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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금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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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사람 

 

 

지금 그 사람은 

 못잊어 그이름을 불러 보았다

 못잊어 그얼굴을 새겨 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은 낙엽처럼 떨어져 덧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못잊어 그이름을 불러 보았다

 못잊어 그얼굴은 새겨 보았다

 돌아서 버리면 혼자 남는 그모습

 강물의 그림처럼 흘러서 바다로 밀려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지금 라디오에서 남진의 지금 그 사람은 이라는 노래가 빗줄기를 타고 들려옵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생각이 나는 한 여자가 생각이 납니다.

아마 제가 막 군에서 제대를 하고 난 무렵 이였습니다.

요즘이야 막 노동이라도 하려고 들면 일자리야 부지기수이지만 당시에는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칫밥을 먹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그렇다고 집에서 방 구둘 만 친구삼아 뒹굴기도 무엇하여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어가며 차비 몇 푼을 받아들고는 무작정 구인 광고를 찾아 다녔습니다.

요즘처럼 벼룩시장이니 하는 것이 있었다면 공중전화를 붙들고 씨름이라도 하련만 당시에는 

 작은 종이에 적힌 벽보를 보고 들어가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었으며 신문의 구인난에 난 

 곳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힘이 들었기에 하는 수 없이 길을 걸으며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날도 여러 곳을 들어갔으나 거의가 다 모집이 완료가 된 곡인데 벽보를 찢지 않았을 뿐 이였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나와서 도 두리번거리며 찾는데 마침 또 한 장의 벽보를 보고 들어가자 

 나이 40정도의 아주머니가 있어 이곳도 아니구나 하는 마음으로 나오려 하는데 

"일자리 구하러 왔어요?"하고 묻기에 돌아서서

"네"하고 대답을 하자 

"그럼 들어와요"하기에 들어가니 

"나이가?"하고 묻기에 

"24살입니다"하고 답하자

"군대는?"하고 묻기에 

"제대하였습니다"하자 

"이력서와 주민등록 등본은 가지고 왔죠"하기에 누런 봉투에 들어있는 서류를 끄집어내어 주자 펴 보고는

"우리 집 아저씨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을 하여 내가 나와서 일을 보는데 자전거로 배달하는 일인데 하겠어요?"하기에 

"네!"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럼 점심 안 먹었죠?"하기에 

"네!"하고 힘없이 대답하자 

"그럼 같이하고 당장에 시작해요!단 내일부터는 도시락 싸 오고"하며 중국집에 자장면 곱빼기 하나와 보통 하나를 시켰습니다.

배달할 곳의 약도가 들어있는 노트를 주면서 잘 보아 두라고 하자 저는 그것을 보고 위치를 파악하였습니다.

점심을 자장면으로 때우고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배달을 하였습니다.

6시가 넘어서야 겨우 그 날의 일과를 마치자 사모님은 같이 병원에 누워있는 사장님께 인사를 가자 하여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니 사장님이란 분은 얼굴 이외에는 거의 모든 부분이 기브스 내지는 붕대로 감겨

 겨우 말을 알아듣는 정도의 중 환자였습니다.

제가 인사를 하자 그저 잘 부탁해 하는 소리를 하는데 전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지만 사모님이 

 사장님의 입에 귀를 대고 전해주어 알 수가 있었습니다.

워낙 중환자라 보니 보호자도 면회시간 이외에는 면회가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자~!이제 나가세요!"하는 간호사의 말에 저와 사모님은 떠밀리듯이 중환자 실에서 나왔습니다.

 "김군! 나 어떡해야하지?"사모님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저를 보고 물었습니다.

 "점차 좋아지겠죠"하며 사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빠져 나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마침 저희 집으로 가는 차가 오기에 

"사모님!저는 저 차를 타면 되는데요"하자 사모님이 

"김군! 나랑 술 한잔하고 가지"하시기에 저는 하는 수 없이 사모님이 이끄는 대로 포장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모님은 간단한 안주와 소주를 시키고는 서럽게 우시기에 저는 사모님의 어깨를 안고

"그만 우세요"하고 말하자 한참을 우시더니 눈물을 멈추시고 닦으시더니

"그래! 우리 김군 처음 일 하여 고단 할 것인데 내가 너무 주책이지"하시기에

"아~뇨!사모님 입장 충분하게 이해가 됩니다"하고 말하며 사모님의 어깨를 감싸고 있던 손을 풀자

"그대로 있어 줘! 너무 힘들어"하시기에 다시 사모님의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리고 소주 2병을 비우고 일어났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나온 사모님은 

 

"김군! 사무실에 뭘 빠트리고 왔어!"하시기에 

"그럼 같이 가시죠"하고 사모님의 어깨를 감싸고 마치 연인처럼 사무실로 왔습니다.

혼자 사무실에 들어가신 사모님이 10분이 지나도록 나오시지를 않아 들어가 보니 사모님이 

 책상에 엎드려 한없이 목놓아 우시면서 

 못잊어 그이름을 불러 보았다

 못잊어 그얼굴을 새겨 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은 낙엽처럼 떨어져 덧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라고 노래를 중얼거리시기에 

"사모님 그만 고정하세요"하며 사모님을 안아 일으키자 일어나시더니 저의 목에 매달리며

"김군!우리 그이 죽으면 나 어떡해"하시며 제 품에 머리를 묻고 우셨습니다.

 "사모님!"하며 사모님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자 사모님은 고개를 드시더니 저를 멍하니 쳐다보시더니 

"김군!내가 너무 추하게 보이지?"하시기에 

"아닙니다!사모님!"하고 말하자 사모님은 갑자기 제 입에 입을 마주치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당황!놀람!황당!이 겹쳤습니다.

사모님은 입을 때시고는 

"김군 미안해! 저이가 사고나기 전에는 거의 매일 나를 안아주었는데 근 한 달을 독수공방하니 힘들어"하시기에

 저는 사모님을 힘주어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였습니다.그러자 사모님은 

"김군! 문 잠그고...."하시기에 나가서 사무실의 문을 잠그고 옆에 있는 사이 문으로 들어와 그 것도 잠그고 

 사무실로 들어오자 사모님은 책상에 엎드려 또 그 

 못잊어 그이름을 불러 보았다

 못잊어 그얼굴을 새겨 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은 낙엽처럼 떨어져 덧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을 부르고 계셨습니다.

저는 사무실의 불을 끄고 사모님을 안락 의자에 당겨 앉게 하고는 사모님의 입술을 빨며 가슴을 주무르자

"그래!아~!하며 신음이 나오기에 더 용기를 내어 사모님이 입고있는 치마를 들추고 사모님의 보지 둔덕을 주무르자 

 사모님은 양팔로 저의 목을 힘주어 감으며 

"아~!"하는 한숨을 토하시더니 갑자기 키스를 멈추시고는 

"김군! 내가 추하지"하시기에 

"아니요"하며 사모님을 한 손으로 힘주어 끌어안으며 다른 한 손으로 사르마다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후비며 돌려대었습니다.

 "아~앙!나 몰라!"하며 사모님이 제 목을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흔들자 

"사모님 저도 힘드네요"하고 말하자 사모님은 제 바지 위로 조지 잡아보더니

"어~머!"하고는 자크를 내리고 사르마다 옆으로 조지를 꺼내더니 어둠 속에서 창 밖에서 비치는 불빛을 의지하여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내 고개를 숙여 제 조지를 물고 빨았습니다.

 "으~!"하는 신음과 함께 저는 사모님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볼도 쓰다듬다가는 사모님의 

 헐렁한 브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매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열심히 조지를 흔들었습니다.

으~!나가요!"하며 사모님의 입으로 조지물을 쏘자 사모님은 한동안 가만히 계시더니 조지물을 목구멍으로 넘겼습니다.

다 삼키자 저는 

"이제 사모님 차례죠?"하며 웃자 

"가능하겠어?"하시기에 

""전 젊잖아요"하며 의자에 눕히려하자 

"그러지 말고 바닥에 신문지 깔아"하시기에 신문지를 여러 겹으로 깔자 사모님은 치마를 들추고 

 사르마다를 벗으시더니 신문지 위에 곱게 누우시자 저도 바지와 사르마다를 벗고 사모님의 

 몸 위에 몸을 포개고는 사모님의 양 볼을 잡고 키스를 하자 사모님이 제 조지 잡고는 사모님의 

 보지 구멍에 맞추어주기에 엉덩이를 힘주어 누르자 

"아~흑!"하며 제 목을 끌어안고 엄청난 흡입력으로 제 혀를 빨아 당겼습니다.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모님과 저는 마치 굶주린 두 마리의 이리가 되어 서로를 탐하였습니다.

거칠어지는 저와 사모님의 숨소리만이 좁은 사무실의 공간을 메웠습니다.

기나긴 키스를 마치고 더 빠른 속도로 펌프질을 하자 

"아~여보!여보!"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듯이 더 거세게 펌프질을 하자 사모님도 엉덩이를 흔들며 

"여~보!나 어떡해!몰라!몰라!"하며 신음을 지르더니 

"아~흑!올~라!여보!"하며 제 엉덩이를 힘주어 당기며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종착역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아~!사모님!"저는 사모님을 끌어안으며 사모님의 몸 위로 몸을 포개고 사모님의 보지 안에 조지물을 부어 넣었습니다.

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헉헉거리자 사모님은 한 손으로 제 엉덩이를 끌어당기시며 다른 한 손으로는 

 제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주시며

"김군 힘들었지?"하시기에

"아니요!"하며 웃자 

"고마워"하시고는 제 입술에 깊은 키스를 하여주었습니다.

제가 사모님의 몸 위에서 몸을 일으키자 밑에 깔려있는 신문지를 잡아들고 제 조지를 닦아주시고는 사모님의 보지를 닦으셨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누가 먼저라 할 것이 없이 사모님과 저는 일과가 끝이 나면 문을 잠그고 

 두 마리의 짐승이 되어 서로를 탐하였습니다.

그러기를 5개월 정도......

어느 날 사모님은 저와 섹스를 한 후에 

"김군!우리 이 장사 정리하여 같이 도망가서 살자"하며 애원의 눈빛으로 말하였습니다.

 "..........."갑자기 그런 제안을 듣고 저는 아무 말도 못하자

"저이 가망 없데"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하며 끌어안자 

"희망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었어!나 김군 만 믿어"하며 제 품에 더 깊이 안기었습니다.

요즘이야 눈이 맞으면 섹스로 만 즐기지 야반도주는 없지만 당시에는 걸핏하면 야반도주가 보편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마 아빠의 따가운 질시가 두려워 감히 사모님과의 야반도주는 생각도 안 하였습니다.

 "사모님! 사장님 돌아가셔도 제가 사모님 곁에서 힘이 되어드릴게요 힘내세요"하고 말하자

"김군 정말 날 안 버릴 것이지?"하시기에 

"네!전 사모님 안 버립니다"하고 힘주어 말하자

"고마워!"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사장님은 길고 긴 병원생활 끝에 숨을 거두자 사모님과 저는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방을 하나 얻어 동거 아닌 동거를 하였습니다.

애들이 있다보니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셨으나 아침에 밥을 하여 차려주고는 제 방으로 달려와 

 섹스를 즐기고 일과가 끝이 나면 바로 또 제 방에 와서 또 섹스를 즐겼습니다.

그러기를 3년 엄마 아빠가 제 혼담을 추진하는 것을 아셨는지 사모님은 어느 날 저에게

 술 한잔이 먹고 싶다 시기에 가게에 넘치는 술 몇 병을 들고 구멍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를 사 들고 

 제 방으로가 먼저 뜨거운 섹스를 하고 나자 사모님이 가게를 저에게 넘기고 자기는 물러나겠다며 

 술을 마시더니 눈물을 흘리시며 그 특유의 미성으로 흐느끼듯이 

 못잊어 그이름을 불러 보았다

 못잊어 그얼굴을 새겨 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은 낙엽처럼 떨어져 덧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사람 을 부르셨습니다.

다음날 사모님은 가게에 오시더니 언제 준비하셨는지 

 가게 양도 문서를 저에게 주시고는 한 달에 약간의 생활비만 조금 달라시며 웃으시기에 

 저는 언제라도 제가 보고싶으면 오시라 하자 고개를 끄덕이시고는 가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이 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섹스를 즐기시더니 어느 날부터인지 발길을 끊고 안 오셨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주류 유통업이 바로 그 사모님이 저에게 안겨준 선물인 것입니다.

어느 하는 아래에서 또 남진의 지금 그사람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계실지......

60이 훨씬 넘으셔서 꼬부랑 할머니는 안 되셨는지......

그래도 보고싶고 또 그 노래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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