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여자 2부
변하는 여자 2부
그가 다시 허리를 서서히 빼낸다. 몸속에서 거대한 무엇인가가 묵직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빠져나가는듯 하더니 마치 권투선수의 주먹이 빠르게 강타하듯이 깊은곳의 울림을주면서 자궁을통해 배꼽을지나 목구멍까지 박히는 느낌으로 강하게 쳐올라온다.
ㅇ...아욱!! 악! 우~~~~~ㄱ ,,아악~!~~~아~~
머리속에선 천둥번개가 어우러지고 오색빛의 불꽃이 이곳저곳에서 터진다.
ㅇ.아윽!~~~~제..발...아~~
그가 뿌리까지 깊이 박아논 채로 내 벌어진 입술사이로 말을 뱉어 넣는다.
ㅎ,,어때요.? 매력있죠?ㅎㅎ 이것이 진짜 남자의 맛이야...ㅎㅎ
ㅇ..아~~ 제...발....아으~~~
ㅎ..제발 뭐? 박아줘? 빼줘? 엉? 말을해,,,,
ㅇ..아으~~~~ 그..만...그..만....
ㅎ..정말?.ㅎㅎ
말과 동시에 그의 물건이 빠지는듯하더니 다시 힘차게 박힌다.
ㅇ..아악!~~~ 아으~~~아~~아으~~~~아~~~
ㅎ..정말 그만해? ㅎㅎ 사모 표정은 그게 아닌데..?ㅋㅋ
ㅇ..아아~~~이건.. 아니야~~아으~~~~ 아~~
그러면서도 내 두팔은 그의 등에 둘려져있고 내 열손톱은 그의 넓은등에 꽂혀있다.
ㅎ..ㅎㅎ 이제 제대로 해봅시다..
그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곳에서 빠져나간다.
ㅇ..아~~으```~~~~~윽!~~`
그가 동시에 내입술을 덮치고 그의 혀가 입안으로 침입한다.
나도 모르게 내 입술은 그의 혀를 빨아대고있다.
ㅎ..이제 본 모습을 드러내는군..ㅎㅎㅎ
깜짝놀라 얼른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의 큰 두손에 받쳐진 내 얼굴은 그의 얼굴과 맞닿아있다.
다시 그의 혀와 입술이 내 눈과귀, 코와 입으로 헤집고 다기고 커다란 손바닥안에 내 유방은 잡혀있어서 마음껏 희롱당하고있다.
남편과의 많치않은 성생활동안 한번도 느껴보지못했던 감정과 느낌들이 내몸의 작은 세포 하나하나까지 깨워나가고 이곳에 온 내 본연의 목적은 어느새 잊혀버리고 처음 내보는 신음소리와 비명, 본능적으로 움직여지는 내 몸짓은 내 스스로도 신기할정도로 내가아닌 다름사람일거라는 착각에 빠져든다.
그의 손과 입술과 혀가 내 온몸을 휘젖고 그의 중심의 뜨거운 물체가 이곳저곳을 스칠때마다 알수없는 신음과 몸짓으로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나의 본능에 충실해진다.
한참을 무아지경을 헤메고 있을즈음 그가 다시 내몸에 올라탄채 내 귀에대고 속삭여온다,
ㅎ..이제 정말 첫 합궁을 해봅시다..괜찮치?
ㅇ...아~~~으~~
ㅎ..말해~~ 하고 싶다고~~ 어서!~~
ㅇ..아~~~으~`~으~~~
내 스스로도 이해못할 몸짓을 해보인다.
그가 살며시 내 두다리를 들어올리는가 싶더니 무엇인가 뜨거운것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것같다.
두려움과 흥분속에서도 내몸은 이미 받아들일 준비가 된것처럼 목이 뒤로 젖혀지고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들어오는 그것을 맞이한다
천천히 .천천히,,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꽉채우면서 진입을한다.
무섭다..
그러나 알수없는 흥분이 훨씬 크다.
기대감속에 그것은 마치 밀물처럼 서서히 빈틈없이 채우며 들어온다.
ㅇ,,아,,으...으,,,으......아으,,,,,,,,,헉....으....아....그만,,,,그..마안!! 아악!!!!!!!!!
드뎌 벽에 부딪치면서 숨쉬조차 힘들어지고 눈이 뒤집히고 목은 완전히 젖혀졌다.
ㅎ.ㅎㅎ 이제 사모를 여자로 만들어줄께...
그의 용두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천천히 조금씩 빠르게 다시 천천히 다시 빠르게,,,,
그사이 나는 난생처음 커다란 소리로 신음을 내기도 하고, 그의 온몸을 손톱으로 할퀴어댔고 머리를 양옆으로 정신없이 흔들어 얼굴위로 머리카락이 산발이되기도했고, 머리속에선 용과 호랑이가 뒤엉켜 싸우기도하고.
천둥번개가 요란스레 울리기도했고 그리곤 한참만에 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나보다.
얼마가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알몸에 가벼운 침대커버가 내몸을 가리고있었고 그는 보이지 않았다.
잠시후 그가 어디선가 나타났고, 나는 놀란 토끼처럼 일어나 속옷과 겉옷을 찾아입고는 문을열고 나서려한다,
그가 무슨말인가하며 나를 잡으려했지만 그의 손을 뿌리치곤 가방을 들고 어느새 엘리베이터앞에서 기다리고있다.
기다리는동안 그가 옆에 다가왔다.
ㅎ..샤워라도하고 화장이나 고치고 가시죠..
들은척도 안하고 엘리베이터 입구만 바라본다.
17층앞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는 빠르게 올라탄다.
그가 열림버튼을 밖에서 누른채 말한다<.br /> ㅎ.토요일은 하루종일 이곳에 있어요..다음에 오실땐 머리를 올리고 오세요. 사모는 머리를 올렸을때가 제일예뻐,,
ㅇ..비켜서요!..
ㅎ...그리고 예쁜유방엔 브라가 필요없어요,,ㅎㅎㅎ
말이 끝남과 동시에 문이 닫히고 그의 모습이 사라진다.
엘리베이터 속 거울을보며 머리를 매만지고 화장을 고치고 나서 엄마집으로 들어선다.
김비서를 불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방안에 혼자 생각을 해본다.
깊은곳의 울림이 아직도 뻐근하며 무엇인가가 꽉차있는것 같기도 하고 허벅지근육과 배의 근육도 당기며 뻐쩍찌근? 하다.
샤워를 한시간 넘게 하고 났는데도 그곳의 느낌이 살아있다.
만감이 교차한다 라는 말이 이렇게 실감날수있을까?
별생각을 다해보지만 그보다는 내 깊은곳의 울림과 그의 거대했던 물건과 그의 애무에 몸부림치던 내모습이 자꾸만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을 맴돈다.
그러나 마지막 결론은
(그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다, 다시는 만나서는 안된다)이다.
그일이 있고난후 혼자있을때는 물론이고 시도때도없이 그때의 느낌이 생각나고 그럴때마다 내몸 깊은곳에서는 작은 울림이 나쁘지않은 흥분을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그날 그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생각나고 바로앞에서 본 그사람의 성기가 머리속에 그려진다.
친정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그의 집앞까지 가보기도 했고, 심지어 그사람집 문앞까지도 가보기까지 했지만 이성이 감성을 이겨내고있었다. 아주 간신히..
한달쯤 지날무렵 남편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까지의 긴 여정의 출장을 떠나는 날이다.
아들까지 만나고 오는 일정이 있어서 6주정도의 일정이다.
공항에배 웅을 하려고 남편의 차에 올라 영종도에 도착했다.
출국장앞에서 남편과 서있을때 한무리의 사내들이 이미 기다리고있었다.
회사의 임원진 몇몇과 비서실장과 그 !
긴 일정이다보니 배웅을 나온듯하다,
그와 얼굴이 마주친 순간 그는 알듯모를듯한 미소를짓는다.
몇마디의 인사가 서로들 오가고 남편은 출국장을 빠져나가고 나는 공항을 빠져나오기전 임원진들에게 인사를 하고 대기해논 차로 향한다.
혼자 걷는 순간적인 시간에 그가 다가온다,
ㅎ,,,예쁜데요,,ㅎㅎ
ㅇ....
ㅎ.. 언제까지 참을수있을까?ㅎㅎㅎ
ㅇ..나쁜사람...
ㅎ...암내가 진한데,,ㅋ,,흥분되요?
ㅇ..비키세요!
ㅎ..기다릴께요..ㅎㅎㅎ
그리고 그는 가버린다.
그날부터 더욱 그날의 일들이 강하게 스치면서 내몸은 그때마다 스멀스멀 깨어나는듯하다.
어쨌든 회사일 때문이라도 가끔씩은 봐야되는사람이다.
분명하게 해둘필요가 있다고 생각이든다.
만날때마다 이런식으로 희롱을 당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한번은 그를 만나야할것같다.,
금요일. 마침 친정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연락이 왔다,
갑작스레 뇌출혈 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오셨다는것이다.
저녁에 친정에 가서 뵙고 한참을 지내고 밤늦게야 집으로왔다.
김비서에게 공식적으로 문정동에 갈수있는 핑계 거리가 생긴것이다.
그녀는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남편에게 보고하는 사람이니 작은 빈틈도 보여선 안된다.
병문안을 핑계로 토요일도 문정동에 갔다.
도착과 동시에 김비서에게 이곳에서 자고 갈테니 아침에 오라하고 돌려보냈다.
한참을 망설인 끝에 그의 집 문앞에 서있다.
이곳까지 온것보다 벨을 누르는 일이 더욱 어려운일이다.
한참을 서있다 용기를내서 벨을 누른다,
딩~동~!!
그소리와 동시에 후회가된다,
(아~ 괜히왔다! 이래선 안되는데....)
그러나 몸이 굳어져버린듯 움직일수가없다.
그때 문이열 리고 그가 반바지에 메리야스차림으로 문밖으로 나온다.
ㅇ..안...녕..하세..요.. 할말이..있.어서....
그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를 훑어보더니 갑자기 커다란 손으로 자켓을 들치곤 원피스위로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 놓는다.
ㅇ.아윽!! 왜,이러..
ㅎ..머리 올리고 브라빼고 오라 그랬잖아요.
그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집안으로 들어가면서 문을 꽝! 하고 닫아버린다.
벨을 다시 누를수도없고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
창피한 마음에 친정으로 돌아가 잠을청해 보지만 도저히 잠들수가없다.
너무나 모욕적이고 너무나 창피하고 황당하다.
그에게 경고하고 타일러서 다시는 희롱하지 못하게 하려던것이 오히려 더 당하고 온것 아닌가...
내심 그에게 섹스를 기대했던것에 대한 벌인가?
스스로도 정말 섹스를 기대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절대로 그렇치않다 라고 자위도 해본다.
몇날 밤을 설쳐가면서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지만 그럴수록 내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그와 어떤 방법으로든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다음 토요일.
친정조카의 결혼식이있다.
아침부터 뷰티에 들러 온몸을 맡긴다.
디자이너에게 오늘은 한복을 입을 테니 머리를 올려 달라고 부탁하는 내모습에 스스로 놀란다.
3시간에 걸쳐 꾸며대고 한복대신 원피스에 자켓을 걸치고 예식장으로 가서 집안 친인척들과 맛있는 늦은 점심을 먹고 문정동 친정으로 부모님을 찾아뵙는다.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예식엔 못오셨기에 김비서에게도 충분한 설명이 되는것이다.
역시나 아침에 오라하곤 그녀를 보냈다,
날이 어두워질 무렵 내몸은 나도모르게 그사람의 집앞에 서있었다.
원피스속에 브라도 없이....
딩~~동~~~
심장이 멋는듯하다....
덜크덩~!
주저앉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