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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의 경험 - 1부



윤호의 경험 윤호의 경험1 나는 대학교를 금년에 입학했다. 우리는 고향인 부산에 살고있었으나 가족들 은 2년전에 서울로 이사했고, 나는 고등학교때 전학할수 없어서 서울에 있는 대학 연극영화과에 입학 하고서야 가족들과 합류할 수 있었다. 나의 고등학 교 생활은 성적은 보통 이었으나, 큰키에 미남으로 불리울 정도의 용모에 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학업보다는 예능과 체육쪽이 관심사항이었다. 나는 여학생들이 많이 가입한 에어로빅 써어클에 가입하여 꽃밭에서 지냈다. 그동안 외삼촌 집에서 생활 하였다. 부산에는 외삼촌과 두이모가 살고계신다 .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지 떨어져 있지 않은 창원에는 큰 이모 아들인 진규 형이 살고있고, 나머지는 서울로 이사와 있다. 가족은 카페를 경영하는 엄마 와 대학3년생인 누나 수경, 나 윤호 그리고 고등학교 1년생인 여동생 수지 네식구이다. 엄마는 45세로 고향에서 미인으로 소문났었다. 엄마가 경영하는 카페는 엄마 에 미모 덕분인지 무척 장사가 잘되어 우리는 매우 풍족하게 살고있다. 아버 지는 십년전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보상금과 보험금으로 거액을 수령하여 정원이 있는 2층 주택을 구입하고도 남았다. 나와 수경이 누나는 이층에 엄 마와 수지는 일층에 산다. 엄마를 닮아서인지 누나와 수지는 늘씬한 키에 아 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다. 여자틈에서 십년을 살다보니 나는 일부러라도 남자다와 지려 노력한다. 아버지 없는 집에서 아버지 노릇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아버지가 없다 보니 우리는 친가쪽보다는 외가쪽에 가깝게 지낸다. 외가쪽은 손이 귀한 집 안이라 남자가 귀한 대접을 받는다. 엄마는 1남 7녀중 다섯째 딸이다. 외삼 촌은 외할머니가 네딸은 낳고는 낳은 아들이라 배를 탄다고 할때 집안의 반 대가 무척 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도 빨리 했다. 물론 친가쪽과도 왕래는 잦다. 나는 외가에 있으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기에 더욱 친근감이 간다.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에 외삼촌댁에서 보래려한다. 올 라오는 길에 큰댁도 들려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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