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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친구부부가 같이살자고-4장


어느날 친구부부가 같이살자고-4장 

 

얼마를 잣는지 목이 말라 일어나다 난 그만 기절 초풍을 하고 말앗다.

 

 

저만치 침대 안쪽에 정호가 팬티가 반쯤 벗겨 진채 하체가 들어나 있는데 정호의 남자가 안보일 정도로 새끼 손가락 만한게 주변 털과는 어울리지 않게 달려있는게 보인다,

아니 뭐가 저렇게 작아 꼭 국교생 꼬치잖아 하는 생각을 하다 이상한 느낌에 내 밑쪽을 바라보니 내 팬티도 반쯤 내려가 있고 그 밑에 수정씨가 내 중심을 바라보는 모양새로 옆으로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며 업드려 구부린 자세로 잠이 들어 잇는게 아닌가.

그리고 내 그것엔 물기가 아직도 묻어 잇는게 난 그만 아연실색 하고 얼른 팬티와 바지를 챙겨 입고 수정씨를 바라보니 브래지어를 벗은채로 엉덩이가 다 보이는 끈팬티 한장만 입고 있지 않은가.

이럴수가 그래선 안된다, 수정씨의 그 메끈하고 유혹하는 몸을 다 봣다 하드래도 이것은 아니다는 당혹감이 들자 내 남자는 다행히 고개를 들지 않고 더욱 작아진다,

얼른 자리에서 나와 장농을 열어 천천히 수정씨를 덥어 주고 그길로 바로 집으로 향햇다.

전역 기념으로 어머니가 사주신 양복을 입고 출근 준비를 서두르자 어머니가 아침일찍부터 어딜 가느냐며 용돈 하라고 돈을 주신다. 

"어머니 저 오늘부터 축근해요 회사는 G그룹 비서실 이구요,"

어머니는 농담인줄 아시는지 웃으시며 고지를 안듯는 눈치다.

"상호야! 괜한소리말고 이돈 받아라 하시며 십만원을 주신다.

"용돈은 고맙게 쓰겟습니다, 하지만 저 정말 취직 햇어요 그러니 이제 아무걱정 마세요 어머니"

이제야 진짠가 하며 고개를 갸웃 하시더니.......

"그 회사야 엄마도 알지 하지만 네가 어떻게 그런 회사에 그것도 비서실에 들어갓는데...!"

하시며 믿기지 않는 표정 이시다,원래 내가 실없는 소리를 안한 성격이라 믿긴 믿는데 그래도 미심쩍은 표정엔 변화가 없는 얼굴이시다,

"사실은요 친구 아버지가 회장님 이시거든요 그래서 회장님이 저를 특별 채용 하셔서 비서실에 근무 하기로 자리 배정도 받았습니다, 어제 제가 축하파티 하느라고 새벽에 집에 오는 바람에 말씀 드리지 못햇습니다."

"저 그럼 이만 출근 합니다,"

 

 

이렇게 첫 출근을 하여 비서실에 가니 비서실엔 실장님 이하 직원이 일곱명이 더잇고 여자 직원은 셋인데 내가 들어가자 실장님이 소개를 시켜 주신다,

"오늘부터 회장님 업무담당 비서 박상호군입니다. 한식구처럼 잘들 협력 하시고 참 박상호씨는 회장님 예비 사위로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인 점도 알고 선배 여러분이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상호씨 잠간 내방에 가서 담당 업무에 관항 사항을 듣고 모르는건 선배들의 협조를 받으세요"

갑자기 회장님 예비 사위로 소개 되고보니 난감 하기도 하고 정호가 누릴 처가 복을 내가 누린다고 생각하니 미안 하기도 하지만 여기서 아니라고 말 하기도 그렇다,

"박상호씨! 우선 축하부터 드리죠, 지금 박상호씨가 담당할 자리는 아무나 앉을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회장님의 최 측근이 아닌 자리에 어찌보면 방상호씨가 적임자 이기도 하겟지만 업무담당 이란 회장님의 모든 회사내 스케줄과 각 보서에서 올라오는 모든 서류를 분리해서 직접 회장님 결재를 받으며 회장님의 지시 사항을 실장인 나와 의논하여 해당 부서로 다른 비서들을 통해 지침 하달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회사 중역 회의에 비서실 에서는 싱장인 나와 박비서만 참석하며, 회의중 중요 안건에 관한 것은 차후 다시 회장님께 확인 보고도 아울러 하셔야 합니다. 오늘부터 모든 업무 파악이 끝나면 바로 업무 관리에 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회장실에 가 보세요 기다리고 계십니다,"

과연 내게 그런 능력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거창한 직분에 회장님께 아니 정호나 수정씨한테 고맙기도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회장실로 들어갓다.

"회장님 저 박상호 왓습니다"

 

 

"어서오게 출근 안하면 어쩌나 햇는데 좀전에 수정이로부터 출근 할거라는 얘기 듣고 기다렷네,

나 한테는 사위가 있네 그렇지만 나를 도와주기는 좀 어려운 입장이고 그런데 자네가 사위 친구도 되지만 내딸아이가 정호를 대신해 적극 추천하는 사람 이기도 하고 자네가 내 딸아이를 평범한 사람과 같이 허물없이 대해주는 마음을 전해듣고 자네라면 사위가 아니라도 사위 이상으로 날 도와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마련한 자리이니 앞으로 자네 꿈과 이상을 한번 펄쳐 보게나, 그리고 정호나 수정이도 자네 한테 맡기네 모든 사람과 어울리는 그런 두사람을 만들어주게, 그리고 당분간은 업무 파악이 될때까지 내가 참석하는 회사일에는 자네가 나를 수행 하는 일부터 해주게"

"능력없는 저를 써 주신 회장님의 기대에 부응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자리로 돌아 가겟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는 촉망받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그런 백마탄 왕자로 변신 하게 되엇습니다.

자리에 돌아오니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비서진들의 눈이 내게로 쏠림을 느끼니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좀 으쓱 해 진것도 사실이다.

업무파악을 위한 지침서를 살피는데 경비실에서 택배가 와 있는데 올려 보내도 되느냐는 연락이 왓다며 전화받은 여비서가 물어온다, 보낸 사람 이름을 확인 하라고 하니 강수정 이란다,

 

 

바로 올려 보내라고 하고 금새 온 택배를 받아 보니 내용물은 노트북이다,

바로 켜보니 수정씨가 말한 나와의 대화 창구다, 그래서 메신저에 들어가니 1분도 안되 응답이온다.

"저 수정이에요, 출근 하실거라 믿고 아버지께 부탁해서 제 이름으로 보낸 거에요, 그리고 어제는 너무 고마웟구요 그런데 일어나보니 안계시더군요 제가 뭐라고 설명 할수 없어서 그냥 행동으로 보인거구요 물론 정호씨의 상태도 보셧을 거에요 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겟어요 제가 정호씨 하고는 충분히 의논해서 서로가 상처받지 않도록 해결 하겟습니다. 상호씨 저 정호씨 떠날 생각은 절대 안해요 그리고 상호씨도 정호씨 배반 안할거란거 믿어요, 오늘 첫 출근인데 이런얘기 그만하고 출근 감사하고요, 열심히 하셔서 수정이 보람 갖고 살게 해 주세요,"

"난 그냥 고맙다는 말만 할게요 사실은 잠에서 깨어 얼마나 놀랏는지 몰라요 그리고 정호도 봣구요 그런데 정호가 어제밤 일은 내가 모른척 해 주세요 사실 정호가 나한테 하겟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뭔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그러니 정호가 먼저 나한테 말 할때까지 수정씨도 아무말 안햇음 해요, 그리고 이따 우리셋이 같이 저녁 먹으러 가요 무얼 먹을지는 수정씨가 생각 해두고 정호한테는 제가 연락 할게요 그럼 저녁에 봐요"

첫날이라 뭔지도 파악 못하고 눈만 핑핑 돌리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정호 이발소에 가니 나를 본 정호가 엄청 반긴다. 정호가 듣기는 하기 때문에 내가 의사를 전달 할수 있지만 수화를 이해 못하니 메모판을 이용 할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상호야! 너와 내가 이렇게 한몸처럼 친구가 될줄은 몰랏다, 그렇지만 난 널 감사하고 고맙고 은인으로 생각한다, 그러니 너만 싫지 않다면 내 색시가 좋다면 그냥 받아주엇으면 좋겟다, 니가 우리 둘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나는 너를 나라고 생각 하며 색시랑 영원히 살고 싶다 상호야, 나중에 꼭 모든걸 말 할게 지금은 좀더 생각이 필요해 그리고 집에 가면 아마 오늘 나랑 색시가 가장 갖고 싶엇던 것을 너에게 선물 할거다 이건 오늘 나와 수정이 결정 한거니까 아무말 하지말고 받아줘라, 우리가 할수 없고 못 하는것을 너가 갖고 하고 하면 우리는 그걸 느끼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어 그래 그러니 넌 우리 가족이야 상호야 그리고 내 행복을 위해 난 니가 필요해 이유는 생각이 정리되면 말 할게 상호야!"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자 정호가 색시한테 멧세지를 띄우느라 걸음이 늦어진다, 

 

 

조금 앞서 가고 있는데 아파트 입구에 금새 수정씨가 외출복 차림으로 내려와 기다린다.정호랑 나랑 가까히 가자 수정씨가 뛰어 오더니 정호한테 뛰어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가벼운 키스를 하더니 금새 떨어져 내게 온 수정씨가 양팔로 목을 감고는 정호한테 하던 키스를 해댄다,

당황한 내가 얼른 정호를 바라보며 엉덩일 빼는 모습을 정호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빙긋이 웃고만 서있다, 수정의 혀가 잠간 내입에 들어와서 휘젖고는 떨어진다, 그러더니 가운데 서서 한쪽에 하나씩 두남자를 잡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하며 저쪽 주차장을 향해 간다,

단지 입구에서 택시를 타야 할텐데 방향이 다른곳으로 가다가는 내가 보기에도 꽤 비싼 중형급 차 뒤에 가서는 발을 멈추고는 주머니에서 키 를 꺼내 내 앞에 내민다.

새차 같은데 수정씨 아버지가 우릴 위해 보냇나 하면서 조금전 이발소에서 정호가 하던 말이 생각나 수정씨를 바라보니 너무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뭐라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는데 내손에 쥐어진 키보턴을 눌러 문을 열고는 수정씨가 나를 운전석에 억지로 밀고는 자기도 조수석으로 돌아간다, 정호는 자연스레 뒷 자석으로 타고 자초지종은 저녁 먹으면서 듣기로 하고 일단 예약해둔 레스토랑을 향해 멋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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