까짓 것 문제 될 것 없다.

맞춰주면 되니까.



하얀 바지의 단추를 풀었다.



푹 하며 단추가 풀리고 내 손에 지퍼가 내려간다.



손을 넣는다.



팬티 속으로



까칠한 보지 털이 풍성하게 만져 진다.



뒤로 돌려 내 자지를 만지는 손길이 바빠진다.



강하게 쥐어 보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 여자는 모텔로 데려갈 시간이 없다.

분위기상 여기서 이 여자는 분위기가 꺽이지 안게 모든걸 끝내야 할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손을 조금 더 밑으로 내려본다.



손가락에 묻어나는 홍건 하고 끈적한 보지 물이 넘쳐있다.

언제나 젤 좋은 느낌은 내 애무로 내가 만든 분위기로 흠뻑 젖은 보지를 만질 때 같다.



보지 균열을 가르며 손가락이 클리에서 속살로 문질려지자



“하아아 아앙 아아아 미치겠어요 아 아 아 나도 나도 같이 하고 싶어요. 아 아 아아”



허겁지겁 돌아 내 앞에 무릎을 세운 채 앉더니 밸트를 풀어 내려 한다.

요즘 버튼 밸트는 사실 잘 풀기가 어렵다.

얼른 풀어주자 허겁지겁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려 내 팬티까지 동시에 내린다.



순간 툭 불거져 꺼떡 거리며 하늘을 향한 자지를 한 손으로 쥔 채 입안 가득 머금는다.



“흐읍 음”



순간적인 자극이 내 머리 속을 텅 비워 놓는다.



대단한 혀놀림 이다.

입안 가득 고인 침이 자지에 듬뿍 발라지는 느낌, 쪼옥 빨아들이는 흡입력, 혀의 감김이 삼위 일체가 되어 조여 온다.

끈질길 정도로 내 자지를 빠는 동작을 한다.



몇 분 후

“그만 그만 그러다 터지겠어.”



“좋았어요?”



“응..미치는 줄 알았어. 머리 속이 비어 버린 것 같아.”



“나두 아까 당신이 만져 줄 때 그랬어.”



모든 섹스의 공통점은 어느덧 반말로 변해버린 모습일 것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섹스가 사회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지대한 공헌을 하는지 그 증거가 아닐까? 물론 호감이 가는 상대와 즐거운 섹스라면 말이다.



“당신 보지도 엄청나게 젖었던데…”



“어머 보지가 뭐야. 호호 사실 나 물이 많은 편이야.”



모든 여자들이 첫 번째 듣는 보지란 단어에는 늘 거부 반응을 한 번은 한다.



난 말없이 쳐다 보다 혜진을 돌린다.

벽을 보는 모습으로

그리고 그녀의 허리를 숙이게 하고 양손으로 벽을 지탱하게 한다.



풀려진 하얀 바지 아래로 힐굽 샌달을 신은채 무릎을 꼿꼿하게 펴 다리를 벌리게 한다.



천천히 타이트한 바지를 팬티와 동시에 끌어 내린다.



팬티에 묻은 점액질 보짓 물이 내 시각에 자극을 준다.



확 번지는 흥분한 보지 냄새는 내 후각에 자극을 준다.



앞트임 샌들 밖으로 까만색 펄이 들어간 메니큐어가 발라진 발가락이 다시 내 시각을 자극한다.



살짝 벌린 허벅지로 어렵게 끌어 내려진 바지와 팬티가 걸려있다.



이번엔 내가 무릎을 세워 앉은 채 보지 속살부터 항문까지 혀로 햘아준다.



“어머 어머 하아아 거긴 거긴 아 아”



혀끝이 항문에 감기자 자지러진다.

요즘은 비데 문화가 발달 해서 인지 항문을 햘아도 냄새가 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거긴 처음 인 듯



“제발 거긴 응? 어머 어머”



혀 끝이 아랑곳 하지 안고 항문을 햘아준다.



그리고 양손은 브라의 훅을 풀어버려 젖가슴이 자유롭게 해준다.



손을 보지 사이로 넣고 주욱 뻗어 젖꼭지를 세게 비튼다.



내 팔둑에 보지 물이 베어 든다. 와이셔츠 옷감으로 보지 물이 흠뻑 베어든다.



“아아아 아 좋아 아아 너무 좋아. 아프다 … 앙 아 아 아 아 아 아아아”



이 여자 고통을 즐긴다.



이번엔 엉덩이를 입을 벌려 잘근 잘근 이빨로 깨물면서 햘아 주고 빨아준다.



“어머나 아아아 앙앙 아아앙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미치겠어 그만 하아 아앙 아아아아”



어느덧 난 일어난다.

그리고 자지를 엉덩이 정 가운데로 조준한다.

보지 살을 자지로 가르면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가 범벅이 된 침은 다 마르고 이젠 다시 보지 물로 자지가 범벅이 되고 있다.



“미치겠어. 얼른 응? 아아아 아아아”



“무릎은 절대 접지 말고 받아. 알겠지? 안그러면 자세가 낮아져서 뒤로 넣기가 불편해지거든.”



“응 알았어. 그럴께 얼른 응? 얼른? 미칠 것 같아.”



양손으로 엉덩이를 쥐어 벌려본다.



마치 잘 익은 복숭아를 가르듯 항문부터 보지 살이 벌어진다.



조준 하던 자지는 보지 입구를 문지르다 단 한번에 보지 속 깊이 꽂혀진다.



“뿌지직”



바지를 허벅지에 걸쳐 완전히 벌리지 안은데다 아무리 젖었어도 첫 삽입은 부드러워야 하는데 아주 거친 삽입을 해버렸다..



보지가 찢어지는 듯이 파고 드는 파열음이 일고



혜진인 경련을 한다.



“아아악 으헝 하아아아악 아악”

단 한번의 삽입 후 미동도 안고 점점 깊이 꽂아 간다.

자궁에 정확히 꽂힌 듯 하다.



보지를 찢고 아랫배를 뚫어 버릴 듯



이 여자 경련을 한다.

벽을 잡은 손도 무릎을 꼿꼿히 세워 벌린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아주 깊이 꽂은 채 허리를 숙여 양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른다.

아주 세게 터지려 주무른다.



두 손가락은 젖꼭지를 짖이기듯 비튼다.



미동도 안하는 자지 사이로 보지 물이 베어나오고 있다.



“아아 너무 좋아. 이런 느낌 이런 느낌은 못 가져 봤어. 이건 뭐야. 한 번 에 딱 한번에 이렇게 해버리긴 첨이야.”



미쳐 내가 감지 하지 못한 상태로 절정을 해버린 것 같다.



사실 난 이런 것 보단 끈적하고 소프트한 애무를 오래 하는 섹스를 좋아한다.

단계를 차근 차근 밟아 가는 섹스가 좋다.



오늘은 서비스다.



다음엔 내 취향에 맞춰 이 여자를 길들여야 겠다.



천천히 자지를 뽑는다.



혜진의 보지에서 묻어난 보지 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있다.



“이런 느낌은 정말 첨이야. 미치는 줄 알았어. 너무 좋아. 당신 어쩜 이렇게 날 미치게해? 응?



꺼떡이는 내 자지를 다시 무릎 세워 앉아 빨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혜진의 능숙한 놀림에 사정의 기운이 치켜 든다.



“나 이러면 터져. 할 것 같아.”



이 말에 더 적극적인 동작을 한다.



이게 입안에 사정을 받겠다는 신호란 걸 이젠 안다.



미친 듯이 내 사정을 유도한다.



“우 우 으으음 아 아 나 지금 지금 지금 하아악”



터졌다.



목젖까지 때릴 정도로 강하게 터졌다.



짧은 시간 섹스를 하면 정액의 양도 많고 나가는 강도도 세다.



오랜 시간 섹스를 하면 정반대다.



오늘은 오랜만에 짧은 시간 섹스로 사정을 했다.



입안에 가득 머금은채 계속 자지를 빨더니 꿀꺽 삼켜 버린다.



나도 정액을 입안에 머금게 한 채 키스를 해본 적이 있어서 그 맛을 안다. 특유의 톡 쏘는 비릿함을



절대 유쾌 하진 안았다.



아무렇지 안은채 내가 반한 웃음을 띄면서 일어난다.



“이것 좀 채워줘.”



허리 숙여 팬티와 바지를 올리고 브라끈을 다시 채워 달라고 한다.



나는 조금 미안한 마음에 브라를 채우고 돌려 세워 오래 키스를 해준다.

아주 진한 키스다.



내 정액 맛을 알기 때문에 공감을 같이 형성 하겠다는 표현이다.



눈이 동그랗게 떠진 혜진은 그런 키스에 너무 믿음직 하단 표정을 지으며 행복하게 키스에 응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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