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 ㄸㅁ기 - 8부
친구 엄마 ㄸㅁ기 - 8부
8부
류미 누나의 엄마를 업고 산의 정상에 오른 나는 환하게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영진이는 정말 힘이 세구나!”
내 등에 업혀서 산의 정상에 오른 류미 누나의 엄마는 나의 놀라운 힘에 놀라 감탄을 하며 말했다.
조금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산의 정상으로 올라왔다. 별로 높은 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많이 올라왔다.
다시 류미 누나의 엄마를 업고 산 아래로 내려가 집에 까지 들어갔다.
“어머나! 영진이 왔네!”
자기 엄마를 업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류미 누나가 나와서 맞으며 말했다.
“갑자기 산을 오르다가 발목을 삐었어요.”
나는 류미 누나를 보고 사실대로 일어난 일들을 말했다.
“같이 아침 먹고 가요”
고마움에 답례인지 아니면 나하고 좀 더 있고 싶은 마음인지 알 수는 없지만 류미 누나 엄마가 말했다.
“아닙니다. 집에 가서 먹겠습니다.”
나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류미 누나의 집에서 나왔다.
피아노 레슨을 마치고 나와 전철을 타고 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자꾸만 나를 쳐다보더니 이내 결심을 한 듯이 물었다.
“혹시? 영진이 학생 맞아요?”
“네 그런데 아주머니는 누구세요?”
“민수 엄마 친구라면 알려나? 나는 혜영이 엄마라고 하는데 민수엄마 친구예요 얼마 전에 민수엄마가 나에게 보여준 동영상을 봤는데 오늘 뜻밖에 이렇게 영진이 학생을 만났네요.”
“...................”
순간
나는 할 말을 잊은 채 내 옆에 앉은 아주머니를 쳐다보다가 요즘은 하도 별난 세상이라 어디서 내 이름을 주워듣고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와서 엉뚱한 짓을 요구하는 여자들도 있는 지라 조심스럽게 물었다.
“민수 어머니와 친구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전철을 타고 가시네요.”
이 말은 민수엄마의 친구들은 모두 다 자가용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데 어찌 아주머니는 전철을 타고 다니느냐? 그런 뜻으로 물은 것이다.
“응? 다른 때는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데 오늘 아침 우리 남편의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를 않아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견인차가 와서 끌고 정비공장에 갔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 고장이 나서 차를 완전하게 고치려면 한 일 주일은 걸리겠다고 하는 바람에 남편이 내 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을 했어요.”
“아 그러세요?”
“외제 차가 되어서 부품이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러다보니 당분간 우리 남편이 내 차를 타고 회사에 출퇴근을 해야 하거든요”
여자의 말을 듣고 보니 일단은 의심의 경계가 풀렸다.
전철역에서 내리니 민수엄마의 친구라는 여자도 같이 내렸다.
“학생 어디 가? 목적지가 같으면 나하고 택시를 타면 되는데”
“아닙니다. 가는 목적지가 달라서 같이 못갑니다.”
“응? 그게 아니고 학생이 여기에서 내린 것을 보니 집으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어디 알바 하러 가는 것 같아서 그래요”
“알바는 아니고요 오늘 저녁 우리 숙모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가서 피아노를 쳐야 하거든요 그 동안 피아노를 치는 누나가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어서 며칠 전부터 제가 가서 피아노를 칩니다.”
“어머! 그래요? 그럼 영진이 학생이 가는 그 카페 나 좀 가르쳐 줘요 나도 그곳에 가서 피아노 소리도 듣고 맛있는 차도 마시고 하게요”
“집에 가서 저녁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요”
나는 여자가 민수엄마의 친구라는 사실에 우리 숙모가 하는 카페에 별로 데리고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여자의 본분인 주부로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라고 빙 둘러서 말을 한 것이다.
“저녁준비는 안 해도 돼요 우리 혜영이도 집에 있고 우리 남편은 저녁 늦게 들어오고 모처럼 카페에 가서 좋은 분위기에 젖고 싶어서”
“꼭 그러시면 저하고 같이 가세요.”
이리하여 민수엄마 친구라는 여자와 나는 같이 택시를 타고 우리 숙모님이 하고 계시는 카페로 갔다. 물론 여자가 택시비를 냈다.
여유가 있는 집의 여자들은 확실히 다르다.
이렇게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숙모님의 카페에서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민수엄마의 친구인 여자가 택시를 불러 같이 타고 오는데 아무래도 여자가 나에게 할 말이 많은 것 같았다. 무슨 물건이 살 것이 있다고 집으로 오는 중간에 같이 내리자고 해서 내려서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백화점에서 속옷 몇 가지를 사고서는 길 건너편에 있는 전통찻집으로 들어갔다. 홀의 창문 쪽에 자리를 잡고서는 국화차를 주문한 여자는 나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민수엄마가 우리들 보라고 동영상을 공개했을 때 모두들 깜짝 놀랐어요. 동영상속에 나오는 멋진 어린 남자가 누구인지 모두들 호기심으로 가득 찼었는데 이름이 영진이고 서울예고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요 지금 저에게 하고자 하는 말의 뜻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주머니께서는 무슨 말을 하고 싶으세요?”
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를 않아서 내가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물었다.
“응 다른 말은 아니고 그 동영상을 보고는 영진이 학생에게 푹 빠져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뜻밖에 만나게 되니 너무 기쁘기도 하고 가슴도 설레고 그래서”
“민수 어머니께서 동영상을 보여준 여자 분들이 몇이나 되시는 데요?”
나는 여자의 말을 들으며 왜 그런지 큰 일이 났다는 생각이 들면서 물었다.
“여덟 명 정도 되는데 영진이 학생이 혹시 동영상 노출이나 될 까봐 그래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동영상이 노출이 되면 제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큰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긴 오늘 카페에서 보니 영진이 학생이 보통이 아니고 완전히 스타가 되어있던데 그럴 리는 없겠지만 민수엄마에게 돈을 받고 동영상을 찍었다면 완전히 성현아가 될 수도 있는 처지인데”
“네? 성현아가 돼요?”
“그럼요 신문에 누가 몰래 투고를 해서 서울예고 3학년 영진이라는 학생이 자기 친구의 엄마와 대낮에 모텔 방에서 둘이 동영상을 찍었다. 이런 기사가 실리면 얼마나 흥미로운 기사가 되겠어요?”
내가 성현아가 된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반문하자 여자는 태연하게 신문기사까지 들먹이며 서서히 내 마음을 조여 왔다.
성현아 사건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성현아가 어떤 사업가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는 스캔들에 휩싸였다.
가만히 이 여자의 말을 듣고 보니 오늘 우연히 전철에서 만난 것부터 지금 이렇게 마주앉아 있는 것 까지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니었다. 은근히 여자가 유도하는 내용은 결국 자기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말인데 내가 거절을 하면 그런 스캔들에 휩싸일 것이라는 말이었다.
가만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니 매끈하게 생긴 것이 보통여자는 아닐 것 같고 아주 이런 방면에는 일가견이 있는 여자 같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돼요?”
정면 돌파를 내가 선언을 하고 나서자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응수를 했다.
“영진이 학생이 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면 되는데”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할 게요”
무언의 게임이 시작이 되고 나는 여자를 따라 나섰다.
택시를 불러 타고 시외로 나가 처음 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텔로 둘이서 들어갔다.
모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여자가 먼저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다음에 내가 들어가서 샤워를 했다.
요즘은 왜 그런지 꼭 무엇에 홀린 것처럼 이상한 일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
“이리 오세요!”
여자가 옷을 모두 벗고 알몸으로 침대위에서 나를 보고 불렀다.
예쁘장하게 생긴 처음 보는 여자가 옷을 모두 홀랑 다 벗고 나를 유혹하는 모습에서 나는 새로운 흥분을 느꼈다.
“오늘 일은 영진이 학생과 나만의 비밀이에요 물론 우리 둘이 하는 것은 동영상도 안 찍고 하는 것이니까 편안하게 해요”
여자가 내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손으로 여자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주물러대며 서서히 흥분 속으로 빠져서 들어갔다.
여자가 달아오른 분위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매우 과감한 행동으로 나왔다.
“학생! 어서 옷 벗어요”
여자의 말에 나는 마치 그녀의 남자가 된 것처럼 스스럼없이 옷을 벗었다.
내 손이 여자의 음부에서 올라와 그녀의 가슴 쪽을 맴돌게 되었고 이후에는
온몸을 주물러 댔다.
그런 상황에서 여자는 내 그곳을 손으로 잡아보고 싶은 욕망이 대단하여 조심스럽게 내 좆을 잡았다.
꿈결 같은 황홀한 흥분이 여자의 가느다란 손끝에서 전해져 왔다. 그녀가 이어서 손을 부드럽게 움직여 내 좆을 정신없이 쓰다듬고 하는 동안 나는 여자의 입을 거칠게 빨아댔다.
여자의 보지에서 보지물이 무척 많이 나와 있었다.
나는 그 상황에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젖을 만지던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슬슬 어루만졌다.
“학생! 어서 내 몸속에 넣어 줘!”
성에 굶주린 여자처럼 나에게 두 다리를 벌리며 재촉을 했다.
여자를 마주 안고는 그녀의 얼굴이 내 가슴에 닿도록 꼭 껴안았다. 그렇게 있기를 얼마쯤 하자 숨이 답답하다며 여자가 얼굴을 빼어 감싸진 내 팔 안을 벗어나 내 아래쪽으로 내려가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내 좆을 입안에 덥석 물었다. 그리고 아주 부드럽게 입을 움직이며 내 좆을 빠는데 세상에 여자의 입에서 빨리는 내 좆이 엄청나게 커지며 흥분의 극치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아 자꾸 그러면 사정을 할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여자의 내 좆을 빠는 절묘한 솜씨에 흥분하여 나도 모르게 그만 하라는 뜻으로 말을 했다.
“그럼 손으로 해 봐요?”
옷을 완전히 벗은 상태에서 여자는 자기의 입안에 있던 내 좆을 빼더니 그 부드럽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내 좆을 잡고 흔들었다.
처음 보는 여자가 곱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내 좆을 잡고 흔들어 대니 금방이라도 내 좆에서 좆 물이 나와 여자의 얼굴에 뿜을 것 같았다.
둘이서 서로 벗은 상태로 상대방의 몸을 쳐다보면서 여자의 손이 내 좆을 잡고 흔들어 대니 어찌 흥분이 되지 않을까?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여자의 허리를 덥석 잡았다.
처음 보는 여자의 엉덩이가 이렇게 매력적인 줄을 오늘 처음 알았다.
두 손으로 여자의 허리를 잡고 요동치는 엉덩이에 내 좆을 갖다 대니 여자는 금방이라도 미칠 듯이 괴성을 질러댔다.
내 좆이 여자의 엉덩이를 쪼개고 보지에 들어가니 무척이나 미끄러움을 느꼈고 여자의 보지물이 내 좆에 가득하게 묻었다.
발기된 내 좆이 여자의 보지에 들어가 박히자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는 재빨리 침대 머리맡에 놓아둔 스마트 폰의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처음의 약속과 달리 동영상을 찍는 여자에게 나는 차마 그러지 말라고 말은 못하고 그냥 못 본 체 하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에 달린 두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내 손에서 주물럭거림을 당하자 그녀는 흥분된 신음소리를 크게 내었다.
서로 달라붙은 육체의 촉감과 서로가 헉헉거리는 숨결소리가 전해지는 성교의 푸근함을 느끼면서 그녀와 나는 흥분된 쾌락의 분위기에 깊이 젖게 되었다.
지금 이 여자의 관계에서부터 나중에 이어질 앞으로의 문제들, 그리고 주위의 상황들을 어떻게 문제없이 해결할 것인가는 결론적으로 그녀와 내가 몸이 가는 데로 행동을 따르고 있었다.
여자가 얼굴을 돌려서 혀로 내 혀와 엉키도록 입맞춤을 하면서 그녀의 혀가 내 입안에서 부드럽게 빨면서 내 혀를 간지럽게 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그녀의 손이 내 불알을 잡고 꼬집듯 힘차게 주물러 대며 속삭였다.
“마치 황소불알처럼 너무 커!”
엉덩이를 치켜들고 발기된 내 좆에 힘차게 보지를 쑤시면서 여자는 아주 만족하여 속삭였다.
“좋아요?”
“응 너무 좋아!”
여자는 내 말에 흥분에 들떠서 대답했다.
여자의 풍만한 엉덩이가 둘로 쪼개진 채 내 좆에 보지를 쑤시는 모습은 모텔 방의 환한 불빛에 재삼 신비로움에 흥분을 주체할 길이 없었다.
어차피 여자는 이 밤이 끝나면 나하고 타인이 될 테니 더 이상 애착을 가질 필요는 없었다.
그 자세로 뒤에서 여자의 보지에 사정을 하며 거칠게 흔들었다.
여자가 온몸을 부들부들 떨다가 축 늘어졌다.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이민정 선생님이 살며시 불렀다.
“영진이 너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이민정 선생님을 따라서 학교의 뒤 쪽에 있는 나무 밑으로 갔다.
잠시 머뭇거리던 이민정 선생님은 나를 보고 말했다.
“이번 주 일요일 나하고 다녀올 때가 있는데 같이 가자”
“어디로 선생님!”
“애는? 꼭 내가 영진이 너에게 시시콜콜 모든 이야기를 다 해야 하니?”
“그것은 아니고요 그래도 확실하게 목적지와 내용을 다 알고 선생님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뭐 그렇게 꼭 해야 한다면 봉사활동을 나가는 것이라고 해”
이민정 선생님은 이 말만 하고는 교무실로 가버렸다.
시간과 만남의 장소는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하긴 나중에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겠지만 나는 갑작스런 이민정 선생님의 이런 제의에 약간은 의아한 생각을 가졌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성준이 엄마와 도자기 굽는 곳으로 가기로 저번에 이야기가 되어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민정 선생님의 말대로 하기로 했다. 선생님의 말씀이 우선이므로
약속한 날
이민정 선생님에게서 문자 메시지가 왔다.
약속 장소로 나가니 이민정 선생님이 자가용으로 운전을 하여 약속 장소에 왔다. 열어주는 차문을 열고 그녀의 옆 자리에 앉으니 선글라스를 쓴 이민정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앞만 보고 운전을 하였다.
오늘 외출에 우리 엄마가 물었을 때 이민정 선생님과 봉사활동을 나간다고 말하자 별다른 의심이 없이 허락을 해 주었다.
둘이서 소방서로 가서 불이 났을 때 소방차가 불을 끄는 절차와 소방호수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인명구호를 하는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피자집에 들러서 나란히 앉아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
“요즘 영진이 너 많이 변한 것 같아”
“네?”
“놀라기는? 여자의 예민한 감성에 느끼는 것은 거의 틀림이 없거든 그래서 말인데 요즘 영진이 너 무슨 일이 있어?”
“아니요 별다른 일은 없는데 선생님!”
“혹시 말 못할 고민이 있으면 나에게 말해 봐”
“아니? 정말 없습니다.”
“그럼 됐고 아무래도 한혜진 선생님보다는 나에게 대하는 것이 어렵겠지”
“한혜진 선생님은 우리 초롱이 이모와 친구라서 친하게 된 거고요 선생님은 우리 학교 선생님이시니까 저하고 가까운 사이고”
“혹시? 영진이 너”
이민정 선생님은 이 말을 하다가 그만 말끝을 흐렸다.
하얀 블라우스를 밀고 불룩 튀어나온 이민정 선생님의 부풀어 오른 젓 가슴이 갑자기 내 눈에 들어왔다.
얼른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애써 이민정 선생님의 눈길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다.
이민정 선생님과 피자집을 나와 승용차를 올라타고 집으로 가려다가 강가의 풍경을 보자며 나를 데리고 북한강 상류 쪽으로 갔다.
플라타너스가 줄을 지어 선 강변 숲속에 차를 세우고 한참 동안 둘이서 강물을 쳐다보는데 갑자기 내 좆이 크게 일어섰다.
흥분을 참지 못하고 두 다리를 벌리며 창밖으로 얼굴을 돌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민정 선생님이 이런 내 모습을 보고는 단번에 눈치를 챘다. 더구나 스커트 아래로 드러난 이민정 선생님의 늘씬하게 쭉 빠진 두 다리가 내 좆을 엄청나게 크게 만들고 있었다.
“못 참겠어?”
나를 향해 몸을 돌리며 이민정 선생님이 내 귀에 대고 조용하게 속삭였다.
“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