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 퍼레이드
ㅈㅇ 퍼레이드
"제시가 며칠 전에 처음으로 그걸 해봤대."
"제시? 그게 누군데?"
한참 올라타서 허리를 흔들어대던 M은 미간에 잔뜩 주름을 그려대더군요.
"아... 알아 알아. 그 미국인의 위대한 자존심을 뭉개버린 AA컵 말이군."
"그냥 A야. 알려면 똑바로나 알든가."
"내가 만져봤어야 알지. 여하튼 뭘 처음으로 해봤다는 거야?"
꽉 들어찬 D컵의 M은 키득거리며 입을 열었습니다.
"cum shot(보통 사정을 이야기하나, 여기서는 입속 사정, 우리말로 줄여서 입싸) 말이야."
"나이가 몇인데. 그걸 이제 처음 해봤단 말이야?"
"그럴 수도 있지. 평생 안 하는 사람도 많다며 한국에서는."
"그거야 우리나라에서고. 걔나 너나 포르노 자주 찍는 라스베가스가 고향이라며."
"아! 살살 박아. 부러질 것 같아 겁나잖아."
폭풍 섹스가 한번 지나가고 M은 여전히 발기된 제 것을 만지작거리면서 말했습니다.
"근데 제시가 그걸 먹어보려고 했지. 너무 맛이 역해서 무슨 썩는 냄새가 나더라는 거야."
"그래? 그 정도는 아니잖아. 내 것도 그래?"
M은 킥 하고 웃었습니다.
"아니. xx것은 맛있지. 나야 뭐 잘 먹잖아."
"그럼 뭐 뻔하네. 그 남자가 저녁에 뭐 이상한 거 잔뜩 먹었나 보지."
제 대답에 M의 눈은 동그래지더군요.
"먹는 거랑 냄새랑 관계 있어?"
"당연하지. 알칼리성 음식 같은 게 냄새가 최악이거든. 고기나 생선 같은거. 아니면 발효된 요구르트 같은 거."
"정말? 오우."
"예를 들어 내가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랑 아스파라거스 먹고, 음료에 1700원 추가해서 블루베리 요거트 이런거 먹은 다음에 너랑 모텔와서 섹스하고 네 입에 싸버리면, 넌 거의 못 삼킬 거다. 이런 거지."
"그렇구나. 완전히 몰랐네."
"근데 말야."
저는 M의 풍만한 가슴 한가운데 앙증맞은 젖꼭지를 스치듯 돌려가며 말을 이었습니다.
"남자 정액 냄새뿐만은 아니라는 거야."
"그럼?"
"여자 거기 냄새도 똑같은 영향을 받거든."
M은 불신의 눈길을 보내더군요.
"아니. 진짜라고. 네가 달콤한 거 먹고 과일 먹고 섹스하면 내가 네꺼에 얼굴 박고 실컷 빨아도. 완전 향기롭기만 할 거라고."
"그거 정말 근거 있는 이야기야?"
"당연하지. 하지만 술은 안 돼. 발효된 거니까."
"위스키는 괜찮지 않아? 그럼."
"그렇지. 위스키 같은 증류주는 괜찮겠네. 막걸리는 대박이겠다."
"제시에게 말해줘. 상큼하게 입싸하고 싶다면 오렌지 같은 거 많이 먹이라고."
"흐응. 알았어. 그럼 xx꺼 맛도 봐야겠네."
귀두까지만 입술에 물고 혀를 돌려대고 손으로는 제 기둥을 거칠게 왕복하는 그녀.
"아... 너무 자극적이잖아. 너 이러면 좀 있다가 내가 너 거기 뚫어 버릴 거야."
"뚫을 만한 길이는 아닌데? "
"알았다. 미안."
그러고 있는 중에도 그녀의 입술은 이상한 모양으로 변하더니, 흡사 보짓살 같은 느낌으로 제 그곳을 훑고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는데 오늘따라 얼마나 흡입력이 대단한지. (노린 거야. 이건.)
"아. 쌀 거 같다."
순간, M의 눈빛이 변하더군요.
"내 가슴에 싸줘."
"너 그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차라리 안에 싸라면서."
"그냥 생각나는 게 있어서 그래."
그녀가 가슴을 모으더군요. 애액으로 범벅되어있는 제 것을 가슴 사이에 집어넣고 전 후진을 해대니, 그 압박감과 미끌미끌한 감촉은 뭐라 말할 수가 없더군요.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쥐고 제 것이 그 사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보니.
"아앗."
꾸역꾸역 꽤 많은 양의 정액을 토해버리고 그녀의 목 아래서부터 배꼽까지, 어느 정도 흰 액체들로 도배되어버렸고 그녀가 웃더군요.
"이 정도면 되겠다. 안 되면 더 싸게 하면 되겠는걸?"
그러고는 몸에 묻어 흘러내리는 흰 액체들을 가슴부터 문질러 발라대더군요. 무슨 바디로션도 아니고.
"나도 발라줄게."
그녀의 뜨거운 몸에 골고루 펴 바르니, 추억의 밤꽃향이 바로 코 아래에서 올라오더군요. 젖꼭지 주변에도 바르고 엄지와 검지로 잡고 비벼대고 가슴 아랫부분도 정성껏 발라주고 M의 몸은 점차 번들번들한 특유의 향으로 넘치더군요. 자신도 괜히 흥분했는지 몸을 배배 꼬아대면서 말하더군요.
"좀 더 싸봐."
"나 죽일 일 있냐. 곧 비행기 탈 몸인데."
M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그곳을 벌려 꿈틀거리는 핑크빛 속살을 보여주고는 말하더군요.
"내가 조여줄 테니까. 넣어줘. 응?"
나란 남자, 유혹에 약한 남자. 무작정 정상위로 찍어 누르고 있는데, 그녀의 손가락이 제 엉덩이를 잡고 희롱을 하더니 애널에서 간질간질. 제 그것이 박혀있는 자신의 질을 터프하게 조여대는데 회오리처럼 허리를 돌려가면서 조여대니 정말 못 견디겠더군요. 그래서, 십여 분 후 다시 충분히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했습니다.
콸콸콸.
정말 무슨 태닝오일 바르듯이 구석구석 발라대더군요. 옆에서 팔베개를 하고 보고 있던 제가 궁금할 정도로 발라대더군요.
"왜 그렇게 열심인데?"
"피부에 좋대."
어이가 없더군요.
"야. 그거. 믿는 사람이 어디 있냐."
"아냐?"
"달팽이도 화장품으로 만드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피부에 좋으면 왜 화장품으로 안 만들었겠냐.."
"그런가?"
M은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다가, 저를 보고서 씩 웃더군요.
"가슴 빨아줘."
"응?"
그녀가 두 손으로 자기 가슴을 움켜쥐며 흔들더군요.
"흥분돼서 죽겠어... 가슴 빨아줘~."
"근데 거기 내 꺼 잔뜩 묻어있는데."
"나랑 하기 싫어? "
"아니."
자기 정액 먹어보신 분 일단 저 하나 추가요. 안 하던 짓 하다가 괜히 둘 다 흥분해서 웬 놈의 페니스가 죽지도 않더군요. 계속 고개 내밀고 엣헴! 그녀가 제 위에서 눌러 박아대다가 비명을 지르며 뻗어버리면, 엎드린 엉덩이 사이로 다시 슬며시 도망가듯 기어가는 엉덩이를 붙잡고 다시 슬며시 흥분해서 도톰하게 부풀어 오른 M의 그곳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손이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손가락 끼워 고정해놓고 만지작 만지작. 제 정액을 핥아 먹게 한 M을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신음은 즐거운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