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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남자였다 5 (마지막)


나는 나쁜 남자였다 5 (마지막)   

 

후미진 곳에 울고 있는 지영이에게 달려가듯 나는 그녀에게 갔고, 일으켜 세웠더니,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꼭 술을 마신 것처럼 몸이 축 처져 있었어. 나를 보더니 말도 없이 눈이 퉁퉁 부어서는 가라고 손짓하고 있더라고. 그리곤 땅에 떨어진 가방 줍더니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나는 따라가고 있었고, 여친에게는 전화가 오기 시작했어.

 

 

여친 전화 무시하고 지영이에게 다가가서는 부축하면서 이러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어떤 말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더라. 하긴 뭔 말이 들리겠어? 뭔 말이 위로가 되겠어? 방금 내가 찬 거나 다름없는데 말이야. 화도 나도 정신도 없었어, 완전 멘붕이었고, 내가 어디로 갈지 몰라 지금 당장 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 깨닫고 여친에게 오는 전화를 받았어.

 

"내가 이따 전화할게. 오늘은 그냥 돌아가"

 

전화를 끊고는 전화기를 꺼버렸어. 그리고 지영이를 다시 부축하려고 하는데 뿌리치며 지영이가 소리를 지르더라. 가버리라고 말이야. 나쁜 새끼 가버리라며. 쪽 팔렸지만, 혹시 근처에 여친이 있어서 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입을 막고는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손목을 잡고 강제로 모텔로 들어갔어. 그래도 순순히 따라 들어오더라. 거기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나는 지영이에게 마음을 굳히기로 마음을 먹고는 같이 씻었어. 아까는 여친이 세워도 서지지 않던 자지가 다시 키스하고 애무하니 발딱 서더라고

 

우리는 거기에서 깊은 사랑을 나누었고, 얼마나 깊이 했는지, 울부짖으면서, 깊이깊이 삽입하고 흔들고, 그날 참 부드럽게 매만지며 섹스했던것 같아. 일부로 사정하지 않고 사정할라치면 참다가 애무해주고 보지도 많이 빨아주고 등도 키스해 주고 다시 삽입하고.... 너무 좋아하는 그녀. 그리고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안 그러겠다고 말해주고는 깊이깊이 삽입한 상태로 그 시간을 계속 이어갔어.

 

지영이와 나는 그 후 6개월 정도 더 사귀다가 지영이가 1년 동안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어. 우린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그녀가 그곳에서 입학해서 4년을 더 다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나는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어. 전 여자친구는 얼마 후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었고, 애 둘을 낳고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어. 나쁜 남자 스토리를 여기서 접을까 해. 뜨거웠던 내 인생의 한 토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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