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 종사자로서 썰푼다.SSUL part 1
선 세줄요약
1. 전역후 할거 없어서 방황했음.
2. 결국 찾은 곳이 성인오락실.
3. 좆같은 쇼킹한 일들이 벌어짐.
우선 나는 부산 사는 일게이이며 성인 오락실에 관련해서 썰을 푼다.
우선 예기하기전에 나는 절대 건달은 아니며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왜 오락실에 일하게 되었냐 묻는다면 .... 정말 난 미래가 말그대로 캄캄하이.... 보잘 것 없던 내 인생 ... 돈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
때는 2009년 겨울 .... 난 군 제대 후 정말 뭘 해야할까... 하다..
친한 선배의 소개로 부산 온천장 성인 오락실에 일을 하게 된다.
내가 하는일은 커피,담배 심부름 그리고 손님들 기계에 경품 들 채워넣는 것...
일당 6만원을 준단다.
월로 계산하면 180만원이다.
하루 12시간 일을 하고 받는 보수 였다.. 노가다 뛰어도 잡부 밖에 할 수 없는 난 5~6만원 쌔빠지게 일해봣자 뭐하냐
편한거 해야지 하고 시작한 일 이다.
처음 딱 들어 설때 모습은 정말 ..... 충격이였다.
50평정도의 크기에 기계가 40대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풀로 꽉차있고 너구리 잡는 담배연기에 사람 돌아 가시는 줄 알았다..
대충 스캔 해보니 아줌마 , 아저씨.... 할 거 없이..... 담배를 주구장창 헤비스모커 처럼 피워됫다.
심심하면 커피 달라 물수건달라 음료수 달라.....
그리고 일명 딱다구리 (오락을 자동으로 진행하게 해주는 장치) 라고 기계 버튼위에 올리는게 있다.
이 딱다구리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오락쟁이들.... 이새끼들은 이거에 엄청
민감하다...
그리고 오락실의 일하는 사람 가계도를 대충 파악 해보니
대부분 이런식이였다.
돈줄(실제 사장) , 뒤봐주는 사장(때에 따라 이런놈도 지분을 조금씩 가지고있음) , 그외 지분을 가지고있는 사장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바지사장( 오락실 업장 의 명의가 이 바지사장이며 모든 법적책임을 지는 사장)
그다음 실장 , 부장 , 과장 , 홀맨( 내가 처음으로 시작했던 일 커피심부름등등)
그리고 중요한 환전(게임기에 나오는 경품을 현금으로 바꾸는사람)
그리고 문방(단속이 오나 안오나 밖에서 망보는사람)이 있다.
또한 건달(그냥 양아치지....뭐) 한명 섭외해서 다른 건달들이 함부로 지랄하고 하지 못하도록 건달이 알아서 처리한다.
성인 오락실 의 시스템은 이렇다.
처음엔 정말 난 군대에 다시 온 기분이였다.
얼마 다니지 않았지만 회사도 다녀보고 했는데 ....
이 좆같은 덴..... 더럽게도 바쁘고 .... 도박하는 새끼들 욕하는 거 듣기도 참 좆같고....
항상 퇴근하면.... 온몸에 담배냄새에 찌들리고 내 자신이 좆같아서....매일 매일 샤워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엇다.
몸은 힘들지 않지만..... 그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건 정말 참기 힘들었다....
그래도.... 돈 떄문에 참고 했다...
참고로 뽀찌(일명 팁) 이라는 걸 손님들한테 받게 되는데 그건 큰거 하나씩 터지면 ㅋ
손님들이 맛잇는거 사먹으라고 만원씩 주곤한다.
그래서 제법 하루에 쏠쏠 했다.... 많으면 일당포함 10만원도 챙겨가보고 15만원까지 챙겨가봤다.
기분 정말 좋았다.
그렇게 하루하루 나는 좆같지만 오락실 내에서 인정받고 부장이라는 형과 친해지고
나는 ㅋㅋㅋ 3개월만에 과장을 달았다...
그렇게 나는 하루 일당 6만원 짜리에서 물주(진짜사장)와의 면담을 한후 일당 9만원 + 인센 을 받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참 지금 생각하면 좆도 웃기지만 그당시에는 진짜 바로 이거다 하며 이게돈이다 ! 이런 생각을 했다.
아참 내가 말을 안한게 있는데...... 뇌물현 이새끼의 희대의 작품인 바125다이야기가 06년도에 싸그리 없어진 이후에
그 비슷한 게임들이 그당시에 줄줄이 나오는 시절 이 엿다.
게임은 바다풍이고 해파리 거북이 상어 고래 이렇게 4개가 나오는데
고래가 터지면 경품 100개가 나온다 . ( 오락실마다 터지고 하는건 다 다르다 )
경품은 환전하게되면 1개당 4500원이고.. ( 부산은 전부다 4500 원이다 다른지역도 마찬가지다 )
이 경품이 뭐냐면 은으로 만든 책갈피다 . 정확하지는 않지만 3.75G 을 맞춘다 . ( 한마디로 은 1돈 )
여튼 난 과장을 달고 이제 내 밑에 애들도 3명이나 있었다...
2009년 겨울 나는 당시 23살 이였고 내 밑에 있던 홀맨들은 다 나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내가 시키는 말 한마디면 잘 따라줘서 넘 고마웠다.....
그러던 와중 사건이 터졌다...
난 그당시 야간에 일을 했으며 퇴근후 자고 있는데.....
전화한통이 왔다...... 주간에 있는 부장형한테서......
좆됬으니까 빨리 가게나와 ~ 가게들어 가지는 말고 건너편 목욕탕 앞에있어.
이말만듣고 나는 씻지도 않고 대충 옷만 주섬 입고 택시 잡고 뛰쳐 나갔다.
가보니..... 이게 뭔일인가?
1톤 트럭 3대로 기계를 싫고 있는거 아니겠노?........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부장형한테 물엇더니.....
오락실에 불법 개조 된 기계가 있다고 손님중에 개새끼가 신고를 했는데....
보통 신고를 하게 되면 앞에서 예기했 듯이 뒤 봐주는 사장( 즉 로비를 하는 사장) 에게 연락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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