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좋은것을 엄마만 하나요 - 2부
이좋은것을 엄마만 하나요 이좋은것을 엄마만 하나요그렇게 환락의 첫밤을 보내고 아침에 잠을깨니 온몸이 날아갈듯이 가벼워지는것이었다. 난 마치 내집인양 샤워를하고 아침을 지어놓고 밖으로 현이의 운동복을 갈아입고 나왔다. 약수터로 가는길에 사람들이 하나 혹은 둘셋이서 약수터로 올라가는데 나의 머리에서는 이 아줌마 아저씨들이 모두다 어제 저녁에 사랑을 나누었을까? 그 사랑에 얼마나 황홀했을까? 지금 저들의 몸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침들이 얼마나 많이 발라져있을까? 아! 저들의 침을 확인할수는 없을까? 순간 난 웃음이 나왔다. 그전에는 그져학생으로서 공부에만 전념하여 문제에대한 궁금증밖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모든사람이 섹스하는 동작으로만 보이고 그곳에는 누군가에게 귀여움과 어여쁨을 받고 그속에서 스스로 행복해질 생각들로 나의 머리속을 가득채우니 말이다.. 그러고보니 아침 약수터에 오는 아줌마들의 대부분은 화장을 하고 오는것같다. 이 아줌마들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기를 원하여 자신을 치장하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랑받는다는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 그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아닌가! 동물의 세계에서보면 자신이 사랑하기위하여 한껏 자신을 자랑하는 여러동물을 볼수있고 사랑을 받기위하여 수컷들에게 매달리는 암컷들도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일거야. 이런 저런 고민을 하며 아래로 내려오는데 보이는 남자들은 모두가 가운데가 두둑하만 보이고 나의몸을 훗어보는듯한 생각이드는데 내가 내려가면서 뒤돌아보니 어떤 아저씨가 고개를돌리고 나와 눈이 마주치니 그만 고개를 돌리고마는게 아닌가.......... 훗!!!!!!!!!!!!!!! 저 아저씨 나와 섹스를 하고싶은가? 말하지 나도 남자들의 그게 궁금은 한데 어제저녁 우리의 애무를봐?ㅆ으면 말할용기는있었겠지 후후후후후후후후......... 성숙해진듯 모든것의 궁금증에 의미를 부여할수있는 내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현아~~~~ 너 남자하고 해봤데지 남자들도 너처럼 애무를 잘하니" 첫수업을 마치고 멍해진 정신으로 섹스가뭔지 궁금하고 납자들이랑하면 어제저녁 뭔가 부족했던것도 채울수있을것같은 생각이들어 난 현이처럼 솔직하게 궁금한것을 물어보았다. "응 거의 모든 남자들은 잘하더라 다만 그느낌이 모두 다르다는데 있어........ 오늘도 우리집에같이갈래 소희도 같이 있고싶어하는 눈치를 주던데" 그렇게 우리셋은 현이집으로 향해가는데 "최미연학생 ~~~~~~~~~~~~~~" 누군가가 카랑카랑하면서 힘이있고 어른스러운목소리로 부르는게 아닌가! 고개를 돌려보니 3학년 화순언니가 나를 알아보고 자기친구들에 둘러사여있으면서 재미있다는듯 부르는 것이었다. "어! 언니 잘지냈어요" 인사를 하며 나를불러준 언니가 한편으로는 고맙고 주위의 친구들에게는 뿌듯함까지 느끼면서 다가같다. "너 갈수록이쁘진다. 허리도 들어가고.........호호호호호호호" "야 너 정말 재목감이구나 아이구 귀여워! 호호" "가자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난 언니의 호의에 친구있음을 알려야된다는 생각은 했는데 혹시 그러면 다음에라고 미룰까봐 말은 못하고 머뭇거리고있는데 언니는 "따라와 친구들과 같이"하는게아닌가! 친구들에게 눈치를 하며 "애들아 언니가 맛있는거 사준데 같이가자"ㅇ하니 소희와 현이는 환한 웃음을 지며 금방 내팔을 기면서 "너 화순언니 잘 아니 부럽다" 둘은 거의 동시에 같은 물음을 던지는게 아닌가? 난 그냥 웃으며 아무말도 하지않고 화순언니와 언니친구들을 따라 약간 우쭐대는 기분으로 따라같다. 그도 그럴것이 화순언니는 학교 짱으로로서 거의 모든방면에 뛰어낫으며 얼마전 영어 웅변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대상까지받아 근처 학생들의 우상이 되기도 하였다. 지금내게 궁금한것은 그때 컴퓨터에 보였던 현이가 화순언니라고했던 그사람이 정말 화순언니일까라는것과 화순언니가 나를 현이처럼해준다면 아! 너무 황홀할거야라는 것이었다. 그냥 화순언니는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기쁨이 몰려오니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음식을 먹으며 우리는 무어라 떠들었는지 무슨말을 했는지 아무런 기억이 나질않고 그져 와! 와! 정말 와! 나도 이런데 올수있구나. 와 라는 것밖에는 생각이 나질않았다. 화순언니는 그져 우리에게 감탄만을 남겨두고 바람처럼 연기처럼 사라지고 현이의 집으로 돌아온 우리셋은 아니 저녁늦게 현이 집에들어온 영애까지 합하여 우리넷은 부러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뭔가모를 부러움과 열등감에 말보다 생각을 많이하는 시간을 가지고있었다. 영애가 "야 뭐가 그렇게 부러워 그러면 우리가 좀더 열심히 뛰면 되잖아 그러면 공부빼고는 다 따라 할수있을거야" 같이 가보지 못한 영애는 비싼레스토랑때문에 그러는줄알고 분위기 바꿀려고 이런저런 말들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게아니었다. 그곳에 익숙해진 언니와 그친구들 그리고 모든것이 자연스러우면서 우아한 매너 말씨하나 군더더기하나없이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 정말 꿈속에서 생각하는 완벽 그차제가 오늘 우리들 눈앞에서 한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연출한것이었다. 영애는 "심심해서 난 만날사람 물색해야겠다 10만원짜리로 만날까 50만원짜리로 만날까" "니네들이 결정하면 나 그사람 만날께" 컴퓨터를켜면서 영애는 호의를 배푸는사람처럼 멍해져있는 우리들을 향하여 말을 던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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